오만 리알
덤프버전 :
ريال عماني (아랍어), Omani Rial(영어)[1]
파일:Central_Bank_of_Oman_logo.png
1. 개요[편집]
오만의 통화로, ISO 4217코드는 OMR, 기호는 ر.ع.이다. 보조단위로 바이사(바이자 , بيسة)를 사용하는데, 1/100단위가 아닌 1/1,000단위임에 유의. 더 옛날, 그러니까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에는 안나(Anna)라고 하는 중간단위도 존재했다. 당시 단위로 따지면 1 테레사탈러(구 리알) = 60안나 = 240파이사. 인플레이션은 4.1%(2011년)이다.
전신은 사이디 리알(Rial Saidi)이며, 교환비는 1:1이다.[2] 다만 이건 이름만 바뀐 것이니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영국령 걸프 루피(인도 루피류와 동등)에 해당하는데, 이 경우는 21루피 = 1리알 = 1 파운드 스털링. 이런 사유로 단위 통화값이 높은 통화 중 하나이다. 하지만 파운드화에 비해서도 유난히 더 큰 값을 갖는 건 일부러 높은 값의 고정환을 채택하고 있는 정책 상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결과. (1리알 = 2.6008미국 달러, 1달러=0.3845 오만 리얄)
2022년 7월 6일 현재 환율은 약 3,450원/리알. 또 세계에서 3번째로 가치가 높은 화폐이기도 하다.
2. 환전과 환율[편집]
2014년 1월부터 KEB하나은행에서 유일하게 취급하고 있다. 일반적인 보유 권종은 5, 10, 20리알화 3종. 하지만 중동 화폐들이 늘 그렇듯이 보유량도 많지 않고 순순히 파는 것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2022년 6월 29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현찰 사실 때 가격은 1리알 당 3,690원
스프레드율은 살 때와 팔 때 비용은 동일하게 8%.
만약 국내에서 KEB하나은행 본/지점에서 매수 못했을 경우에는 오만 현지 사설환전소, 은행에서 아래의 외국 통화로의 환전이 가능하다.
목록이 있더라도 일부 사설 환전소나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 아시아: 방글라데시 타카, 중국 위안, 홍콩 달러, 인도 루피, 일본 엔, 한국 원, 스리랑카 루피, 말레이시아 링깃, 필리핀 페소, 파키스탄 루피, 싱가포르 달러, 태국 바트, 신 대만 달러
- 중동: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바레인 디나르, 요르단 디나르, 쿠웨이트 디나르, 레바논 파운드, 카타르 리얄,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튀르키예 리라, 예멘 리알
- 유럽: 유로,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3] ,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
- 아메리카: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 아프리카: 남아공 랜드, 이집트 파운드, 모로코 디르함, 튀니지 디나르, 케냐 실링, 에티오피아 비르, 탄자니아 실링
- 오세아니아: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3. 사이디 리알[편집]
1970년 5월 7일에 등장했다. 당시 발행명은 "오만 및 무스카트 술탄령"으로, 오만이라는 국가에서 발행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구석이 있다. 동전은 2, 5, 10, 25, 50, 100바이사의 6종이고, 지폐는 100바이사 및 ¼(250바이사), ½(500바이사), 1, 5, 10리알화의 6종이 발행되었다. 이 구성은 차후 오만 리알로 그대로 계승되었다.
4. 오만 리알[편집]
지폐는 1972년 11월 18일에 등장했고, 동전은 1975년 초에 일괄적으로 계승이 이루어졌다. 중앙은행이 등장한 것은 1977년. 동시에 20리알과 50리알화(US$130)라는 당시로선 엄청난 고액권이 발행되었다. 1985년에는 ¼리알(250바이사)을 대신할 200바이사 지폐가 발행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발행이나 취급이 뜸해지더니 자연스레 사장되었다.
4.1. 카부스 빈 사이드 알사이드(구권)[편집]
4.2.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현행권)[편집]
5. 동전[편집]
동전의 경우 1975년에 계승된 이래 1980년에 ¼(0.25)리알 및 ½(0.5)리알화가 새로 발행된 점을 빼고는 별 무리 없이 쓰였다. 다만 2바이사화의 경우는 계산하기 귀찮은 이유로 탈락하였다.
2020년 5월 20일부로 100바이사, 200바이사, ¼리알, ½리알 동전의 유통이 정지되었는데 2010년 당시 소액권을 모두 동전으로 교체하려고 시도했으나 그게 그리 잘 되지 않았던 모양. 그래선지 이후에 나온 신 시리즈에는 소액권 지폐들이 도로 부활하었다.
현재는 5, 10, 25, 50바이사 4종이 쓰이고 있다.
6. 둘러보기[편집]
<^|1><height=34><colcolor=#fff><bgcolor=#008000,#1f2023>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6:58:15에 나무위키 오만 리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위와 같은 표기방식 문제로 리알과 리얄이 혼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하나은행에서는 얄로 표기하나 위키백과에서는 알로 표기하고 있다. 본 문서에서는 리알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작성되었기에 리알로 통일한다.[2] 사우디 리얄과는 전혀 무관하다. 1971년에 정권을 잡은 카부스 빈 사이드 알사이드(قابوس بن سعيد) 술탄에서 따온 것이다. 정작 물러난 아빠 이름도 "사이드"라는건 무시하자[3] 잉글랜드 발행권만 가능[4] 오만 현대 르네상스 50주년 및 카부스 전 국왕 추모 형태로 등장했으며, 기념권이지만 통용권에도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