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비판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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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판
1.1. 불명확한 테마
1.2. 마스코트에 대한 무관심
1.2.1. 아직도 남아있는 라시언 및 라이라 조형물
1.2.2. 판다에만 쏠려있는 관심
1.3. 노후화된 매직랜드
1.4. 부족한 실내 어트랙션
1.5. 높은 T 익스프레스 의존도와 2% 부족한 어트랙션들
1.6. 엔터테인먼트 운영의 문제점
1.7. 지나친 어트랙션 철거
1.8. 너무나도 한정된 계층만을 주시하는 이벤트 및 광고
1.9. 부진한 대규모 시설 건설
1.10.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 조장
2. 사건사고
2.1. 꼬마기차 탈선 사고
2.2. 우주관람차 추락 위험 사고
2.3. 환상특급 고장 사고
2.4. 가고일의 매직배틀 사망 사고
2.5. 독수리 요새 인부 사망 사고
2.5.1. 사고 발생 은폐
2.6. 비정규직 차별 사건
2.7.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 사고
2.8. 여담



1. 비판[편집]


에버컴티에 올라온 만화를 보면 밑 문단의 일부 문제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1. 불명확한 테마[편집]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레고랜드 같은 유수의 테마파크들은 말 그대로 뚜렷한 테마와 확고한 정체성이 있다.

하지만 에버랜드파크의 핵심 테마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1] 총 5곳의 테마 구역[2]에버랜드를 구성하고 있지만, 테마들이 너무 따로 놀아서 통일성과 주제의식이 전혀 없다.

그나마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인 레니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환상의 나라'[3]라는 메인 테마를 내세우고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메인 테마까지 더욱 애매해지기만 했다. 이 때문에 과거 나무위키의 테마파크 문서에서는 아예 에버랜드를 테마파크 분류에서 빼버리기도 했다.

1.2. 마스코트에 대한 무관심[편집]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마스코트 캐릭터를 세 번이나 교체했다. 사실상 1992년부터 2014년까지 평균 7년 6개월에 한 번씩, 그것도 캐릭터가 마스코트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기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 만에 자주 바꾼 셈이다. 물론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바뀌면서 마스코트를 바꾼 것(파미와 랜디 → 킹코와 콜비)은 불가피한 일이었더라도, 에버랜드 시절에만 해도 마스코트를 두 번이나 바꿨다. 심지어 에버랜드의 첫 마스코트인 킹코와 콜비는 반응도 좋지 않았고 인기도 없었다.

그래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마스코트보다 상징성이 약하고 인기와 인지도 또한 낮은 편이다. 롯데월드의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의 경우, 이름은 모르더라도 '롯데월드 너구리'로 알아보기라도 하지만, 레니와 라라의 경우는 캐릭터의 이름은 커녕 캐릭터의 동물 종이 사자인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아니, 아예 에버랜드 캐릭터라는 것조차 모른다.[4]

심지어 에버랜드가 마스코트를 잘 활용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현상은 2010년대에 들어서부터 마스코트로는 돈 못 버니까 외부 캐릭터들[5]을 들이는 것으로 시작됐는데, 이는 캐릭토리엄을 지은 것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래도 2015년에 마다가스카 공연이 폐지되었고,[6] 2017년에 캐릭토리엄이 레니의 안전 체험관으로 바뀌었으며, 토마스 기차도 2017년에 원래의 페스티벌 트레인으로 돌아오는 등 외부 캐릭터에 의존하는 행태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7]

다행히 레니와 친구들이 탄생한 직후인 2015년에는 마스코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들어서부터는 레니와 친구들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레니의 마법학교[8]라는 어트랙션을 개장했고, 2020년에는 메인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공연 레니의 대모험 - 드래곤 성을 찾아서라라의 몬스터 클린업을 선보이는 등 레니와 라라를 밀어주고 있다.

그러나 2016년부터는 판다가 인기를 끌면서 판다 캐릭터인 러바오와 아이바오만 밀어주었고, 급기야 레서판다를 비롯한 사파리 동물들을 활용한 상품들은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정작 레니와 친구들 상품은 출시가 현저히 줄어버렸다. 2020년에 러바오의 모험이 종연된 이후 판다 캐릭터는 더 이상 쓰지 않으면서 문제를 개선해 가나 싶었는데, 같은 해 7월에 아기판다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 새 판다 캐릭터 푸바오를 만들고는 푸바오를 파크 곳곳에 배치했으며, 에버랜드 유튜브 계정에서도 푸바오 영상만 많이 올리고 있다.

게다가 마스코트 캐릭터들의 비중을 제대로 배분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사실 기존에도 레니와 친구들 상품도 레니와 라라를 활용한 것만 만드는 등[9][10] 이러한 문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문제는 2019년 할로윈 시즌을 기점으로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레니와 친구들이 모두 나오는 공연이 제법 있었지만,[11] 2019년 할로윈 시즌에 새로 선보인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12]에서는 레니, 라라, 잭 셋만 나왔고[13], 2020년 봄 시즌의 왈츠 인 로열팰리스에서는 레니, 라라, 도나 셋만 나왔으며, 2020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베리 메리 산타빌리지에서는 잭, 도나, 베이글 셋만 나온다.[14] 또한 2019년 봄 시즌까지는 시즌 배너, 가이드북, 그랜드 엠포리엄 등에 레니와 친구들이 모두 그려져 있었지만, 2019년 할로윈 시즌부터는 레니와 라라만 있다.

물론 롯데월드도 메인 캐릭터(로티와 로리)만 밀어주고 있는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즌별 테마 의상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의상을 입힌 로티&로리 인형처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출시하는 등, 마스코트틀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에버랜드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 종류도 롯데월드에 비해 너무 적다.[15]


1.2.1. 아직도 남아있는 라시언 및 라이라 조형물[편집]


여담으로, 에버랜드가 마스코트를 레니와 라라로 바꾼 지 6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이전 마스코트인 라시언과 라이라의 흔적이 남아있다. 키즈커버리의 로고와 글로벌 페어의 기념품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쪽은 지금도 라시언 엠포리엄이란 이름을 달고 장사를 하고 있다. 장미원에 자연농원 시절 마스코트인 파미가 그려진 맨홀 뚜껑이 있는걸 보면 말 다 했다. 이런 부분에서도 에버랜드가 마스코트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한지 볼 수 있다.

1.2.2. 판다에만 쏠려있는 관심[편집]


2016년에 판다월드가 오픈하면서 모든 관심이 판다에게만 쏠려있었으며 기존의 마스코트 사용은 배제한 채 아예 판다가 주인공인 공연(러바오의 모험)까지 만들어서 밀어줬었다.

이후 2019년이 되면서 의존도가 사그라들긴 했었으나 2020년 7월에 아기판다 푸바오가 태어나면서 다시 모든 관심이 판다에게로 돌아갔다. 현재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보면 죄다 푸바오로 도배되어있다.[16]

1.3. 노후화된 매직랜드[편집]


매직랜드는 시설이나 분위기가 그야말로 90년대 유원지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마법을 테마로 하는 곳임에도 전혀 그런 모습이 아니며, 새 어트랙션을 만들거나 보수를 하고 있는 현재에도 계속 기존 테마에서 겉도는 모습만 보인다. 컨셉에 맞게 아예 싹 다 갈아치우든지, 테마 자체를 바꾸고 다시 하든지 둘 중 하나의 조치라도 필요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최근 매직 쿠키 하우스, 매직 스윙, 썬더폴스 등 새로운 어트랙션을 개장하고 있으나, 부족한 점을 메우기엔 한계가 있다. 게다가 그나마 잘 꾸며진 이솝빌리지가 매직랜드에서 독립하는 바람에 매직랜드는 더 오래되어 보인다.

1.4. 부족한 실내 어트랙션[편집]


에버랜드의 실내 어트랙션은 현재 슈팅! 고스트 등 소수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기상상황 악화 시에도 지장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테마를 잘 전달해줄 수 있는 다크라이드를 비롯한 실내 어트랙션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비해 부족하다. 게다가 확고한 특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구마을까지 철거되는 바람에 환타지 드림,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드래곤 와일드 슈팅과 같이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다크라이드를 여럿 보유중인 롯데월드에게는 한참 밀릴 수밖에 없다.

물론,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실내 테마파크인 것에 비해 에버랜드는 산 중턱[17]에 지어진 곳이라 다크라이드를 들여오기에 불리한 것도 있긴 하다.

1.5. 높은 T 익스프레스 의존도와 2% 부족한 어트랙션들[편집]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비교해 보면 어트랙션의 임팩트가 약하다. 스릴 있는 어트랙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독수리 요새뿐만 아니라, 그리고 동등선 상에 놓긴 힘들지만 경주월드이월드가 최근 들어서 유명한 스릴 어트랙션을 도입하면서 약진하고 있다. 또 더블 락스핀, 콜럼버스 대탐험, 롤링 엑스 트레인서울랜드의 도깨비바람, 킹바이킹, 주력 롤러코스터들(은하열차888, 블랙홀2000)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고, 특히 허리케인롯데월드자이로스윙, 이월드메가스윙 360, 경주월드의 토네이도[18], 크라크(이월드의 메가스윙 360과 동일기종)와 비교하기도 뭐할 정도로 스릴이 턱없이 부족하다.

내세울 수 있는 건 역시 렛츠 트위스트T 익스프레스 뿐인데, 점검에 들어가거나 동계운휴 기간에는 이용객의 에버랜드 방문 의사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나마도 '국내 최강 롤러코스터'라는 명분마저 경주월드드라켄이 T 익스프레스의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뺏겨버린 상태.[19] 물론 아직도 드라켄보다 길이나 크기는 훨씬 큰 기종이긴 하지만 경주월드는 파에톤[20]과 메가드롭 등 제 2의 스릴 어트랙션을 다수 갖고 있는 반면 에버랜드는 T 익스프레스만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21]

1.6. 엔터테인먼트 운영의 문제점[편집]


2010년대 들어서 점차 엔터테인먼트의 운영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인원을 대폭 감축했는지, 13개의 플로트가 있었던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10년 째인 2016년이 되자마자 알게 모르게 이솝 빌리지 파트를 삭제했고, 베네치아 파트의 인원을 감축하였다. 이외에도, 2016년까지 진행되었던 프린세스 엄지와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풍차 무대에서 진행되어왔던 밴드 공연들을 사전 공지 없이 마지막 공연을 진행해 마니아층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퍼레이드 플로트의 재탕이 심하다. 에버랜드 퍼레이드에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퍼레이드는 똑같은 플로트가 최소 1대는 있을 정도다. 거기에다 퍼레이드 분야의 재투자가 매우 느리다. 슈팅! 워터 펀,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22]를 제외한 퍼레이드가 모두 10년이 넘었다. 꼴에 삼성이라고 플로트 관리는 매일 한다는데...[23][24]

1.7. 지나친 어트랙션 철거[편집]


에버랜드가 가장 크게 지적받고 있는 사항이며, 철거 사유가 매우 문제이다. 인기가 없거나 무슨 사건[25]이라도 터지면 진득하게 놔두는기는커녕 빠른 시일내에 운행을 중지하고 철거해버리는데, 이 때문인지 에버랜드 어트랙션에서 무슨 사고라도 나면 인터넷 상에서는 철거될게 뻔하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인데, 항상 그 대상이 손님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어트랙션들[26]이며, 다른 대체 어트랙션도 아닌, 짓는데 가장 싸게 먹히는 정원만 짓고 있다. 그래서 2010년대 이후 에버랜드 정원화가 급격히 증가했고 관람객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받고 있지만, 오즈의 성을 철거하고 훨씬 퀄리티가 높은 매직 쿠키 하우스를 짓거나 후룸라이드를 철거하고 상위호환 기종인 썬더폴스를 짓는 등, 좋은 사례도 없는 것은 아니다.

1.8. 너무나도 한정된 계층만을 주시하는 이벤트 및 광고[편집]


이른바 인싸 마케팅. 에버랜드의 주요 이용객층이 파크의 테마보다는 어트랙션의 스릴을 더 좋아하는 청소년(학생)들이다 보니, 청소년 층의 유행에 맞추려 기존 컨셉과 많이 동떨어진 광고나 이벤트들이 주구장창 등장하고 있다.[27] 현재 에버랜드 광고들을 보면 대부분 SNS에서 청소년들에게 좋아요와 팔로우를 빵빵하게 받기 위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28] 에버랜드 근처의 학교 시험이 끝날 때마다 더욱 심해진다.

1.9. 부진한 대규모 시설 건설[편집]


2016년, 지구마을이 철거되고, 판다월드가 오픈한 시점부터 에버랜드에는 대규모 시설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물론, 로스트 밸리, 로테이팅 하우스, 미스테리 맨션 등의 컨셉이 완전히 리뉴얼되었고, 구 낙타타기 자리에 랩터레인저라고 방탈출하는 곳이 생기고 또 로테이팅 하우스에는 레니의 마법학교가 생겼다. 나름의 중규모 어트랙션이 탄생하긴 했다.

그러나 롤러코스터다크라이드같은 대형기종은 여전히 들어오지 않고 있다. 대형 어트랙션이었던 지구마을독수리 요새가 철거된 자리에는 상술했듯 정원이 들어서 있다.

1.10.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 조장[편집]


이 부분에 있어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보다는 낫다'는 소리를 듣긴 한다.

할인 이벤트도 비교적 이른 4월 10일에 종료 예정이었고,[29] 일찍이 2월 초에 캐리비안 베이 개장[30]을 연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포함한 강경한 대책[31]을 시행했으며, 상당수의 실내 어트랙션과 퍼레이드의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 #

그러나, 이러한 방역 대책과는 별개로 '이런 시국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롯데월드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잘못한 짓'이라는 건 분명하고, 결국엔 파크 측에서 일일이 손대기 어려운 부분도 생기면서, 공연까지 운영 중단을 확대하고 할인 이벤트도 6일 조기 종료를 발표했다.[32]

끝내 2020년 8월 19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2. 사건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꼬마기차 탈선 사고[편집]


1980년 5월 5일, 꼬마기차(현 페스티발 트레인)가 탈선하여, 타고있던 일가족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2.2. 우주관람차 추락 위험 사고[편집]


1993년 5월 7일, 우주관람차에서 아이들만 태우고 기기를 운행하던 중 창틈으로 아이가 빠졌으나, 다행히 창틈에 목이 끼여 떨어지지 않고 구조되었다.#

2.3. 환상특급 고장 사고[편집]


1996년 9월 15일, 환상특급(현 롤링 엑스 트레인)에서 안전레버 1개가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 가고일의 매직배틀 사망 사고[편집]


2007년 1월 14일, 가고일의 매직배틀에서 사고가 터졌다. 남편, 자녀와 함께 탑승한 38세 여성이, 탑승 직후, '벽이 360도 돌아간다'는 것을 '탑승석이 360도 돌아간다'는 것으로 착각하여 겁을 먹고 탑승석의 안전바가 내려오기 직전에 자리에서 빠져나와 탑승석 바깥에 서 있다가 벽이 돌아가며 기구와 벽 사이에 몸이 끼었다. 끼인 여성과 탑승자들이 마구 비명을 지르자 밖에 있던 직원은 무서운 놀이기구가 아님에도 비명소리가 들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여 탑승장으로 들어갔지만 여성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 이 사고로 가고일의 매직배틀은 폐쇄되었고, 그 이후 로테이팅 하우스로 리뉴얼되었다.

2.5. 독수리 요새 인부 사망 사고[편집]


2008년 11월 3일, 보조기사 김 모군(18)이 독수리 요새 감속기 교체 작업을 준비하던 중, 지상 20m의 크레인의 2톤 짜리 크레인 붕대(보조 인양대)가 낙하하였고, 안타깝게도 이 붕대가 김 군을 강타하여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2.5.1. 사고 발생 은폐[편집]


그러나 이 사건은 제대로 보도되지 못하고 언론에 입막음 됐다. 현장에서 일하는 알바들조차 한참 후 뉴스를 통해서야 알아차리게 할 정도로 직원들에게까지 사실을 은폐할 정도라고 한다.

탑승자가 아닌 인부가 사망한 사건이었기에 에버랜드 측에서는 문제없이 독수리 요새를 운행하였지만, 결국 내부검토를 거치고 새 시설을 도입하겠다고 결정하여 2009년 1월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언론에다 입막음한 것부터가...

그 외에도 독수리 요새를 폐쇄한 이유가 산 쪽 코스를 도는 중 죽은 인부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라는 괴담도 있다.

2.6. 비정규직 차별 사건[편집]


사육사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의 과로사 문제비정규직이라고 보상 배째라 한 일도 있다. 이 경우 비정규직원들 측에서 여전히 SNS로 이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 배상에 관련하여 홍보중이다.

2.7.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 사고[편집]


2014년 11월 5일 오후 7시 경, 오즈의 성 내부 회전발판에서 넘어진 5세 아이의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검지, 중지, 약지 3개가 절단됐는데 검지만 봉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근데 그럴것이, 오즈의 성 시절에 들어가본 사람으로서 오즈의 성 구조는 어린아이들에게 개방하기에는 안전조치가 미흡하거나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할 또다른 위험이 있었던 허리케인 구간은 강풍기 달아놓고 지나가는 당시에는 재미있었겠지만 너무 위험한 구간[33]이었다. 사고가 일어난 빙글빙글 구간은 사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다.[34] 원판이 있으면 그게 회전하는데, 그 회전이 지나치게 빨라서 중심을 잡지 못해 결국 주저 앉는다. 근데 그 원판 사이에 틈도 있고 뭐 높은 계단까지 있었으니 말 다했다. 실제로 원판에 옷이 끼어 옷이 찢어지는 사고도 있었다.

오즈의 성은 결국 철거되고, 2015년 10월에 '매직 쿠키 하우스'로 대체되었다.

2.8. 여담[편집]


  • 에버랜드에 입사 또는 캐스트 면접에 합격되면 3일간 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받는데 그 교육 스케줄 중에 안전강의가 있다. 이 시간만큼은 에버랜드에서 벌어진 사고들을 자세히 묘사하며,[35]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대로 가지게 해준다. 강의하는 사람은 사고 당시 현장에 파견된 안전팀 직원이다.


  • 2018년 이후로 에버랜드의 땅값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어서 에버랜드 측이 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1] 이는 국내 대부분의 테마파크들이 지닌 문제점이다. 그나마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초창기에 중세 유럽이라는 컨셉이라도 있었지만 에버랜드는 그마저도 없다.[2] 세계의 건축물이 모여있는 글로벌 페어, 콜롬버스부터 락스빌까지의 미국 역사를 주제로 한 아메리칸 어드벤처, 유럽식 정원과 건축물로 꾸며진 유러피언 어드벤처, 마법을 주제로 한 매직랜드(참고로, 여기가 가장 문제다.),동물들이 모여있는 동물원 주토피아.[3] 어트랙션 캐스트들이 노래하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도 이 메인 테마 설정 중의 하나다.[4] 예를 들어, 네이버 웹툰 모죠의 일지 4화에서 도나가 나오는데, 도나를 알아보거나 알기는 커녕 이 캐릭터를 핑크퐁(...)이라고 생각한 반응이 많았다.[5] 마다가스카, 뽀로로, 토마스, 리오, 시크릿 쥬쥬 등등... 그야말로 우후죽순처럼 들어왔다.[6] 이후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러바오의 모험이 공연되었고, 현재는 레니의 모험 - 드래곤 성을 찾아서가 공연되고 있다.[7] 하지만 뽀로로 3D 어드벤처가 헬로터닝 어드벤처로 바뀌고 리오 4D가 해피패밀리 4D로 바뀐 것처럼 그냥 다른 외부 캐릭터로 교체하거나(이로 인해 기존의 빅토리아 극장과 스페이스 투어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된 건 덤.), 시크릿쥬쥬 비행기처럼 아직 외부 캐릭터를 쓰는 곳이 있는 등, 아쉬운 부분은 있다.[8] 구 로테이팅 하우스.[9] 대표적으로 인형. 2018년에 레니&라라 인형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지만, 잭, 도나, 베이글 인형은 2020년 현재까지도 출시되지 않았다. 심지어 레니&라라 인형은 2020년 초에 단종되어서 중고로 구하기조차 쉽지 않다...[10] 그래도 입체투톤 머그와 마그넷 같은 일부 상품은 서브 캐릭터들을 활용했고, 이외에 잭 레진펜(스패너, 드라이버, 망치, 못 모양의 볼펜. 잭의 테마를 잘 활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과 도나 피규어처럼 독자적인 상품을 출시하는 등 어느 정도는 비중을 잘 배분했다.[11] 매년 봄 시즌에 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2018년 할로윈 시즌까지 했던 해피 할로윈 파티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2017~2018 할로윈 시즌에 진행된 달콤살벌 Trick or Treat, 2018년 봄 시즌의 포토 원더랜드, 2019년 봄 시즌의 페어리 인 아트 등이 있다.[12] 심지어 이 공연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13] 2020년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에서도 도나와 베이글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2020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캐스팅에서 레니와 라라까지 제외되면서, 잭만 나오는 퍼레이드가 되었다...[14] 레니와 라라는 중간에 베이글의 대사("레니, 라라! 잘 지내지?")를 통해 잠깐 언급되는 수준이다...[15] 에버랜드 상품팀은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이상한 볼펜(볼펜+피젯스피너=???)이나 만든다고 욕을 먹는중.[16]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푸바오♡[17] 지금도 부지를 확장하지 않고 기존 어트랙션을 철거해 새로 어트랙션을 짓는 마당에, 다크라이드를 새로 지으려면 아예 산을 깎아서 지어야 한다.[18] 자이로스윙, 메가스윙 360보다 크기는 작지만 스윙 각도는 최대 120도에 육박하고, 기구가 횡축으로 회전할 때 속도는 저 둘 보다 훨씬 빠르며 안전바도 온 몸을 꽉 조아버리는 것이 아닌, 고정핀과 안전바 사이의 피치가 제법 큰 견착식 안전바라 상당히 헐렁해서 기구의 상승 각도가 최대치에 도달할 때 온 몸이 안전바와 함께 붕 뜬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 때문에 경주월드에서 드라켄, 크라크와 함께 가장 무서운 어트랙션으로 손꼽힌다.[19] 다만, 드라켄과 후술할 파에톤 역시 T 익스프레스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온(5°C) 이하로 떨어지면 혹한대기에 들어가기도 한다.[20] T 익스프레스드라켄보다 최고속도는 느리지만 운행 내내 평균 90km/h로 질주하는 결코 느린 롤러코스터가 아니며, 국내 롤러코스터중 다양한 특수트랙과 가장 많은 반전(롤러코스터가 뒤집히는 것) 횟수를 보유하고 있는 등 T 익스프레스와 충분히 맞짱을 뜰 수 있는 롤러코스터이다.[21] 이 때문에 에버랜드를 '티버랜드'라고 부르는 네티즌도 있다.[22] 이것마저도 해피할로윈 퍼레이드에서 쓰였던 플로트카를 도색만 다시해서 재탕하였다.[23] 이는 컨텐츠적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상으로도 매우 심각한 문제다. 실제로 2008년,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데이타임 퍼레이드인 '디즈니 드림즈 온 퍼레이드 무빙 온' 공연 중, 신데렐라 성 앞에서 버즈 라이트이어가 탑승한 플로트에 달려있던 3미터, 300킬로그램의 구조물이 떨어져 자칫하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5년동안 사용됐던 플로트에서 구조물을 고정하는 부분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사고다.[24] 2020년 새로 진행되는 라라의 몬스터 클린업 공연은 2대의 퍼레이드 플로트 모두 신규 제작되었다.[25] 그것도 대부분 에버랜드 잘못이다.[26] 대표적으로 상술한 독수리 요새와 지구마을을 들 수 있다.[27] 물론, 상술했듯 에버랜드는 자연농원이라는 체험장에서 갑작스레 테마파크로 변모한 형태이기 때문에 애초에 전체적인 테마가 매우 불분명하다.[28] 롯데월드 어드벤처 역시 상황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이 쪽보다는 덜 부각된다.[29] 물론, 큰 잘못이고 에버랜드가 비판 받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30] 겨울이나 봄 시즌에 휴장을 하는 워터파크 특성 상, 원래는 4월 18일 개장이 예정되어 있었다.[31] 탑승인원도 줄였고, 대기할 때와 탑승할 때도 거리 두기를 의무화했다.[32] 이외에도, 용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던 벚꽃축제도 취소되었다.[33] 1자로 길이 나 있었는데, 바람이 7살 남자아이도 겨우 지나갈 만큼의 풍량이었다.[34] 일어나도 골로 갈 뻔했다...[35] 이런 사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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