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인(제5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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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숱한 배신에 지친 무어로는 문명사회에 속하길 포기합니다. 올레투스 장원은 그에게 진정한 탈출구가 되어 줄 수 있을까요?
시즌6 정수 1에 추가된 생존자 캐릭터로, 자신의 동료인 멧돼지를 데리고 시작하며 게임 도중 탑승하여 낮은 지형지물을 뛰어넘고,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감시자의 행동을 방해하는 생존자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호그 라이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2. 외적 특성[편집]
3. 특성 상세 내용[편집]
4. 운영[편집]
우선 본체의 이동속도가 낮은 캐릭터이고, 멧돼지를 탑승했을 경우 판자를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멧돼지의 분노수치가 만땅이 아닌 상황에서는 절대 감시자의 공격에 노출되면 안 된다. 존재감 4대 분량을 헌납하고 벌레컷당하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니 극히 주의해야 한다.
멧돼지에게도 지속시간과 쿨이 있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멧돼지를 바로 타지 말고,표효를 사용한 다음 해독기를 잡고 돌려주자. 다만 해독기를 잡을 때도 야만인이 첫 어그로가 되었을 경우를 생각하여, 멧돼지를 타고 장애물을 넘으며 분노게이지를 쌓을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창틀이 많은 곳을 잡자. 그런 곳으로 가기 힘들 경우, 가능하면 주변의 판자를 다 내려두고 해독하자.(멧돼지를 탄 상황에서는 판자를 못내린다.) 각 맵의 창틀 인성존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나 작은집 내부 혹은 가까운 곳에 있는 해독기나, 유사판자 3개씩 뭉친 구역의 해독기 같은 지역이 좋고, 주변은 높은 장애물 때문에 넘을 수도 없고 바깥상황이 아예 안보이는데, 창틀은 전혀 없고 판자는 위급상황 아니면 절대로 빼서는 안되는 중요한 절대판자 1개 있는 지역 같은 곳의 해독기는 아예 만지지 말자. 야만인에게 있어선 최악의 입지다.
패치 이후 해독 속도가 용병과 같아졌기에 해독기를 돌리는 것이 좋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해독기를 놓고 팀원 케어를 해줘야 할 때도 있다. 무어로의 돌진은 방향전환이 불가능하니 쫓기는 팀원 주변에서 알짱대다가 감시자가 반드시 들어올만한 길목에서 어그로의 반대방향으로 돌진으로 들이받아 거리를 벌려주자. 돌진은 캐릭터 기준이 아닌 화면 기준으로 되기 때문에 팀원의 뒤를 막아주면서 뒤를 보다 돌진하는것도 가능하다. 감시자가 밀려나는 곳에 벽이 있어 분노게이지를 채우고, 쿨타임 초기화가 가능하다는 것까지 보면 가장 좋고, 거기까지 감안하기 여의치않다면 주변에 창틀이나 낮은 장애물이 있는지는 봐두고 들이받자. 팀원 케어를 해주다가 감시자 코앞에서 분노게이지가 떨어져서 무어로가 잡혀가면 난감하니까. 사필안이나 요셉같이 감시자의 공격선딜이 긴 타입이라면 무어로의 장애물 넘는 속도가 빠른 점을 이용하여 장애물을 마구 넘어 감시자가 그 장애물을 이용 못하게 막는 방법도 있다. 절대판자에서 효과가 좋다.
멧돼지의 돌진으로 감시자의 모션을 끊어먹는 것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우산 상대로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데, 야만인은 우산과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어그로를 끌다가 손절 후 제행무상 각을 보면 바로 접근하여 돌진각을 보고, 제행무상 선모션이 뜨면 바로 들이받아서 취소시키고 쿨이 돌아가게 하면 된다. 존재감이 없는 우산이라면 멧돼지 지칠때까지 야만인을 쫓는 수밖에 없으니 답이 안나온다. 다만 이런 테크닉은 발크에게는 잘 먹히지 않는데, 들이받은 뒤 기절이 없어서 망치 한대는 확정이고, 벽꿍을 못했다면 망치 한대 더 맞고 낙마 후 바로 벌레컷당하기 때문이다. 벽꿍을 해도 멧돼지가 반피라 안전하게 갈려면 하차 후 30초 쿨이 지나고 다시 들이받아야 하는데, 발크의 콘솔은 쿨도, 모션도 없어서 30초간 온전히 콘솔을 돌릴 수 있어 야만인이 귀찮긴 해도 전략적으로 큰 피해는 없다.
팀원이 쓰러졌을 경우, 포워드처럼 지렁이 주변에서 풍선 견제를 하면 된다. 감시자가 풍선 드는 모션을 시작하면 바로 들이받을 수 있게 준비 하되 감시자가 무로를 추격하면 바로 도망갈수 있는 절묘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8] 최대한 시간을 끌어주자.
정말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감시자가 분노 풀스택 멧돼지를 제대로 물었다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지만 말자. 해독견제와 어그로 토스 효과가 날 수 있다. 안맞는 선에서 같은 장소만 뱅글뱅글 돌아주자. 패치 이후로 야만인이 멧돼지를 탈수록 지속 시간이 줄어들어 이제는 후반에 야만인을 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의할 점은, 무어로가 스스로 하차하면 멧돼지 쿨이 30초이고, 포효를 쓸 수 있지만, 멧돼지 피가 없어서 낙마당하거나, 멧돼지가 지쳐 강제하차 당한다면 쿨이 60초이고, 포효 스킬도 못쓴다. 당연히 감시자는 무어로를 컷하려 들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강제로 하차당하는 사태는 있어선 안 된다. 멧돼지 피가 한 칸 빠지거나 지치기 직전이라면 안전한 곳으로 가서 내린 뒤 30초 뒤에 다시 출동하도록 하자.
인격은 느린 해독속도[9] 를 갖고 있으며, 어그로의 케어가 주 임무가 된다. 구출을 시도할 경우에도 가장 빨리 도착하므로[10] 6시가 필수로 들어간다. 멧돼지를 타고 의자에 도착했을 경우, 반피 직전까지 의자 주변에서 감시자를 농락하다 구출할 수 있으며, 멧돼지를 타지 않고 의자에 도착했을 경우, 힘들겠지만 어떻게든 숨어들어가서 구출하고 멧돼지를 타고 어그로를 다시 케어하면 된다.
9시는 좋지 않다. 멧돼지 탑승 상태에서는 9시 스킬들의 가속을 받지 못하며, 속도 4% 패널티를 받는 상황에선 9시 스킬의 도움을 받아도 버티기가 쉽지 않다.
5. 평가[편집]
야만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성능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야만인과 비슷한 역할, 어그로 끄는 생존자 커버, 풍선 구출을 하는 포워드보다도 높은 난이도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기피된다. 하지만, 잘만 사용한다면 포워드보다도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일반 공격을 두 대나 대신 맞아줄 수 있는 멧돼지, 엄청나게 빠른 기동성과 미친듯한 자체 생존력은 다양한 변수 창출에 용하고, 이는 포워드로는 할 수 없는 점이다. 따라서, 만약 야만인으로 야만인이 해야 하는 역할만 제대로 해내 줄 수 있다면, 야만인만이 가지는 장점+포워드와는 달리 약하지만 제한없는 능력으로 "'몇몇 감시자에 한정하여"' 괜찮은 캐릭터가 될 수 있다. 즉, 손을 타고, 난이도 높지만 리턴은 그에 비해 못미치는 캐릭터. [16] 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야만인을 들고 최소한의 1인분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선 플레이어 자신의 많은 숙련과 피지컬이 필요하다.
또 중요한 점은 쿨타임이 존재하지 않고, 럭비공을 다 사용할 때까지 커버를 해줄 수 있는 포워드와는 달리, 야만인은 멧돼지에서 강제로든 스스로든 일단 내린다면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17] 커버를 받아야 하는 생존자가 얼마나 감시자에게서 잘 버텨주냐에 따라서 야만인이 개입하여 더 커버를 해줄 여지가 생기기도 하고 안 생기기도 한다는 점이다. 커버를 받아야하는 팀원이 잘 버티지 못한다면 야만인으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첫 어그로를 끄는 생존자가 만약 "감시자가 제 근처에 있어요!"라는 핑을 찍어서 커버를 해주기 위해서 멧돼지를 타고 달려가는데, 그 생존자가 야만인이 갈 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다면 커버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고,[18] 포워드와는 달리 풍선 구출도 노려볼 수 없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는 의자에 묶인 생존자를 구출하기 위해서 멧돼지에서 내려야하고, 내린다면 쿨타임이 30초나 돌기 때문에 구출을 한 후에도 구출 받은 팀원이 버터지 못한다면 커버하기도 어려워진다.
또한 멧돼지로 커버를 해주더라도 만약 멧돼지가 한 대를 맞았다면 위험하기 때문에, 내렸다가 30초 후에 다시 커버를 해주러 가야하는데, 만약 이 쿨타임이 돌고있는 사이에 팀원이 쓰러져 버린다면 야만인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팀원들이 얼마나 잘 버텨주냐에 따라서 야만인이 활약을 할 여지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포워드와는 달리 야만인이 가진 큰 한계점이다.
시즌 10 기준으론 메타랑 따로 노는 캐릭터다. 완벽하게 생존자측으로 승기가 기울어진 것만 봐도 1분만 끌어도 승리하는 빠른 해독기 메타에 낄 자리가 없는 무로는 바닥을 기는 인식이며, 무로가 없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전부다. 게다가 멧돼지에 타면 해독을 못 돌리는 무로와 달리 포워드나 카우보이는 해독을 알뜰하게 돌리다가 맨몸으로 구출이 가능하기에 야만인은 자체 해독 로스가 크다. 물론 장인도 분명 존재하지만 한계가 매우 명확할 뿐더러 구출을 잘 하여도 감시자 종류에 따라 매우 쉽게 격퇴된다. 아무리 야만인에 고인 천상계 유저들 일지라도 감시자도 고여서 그 자리에 있는 고인물이라는 걸 생각하자. 대부분이 팀플레이에선 굳이 픽할 이유가 없는 쓸모없는 게 당연하며 결정적으로 야만인을 픽해 힘들게 이길 필요가 없으며 OP캐들로 충분히 다 해먹는 점 덕에 장인 유저들이 상황 봐 가면서 픽하는 캐릭터라는 점은 여전하다.
시즌 11에 들어서는 주류픽인 마리상대로 그나마 비빌만한 건덕지가 있어서 간간히 나오는 추세긴 하나 팀원들이 기피한다. 차라리 포워드나 용병을 들라는 인식이 많기 때문. 게다가 감시자는 생존자의 픽이 결정된 것을 보고 픽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야만인을 노리고 카운터픽을 들면 무력해진다. 사냥터지기나 광대등이 나오면 얌전히 해독이나 돌려야하는데, 좋은 캐릭이 될 수가 없다.
이후 한차례 패치되며 해독 디버프가 한결 나아졌는데 문제는 그 대신 돼지의 성능을 대폭 깎아버렸다. 애초에 해독하라고 있는 캐릭터가 아닌데 그런 야만인의 커버 능력을 낮춰주니 이도저도 아닌 캐가 되어 평가는 더 낮아지는중.
그러나 메타가 꿈의 마녀와 블러디 퀸의 꿈마리 메타에서 수위 26호와 조각가의 봉각가 메타로 바뀌며 선지자와 조향사의 입지가 내려가고, 반대로 1. 안정적으로 구출할 수 있으며 2. 애초에 구출갈 필요가 없게끔 잡히지를 않는 캐릭터의 수요가 늘어났다. 또한 시즌14 모험가의 대폭 버프와 함께 용병 야만인 포워드 모험가라는, 애초에 아무도 안 잡히겠다는 컨셉의 '산책 조합'[19] 이 주류 조합으로 떠오르면서 생존력 최강에 만류 감시자 상대로도 버틸 수 있는 야만인의 입지가 대폭 상승했다. 시즌15 현재는 당당히 메타에 자리잡은 캐릭터 되셨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여전한 문제는 카운터캐의 존재. 카운터 캐들이 전부 비주류라 티가 안나지만 사냥터지기는 여전히 야만인을 쉽게 잡을 수 있는 감시자고 광기의 눈은 맵 전체 감시덕에 모험가도 빨리 들키고 해독은 해독대로 안되게 된다.
이후 너프로 장인픽이라도 되던 과거와 다르게 정말 고인. 멧돼지를 탈수록 시간이 줄어 장기전에 강하다라는 메리트로 없어졌다.
그러다가 어그로캐와의 궁합이 좋은 여자아이의 출현으로 또다시 부활했다. 물론 이 방법은 너무 사기적이라 얼마 못가서 막혔으며, 이후 현재까지 계속 비주류픽이다. 이래저래 수난이 많은 캐릭터지만 최강의 생존력 하나만은 인정받아 메타에 따라 평이 달라지는 캐릭터다.
5.1. 장점[편집]
- 최강의 자체 생존 능력
- 괜찮은 구출 및 서포트
- 게임이 말릴 시 탈출에 유리
- 감시자별로 심하게 타는 상성
- 풍선 탈출에 도움을 주는 능력
- 구출 시 도움을 주는 능력
5.2. 단점[편집]
- 취약한 본체 및 멧돼지 타격 시에도 증가하는 감시자의 존재감
- 일부 감시자 상대로 압도적으로 무력함
- 매우 느린 해독 속도로 인한 느려지는 게임 템포
- 밀쳐낸 이후 확정적으로 들어오는 공격
- 과도하게 긴 쿨타임
- 과도한 너프 누적으로 인한 성능 약화
6. 상성[편집]
6.1. 맵별 상성[편집]
6.2. 감시자별 상성[편집]
7. 스토리[편집]
야만인은 카스파호젤 같은 퇴장을 요구하며 버나드의 곁에서 나가길 원했다. 그렇게 누군가의 도움으로 나가게 되고 8번 조에서 서커스 '노이즈'의 동료들과 재회하게 된다. 야만인은 곡예사와 동맹을 맺고 무희와 우는 광대의 동맹에게 맞선다.
곡예사와 함께 게스트 공연을 개최해 무희와 우는 광대의 동맹을 붕괴시켰으며 거미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식별 번호 8-?-5: 거미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와 사명감을 얻었다.
끝으로 8번 조는 야만인을 제외한 8번 조 전원이 탈락한다.
야만인은 9번 조에서 다시 나와 포워드에게 방을 알려주고 숲에 멧돼지와 같이 있지만 결국 용병한테 살해당해 9번 조의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7.1. 배경 설정[편집]
7.2. 배경 추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1. 출생
사람들은 자신의 출생일을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일기 1: 생명의 첫 10년 동안, 나의 세계는 장난감 개 한 마리와 사면 나무 벽이었다. 아, 그리고 나의 숙부 버나드. 아마 카스파 호젤은 더 운이 좋은 것 같다.
2. 수수께끼
첫 도미노처럼 그 사람의 출현은 뒷이야기를 열어놓았습니다.
페이지 조각1: 그 편지에는: "바바리아 경계에서 왔다. 지명 불명. 1828"이라고 쓰여 있다.
3. 보호자
사람들은 이 세 글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 진정한 속뜻을 종종 잊어버립니다.
일기 2: "나는 너의 보호자다. 너의 행동은 합리적인 감독을 받아야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으면서 "땅 위의 빵을 집어들고, 그 멧돼지를 타라."라고 말했다.
4. 방직품
그는 카스파의 경력 모방에 대해 거칠게 대조할 뿐이다.
페이지 조각2: 폰 위더니히는 그 편지를 보여주었다: "카스파 호젤, 1833년 12월 14일 출생. 영광의 여섯 번째 기수단 기병의 아들."
5. 동물
그들은 침묵의 친구이며 인간과는 다릅니다.
일기 3: "우리 모두는 카스파 호젤의 결말을 알고 있다. 관심을 잃고 그 불쌍한 벌레가 자살했다." 그는 가죽 채찍을 꺼내 부츠를 두드렸다. "돌아가서 연습해. 너는 무슨 바덴의 왕자가 아니야."
6. 공연
명망이 모든 것이다.
포스터: 동물들의 손에 길러진 야생 아이--무어로! 가장 정교한 야생동물 기마술. 공연을 시끌벅적한 서커스단이 선사해 드립니다!
7. 동료
우리는 그것을 공동으로 참가하여 팀을 이루거나 어떤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사진: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가진 마른 소년이 상처투성이의 멧돼지를 등에 타고 불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8. 세계
우리의 세상에 대한 견해는 인지에 기초를 두고있습니다.
일기 4: "나는 왜 사람들에게 분노, 증오 또는 원통함을 느끼는걸까?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카스파 호젤, 그들은 독일 전체에서 당신을 "구경"하였다. 그들도 우리를 "관람"했고, 온 세상이 거대한 서커스였습니다.
9. 카스파의 곤경
사람들이 하루종일 의심을 하며 배회하고 있는데, 누가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일기 5: 아마 카스파 호젤로부터 배워서 여기서 탈출할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왕자님식 퇴장이지만 난 도우미가 필요해.... 버나드는 절대 날 놓아주지 않을 거야.
7.3. 캐릭터 데이 이벤트 편지[편집]
2020년 판
[ 펼치기 • 접기 ] 아서 러셀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
존경하는 러셀 선생님:
일부 예상 밖의 상황 때문에, 임무 목표는 선생님의 고용인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제명"되었습니다.
매우 유감스럽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계약에 따르면, 저는 나머지 사례금을 지불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아무도 그 잿더미에서 완전한 머리를 찾을 수 없으니까요.
행복을 빌며,
선생님의 충실한 고객,
2021년 판
[ 펼치기 • 접기 ] 쭈글쭈글한 편지 한 통
나 간다! 계약금은 이미 당신의 베개 밑에 쑤셔 넣었어(당신의 캐비닛에 자물쇠를 잠그지 않은 것을 봤는데 도둑질 조심해). 아, 당신에게 작은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 심지어 조금 더 남겼어.
내가 여기에서 마지막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한 왕자님이 있어야 할 완벽한 퇴장! 내 마음이 오늘처럼 홀가분하고 유쾌한 적이 없었어. 예사롭지 않은 방식으로 '죽'고, 신비롭게 사라지면서 사람들에게 전설적인 뒷모습을 남긴다.
이제 나는 드디어 모조 된 이 졸렬한 인생에서 벗어나게 되었어. 다시는 내 파트너와 매일 반복해서 드릴 핸들을 써가며 수작을 부리고, 얼빠진 척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 필요도 없게 됐어. 당신은 분명 이런 맛을 이해할 수 없을 거야. 물론 이해할 필요도 없지만.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을 테니. 나는 그들이 나를 진지하게 찾지 않을 것이라고 감히 말한다. 지긋지긋한 장난감, 진절머리 나는 관상품을 신경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신은 나랑 달라, 무대를 즐기고 버나드의 보살필을 누리길 바래. 며칠 후의 카니발은 바로 당신이 한창 실력을 발휘할 때야.
난, 나한테 행운을 빌어줘. 나를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서 철저한 "죽은 사람"으로 될 거야.
무어로
2022년 판
[ 펼치기 • 접기 ] 무어로 모튼의 실험 파일 중 한 페이지
번호: 8-?-5번
이름: 무어로 모튼
[테스트 기호]
1. 주인공 컴플렉스
2. 소속감 결핍
3. 확립되지 않은 자아
[테스트 경향]
비극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는 '주인공'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남다른 성장 경험으로 인해 서커스단은 떠난 8-?-5는 자아를 명확하게 확립하기 어려웠다. 타인에게 좌지우지되는 운명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지만 그는 종종 타인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곤 했다.
2. 과정 설명:
이번 그룹의 구성원들은 편을 매우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다. 8-?-5와 8-?-2는 끈끈한 동맹을 맺어 8-0-3와 8-1-4에게 맞서고 있으며, 8-0-1는 소외당하고 있지만 8-?-5와 8-?-2의 도움을 여러 차례 받았다.
초기 실험에서 8-?-5에게는 간절하게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없는 듯했지만, 그와 동맹을 맺은 8-?-2는 강한 목적의식을 보였다. 초기에 8-?-5는 정세에 맞는 행동만을 취했으나 8-0-1를 돕는 과정에서 점점 환경과 자아에 대해 명확한 인식이 생겨났고 자신의 가치와 '사명'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 그룹의 실험은 파멸로 끝이 났고, 8-?-5만이 유일한 생존자로 남았다. 모든 사람들이 탈락하고 혼자만 생존하게 되자 8-?-5에게 형성된 인식과 소속감은 다시금 무너지고 말았다. 그로 인해 8-?-5는 아홉 번째 그룹 실험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었다.
3. 분석 결과
과거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8-?-5의 가장 큰 욕구는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소속감을 찾는 것이다.
서커스단에서의 성장 환경과 '야만인'으로 훈련받는 경험... 그런 것들이 그에게는 극심한 소속감 결핍을 느끼게 했다. 그는 서커스단의 화려한 배우도, 교양이 없는 야만인이나 짐승도 아니었다.
서커스단에서 8-?-5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소원했지만 실험에서 8-?-5는 타인과 동맹을 맺어 조직의 인정을 받았다. 상대에 맞서며 8-?-5는 자신을 한 '인간'으로서 인정하게 되었으나 타인의 눈높이에 맞춰진 자아실현은 불안정한 것이었다. 자신이 예상한 특정 환경을 벗어나면 그는 다시금 자아를 확립할 수 없는 막막함에 빠져들곤 했다.
이러한 현상은 8-?-5의 주인공 컴플렉스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타인에게 휘둘리는 것을 싫어하지만 어릴 때부터 받아온 교육 때문에 결국에는 무의식적으로 정해진 스토리에 의존하곤 했다. 서커스단을 떠날 때에는 화려한 퇴장을 원했고, 실험에서 8-0-1를 구했을 때는 자기 자신에게 감동하기도 했다. 실험을 통해 배우 이외에도 자신과 동일한 상황에 있는 사람을 만나 잠시나마 현실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은 듯했으나, 막이 내리고 사람들이 줄지어 퇴장하자 홀로 생존한 그는 다시금 집단 밖에 '고립'되어 소속감을 잃고 공허함에 빠지게 되었다.
2023년 판
[ 펼치기 • 접기 ] 얼룩진 일기
12월 1일. 숲속을 오랫동안 헤맸지만 나가는 길을 찾지 못했다.
그 멧돼지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내가 또다시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 꿈이라면 좋겠다. 차라리 전처럼 버나드의 휘파람 소리에 깨어나는 것이 낫다. 그가 멧돼지를 끌고 나를 쳐다본다. 마이크는 조커와 말다툼을 하면서 색깔 공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나를 버렸다.
그들은 그 '이상'을 가지고 서커스단에서 함께 죽었다. 오직 나만이 예전과 다름없이 타인에게 흔들리고 있다.
이것이 당연한 일인가? 아니면 내 운명으로 여겨야 하는 일인가?
서커스단의 늙은 청소부는 만약 나의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신다면, 버나드가 서커스단을 인수하지 않고, 내가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면 곡예 스타는 나였을 거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버나드는 죽었으니 더 이상 우리를 간섭할 수 없다.
마이크에게는 여전히 진정한 영웅 같은 결말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나였다면 똑같은 스토리를 잘 연기해 냈을까?
나를 지금까지 살게 해준 것이 또 하나의 망할 농담은 아닐까? 누가 또 몰래 쳐다보면서 나를 극장의 우스운 조연으로 보는 것은 것은 아닐까?
......
맙소사. 누가 되었든 어서 빨리 끝나기를.
폭설에 얼어 죽든,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든 상관없다.
모두 떠났다. 만약 나도 이곳에서 죽어야 한다면 나를 내 친구와 함께 묻어주길 바란다. 적어도 외롭지는 않을 테니.
8. 스킨[편집]
- 대영웅[한정] [희대의] [획득경로:시즌6_정수1]
- 어릿광대 [진기한] [획득경로:기억보물_올드 시즌]
- 설원의 사냥꾼[한정] [진기한] [획득경로:추리의 길]
- 피트 크루 ● [진기한] [획득경로:상점]
- 보디가드 ● [독특한] [획득경로:심연의 보물 III]
- 정복자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하트 기사 [독특한] [획득경로:기억보물_올드 시즌]
- 생선 스프 파티 ● [독특한] [획득경로:생선 스프 만들기 이벤트]
- 히스테리 [독특한] [획득경로:기억보물_올드 시즌]
- 슈바르츠발트 ● [드문] [획득경로:추리의 길]
- 붉은 단풍잎 [드문] [획득경로:시즌14_정수2]
- 풋사과 [드문] [획득경로:시즌12_정수3]
- 만신창이 [드문] [획득경로:캐릭터 추리 미션 10 완료 후 획득 가능]
- 기본 스킨[드문] [획득경로:기본증정]
9. 기타[편집]
- 능력이 다 돼지와 관련되어 있고 정작 야만인 자신은 별 능력이 없어,[27] 돼지가 본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글섭 출시전에는 무로라고 불렀으나, 출시되었을땐 무어로로 나왔다, 무로가 더 귀엽다며 아직도 무로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 야생 출신이라는 기존 이야기와는 달리 공개된 배경추리에 따르면 카스파 하우저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구경거리를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카스파 하우저같은 상황에 길러진 가짜 야만인이다. 멧돼지 곡예 역시 서커스[28] 구경거리를 위해 양육자가 억지로 시킨 것. 쭉 감금 생활을 하고 그 뒤로는 서커스 구경거리인 인생을 전전하다 이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진짜 제대로 된 야생에서 생활해본 경험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며, 실제로 야생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면 이는 서커스를 탈출한 이후로 추정된다.
- 매체에 따라서 말을 하는 것이 서툴다는 설정이 있다. 뮤지컬 연극판에서는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어색한 말투를 사용하며, 일본판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캐릭터 입장으로 하는 코멘트에는 최대한 몸을 숨기고 있다는 이유로 유일하다시피 대부분 제대로 된 대사가 나오지 않는 캐릭터다. 하지만 배경추리나 캐릭터 데이 이벤트에서는 평범하게 일기와 편지를 작성하고, 연역의 별 투표 이벤트에서는 멀쩡하게 대사가 나오는 등 확실히 정해진 설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