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시야(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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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하시야 Ahaziah
출생기원전 870년경
이스라엘
사망기원전 852년경
사마리아
소속미상
재위년도기원전 853년~기원전 852년
약 2년
국적북이스라엘 왕국
아버지아합
형제자매여호람(이스라엘), 아달리야
이전 국왕아합
다음 국왕여호람(이스라엘)

북이스라엘 왕국의 8대 국왕. 한국 천주교 성경에서는 아하즈야라고 한다.

아하시야는 아합 왕이 길르앗 라못에서 전사한 후 사마리아에서 왕위에 올라 2년 동안 북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성경에는 그가 북이스라엘의 선대 왕들처럼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였고 바알을 섬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합 왕이 죽은 후 모압이 북이스라엘 왕국을 배반하였다. 아하시야가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게 되자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느냐고 물으려 했으나, 선지자 엘리야에게 가열차게 비판을 받고,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말도 듣게 되었다. 결국 아하시야는 그대로 죽게 되었고, 후사가 없었으므로 동생 여호람이 그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아래는 엘리야가 아하시야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판결문.

그런데 야훼의 천사가 디스베 사람 엘리야에게 나타나서 사마리아 왕이 보낸 사람들을 만나 이렇게 전하라고 명하였다.

"이스라엘에는 신이 없어서, 에크론의 신 바알즈붑에게 병세를 문의하러 가느냐? 나 야훼가 선언한다. 너는 결코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그대로 죽고 말 것이다."

엘리야는 이 말을 전하고 떠났다.

열왕기하 1:3~1:4(공동번역성서)


이 과정에서 조금 상세히 하자면, 아하시야가 보낸 사자를 길거리에서 만난 엘리야가 그를 아하시야에게 돌려보내며 "이스라엘에는 신이 없어서 에글론까지 가냐? 네가 하느님을 찾지 않았으니 넌 죽는다."라는 말을 전한다. 그 말을 들은 아하시야는 엘리야를 데려오려고 오십부장과 부하들을 보내 정중히 모셔오게 했는데, 엘리야는 그들을 만나자 "내가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라면 불이 떨어져 너와 네 부하들을 태울거다"라고 했고, 그 즉시 불이 떨어져 오십부장과 부하들이 그 자리에서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그 짓을 2번이나 되풀이한 후에 마지막 오십부장이 도착하자마자 엘리야 앞에 엎어져 "제발 살려만 줘요"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자 그제야 하느님이 "이제 따라가도 된다"라며 지시하고, 엘리야는 결국 아하시야의 앞에 가서 "네가 하느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았으니 나도 너에게 해 줄 것이 없다."라는 예언을 한번 더 하게 된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아하시야는 예언대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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