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석/한국에서의 실장석 (r2판)

편집일시 :

1. 설명
1.1. 고대 시절(2006년 ~ 2014년)
1.2. DC 유목민 시절(2014년 10월~12월)
1.3. 카페 설립 및 황금기(2014년 12월 25일~ 2016년)
1.4. 갈등과 쇠퇴기(2016년 ~ 2017년)
1.5. 소멸기(2017년 ~ 2018년 5월)
1.6. 재부흥 (2018년 5월 ~ 2020년 초)
1.7. 또다시 찾아온 쇠퇴기(2020년 이후)


1. 설명[편집]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실장석 컨텐츠가 2000년대 후반에 쇠퇴한 것과 달리, 한국에선 2010년대에 부흥했기에 이 시기부턴 한국에서의 창작 활동량이 일본보다 많다. 관련 내용을 접하기 어려운 최근 일본인 세대의 경우 실장석을 한국에서 스이세이세키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아는 경우도 적지 않다.


1.1. 고대 시절(2006년 ~ 2014년)[편집]


2006년 6월 23일 디시인사이드 카연갤의 '데스투더팔스엠페러'[1]라는 유저[2]가 일본의 실장석 그림들을 짜깁기 한 "귀여운 애완동물 참피[3] 기르기" 라는 문제작을 그렸다. * 이 만화는 힛갤에 올라가자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는데, 원본인 실장석 묘사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데다 동물학대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논쟁, 그리고 혐덕 의도[4]라고 해석하는 경우까지 섞여서 만화 등재 초기의 반응은 혼돈스러웠다.

만화는 논란과는 별개로 확실히 유명세를 탔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이 만화에 등장하는 생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것을 다루는 커뮤니티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일본에서 만든 창작물을 퍼오는 수준이었지만 자체적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창작물은 만화는 드물었고 단편 소설이 많았다.

한편, 해당 만화는 현재 뒷 내용이 업로드가 되지 않고 있는데, 한 유저가 완전히 같은 대사, 같은 내용에 캐릭터만 바꾼 이카무스메 키우기 라는 만화를 그리면서 이 만화의 결말도 어느정도 같이 나오게 되었는데...[5]

같은 해 당시 최의민의 개인홈페이지 <인생막장 노히트노런>[6]내의 커뮤니티 게시판들중 참피 게시판이 개설되어 커뮤니티 형태의 스타트를 끊게 되었고, 9월 14일 네이버 카페에 '실장석 보관고'가 개설되었다. 가입조건은 이 생물을 다루는 만화나 스크립트가 대부분 묘사가 잔혹하기에 성인 이상만 받거나 운영자나 회원이 추천해주어야만 가능했다. 이 카페의 경우 소설이 점점 실장석에 중점을 두지 않고 학대파를 다루는 소설이 자주 등장하게 되어 실장 제노사이드같은 괴작이 등장한 적도 있었다.

실장석 보관고는 2007년까지는 꽤 활발하게 운영되었으나 점점 회원들의 활동이 뜸해지고 2008년에는 거의 사양길로 접어들어 유령 카페가 되었다. 실장석 보관고는 회원 가입을 받을 때 1990년 출생자까지만 받는 나이제한이 있어서 매니저가 제한을 풀지 않는 한 1991년부터 태어난 사람들은 가입하지 못 한다. 어차피 카페에 활동하는 사람들 없이 방치된 상태지만.

실장석 보관고 말고도 2007년에 실장석 보관고의 회원이었던 사람 한 명이 'JISSOUSEKI ACADEMY'(이하 아카데미)라는 새로운 카페를 개설했다. 아카데미는 실장석 보관고가 유령 카페가 된 뒤에도 실장석을 다루는 스크립트가 활발하게 올라왔다. 하지만 아카데미도 회원들의 활동량이 점차 줄어들어 2015년 10월 기준으로 유령 카페가 되었다. 2020년대에도 아카데미 카페 매니저가 신규회원 가입을 받고 있긴 하지만 가입조건이 없는 다음 카페가 여러 모로 활동하기 편한 관계로 새 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


1.2. DC 유목민 시절(2014년 10월~12월)[편집]


2014년 10월 말에 기생충 갤러리에서 이 생물은 인간에게 빌어먹고 사는 모습이 기생충과 닮아있다며 어떤 유동닉이 실장석 관련글로 도배를 하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가던 실장석을 되새기게 해줬다. 그 유동닉을 시작으로 여러 유동닉들이 뻘글을 쓰거나 양질의 소설을 게시하며 상당히 활성화가 되었다.

그러나 카페에 가입을 거절당한 어느 디시인의 열폭 신고로 인해 12월에 갤러리의 모든 글이 활성화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참피충들은 다시 뻘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알바 덕분에 실장 관련 글은 매번 지워지며 결국 실장석 관련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하여 정상적인 기생충 갤러리로 돌아온 상태이다. 네이버 카페의 경우에는 블라인드 처리를 염려했으나 여전히 살아있다. 위의 기생충 갤러리 참피 탄압은 분탕 유동닉의 농간에 속아 기생충 갤러리만 탄압당한 것으로 사건은 끝났다.

기생충 갤러리에서 쫓겨난 참피충들은 고전게임 갤러리로 들어와 유동닉으로 실장석을 다루는 글들을 올리거나 말끝마다 ~데스우 ~테치 ~레후 등 참피어를 구사하는 뻘글을 싸질렀다. 동 시기에 일베 공포 미스터리 게시판에서도 참피 붐이 불었다.


1.3. 카페 설립 및 황금기(2014년 12월 25일~ 2016년)[편집]


기생충 갤러리가 원상복귀되자 갈 곳을 잃은 참피충들은 기생충 갤러리처럼 자유롭게 뻘글과 소설을 쓸 수 있고, 외부의 압력을 받지 않는 곳을 찾아야만 했다. 어떤 유동이 카카오 아지트를 만들어 갈 곳을 잃은 참피를 안내했지만 카카오 아지트 특성상 새로운 글이 올라오게 되면 그 이전의 글을 찾기가 매우 힘들고 관리도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결국 카카오 아지트는 새로운 공원을 찾겠다는 방장의 말에 따라 폐쇄되었다. 그리고 12월 25일에 다음 카페에서 실장석을 다루지만 겉은 두루마리 휴지를 애용하는 카페(전국 두루마리 휴지 연합회, 이하 두루마리)라는 위장 명칭[7]의 새로운 실장석 카페를 개설했고 유입이 몰려들었다.

처음에는 백 여명 남짓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기생충 갤러리 시절 양질의 소설들을 복원하고 일본 사이트 실장석 관련 자료들을 전부 가져오며 이전 실장석 관련 카페들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초기 시절 백여 명의 인원으로는 창작물의 생산량에 한계가 있었기에 당시 일본에서 흥했던 스크립트를 위주로 번역하여 올리는 번역 스크립트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카페를 가입하는 인원이 늘기 시작하자 창작물의 업로드가 늘어나 스크립트는 물론, 양질의 만화까지 업로드 되며 회원수 만명을 넘는 현존 실장석 카페 중 가입 회원수가 가장 많은 카페가 되었다. 사실상 한국 실장석의 전성기라고 해도 무방. 일본에서 참피가 흥하던 2007~2010년은 커녕 뜬금없이 2015년~2016년에 전성기가 온 것도 아이러니 하다. 덕분에 일본 자료들은 다 옛날 자료라서 유저들은 마치 유적지를 파내는 고고학자가 된 것마냥 일본 실장석 보관고에서 자료를 캐오고 있다.

고갤에서도 다시 유행을 타며 많은 고갤러들의 반감을 샀으나 고갤에 동화되어 하나의 고갤 밈이 돼 버렸다. 고갤에서 왜 참피 이야기를 하느냐는 비난에 아예 참피 게임을 만들어서[8] 맘놓고 이야기하겠다는 사람까지 나온 상태.

결국 실장석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실장석 관련 컨텐츠가 비로소 전 디씨로 퍼져나갔다.[9] 특히 고갤과 명맥을 이은 중갤 등에서 참피 말투와 뉴턴이 그린 참피 만화 레퍼토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퍼져 있다. 구성원들이 인터넷이나 서브컬처 매니아라면 현실에서 참피 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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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디시콘이라는 시스템 도입된 이후 고전게임 갤러리를 중심으로 참피글을 싸던 유동닉들이 참피 관련 이미지를 사용한 참피콘을 만들었다. 그 결과 참피 디씨콘으로 댓글이 도배돼서 안구를 테러하는 지옥도가 펼쳐져 실장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흐뭇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의 영향으로 현재 디씨 대다수의 갤러리에서는 참피를 못들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이다.힛갤글 댓글을 점령한 참피충들. 스타크래프트로 재현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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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엔 데스티니 차일드 마이너 갤러리를 참피 갤러리로 만드려는 움직임[10]이 일어났는데, 해당 갤러리에서 꾸엠1000번째 글 작성자에게 짤을 그려준다는 이벤트에서 1000번째 글을 작성한 갤러가 하필이면 참피충이었기 때문에 우지챠를 그리게 되었고 이 짤은 존잘이 그린 참피로 각 SNS에 퍼지게 된다. 잘 보면 알겠지만 우지챠의 왕리본과 별모양 머리장식은 데스티니 차일드 유명 캐릭터인 다비의 그 것. 참고로 맨 아래 '우지챠'라고 말하는 독라는 디시콘으로도 자주 이용되는 뉴턴의 '구더기 시종 이야기' 막짤을 패러디한 것이다. 패러디 한 것치고는 밈에 대한 사전조사를 철처히 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3월엔 고갤발 글로 참피 모양을 낸 요리를 만들어 먹었다 이는 데스투더팔스엠페러의 실장석 짜깁기 만화들이 힛갤에 간 뒤로 근 10년만에 힛갤에 진출한 실장석 관련 밈이다.

위키 갤러리에서도 실장석 만화가 자주 올라오고 유행하고 있다. 리브레 위키 협동조합의 이사장까지 감염. 루리웹 유머게시판 등에서도 판을 치면서 비추를 수집해가고 있다.

같은 해 RPG 쯔꾸르를 이용한 고퀄리티의 RPG 국산 동인 게임 '버려진 실장석'이 공개되었고 2016년 5월 14일 열린 서울 코믹월드에서 실장석 동인지 부스가 개설되어 전권 완판되었다. 이제는 한국이 실장석 역수출국이 되어가는 상황. 일본에서는 기존 실장석 관련 컨텐츠 제작자와 이를 접했던 계층이 나이를 먹고 물갈이되면서 이르게 잡아도 90년대 중반생 이후의 세대교체된 일본 오타쿠들은 어느정도 후타바 사정에 빠삭한 후타바 채널 주민 정도의 예외가 아닌 이상 당시의 후타바 네타를 알 턱이 없었으니 한국의 실장석 콘텐츠를 접하고선 한국에서 로젠메이든 캐릭터를 보고 만들었냐는 반응이다. 역수입

2016년 8월 21일엔 서울 코믹월드에서 실장석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를 중학생 몇 명이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당시 폭행을 당한 코스프레했던 회원은 룰렛을 맞추면 상품을 준다고 말하며 돌아다니던 중 어떤 놈들에게 뒷통수를 맞았다고 호소하였다. 당시 코스 사진.


1.4. 갈등과 쇠퇴기(2016년 ~ 2017년)[편집]


그렇게 유명해지며 예상치 못한 제2의 황금기를 누렸던 실장석이지만, 너무 유명해진 탓인지 두루마리의 회원수가 만 명을 돌파하고 그에 따라 낮은 연령층의 유저들의 비율도 높아지며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먼저 두루마리가 다음 카페다 보니 Daum에서 카페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심의 기준에 걸려서 삭제되는 게시물들이 생겨났다. 이렇게 되자 카페 내의 어그로분탕들이 게시물들을 신고해서 삭제되는 경우도 생겨났다.

그 다음 문제는 소위 네덕이라고 불리는 저연령층이 커뮤니티로 들어와 정착하는 바람에 생긴 카페의 수준 저하이다. 댓글로 유치하고 역겨운 가족놀이역할극 하는 유저들이나(이런 식으로)[11] 관심을 끌어보려 이상한 어미[12]를 달고 활동하는 컨셉충들의 범람, 그리고 퀄리티가 낮은 저질 작품들의 남발로 양질의 작품을 올려주던 작가들이 '도저히 공원 꼬라지 못 보겠다' 며 죄다 나가버리거나, 자신들의 창작물들을 삭제하기도 했다.

게다가 커뮤니티의 좋은 의미로 '취존'하자는 분위기가 점차 잘못된 방향으로 변질되었는지, 아무리 퀄리티 낮은 작품이 올라올지라도 카페 내에선 박수부대처럼 무조건적인 창작자들 칭찬만이 용인되고, 작품에 대해 지적이나 비평 한마디라도 하는 순간[13] "공짜로 보면서 무슨 말이 많냐", "고작 참피 작품에 엄근진하는 새끼들 꼴보기 싫다", "감히 니가 뭔데 창작자들 작품에 태클을 거냐", "꼬우면 님이 써(그려) 보시던가" 라며 조리돌림을 당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서 쉽사리 불만도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곪아터져가는 중. 금손들이 점점 짐싸고 떠나니 점점 초딩 낙서만도 못한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감상하던 유저들은 '볼 만한 거 안 올라오네' 하며 흥미를 잃고 떠나게 되고, 사람들이 떠나니 최대한 남은 창작자들이라도 보존하기 위한답시고 무조건적인 칭찬과 우쭈쭈만 허용하는 분위기가 되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사실 운영진들도 이 문제를 인식 못하는 건 아니다. 운영진 중 한명은 디씨 출신이라 그런지[14] 네덕들을 향해 불편한 감정도 내보이기도 했고, 본인의 개인방송에서 '자기도 맘 같으면 확 다 짤라버리고 싶다'며 언급하기도 했으나 진짜로 실행으로 옮기면 완장질로 보일까봐 두렵다는 말을 했다. 일단 본인의 카페가 아니라 섣불리 손댈 수도 없다는 듯 하다. 운영진은 단순히 주인이 없는 동안 맡아서 관리만 할 뿐이고 실질적인 카페장인 카페지기가 2016년 군입대를 하는 바람에 카페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카페지기가 전역을 하던가 해야 뭔가 좀 대규모 개편이라도 해보지그 전에는 요원할 것으로 보였는데, 해당 카페지기도 전역 후엔 카페 관리에서 손을 떼고 떠났다. 그래서 두루마리는 현재까지도 카페지기가 부재한 상태이다.

이를 참지 못하고 나간 유저들은 디씨에 위장용으로 우지챠를 교묘하게 비튼 유자차 마이너 갤러리를 파고 참피질을 하기에 이른다. 디씨에서 참피스탕스 활동을 하던 유저들이 더 이상의 유목민 생활은 지겹다며 정착한 곳이 카페인데, 그 정착지가 너무 커지는 바람에 오히려 카페를 세운 원주민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렇게 다시 디씨에 모인 그들은 그 동안 제재가 무서워 말하지 못하고 쌓아뒀던 갖은 말을 쏟아냈고,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 운영진의 시선을 교묘하게 피하며 활동하던 유명한 악성 어그로 유저 '휴머○○'[15]의 얘기가 구설수에 올라 유자차 갤을 눈팅하던 운영진의 눈에 띄어 활동 정지 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고, 이후 유자차 갤러리의 후신격인 쿠쿠이 갤에서 댓글로 역겨운 역할놀이를 하던 네덕 두 명을 다시 잡아내는 업적#을 이뤄냈다. 네덕들 잡아내는 몽둥이 역할은 톡톡히 해냈던 셈.

하지만 좆목과 네덕질에 질린 이들의 피난처로 여겨졌던 디시인사이드 역시 사이트 특유의 문제점으로 인해 완벽한 대체제가 되진 못했다. 익명 위주의 오픈게시판 형식이라는 디씨 특성상 고질적인 뒷담화와 분탕질을 다 막을순 없었고, 매일 어느 작품은 퀄리티가 떨어진다며 뒷담을 까고, 타인의 취향을 비하하거나 심지어 잘나가는 작가까지 험담하느라 바쁘다. 물론 갤러리 쪽도 잘 쓰는 작가는 잘 쓴다고 모두들 입을 모아 칭찬하지만, 어딜 가나 100명의 사람이 모여있으면 한명의 어그로가 있기 마련. 아무리 100명이 칭찬을 해도 사람의 마음은 그 한명의 어그로에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사실 이 관종들 처리 문제 때문에 하스스톤 → 돌 갤러리 / 고전게임 → 중세게임 갤러리 등 수많은 메이저 갤러리들이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한 것인데, 참피는 마이너 갤러리를 허용해주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 갤에서는 어그로 관리가 안되고, 마이너 갤에선 툭하면 갤이 터져나가는 진퇴양난에 빠져있다. 그래서정상적인 커뮤니티로써의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 게다가 유자차 마이너 갤러리도 결국 접근 제한에 걸려버렸다.

디씨와는 별개로 루리웹 유머 게시판에선 2017년 5월부터 실장석 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학대물이나 고어물은 금지이지만 일반 귀여운 짤이나 말투는 올려도 아무런 문제나 제재가 없고 모두가 참피체 드립을 쳐가며 즐기는 훈훈한 분위기. 과거에 참피글이 올라오면 반응이 좋지 않았고[16], 실장석을 댓글에서 언급만 하면 비추가 수두룩하게 달린 시절하곤 정반대이다. 이쪽은 어찌 된 게 빌리 때도 그렇고 디시발 드립을 많이 수입해 갔다.

2017년 중반 즈음 일본에서 자실장을 키우는 3D 게임이 만들어져서 실장석 커뮤니티의 갓겜 자리에 올랐다. 실장석 카페에 소개되자 게임 스크린샷이 자게를 도배할 정도로 대인기를 끌었지만, 이 게임도 '버려진 실장석'처럼 마지막 업데이트를 한 지 시간이 꽤나 지나서 열기가 사그라들었다.

1.5. 소멸기(2017년 ~ 2018년 5월)[편집]


2017년 말 한국의 실장석 붐이 주춤하면서 떡밥 역시 거의 거론되지 않고 있다. 실장석 팬덤(?)이 가장 많은 디시에서도 김유식의 대대적인 실장석 탄압으로 그 세가 매우 줄었다. 사실 캐릭터라는 것이 한철 상품이라 유행이 지나면 주줌했다가 사장되기 마련인데다, 이미 오와콘이었던 실장석이 이렇게 붐을 맞고 날아올랐다는 사실만으로도 용한 편. 사실 이미 10년전에 죽었던 컨텐츠가 DC 여러 갤에서 사람들의 눈총을 받아가며 참피 만화를 달리던 훌리건들 때문에 잠깐 반짝 떴던 거지, 애초부터 오래 못 갈 거라는 관측도 있었다. 일본 밈이라서 잘 이해가 안된다면, 한국으로 따져보면 싱하형, 개죽이가 아직까지 살아있는 셈. 유저들 대부분 '영원한 컨텐츠는 없다, 2년 버텼으면 오래 버텼다'는 반응.

2017년 11월 디시인사이드에서 쿠쿠이 갤러리 폐쇄 이후로 수 차례 갤러리 생성과 폐쇄를 반복하며 쇠퇴기를 겪다[17] 캐릭터 갤러리에 정착함으로써 작가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실장석 유입 시점부터의 글들이 전부 삭제되는, 디시로서는 이례적인 조치가 취해졌고[18] 이로 인하여 주요 업로더와 작가들이 대부분 캐갤을 떠나면서 캐갤은 그저 소수의 인원들이 실장석 관련 잡담이나 나누는 한산한 갤러리가 되고 말았다.

디씨에서 참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갤러리들이 한적해지거나 폭파되고, 그나마 실장석을 끝까지 붙잡고 있던 두루마리 카페에서도 18년 초엔 거의 하루에 글 10개 미만으로 올라올 정도로 리젠이 드문 상태다.

다만 이는 참피 만화의 화제성과 관심도가 소멸기에 이른 것이지 참피 설정이나 참피 설정에서 파생된 용어들 자체는 여전히 전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존재감을 뽐내고있다. 디씨에서 억지를 부리거나 떼를 쓰는 사람이나 찌질하게 구는 사람이 나오면 "쟤 참피 아니냐" 라는 식이나 행복회로 같은 단어 사용으로 알음알음 언급은 되는 중이고, 참피콘도 여전히 댓글에 자주 나오는 편이다. 실장석 자체는 마이너 소재가 그렇듯 끈질기게나마 수요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6. 재부흥 (2018년 5월 ~ 2020년 초)[편집]


그리고 5월에 뜬금없이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참피물이 부활해서 인기를 잠깐 끌었다. 한 고정닉이 그린 참피 만화가 개념글에 올라간 걸 시작으로 많은 그림쟁이들이 꾸준히 참피물을 그려서 올렸다. 5월부터 6월 카연갤 개념글을 보면 참피를 다룬 만화들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다. 댓글에서도 컨셉질과 실장콘 출연이 덩달아 늘어났다. 하지만 카연갤의 취지에 맞지 않게 자기가 그린 만화가 아닌, 다른 작가들이 그린 만화들을 명작선이라는 명목 아래 그대로 올린 것들이 개념글에 올라가는 경우도 늘어났다. 실장석 글들이 개념글 페이지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그중 자기가 그린 것보다 남의 만화를 퍼온 게 더 많은 지경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두루마리 때처럼 대충 그린 퀄리티가 떨어지는 뻘만화들도 참피가 나온다는 이유로 덩달아 개념글에 올라가는 일도 생겼다. 그러자 원래 상주하고 있던 카연갤러들에게 반감을 사서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참피충들을 비판하는 글들도 개념글에 올라가고, 참피물에 질린 사람들이 늘어나자 인기가 팍 줄어들었다. 6월 후반엔 참피물에 대한 열기가 식어버려 개념글에 올라가는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개념글에 올라간 참피물들도 반응이 적어졌다.

7월 말 부터 8월 즈음엔 두루마리 카페에서 열린 참피 만화 경연대회에 맞춰[19] 고퀄리티 학대물들이 다시 카연갤에 활발하게 올라왔다. 하지만 카연갤이 참피 관련으로 논란이 일어난 전적 때문에 창작가들이 업로드할 때 제목에 참피물이라고 명시하고, 그에 따라 볼 사람만 보기때문에 댓글 수는 몇 달 전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단, 국가안보실장[20]이나 굳건실장 만화[21]처럼 군대와 실장석을 접목시켜 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한, 그리고 군대를 풍자하고 까는 참피물들은 유달리 반응이 좋은 편이다.

중갤에선 완장이 교체됨에 따라 참피 탄압이 상당히 완화되어서 참피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놀라는 참피콘'이라는 디시콘이 나타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참피콘 중 참피가 방구석에서 신문지를 덮고 놀란 표정을 짓는 것이[22] 꾸준글러들 덕분에 유명해진 것. 카연갤에서 움짤 버전까지 제작되었다. 이후 실로폰을 치는 참피[23]와 파리채로 맞는 우지챠[24] 등 다른 찰진 움짤들도 자매품으로 나왔다. 또 게임과 참피를 접목시킨 글들이 개념글에 많이 가는 편이다.

나중에는 참피의 설정과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참피라고 부르거나 그냥 약하거나 순식간에 죽는걸 뜻하는 대명사로 인터넷 각지에서 널리 쓰인다.

2018년 말부터 또 카연갤에 참피물이 빈번하게 올라오기 시작했고, 개중에는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도 많이 나왔다.

2019년 1월 15일 우지차 갤러리가 폐쇄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자 디시 내의 참피 매니아들이 충격에 빠졌다. 그 후 뉴턴대학교 갤러리로 대다수가 이동하였다. 우지차 갤러리는 1월 15일을 기점으로 냉동되었으며[25] 공원에서 빠져나온 갤러들은 뉴턴대학교 갤러리 등으로 퍼졌으나 모두 폐쇄되었고, 다시 난민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관리를 잘 하고, 혐오감을 주는 글[26]들은 다 삭제한다는 조건으로 실장석 갤러리가 생겼다. 어찌보면 디씨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분리 조치였던 셈.

활동하던 작가들이 대부분 입대나 현실을 찾으러 자리를 비우게 되었지만 독자에서 작가로 전향하거나 작가가 복귀하는 경우도 있어 풀이 좀 작아지긴 했어도 유지는 되고 있다. 실마갤에서 작가를 비난하는 설정 나치에 대한 비판과 기존의 아종과 실장인을 다룬 작품에 대한 호불호 여론 조사가 진행됐고 대부분 비호감을 표한다는 문제가 대두되어 토론이 벌어졌다. 결론은 재미만 있으면 어떤 설정이라도 용인되는 걸로 났으며 이에 따라 실장석에 대한 고정적인 설정 탈피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도출되고 있다.

2020년에 실장석 마이너 갤러리는(창작물 위주라는 갤러리 특성상) 글 리젠은 낮은 편이지만 양질의 창작물들이 꾸준히 올라오며 그나마 안정적으로 운영중. 2015년~2016년 때의 황금기의 화력에 비하면 약하지만 작가풀이 어찌저찌 유지되고 있다. 스크나 만화 등의 연재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뉴턴 등 일본 작가들에 대한 창의적인 오마쥬 작품들도[27] 유행하고 있다. 디씨의 갤러리 치고는 꽤 분탕도 없는 편이고 조용하게 돌아가는데, 이건 워낙 오랫동안 여기저기에서 유목민 시절을 해왔기에 비록 수용소 비슷한 목적이기는 하지만 어렵게 생긴 갤러리인지라 나름대로 스스로를 자제하는 편인 듯 하다.

다만 두루마리 카페는 이전부터 회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온 네덕들의 유입과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탈덕 문제로 인해 창작물의 질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이다가[28], 인구수의 급격한 감소와 더불어 운영진의 부재로 인해 글 리젠은 역대 최악으로 적어진 시기인데 대놓고 좆목질하는 회원들이 팽배한 지경까지 와버려 위태한 상황이다. 현재 그나마 괜찮은 짤과 만화를 그리는 작가들은 대부분 디시에서도 자신의 게시물을 올리기에 순수 두루마리인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약 5~10명 정도의 양질의 스크활동을 지속하는 작가와 짤, 낮은 빈도의 만화가 카페의 글 리젠의 수십%를 담당할만큼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분명 조회수를 보면 스크는 수백, 짤방이나 만화는 천명이 넘는데, 정작 그리기나 쓰기를 담당하는 사람은 20명 내외라서 그들이 알게 모르게 네임드화되는 충격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결국 카페 관리자에 의해 친목질을 한 유저의 리더격인 사람이 제재를 당했으며 타 작품을 이용한 작품을 과도한 친목으로 보고 콜라보에 대한 기준을 세운 공지가 올라왔다. 이를 두고 카페는 물론 실장석 갤러리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같은날 친목팸의 주요 멤버 둘의 사과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친목팸의 리더격 인물이 이후에도 분탕짓을 벌이다가 자신이 쓴 모든 글을 지우고 새로운 아이디를 팠는데, 이 계정마저 분탕짓을 하다가 제재를 당했다.

게임인 버려진 실장석은 수정자(카페닉 ㄻㄹㅋ)가 열의를 가지고, 빠른 피드백과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하여 호평받고 있다. 수정자가 2018년 12월로 군대에 갔지만 여전히 사지방을 통해서 수정 중에 있다. 이외에도 이따금씩 다른 수정자들이 출몰하기도 하는 등, 국내 실장석 게임 중에서 가장 활성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실장석 갤러리에서 실장크래프트라는 마인크래프트의 한 모드서버로 개발되어 운영까지 했었지만 2020년 2월 23일자로 현재 서버 운영이 종료 되었다.[29] 서버를 열기 전부터 상당히 마이너한 실장석을 다뤘다는 점에서 서버가 흥하기 힘들어 오래가기 힘들 것이라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결국 서버를 닫으면서 우려는 현실이 됐다.

1.7. 또다시 찾아온 쇠퇴기(2020년 이후)[편집]


2020년 이후로 카연갤에 실장석 만화가 상당히 뜸해졌을뿐더러 실장석 갤러리와 두루마리 카페의 글 리젠율도 떨어지고 있어 다시금 쇠퇴기를 맞이했다. 그나마 2021년 말엔 고액 후원자 덕분에 높은 상금의 대회가 개최되고,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 실장석 창작물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한 달에 한번 꼴로 참피가 꾸준히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 업로드되며 양질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인기 작가진 중 일부가 군대로 징병되어 활동하는 작가의 수 자체는 약간 줄었다.

또한 꽤 오랫동안 지속된 밈인 만큼 서브컬쳐 계열 갤러리나 창작물에서는 여전히 디시콘과 참피체를 애용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뎃? 이나 레후 정도는 종종 쓰인다.

2021년 후반부터 디시발 창작 문화의 트렌드가 해병문학으로 옮겨 가면서 지목도가 상당히 줄어든 편이다.
[1] 영국보드 게임 제작사 GW의 작품 Warhammer 40,000의 등장 진영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전투구호 "거짓 황제에게 죽음을!"이기 때문에 워해머에 대해 아는 유저로 보이나 진상은 불명이다.[2] 짜집기 작풍 때문에 문제작이며 카연갤에서 대작으로 칭송되는 "모정돼지"의 작가와 동일인이라는 설이 있다. 이후 2세대 실장석 향유층 사이에서는 일명 '참익점'이라 불리며 추앙받았다.[3] 상관없는 일이지만, 참피(CHAMPI)는 라오스어로는 꽃의 한 종류를 가리킨다. 때문에 25호 태풍의 이름이 참피가 되면서, 일부 고갤러들이 이 태풍을 떡밥으로 실장석 드립을 하기 시작했다[4] 만화가 등재된 2000년대 중반은 디씨에 혐덕열풍이 불고, 혐덕 컨텐츠의 인디 만화(ex. 이름없는병사의 만화들)들이 인기를 끌던 시절이다. 작품 내에서도 참피의 원주인을 참피 오타쿠라는 설정으로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5] 주인공은 계속해서 참피를 괴롭히다가 참피의 비명소리로 인한 이웃주민들의 신고로 집주인에게 주의를 듣게 되었는데, 집주인에게는 게임 소리라고 둘러댔다. 그리고 계속해서 괴롭히다가 결국 참피가 죽게 되었는데 휴가 나온 친구가 이걸 보고 주인공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흉기로 주인공을 살해하게 되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참피는 점차 유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유해생물이 되었다.[6] 커뮤니티 부분은 야구공닷컴의 전신.[7] 대놓고 쓰면 눈총받을 게 뻔하므로. 왜 두루마리 휴지인지는 불명이나, 실장석의 습성중 실장석이 보금자리를 지을때 휴지도 활용하는것에서 따온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8] 게임으로 만들어 버리면 어쨌든 그것도 게임이야기가 되어 버리므로. 일본발 플래시 게임들은 지금도 많이 나와 있기는 하다.[9] 데스투더팔스엠퍼러의 짜집기 만화는 충격만 줬을 뿐 오래가지는 못했다.[10] 갤 이름을 줄이면 데차 갤러리인데, 참피충들이 여기서 자실장의 비명소리 "테챠앗"을 연상했기 때문.[11] 대략 설명하면 데X우, X챠아아아 라는 2명의 유저가 서로 물고 빨며 당당하게 댓글로 친목질을 했고, 그 중에 내 마라액을 받는데스웅 이라며 보기에 역겨운 말들을 하는 박제짤이었다.[12] 카페에서 말끝마다 데스를 붙이는 정도야 실장석 커뮤니티니까 암묵의 룰처럼 보편화 되있는 편이지만, 이들은 관심종자답게 한술 더 떠서 ~다와 / ~나노 / ~카시라 같은 마이너한 아종의 어미를 빤다거나 심지어는 실장석과 전혀 관련없는 '~우라' 를 달면서 관심을 끌어보려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높은 확률로 낮은 연령대의 유저거나 사고를 치는 유저들이다.[13] 물론 창작자들이 따로 고료를 받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취미로 작품활동을 하는 것이니 지나친 비판은 지양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주거나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에 이러이러한 점을 고치면 좋을 것 같다는 댓글들도 전부 조리돌림의 대상이 된다.[14] 애초에 이 카페부터가 기생충갤, 고갤 등 디씨에서 참피스탕스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카페인지라.[15] 고어하고 거부감 드는, 제정신이 아닌 듯한 게시물을 작성해 어그로를 끈 후 운영진이 오기 전에 자삭, 그 후 반성문을 올려 반성하는 '척' 하다 잠잠할 때쯤 되면 다시 어그로를 끄는 식으로 유명했던 유저. 게다가 말끝마다 ~다와 ~다와 를 붙이며 튀어보이려는 컨셉충 + '쿨하고 똑똑한 학대파가 법의 마수를 피해 애호파의 사육실장을 죽이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식의 법에 대한 상식과 개연성이 요만큼도 없는 중2병 똥스크들을 뿌려댔으니 그야말로 두루마리가 망한 3대 원인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유저였다. 이처럼 유저들 사이에서는 매우 유명한 악성 유저였으나 운영진들도 본업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24시간 상주할 수 없으니, 운영진이 없는 틈을 타 교묘하게 치고 빠지기를 하는 통에 오래 살아남은 것. 실제로 유저들이 전부 이를 가는 와중에도 운영진들은 모두 유자차 갤러리에서 이야기가 나올 때까진 이런 유저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누군가 총대 메고 공론화시켰으면 진작에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분쟁이 발생하면 누가 원인 제공을 했던 불문곡직하고 두 사람 모두 다 목을 치는 운영방침 덕에 '혹시라도 총대 메고 지적했다가 싸웠다고 강퇴당하면 어떻게 하지?' 란 두려움에 나서는 사람이 없어 방치되고 있었다. 덕분에 해당 악성 어그로 종자의 강퇴를 알리는 글의 댓글에는 만세를 부르는 유저들이 한가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유자차 갤러리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유일한 업적으로 취급 받고 있다.[16] 동물학대나 고어, 가학성 논란으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다. 그래서 루리웹 게시판들 중 참피 그 자체를 금지한 게시판도 있었다. 두루마리에선 루리웹의 이런 태도를 이중잣대라며 비웃었다.[17] 쿠쿠이 마이너갤러리→참빗 마이너갤러리→우지차 마이너갤러리→골판지 마이너갤러리. 워낙 갤러리 폐쇄가 심해 8chan에 백업보드를 만들었다.[18] 우습게도 정작 실장석 유입 이전의 메갈 성향 글들은 그대로 두었다.[19] 두루마리 운영자가 카연갤에 홍보글을 올렸다.[20] 해당 만화는 재부흥기보다 이른 시점인 2018년 1월에 올라왔다. 한국 징병제도의 부조리함을 참피 학대에 비유한 수작. 뉴턴의 그림체를 연상시키는 찰진 그림체와 "텟츄웅성!"이라는 명대사 덕분에 인기를 끌었다.[21] 실장석을 개량시켜 만들어낸 굳건이의 외모를 한 실장석의 아종을 학대하는 내용.[22] '행복지원제도' 라고 알려진 뉴턴의 만화에서 나온 것으로, 어느 학대파의 집에 간 참피가 하룻빔동안 극진한 애호를 받고나서, 다음날 일어나보니 하룻밤 사이에 독라가 되어버린 상황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23] 앞서 언급된 뉴턴 만화에서 나온 것으로, 참피가 학대파 주인공의 애호 서비스(?)로 준비된 실로폰을 엉터리로 연주하며 갈채를 받는 상황. 여담으로 이 실로폰은 다른 참피들의 위석으로 만들어져 있고, 세게 가격 당하자 하나가 파킨한다. 영혼의 절규 데샤앗!! [24] '우지챠...' 짤방으로 유명한 뉴턴의 '구더기 시종' 편에서 우지챠를 학대하는 장면[25] 현재 냉동은 해제됐다.[26] 잔인하거나 성적인 요소가 있는 글[27] 대표적인 것이 실장권법을 실사 합성해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카연갤에서 참피만화치고 이례적일 정도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28] 대표적으로 지금은 없어진 이전의 장편 게시판에 올라갈만한 실력의 작가는 끽해봐야 한손가락에 꼽으며 그마저도 이전의 명작 스크를 따라갈 수준은 아니다.[29]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접속자가 너무 적은 것이 가장 컸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