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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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호범 (Paull Hobom Shin)
미국의 정치인, 교수.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워싱턴 주 상원위원을 지냈다.
2. 생애[편집]
1935년, 경기도 파주시에서 태어난 신호범은 4살 때 고아가 되었다. 실제로 서울 길거리에서 동냥을 하며 생활하던 그는 1950년에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미국 육군 부대에서 잡일꾼으로 일하게 된다. 1954년, '레이 폴'이라는 미국인 치과의사에게 입양되면서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민을 가게 된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도 못하여 영어를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4개월만에 미국의 대입 검정고시인 GED를 통과한 그는 "저는 매일 밤 세 시간만 자면서 영어 사전을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새로운 아버지와 가족은 모두 제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저를 북돋아주고 믿어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브리검 영 대학교 정치학 학사,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졸업 후에는 미국 하와이 대학교 교수와 메릴랜드 대학교 교수로 지냈다.
2.1. 정치 생활[편집]
교수로 지내다 미국 정치인으로 정계에 입문해 1992년 워싱턴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후, 1994년에는 상원의원 직에, 1996년에는 워싱턴 주 부지사에 입후보를 했지만, 경쟁 상대와의 아주 적은 표차로 인해서 낙선되었다. "이런 곳에서 이길려면 개인적으로 내가 인사를 하겠다"라고 생각한 그는 선거 지역 인구인 2만 9천 가구 집 문을 모두 두드려 그의 열정과 성의에 워싱턴의 주민들은 감동하였고, 그 결과 4선 의원을 상대로 의원 직에 당선된다. 2006년에 결국 그는 미국 정치 역사상 유례없는 무투표 99.7%로 워싱턴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다 2005년 1월 상원부의장과 무역경제발전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2009년 9월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명예제주도시민이 되어서 2011년 10월에 우리 문화재 찾기 운동본부 미주지역의 홍보대사로 홍보를 하기도 했다.
3. 사망[편집]
2021년 4월 12일, 미국에서 사망했다.
4. 저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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