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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솽반나 다이족 자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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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의 자치주. 서쪽으로 미얀마, 남쪽으로 라오스, 북쪽으로 푸얼시와 접한다. 과거 명칭은 멍러(勐泐)이다.
시솽반나의 주 민족인 태족은 태국인의 근연민족으로, 10세기 전후로 인도차이나 반도로 남하하지 않고 본토에 남은 태국인의 원류의 후예들이다. 갈라진지 천년이 되지 않았기에 둘 사이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으며, 실제로 중국에서는 태족과 태국인을 뜻하는 한자가 傣로 같다. 시솽반나에서는 또한 태국의 새해 행사인 송끄란과 유사한 물 축제가 벌어진다. 다만 엄연히 다른 민족이니만큼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여담으로, 시솽반나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코끼리가 자연적으로 생식하는 지역이다.
태국인의 조상격 되는 민족이 거주하였던 지역으로, 한나라가 정복한 이후 난창군(澜沧郡)에 편입되었다가 영창군(永昌郡) 산하로 개편되었으며 동진 대에 맹륵국(勐泐国)으로 개편하고 현지 토착민의 토사(土司)정치를 하였다.
이후 남조의 통치를 받다가 후진의 통치를 받았다. 여담으로, 시솽반나라는 명칭은 이 이 후진 대에 붙은 이름이다.
명나라는 이 곳에 차리군민부(车里军民府)를 설치하였으며, 청나라는 이 지역을 보이부(普洱府) 산하로 편성하였다.
중화민국 대에는 처리현(车里县)이었으며, 1950년 닝얼전구(宁洱专区) 산하였다가 1953년에 현 명칭으로 변경된다.
관내에 시솽반나 가사 국제공항(西双版纳嘎洒国际机场)이 존재하며, 국제공항이라는 명칭을 쓰지만 국내선 전용이다. 다만 가끔씩 동남아행 전세편 등이 뜨기는 한다.
철도역의 경우 시솽반나역(西双版纳站)이 존재하며, 위모철도(玉磨铁路)가 지나간다.
1. 개요[편집]
윈난성의 자치주. 서쪽으로 미얀마, 남쪽으로 라오스, 북쪽으로 푸얼시와 접한다. 과거 명칭은 멍러(勐泐)이다.
시솽반나의 주 민족인 태족은 태국인의 근연민족으로, 10세기 전후로 인도차이나 반도로 남하하지 않고 본토에 남은 태국인의 원류의 후예들이다. 갈라진지 천년이 되지 않았기에 둘 사이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으며, 실제로 중국에서는 태족과 태국인을 뜻하는 한자가 傣로 같다. 시솽반나에서는 또한 태국의 새해 행사인 송끄란과 유사한 물 축제가 벌어진다. 다만 엄연히 다른 민족이니만큼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여담으로, 시솽반나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코끼리가 자연적으로 생식하는 지역이다.
2. 역사[편집]
태국인의 조상격 되는 민족이 거주하였던 지역으로, 한나라가 정복한 이후 난창군(澜沧郡)에 편입되었다가 영창군(永昌郡) 산하로 개편되었으며 동진 대에 맹륵국(勐泐国)으로 개편하고 현지 토착민의 토사(土司)정치를 하였다.
이후 남조의 통치를 받다가 후진의 통치를 받았다. 여담으로, 시솽반나라는 명칭은 이 이 후진 대에 붙은 이름이다.
명나라는 이 곳에 차리군민부(车里军民府)를 설치하였으며, 청나라는 이 지역을 보이부(普洱府) 산하로 편성하였다.
중화민국 대에는 처리현(车里县)이었으며, 1950년 닝얼전구(宁洱专区) 산하였다가 1953년에 현 명칭으로 변경된다.
3. 교통[편집]
관내에 시솽반나 가사 국제공항(西双版纳嘎洒国际机场)이 존재하며, 국제공항이라는 명칭을 쓰지만 국내선 전용이다. 다만 가끔씩 동남아행 전세편 등이 뜨기는 한다.
철도역의 경우 시솽반나역(西双版纳站)이 존재하며, 위모철도(玉磨铁路)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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