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별 녀석들: 꿈의 설비사, 이나바군 등장! 라무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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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6년 3월 19일, 시끌별 녀석들 TVA 애니메이션의 방영 종료 후 개시된 OVA. 감독 데자키 사토시. 무려 러닝타임이 1시간이나 되고 작화도 매끄러워서인지 어마어마한 판매율을 자랑하였다. 원작 31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있다.
1987년 7월 18일 VHS로 판매되었고, 같은시기에 일본 전국 각지에서 '이제 기다리던 여름 축제다!! 부활 시끌별 녀석들' 이라는 제목으로 상영회도 개최되었다. 2000년 8월 19일에 DVD로 판매되었다.
원작에서는 미야케 시노부와 이나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 OVA에서는 모로보시 아타루와 라무의 관계에도 초점을 이룬다.
2. 등장인물 & 출연진[편집]
시노부, 라무와 함께 이차원의 세계에 동행한다.
이나바가 떨어트린 문 손잡이로 운명 제조 관리국이 있는 이차원으로 통하는 장치를 만든다.
사실상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 이나바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가능성을 알게된다. 아타루, 라무와 함께 운명 제조 관리국이 존재하는 이차원으로 들어간다.
- 이나바 (CV. 스즈오키 히로타카)
운명 제조 관리국 출근 도중에 배가고파서 쓰러지고 만다. 운명 제조 관리국의 운명을 바꾸려는 아타루 일행을 쫓아다닌다.
- 운명 제조 관리국의 관리자들 (성우정보 없음)
운명을 바꾸려는 아타루 일행을 막기위해 뒤를 쫓는다.
- 텐 (CV. 스기야마 카즈코)
라무가 완성시킨 이차원 연결장치를 우주선에 연결하러 갔다가 내팽겨진다.(...)
3. 주제가[편집]
- 시끌별 녀석들의 오프닝과 엔딩 곡들 최초로 2분을 넘어가는 곡.
4. 만들어진 미래들[편집]
나열은 아타루일행의 초점대로 나열.
4.1. 운명 제조 관리국이 만든 미래1[편집]
원작의 초반부와 동일한 설정의 미래.
4.2. 운명 제조 관리국이 만든 미래2[편집]
4.3. 운명 제조 관리국이 만든 미래3[편집]
설정은 '운명 제조 관리국이 만든 미래2' 와 동일.
4.4. 모로보시 아타루가 만든 미래[편집]
4.5. 미야케 시노부가 만든 미래[편집]
현재의 관계성에서 변한 것이 없는 미래. 그냥 앞으로도 지금처럼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다 큰 어른들이 시끌별 녀석들을 찍는 난장판을 보고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시무룩해진다.
4.6. 운명 제조 관리국이 만든 미래 4[편집]
사실상 이 에피소드의 최고 명장면.아타루: 뭐...뭐야...제대로 결혼하는 미래도...있었잖아...그런가....
행복한듯...울고 있구만...
수많은 미래들 가운데 아타루가 회원들과의 싸움 중 우연히 한 미래 문에 들어가며 마주하게 된 미래로, 그 곳에선 아타루와 라무가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
후에 아타루는 이 미래[6] 를 지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7] 결국 이 문은 부숴지고 만다. 다만 OVA에서는 이 미래가 부숴졌는지에 대한 묘사가 확실치는 않다.
4.7. 라무가 만든 미래[편집]
모로보시 아타루와의 끈적한 신혼생활을 생각하며 만들려고 했던 미래. 그러나, 손잡이를 문에 붙이려는 순간 관리국 회원들이 방해 하여 라무는 자신의 미래 손잡이를 떨어트리고 만다.
원작에서는 후에 이에 대한 언급이 전무하지만 OVA에서는 이나바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때 라무의 미래 손잡이를 붙이는 장면이 막판에 지나가면서 실현여부가 확실해졌다.
5. 기타[편집]
- OVA 화수로 따져보면 3번째 작품이지만, 앞의 1, 2편이 총집편 모음집으로 이루어져있기에 이 OVA를 1편으로 세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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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 독해하자면, '꿈의 설비사, 이나바군 등장! 라무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얏챠!?' 이다.[A] A B 이 미래에서 아타루와 라무는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2] 라무는 '보나마나 하렘 같은 터무니 없는 꿈이겠지'라고 빈정대자 그런건 진작에 포기하고 그냥 소박한 미래를 꿈꿨다고 반박했는데, 그 소박한 미래란게 "설령 방 한칸짜리 싸구려 아파트라도 라무가 있고... 시노부가 있고, 사쿠라 씨가 있고, 란이랑 류노스케랑 료코랑 벤텐 님이랑 유키 씨도 같이 사는 삶"이란다.(...) 아타루 입장에서 보면 그냥 자기가 아는 여자들로 범위가 좁아지고, 라무도 같이 사는 등 소박하긴 하지만 애초에 쪽방에서 하렘을 누린다는 시점에서 터무니 없긴 매한가지.[3] 거기다 이 미래는 아타루의 상상과는 달리 다른 의미로 시끌벅적했는데, 쪽방에 그 많은 여자들이 들어왔으니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을뿐더러 라무가 집을 나가자 좁았었는데 잘됐다고 하는 등, 하렘 구성원들이 서로 집을 나가길 바라는 살얼음판이었다. 아타루의 상상대로 이뤄진거라곤 이 판국에 실없이 웃기만 하는 미래의 자신뿐.[4] 다만 이 직후 현재의 아타루도 "그래도 미래의 라무도 너무하지. 이런 바람기도 이해하고 사랑해준거 아니였냐"고 툴툴댔다가 현재의 라무한테 한 소리 들었다.[5] 돈이 없어서 라무의 귀중품을 팔아치우거나 숙면할 공간이 부족하자 그녀를 지붕에 재운것, 강제로 알바 시키기, 밥 굶기기 등등.이게 본처 대우라니...[6] 라무가 인위적으로 만든 손잡이가 달린 문이 아니라 원래 존재했었던 여러 문들 중 하나이다. 다시 말하면, 아타루가 라무와의 결혼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여 생겨진 새로운 미래이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던 아타루가 라무와의 결혼도 생각했다는 것을 보면 한 단계 더 라무와 가까워졌다고 볼 수는 있다.[7] 이 시점에서 라무의 콩깍지가 더더욱 상승해버린다. 다만, 이 콩깍지 낀 모습을 나쁘게 볼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아타루는 자신이 만든 미래가 라무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간신히 하렘을 유지하는 미래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자신은 정말 라무와 결혼하는 미래가 없는지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후 결혼하여 행복한 미소를 짓는 라무의 미래를 보고 어떻게든 지키려는 발버둥을 친다. 이것은 '자신의 꿈'만이 아닌 '라무의 꿈'도 동시에 지키려는 안간힘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다. 게다가 결혼하는 미래를 보기 전에 라무와 다투었으면서 라무의 미래를 지키려는 모습은 결국 아타루의 츤데레성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