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메인 스토리/시공 윤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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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섀도우버스/메인 스토리
1. 개요[편집]
- 이하 문서의 모든 줄거리는 챕터 선택시 뜨는 줄거리와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도중 스킵을 누르면 뜨는 줄거리를 텍스트 그대로 가져온 것
- 대전 상대의 최대 체력이 20이 아니라면 별도로 표기했으며, 클래스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 '직업 혼종'으로 표기
2. 공통[편집]
- 1장 마지막 기회
- 셋으로 나누인 신의 지배 아래 삶을 영위해 온 레빌. 플로제스는 그 시간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운명의 탄환」[1] 에 대해 조용히 회상한다.
- 거듭되는 비극도, 숙명도, 모든 것은 관리자인 넥서스를 위한 것. 그렇게 읊조린 플로제스는 다시 한번 세계를 되돌린다.
- 2장 리셋, 리스타트
- 같은 운명을 수도 없이 되풀이해 온 레빌. 반복된 운명에는 무수한 비극이 내포되어 있었다.
- 모두가 서로에게 상처 주고 증오하며 수없이 과오를 반복해 온 세계 레빌. 그 끝에 새로운 막이 오른다.
- 3장 다시 한번, 희망과 함께
- 시간이 되돌려진 레빌은 전쟁 한복판에 있었다. 버니 앤 버론은 아이시렌드링의 목을 노리고, 이르간느는 제실웬시와 대치한다.
- 운명의 전철을 밟듯 제실웬시에게 패배하고 마는 이르간느. 하지만 그곳에 독특한 차림새를 한 사내 카게로우가 나타난다.
- 4장 희망 대 절망
- 암흑세계 웰사에서 시공을 넘어 레빌에 도착한 알루자드 일행. 카게로우는 숙명과도 같은 무언가를 느끼고 이르간느에게 가세한다.
- 자신을 희망이라 칭한 카게로우[a] 는 이르간느와 함께 제실웬시에게 맞선다.
- 대전(네크로맨서/네메시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제실웬시(네메시스)
- 제실웬시를 구성한 마력을 베어 낸 카게로우는 이르간느에게서 총알을 받는다.
- 보상: 80루피
- 5장 절망하지 마
- 버니의 앞을 막아섰던 제실웬시는 카게로우가 가한 타격에 영향을 받게 되고, 레빌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묘한 현상을 눈치챈다.
- 제실웬시와 버니의 사이에 구미호인 셋카[a] 가 나타난다. 셋카는 제실웬시를 위험하게 여기며 버니와 함께 그에게 대적한다.
- 대전(엘프/로얄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제실웬시(네메시스)
- 제실웬시를 물리친 두 사람은 플로제스가 언급했던 시련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 보상: 80루피
- 6장 가시 돋친 첫 만남
- 셀리나와 마이저의 앞을 막아선 제실웬시. 카게로우와 셋카가 가한 타격에 영향을 받은 제실웬시는 의도적으로 자신이 몸을 뺐었던 이의 시체를 마이저의 눈앞에 남겨 두고 후퇴한다.
- 제실웬시와의 대치 국면에 나타난 드라크는 마이저를 보호하려는 셀리나의 말을 부정하고, 현실을 외면하려 하는 두 사람을 향해 분노를 느끼며 주먹을 움켜쥔다[a] .
- 대전(위치/비숍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드라크(드래곤)
- 드라크는 죄를 짊어지는 것에 대해 말한 뒤 그 자리를 떠난다. 마이저는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셀리나는 그럼에도 마이저를 감싸려고 한다.
- 보상: 80루피
- 7장 시간을 넘어선 재회
- 알루자드는 레빌을 둘러보던 중 「암흑의 왕」과 같은 모습을 한 소녀인 아리사와 조우한다.
- 알루자드[a] 는 아리사와 대화를 나누며 그녀가 암흑의 왕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리사와 함께 적에게 맞선다.
- 대전(뱀파이어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아이시의 부하(직업 혼종)
- 알루자드는 영 힘을 쓰지 못하는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들을 보고 아직 진정한 전쟁은 시작되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 보상: 50루피, '아이시렌드링' 카드뒷면
- 8장 전쟁의 시작
- 9장 파괴의 신호탄
- 제실웬시가 사라지고 소강상태에 접어든 듯한 전장이었지만, 아이시렌드링이 발동한 인장[2] 으로 인해 레빌 각지에서 사람들이 이형으로 변하고 만다.
- 전황의 변화를 감지한 카게로우는 이르간느에게 받은 총알을 셋카에게 건네며 알루자드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 10장 쑥대밭
- 카게로우에게 받은 총알을 손에 쥐고 달리던 셋카는 드라크와 만난다. 하늘을 날아 알루자드에게 향하려던 두 사람이었지만, 그 앞에 나흐트 나흐트가 나타난다[a] .
- 다른 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나흐트 나흐트의 전투력.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던 두 사람은 그런 나흐트 나흐트에게 맞선다.
- 대전(드래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나흐트 나흐트(로얄)
나흐트 나흐트: 불확실한 요소는 제거. 확실한 요소도 제거. 남는 건 순수한 폭력. 그리고 비명, 죽음, 탄식, 결과가 생기지. 그게 최고다. 싸움이라는 것의 본질이지.
- 상상을 초월하는 나흐트 나흐트의 힘을 본 셋카는 총알을 드라크에게 맡기고, 드라크가 도망갈 시간을 번다.
- 보상: 100루피, '나흐트 나흐트' 카드뒷면
- 11장 모든 것은 그의 말대로
- 아이시렌드링이 발동한 인장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알루자드의 앞에 빈센트가 나타난다[a] . 압도적인 마력을 사용하여 말 한마디로 사람을 조종하는 빈센트에게 알루자드도 블러드 아츠《붉은 송곳니》[a] 로 대항한다.
빈센트: 방치해둬서는 안 되겠군요. 불확실한 요소는 제거. 확실한 요소도 제거. 남는 건 순수한 치안. 제가 만든 평온만이 펼쳐지면 됩니다.
- 숨 막히는 공방을 벌이던 알루자드는 자신을 찾아온 드라크[a] 에게 빈센트의 상대를 부탁하고, 건네받은 총알을 쥔 채 플로제스의 말을 아는 버니를 찾아 나선다.
- 12장 겁 없는 녀석
- 아이시렌드링의 저택으로 향하던 마이저와 셀리나는 도중에 빈센트에게 조종당한 사람들을 목격한다. 마이저는 사태의 긴박함을 느끼고, 셀리나와 의견 차이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자신의 과오에 대해 이야기한다.
- 총을 뽑아 든 마이저는 셀리나의 죄[3] 를 짊어지고 싶다고 말하며 빈센트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13장 무모한 항쟁
-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는 나흐트 나흐트와 빈센트.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셋카와 드라크의 앞에 이르간느, 카게로우, 마이저가 나타난다.
- 힘을 합쳐도 확연한 전력 차이. 그럼에도 견뎌내는 카게로우 일행의 뇌리에는 희망을 향해 달리는 알루자드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었다.
- 보상: '빈센트' 카드뒷면
- 14장 운명을 위한 싸움
- 아이시렌드링의 저택 앞에 도착한 버니 앤 버론. 두 사람의 앞에 나타난 알루자드는 아이시렌드링이 지닌 마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드라크에게서 받은 총알을 버니에게 건넨다.
- 아이시렌드링의 마법에 대한 설명에도 그를 무찌르겠다는 각오[4] 를 바꾸지 않는 버론. 버니는 그 모습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싸움에 임한다.
- 15장 변화하는 운명
- 버니를 타이탄《거인》으로 만들겠다는 목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각오를 보이는 버론. 버니는 그런 버론과의 사이에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총을 거머쥔다.
- 아이시렌드링에게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밝히는 버론. 버니 앤 버론은 영웅이 되기 위해 마지막 일에 착수한다[a] .
- 16장 운명의 분기점
아이시렌드링: 어때, 매혹남. 고통스럽지 않나? 무섭지 않아? 알아, 잘 알지. 그 마음 아주 잘 알다마다. 나도 그래. 죽는 게 두려워.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죽으면 어떻게 돼 버리는 건데? 이형이 되는 건가? 그다음은? 그다음에 또 죽으면? 죽으면 난 어떻게 되는 건데? 사라지는 건가? 사라진 후에도 세계는 존속되나? 내가 없는데도? 죽음의 끝은 어둠? 빛? 그것마저 없나? 난 생각하는 것조차 할 수 없는 건가? 의식도 없고? 아아... 두려워. 두려움에 몸서리쳐져.
버론: 그건 네가 고독해서 그런 거다, 아이시렌드링.
아이시렌드링: 윽...?!
버론: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 뜻을 이어줄 사람이 곁에 있으니. 애처로운 왕, 병든 왕이여. 넌 그런 존재와 만나지 못했지.
아이시렌드링: 뭐야 그게. 신한테 말버릇이 아주 고약하군... 신이 고독한 건 당연한 얘기일 텐데. 그런 것도 모르는 건가?
버론: 나와 넌 다르다는 얘기다. 그리고 그게 네 패인이지!
- 알루자드에게서 받은 총알로 아이시렌드링의 숨통을 끊으려던 버니. 그런 그녀의 앞에 돌연 플로제스가 나타나 선택지를 제시한다.
- 누구를 쏘겠냐는 플로제스의 질문[5] . 버니는 고민 끝에 하나의 결론[첫번째선택지][두번째선택지][세번째선택지] 에 도달한다.
플로제스: 일찍이 세계는 평면이었고... 대지만이 그곳에 있었다. 대지에는 구르고 있던 돌멩이 하나가 있었을 뿐. 신은 그 돌멩이를 주워 들어 생명을 창조했다. 그리고 신은 인간의 삶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셋으로 나누었다. 이 신화, 알고 계시죠? 신은 저랍니다... 당신들에게 타이탄《거인》의 힘을 나눠준 것은 바로 저라는 말이죠, 아이시.
아이시렌드링: ...?!
플로제스: 그리고 선택받은 자여. 당신이 쏜 탄환이야말로 운명의 탄환이자... 이세계의 시작의 돌. 신인 내가 유일하게 창조하지 않은 것, 신인 내게 유일하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그 돌을 제가 탄환으로 만들었던 거죠.
아이시렌드링: 그, 그럴 리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난 신이다, 신이란 말이다...! 창조된 것이 아니다!
플로제스: 긴 세월이 흘러 이제 당신은 필요 없게 됐답니다. 사라지세요.
- 17장 돌이킬 수 없는 지점
- 18장 마지막 부탁
- 일행이 나흐트 나흐트와 빈센트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중 플로제스가 총알에 맞고 운명이 변화한다. 그리고 진정한 적인 관리자 넥서스가 나타나며 레빌은 공허의 그림자로 가득 찬다.
- 각자 넥서스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아리사, 알루자드, 버니 앤 버론. 버론은 버니에게 남으라고 말하지만, 버니는 그 말을 듣지 않고 버론과 함께 가겠다고 한다.
- 19장 우리의 바람
- 20장 우리의 약속
- 어떠한 형태로라도 사람을 죽인 죄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이저. 더러움으로 물든 모든 것으로부터 마이저를 지키고 싶었던 셀리나는 가눌 길 없는 분노를 퍼부으려고 한다.
-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마이저는 셀리나를 끌어안는다. 두 사람은 죄나 벌이 아닌 사랑으로 다시금 이어진다.
- 21장 하나된 의지
- 상처 하나 나지 않는 넥서스를 상대로 저항하던 셋의 앞에 아리사가 나타난다. 로자리아를 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는 아리사. 네 사람은 전력을 다해 넥서스와 싸운다[a] .
버론: 입맞춤에 가까운 것. 시선으로부터 머나먼 것.
버니: 스치는 손과 손길, 쏟아져 내리는 말들. 뒤엉킨다면 풀리어 간다...
버론: 이건 우리에게는 사랑의 노래.
버니: 너한텐... 죽음의 노래야!
- 보상: 150루피, '평안의 요람으로' 카드뒷면
- 22장 부활
- 갑자기 나타난 공허의 그림자를 상대로 단결해서 싸우는[a] 드라크 일행. 끈기 있게 버티던 그들의 앞에서 돌연 공허의 그림자가 사라진다. 승리를 예감하며 안도한 것도 잠시, 불온한 기운이 그들을 감싼다.
- 불온한 기운의 정체는 플로제스로 인해 사라졌을 터였던 아이시렌드링[a] 이었다. 이르간느는 결판을 내기 위해 아이시렌드링을 찾아 나선다.
- 23장 격노
- 마침내 아이시렌드링을 찾아낸 이르간느였지만, 되살아난 아이시렌드링은 제실웬시까지 부활시킨다. 부활한 제실웬시를 상대로 고하던 그녀의 앞에 나흐트 나흐트와 빈센트가 나타난다.
- 나흐트 나흐트와 빈센트, 그리고 분노로 가득 찬 이르간느[a] 는 부활한 제실웬시와 아이시렌드링에게 맞선다.
- 24장 결전
- 제실웬시에게 인간으로서의 분노를 표출하는 이르간느. 자신이 열세인 상황에서도 여유만만한 아이시렌드링을 보며 나흐트 나흐트는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 자신의 능력으로 드라크 일행을 소환한 나흐트 나흐트. 빈센트의 마법으로 회복한 그들은 아이시렌드링을 상대로 한 마지막 전투에 임한다.
- 대전(로얄, 뱀파이어를 제외한 직업의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아이시렌드링(보스전 최대 체력 40, 네메시스)[10] [11]
- 일동[a][12] 은 아이시렌드링을 궁지로 몰았지만 자신이 빼앗긴 것을 도로 빼앗는 그의 능력으로 인해 숨통을 끊지 못한다. 이르간느[a] 는 그 상황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작전을 제안한다.
- 보상: 150루피, '아이시렌드링' 카드뒷면
- 25장 괴물의 말로
- 아이시렌드링을 죽이고 몸을 빼앗기게 된 이르간느. 정신세계에서 그녀와 아이시렌드링의 대화가 시작된다[a] .
- 제실웬시와 싸운 경험으로 마력을 제어[13] 할 수 있게 된 이르간느는 아이시렌드링을 완전히 흡수한다.
- 26장 대단원의 막
- 버니 앤 버론, 알루자드[a] , 그리고 아리사의 공격이 서서히 넥서스에게 닿기 시작한다. 상처를 입은 넥서스는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 도망치고 만다.
- 차원을 넘는 힘으로 넥서스를 쫓는 아리사. 플로제스가 말했던 예언대로 아리사의 일격이 넥서스를 관통한다.
- 보상: '하나된 마음' 카드뒷면
- 27장 해피 엔딩
- 플로제스에 의해 분리된 레빌과 웰사. 암흑의 왕이 없는 웰사에서는 종족의 벽을 넘은 연회가 열리고 있었다.[14]
- 평화를 되찾은 레빌에서는 타이탄《거인》을 포함한 모두[15] 가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 28장 끝은 새로운 시작
- 아리사와 로자리아는 자신들이 살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평화를 되찾은 레빌을 떠난다.
- 차원의 틈. 네르바는 산산이 조각난 넥서스의 파편을 자신의 일부로서 흡수한다.
네르바: 아아. 이것이 네가. 보아 왔던. 세계... 인간의. 삶... 마음... 우매한 자들의 춤. 아아, 넥서스여.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기쁨이라는 것이군. 네 덕분에... 인간의 마음을 드디어 알 것 같군. 넥서스, 측은한 꼭두각시. 하위 중에서도 하위인 관리자여. 넌 마지막까지 몰랐었군. 생명이란 불완전하기에 강인하다. 생명이란 불안정하기에 견고하다. 마음이 없는 우리는 쓰러질 운명. 넌 마지막까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지. 난 다르다. 내게는 이제 그것이 있다. 마음이 있다. 계속해서 바라봤었던, 원해 왔었던, 훌륭한 것이 있다. 아아, 이제 이 마음을 길러 나가도록 해야겠군. 부서져 버린 가여운 그릇에게 눈을 돌려. 유안. 유안 길프레이. 내게 더 보여라. 인간의 우매함을, 우매하기에 만들어 내는 기적을...
- 보상: '평안을 관통한 자' 칭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