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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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좁은 범위의 빠따니[편집]
1.1. 개요[편집]
사진은 빠따니 중앙 모스크Pattani Central Mosque
ปัตตานี/Pattani
태국 남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도시이다. 본래 13~14세기에 말레이인이 건립한 빠따니 술탄국의 매우 중요한 거점이었으나, 수코타이 왕국, 아유타야 왕국에 정치적으로 예속된 탓에 그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불안한 외교를 거듭하던 빠따니 술탄국은 새롭게 들어선 짜끄리 왕조에 1796년 멸망했고, 이후로는 지금까지 쭉 태국의 지배 하에 있었다. 그러나 태국 정부의 일방적인 불교 선전에 이슬람교를 믿는 주민들의 불만이 크며 이로 인해 독립을 추구하는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결성되어 게릴라전과 테러로 지속해서 독립운동을 벌이는 중이다.[1]
말라카 왕국이 몰락한 뒤 중국과 많은 교류가 이루어졌던 지역이므로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정치적 분쟁 때문에 치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외교부에서는 빠따니를 포함한 근교 지역에 출국권고(3단계)를 내렸다. 태국 정부는 2018년부터 이 근방에 군대 배치, 통금 및 진입금지 구역 설정 등의 조치를 취해놓았고 무장단체들에 대한 토벌에 나서는 중이다.
1.2. 주민[편집]
주민의 대부분이 말레이인이고 문화적으론 태국과 달리 말레이시아와 가깝다. 그리고 빠따니는 빠따니 말레이어라는 마인어의 방언이 쓰이고 있다. 종교에서도 빠따니는 이슬람교를 믿는 주민들이 대다수라서 태국의 다른 지역과는 차이가 매우 크다.[2]
2. 넓은 범위의 빠따니[편집]
넓은 의미의 빠따니(Patani, 넓은 의미의 빠따니는 t를 한개로 쓴다.)는 빠따니 다루살람(Patani Darussalam), 대 빠따니(Greater Patani)라고도 하며 말레이계 태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주변의 나라티왓, 얄라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가끔 송클라, 사뚠이 포함되기도 하며 말레이계 무슬림 반군이 활동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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