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원(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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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rooper. 인류의 수호자 및 테란 자치령 소속의 유닛을 설명하는 문서.
인류의 수호자 소속과 자치령 소속은 서로 이름만 같을뿐이지, 사실상 다른 유닛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판이하게 다르다. 일단 각 세력의 기본 보병이라는 공통점은 있다.
2. 인류의 수호자[편집]
노바 비밀 작전에 등장하는 인류의 수호자의 기본 병력. 자치령의 해병에 대응되는 유닛이며 모델링은 악령의 모델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CK-27 카빈 소총'으로 무장하며, 첫 번째 임무와 세번 째 임무에서 인류의 수호자 측의 주력 보병으로 등장해 노바 테라를 압박한다. 그러나 등장할 때마다 온갖 무기로 무장한 노바에게 몰살
캠페인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인지 대충 만든 흔적이 엿보인다. 부대 선택시 와이어프레임이 일반 해병 것으로 때워져 있기 때문에 지도편집기에서 제대로 쓰려면 수정해야 하고, 또한 부대원을 훈련하는 버튼이 이전 명칭인 '분리주의자'로 되어있다.
2.1. 대사[편집]
2.2. 성능[편집]
인류의 수호자의 기본병력이지만 해병을 병용해서 위기의 낙원에서는 해병이 주력 병력이고 클리어시 나오는 노바의 회상 시네마틱에서는 부대원이 아닌 해병이 노바에게 죽는다. 미션 팩3에서 검은하늘때 자치령군으로 전향하면서 우군으로 등장하며 전용대사까지있다. 따로 지도 편집기에서 꺼내보거나 세뇌 조준경으로 빼앗아 보면 전투 자극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전투 방패가 없기 때문에 검은 하늘에서는 해병보다 약하지만 증원속도도 인원도 많아서 교전에서 시간을 오래 끌어준다.
에디터에서 업그레이드를 확인해보면 해병과는 달리 테란 보병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해병을 대체하는 경장갑 보병의 개념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당시부터 '경보병'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제시되었으며, 스타크래프트 2의 개발 초기 시점에서도 PIG라는 이름의 경장갑 보병이 해병의 하위호환인 저비용 유닛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이후 취소되었다. 부대원의 기본 컨셉 역시 이 경장갑 보병의 연장선에 있다.
3. 자치령[편집]
협동전에 멩스크의 해병을 대체하는 유닛으로서 등장한다.
2번 항목의 부대원과는 이름만 같을 뿐 완벽하게 다른 역할을 가진 병과이다.[6]
3.1. 대사[편집]
사기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현재 황제의 통치력이 높고 낮음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통치력이 낮으면 억지로 끌려온듯한 불만이 가득하고 비관적인 대사지만 반대로 통치력이 높으면 자신감 넘치는 용감한 군인풍의 대사가 나온다.
3.2. 성능[편집]
징병소나 보급벙커에서 일꾼인 인부로 바꿀 수 있고, 인부 역시 부대원으로도 바꿀 수 있다. 생산시간은 8초로 대부분의 1티어 병력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짧지만, 체력이 45로 전 사령관 병력들 중 최하위급에 이를 무마시킬 수 있는 수단이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화염 부대원 계열로 바꾸는 것 밖에 없어 탱킹이 매우 열악하다.[12]
2번 항목의 부대원이 전형적인 '경보병'이라면, 이쪽은 포지션 특성상 '범용 전투 보병'의 위치에 더 가깝다.[13] 일단 기본 스팩만으로도 2x2로 밀집도가 높은 보급 벙커, 미사일 터렛, 랜덤 타깃이라지만 지상군을 격멸시킬 수 있는 강력한 초장거리 야포인 대지파괴포를 지을 수 있으며, 보급 벙커나 징집소에선 일꾼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기본 성능 말고도 자원을 할애해 무장을 쥐어주는 것으로 특화병력으로 교체가 가능한건 덤. 만약 무장한 부대원이 죽으면 장비가 땅에 남게 되어 다른 부대원이 재활용할 수 있다. 각 장비는 다음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 B-2 대구경 기관총 : 기본 공격력을 2배로 증가시킨다. 단순하지만 범용성이 좋은 무장.
- CPO-7 살라만더 화염방사기 : 부대원의 체력을 +100, 공격력을 16(경장갑 24), 공격속도 1.4, 사거리 2, 장갑을 중장갑으로 변형시킨다. 원거리 보병이던 부대원을 화염방사병에 필적하는 근접 전투 유닛으로 탈바꿈시킨다. 준수한 체력과 경장화력 덕분에 성능상 문제되는건 없으나, 힐러인 중재선의 저열한 ai 때문에[14] 자주 뽑히지 못하는 비운의 유닛.
- 우박폭풍 발사기 : 부대원에게 공격력 8(중장갑 16)x2, 사거리 10, 공격속도 1.5의 대공 미사일을 장비시킨다. 지상 공격력은 변하지 않으나, 공중은 해당 미사일을 발사하며 단순 화력만 해도 골리앗에 필적할 정도로 강해진다.
이렇듯 다종다양한 포지션을 전부 담당할 수 있어 초기 유닛들 중 가장 높은 활용도를 지니고 있다.[15]
추가된 위신 업데이트에서 3위신 죽음의 상인이 되면 인간 맹독충으로 변신한다. 설정 상으론 부대원 본인이 자폭한다기보다는 사망한 뒤 무기가 폭발하는건데 위신 활용을 위해 부대원을 어떻게 갈아넣는지를 생각하면...
4. 기타[편집]
협동전 스투코프의 유닛중에는 감염된 해병 이외에 감염된 부대원이 있으나 이 유닛 역시 이름만 같고 타 세력의 부대원과 별다른 관련성은 없다. 이 유닛이 감염된 해병과 차이점이 있는건 감염된 벙커에서 나온다는 것과 생존 시간이 60초 더 짧다는 점 밖에 없다.
통치력을 낮을 때의 대사나 운용 방법 등이 한국 군인과 매우 흡사해서 출시 당시부터 인기가 있었다. 징집되어 왔다는 설정부터 선임 부대원의 무기나 장비를 물려받아 사용한다는 것, 거의 대부분의 작업에 동원되는 범용성까지 유사한 점이 많아 군필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유독 대사 개그나 몬데그린이 많은 유닛이다. 가령 '이제 배수의 진을 쳐야한다' 라는 대사는 '이제 배때지를 쳐야한다'로, '나의 자치령이다, 옳든 그르든' 이라는 대사는 '나의 자치령이다, 울퉁불퉁'으로 들리는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영어판도 Empire is right behind me가 Vampires right behind me로 들리는 몬데그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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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이도 별로 다르다. 쉬움8/보통8.5/어려움10/아주 어려움12[2]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지배당한 전투순양함에게 4피해를 더 준다.[3] 아메리고에 나온 폭파 요원이 이 유닛과 비슷한듯 하다.[4] 토르, 코브라, 승천자와 동일하다.[5] 노바 비밀작전 1때 첩보작전 클리어 영상에 나오는 기술자가 했던 말이기도 하다.[6] 물론 인류의 수호자의 수장이 누구인지 고려하면 설정상으론 비슷하거나 해당 부대원들이 아몬과의 전투 이후 남은 잔당들이 완전히 해산되어 저쪽으로 합류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상단의 부대원의 대사 중 '예전엔 얼굴을 전부 덮는 조준경을 사용했다' 라는 말을 보아 멩스크가 운용하던 부대원이 상단의 부대원으로 편입되었을 확률이 꽤나 높다. 그리고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얼굴의 헬멧 유무만 제외하면 몸통의 모델링은 둘이 동일하다. 협동전은 IF 설정이기 때문에 멩스크가 죽지 않아 그에 따라 부대원도 정규군으로 운용되고 있기에 둘의 모습이 다른 듯 하다.[7] 같은 작품에 파멸자도 맡았다.[8] 누가 또 하란 거지 로도 들린다. 어떻게 듣든 불만이 가득한 게 눈에 보이는 대사이다.[9]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적대 세력의 광선검 색이나 예광탄 색깔이 붉은색이란 것을 패러디한 대사.[10] 특이하게도 보급품 대사를 아나운서 대신 이 유닛이 말한다.[11] 더미 데이터 대사다.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사망 대사가 아닌 다채로운 비명 소리만 내지른다.[12] 부대원보다 체력이 떨어지는 저글링의 경우 보유한 사령관들 거의 전부가 탱킹과 관련된 마스터힘이나 업그레이드 등이 달려있다. 유일하게 데하카의 저글링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쪽은 기본 피통이 90으로 부대원의 2배다.[13] 인류의 수호자는 그렇게 보여도 일단 양산형으로 불곰, 전차, 토르 등 자치령 병력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장비를 다루는 반면, 멩스크는 부대원을 제외하곤 전부 특수보병인 근위병이라 필연적으로 자치령의 부대원들이 수호자 부대원보다 병력조합 내에서 맡아야하는 비중이 더 높다.[14] 가짜 무기 사거리가 길어서 최전선에 서는 화염 부대원을 케어하지 못한다.[15] 사실 멩스크가 마음놓고 양산 가능한 유일한 유닛이라 이렇게 만능형 유닛으로 나올 수 밖에 없으며, 그 패널티로 저열한 생명력을 지니게 된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