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쓰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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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상세[편집]
5세대에서 새로이 등장한 배스 포켓몬. 초록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당장 데뷔작의 무대가 미국을 모티브로 한 터라 미국 게임업계에서 이스터 에그 단골소재인 도프피쉬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일본판 이름의 유래는 배스+마스라오(대장부). 북미판 이름도 비슷하게 Bass+masculine(남성적인)이다. 덤으로 정발판 이름도 역시 "배스 + 사나이". 쓸데없이 명칭에서 남성스러움을 강조했지만 성비는 1:1.
도감 설명도 실제 배스의 특징과 매우 유사하다. 먹을 수 있다는 것까지 포함해서.
2.1. 리전폼[편집]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히스이 지방에서 백색근이라 불리는 신규 리전폼[2] 과 더불어 새로운 진화형인 대쓰여너가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쓰여너 문서 참조.
적색근 배쓰나이의 동그란 눈과 청색근 배쓰나이의 매끄러운 옆지느러미를 합친 모습이며, 진화형의 모티브가 연어과 물고기라서 그런지 주둥이는 연어를 닮았다.
파오리나 코산호 등 가라르 리전폼의 원종들과 마찬가지로 기존 배쓰나이 역시 진화형은 커녕 아무런 이득을 받지 않았다.
원종에 비해 성격이 온후하다는 언급이 있고, 9세대 도감에서도 서로 먹이를 나눠먹는다고 설명한다. 실제로도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리전폼 배쓰나이들은 플레이어를 보면 쏜살같이 도망간다.
포켓몬 홈이 9세대와 연동이 되면서 리전폼 배쓰나이도 교배가 가능해졌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리전폼 배쓰나이의 실제 교배 메커니즘은 리전폼이 아니라 원종 배쓰나이처럼 모습이 여러 개인 포켓몬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즉, 리전폼 배쓰나이가 태어나는 조건은 리전폼이 변함없는돌을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암컷이 리전폼[3] 이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숨특 대쓰여너를 얻으려면 특성패치를 써야만 한다.
DLC 지역인 북신의 고장에서는 백색근의 모습이 야생으로 출연한다. 특이하게도 바이올렛의 도감 설명에서 배쓰나이와 다른 종이라는 설이 유력하다는 설명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리전폼 중 원종과 타입이 완전히 동일한 유일한 포켓몬이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물리 공격은 그런대로 좋아도 보이지만, 이건 비슷한 위치의 대선배와 마찬가지이다. 즉, 물타입 물리형 경쟁자는 차고도 넘친다. 갸라도스(6~7세대), 마릴리(BW~썬문), 샤크니아(6세대), 가재장군(6세대), 시라칸(XY), 플로젤(BW2, XY), 늑골라(BW, 7세대), 거북손데스(XY) 등...
5세대 작품에서는 비교적 드문 물 타입 포켓몬 중 하나. 거의 모든 물가에서 등장한다. 그렇지만 포획률은 물가에서 흔하게 나오는 포켓몬 치곤 25로 낮다.[4][5] 빨간색과 파란색 두종류가 있으며 블랙은 빨간색, 화이트는 파란색이 잘 나오고 다른 색은 교환 이벤트나 물 위에 가끔씩 생기는 그림자에서만 나온다.
보통은 파도타기용 비전셔틀 멤버. 특성 적응력 덕분에 나름 데미지가 나오긴 하는데 견제 기술폭도 애매하고 BW 스토리 후반부에는 물타입이 유효한 편은 아니라서 영 별로다. 파티에 물타입 멤버가 필요하다면 탱그릴을 잡아 키우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배쓰나이가 설 자리가 없다. 결국 배쓰나이에게 비전셔틀 이상의 가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쉽게 잡을 수 있는데다가 스토리 초반부터 입수 가능하기 때문에 비전요원으로는 이만한게 없다.
XY에서는 좋은낚시대 이상으로 낚시할시 15번도로에서 출현한다.
울트라썬에서는 적색이, 울트라문에서는 청색이 잔잔한물가언덕에서 출현하며, 분홍장이 진화에 필요한 심해의비늘은 울트라문 기준으로 파란 배쓰나이가 가지고 있다. 다만, 버그 때문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빨간 배쓰나이는 동료를 잘 부르는데 파란 배쓰나이는 동료부르기를 하지 않는다. 다만 어정쩡하다고는 해도 꽤나 한 방이 있는 녀석이라 상대하기 위해 꺼낸 포켓몬이 상성이라도 내구가 약하면 의외의 일격을 얻어맞을 수 있다. 특히나 선공을 포기하거나 어쨌든 배쓰나이를 바로 죽이지 않고 살려두기 마련인 포획 시에 불의의 사고가 잘 터지니 조심할 것.
소드ㆍ실드에서는 와일드에리어에서 낚시하다 보면 나오고, 호수에서도 심볼 인카운터로 한 마리가 돌아다닌다. 소드는 적색근, 실드는 청색근이 나온다[6] . 맥스 레이드에서도 나오는데, 본토에서는 숨겨진 특성이 나오지 않고 왕관설원의 굴에서만 등장한다. 드림월드의 폐쇄 이후 6년만에 청색근 숨겨진 특성 배쓰나이를 얻을 방법이 생긴 셈.
스칼렛ㆍ바이올렛에서는 DLC 벽록의 가면에서 백색근이 테라 레이드배틀과 영겁의 숲 연못에서 출현한다. 히스이에 가지 않고도 대쓰여너를 얻을 방법이 생긴 셈. 그리고 동시에 배쓰나이의 포획률이 25에서 190으로 크게 증가하는 패치를 받아 포획이 쉬워졌다.
4. 대전[편집]
실전에서는 그다지 활약하기 힘든 포켓몬이라서인지 별로 주목받지 못한 사실이지만 기본 특성이 총 3종류인 특이한 포켓몬. 이판사판/돌머리/적응력이라는 3가지 특성이 있는데, 이 중 적응력은 빨강/파랑 공통, 이판사판/돌머리는 각각 빨강, 파랑이 가진다.
6세대부터는 위에 적은 내용대로 특성이 구분되지만, 5세대 때는 달랐다. 적색근 배쓰나이는 동일했지만, 청색근 배쓰나이는 두 종류가 존재했다. 블랙 화이트 버전의 야생에서 잡은 청색근 배쓰나이는 기본 특성이 이판사판과 적응력이다. 예외로, 화이트 버전의 NPC와 포켓몬 교환으로 받는 청색근 배쓰나이는 특성이 돌머리다. 블랙2 화이트2 버전의 야생에서 잡은 청색근 배쓰나이는 기본 특성이 돌머리와 적응력이다. 블랙2 화이트2 버전이라도 교배를 해서 태어나는 배쓰나이는 어버이의 특성이 돌머리/적응력인 청색근 배쓰나이였더라도 기본 특성이 이판사판/적응력으로 나온다. 그리고 특성이 이판사판인 청색근 배쓰나이였더라도, 5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로 이동시키면 자동으로 이판사판 대신 돌머리로 바뀐다.
능력치는 전부 애매하다. 공격/특공 능력치가 빼어나게 높은 것도 아니라 결정력도 부족하고 스피드도 100족보다 느린 98족. 방어 계열은 놀랍게도 샤크니아보다는 높지만 거의 도긴개긴 수준으로 시궁창이므로 속전속결로 배틀을 끝내는 것이 좋다. 특성은 3종류이고 모두 공격 관련 특성이지만 허나 맷집도 시원치 않고 반동기래봐야 자속보정도 안 받는 이판사판태클 하나라서 특성 이판사판/돌머리는 거의 버려지고 대부분 물 타입에 1배 데미지를 받는 포켓몬에게도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적응력을 쓴다.
노력치 노가다에 좋은 포켓몬 중 하나(스피드+2). 바람개비숲 수상에서는 이 녀석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스피드 노력치를 올리기 좋은 곳이다. 사실 여기 말고도 하나지방의 거의 모든 민물에서 파도타기로 나오는 건 얘 뿐. 레벨별로 사냥터를 골라잡자. 양육소 밑 공원의 수상은 좁긴 좁지만 양육소와 가까워서 한결 더 쉽다. BW2의 경우 부채시티 주인공 집 앞 연못이 제격이다. 집이 회복스팟이라 매우 편리하다.[9]
또한 비전머신 요원으로도 이용하기 좋을지도 모르겠다. 풀베기, 파도타기, 폭포오르기, 다이빙을 한번에 습득하기 때문. 문제는 레벨 50을 넘는 개체를 잡으려고 할 경우 포획 중에 목숨걸기를 써서 자폭을 한다.[10] 위에 서술했다시피 포획률도 낮다. 차라리 물풍경시티에 가서 치라미와 교환해서 얻는 게 이득이다. 게다가 습득하는 비전기술이 앗차키와 겹치는 바람에 앗차키를 비전요원으로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버려진다.
7세대에서는 양날박치기를 배운다. 특성이 이판사판/돌머리 이므로 특성과 같이 써먹는 것이 가능하며, 같이 돌머리-양날박치기 조합이 가능한 시라칸과 비교했을 경우 시라칸은 자속보정 덕에 화력이 좀 더 높고 트릭룸 파티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이 쪽은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8세대에서는 하이드로펌프를 익혀 적응력 특성이라면 허를 찌를 방법이 생겼다. 다만 서브웨폰이 머드숏, 냉동빔, 얼어붙은바람 정도가 한계라 예능의 영역. 물리쪽도 사이코팽, 얼음엄니, 기사회생을 배워 견제폭이 비교적 좋아진 편. 스케일샷으로 랭크업이 가능하고 자속 퀵턴이 가능해 생각보다 누적 대미지도 높아졌다. 다만 꼬치조라는 경쟁자가 생겼다. 꼬치조도 별로 좋은 평가를 못받는데, 배쓰나이의 입지는 넓지 않다.
9세대에는 웨이브태클을 습득해서 이판사판/돌머리 특성도 충분히 쓸만해졌다. 다만 특성이랑 잘 어울린다는 거지 태생적인 종족값 한계 때문에 실전에서 활약하기는 요원해 보인다. 오히려 엄청난힘을 뺏겼기 때문에 격투 기술으로는 기사회생을 써야 한다. 그리고 본작에는 이미 훌륭한 물타입 어태커들이 많고 포켓몬 홈과의 연동으로 백색근 한정 진화체인 대쓰여너까지 풀릴 예정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경쟁자가 많아서 힘든 원종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5. Pokémon GO[편집]
적색근은 동구, 청색근은 서구에서 잡힌다.
6. 기타[편집]
- 색이 다른 배쓰나이는 원래 색에서 전체적으로 조금 밝은 노랑이 가미 되었을 뿐이라 원판과 구분이 힘들다. 특히 6세대에선 기본 모델링이 블화 때보다 약간 밝아보여 구분이 더 힘들어졌다.
- 자연적으로 떨어진 꼬리를 식재료로 이용한다는 야돈과 달리 인간이 포켓몬을 먹는다는 묘사가 노골적으로 등장한다. 8세대의 도감 설명에서는 더더욱 적나라해졌다.
- 배쓰나이 백색근의 모습은 모든 리전 폼 포켓몬 중 유일하게 폼의 도감 내 명칭이 "(해당 지방)의 모습"[11] 이 아닌 포켓몬이다.
- 기존의 색들은 주걱턱인데 반해 백색근은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 경험치 그룹이 125만 그룹이 아닌 포켓몬 중에서는 해피너스, 고래왕, 맘복치, 에써르와 더불어 알 부화 걸음이 10,240걸음인 포켓몬이다. 그나마 고래왕은 경험치 그룹이 164만 그룹으로 더 크기라도 하고, 해피너스와 에써르, 맘복치는 경험치 그룹이 80만이기는 해도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녀석이라[12] 이해는 가지만, 얘는 호수나 강에 널리고 널린 주제에 경험치 그룹도 100만으로 적으면서 알 부화는 더 오래 걸리는 기이한 케이스.
7. 삽화[편집]
[9세대] A B 스칼렛·바이올렛 버전 2.0.1 이전, 그리고 9세대 이전 세대의 게임에서는 전부 25[1] '憎しみ'(증오)의 고로아와세에서 따왔다.[2] 다른 리전폼 포켓몬과 달리 배쓰나이 히스이의 모습으로 불리는게 아니라 배쓰나이(백색근)으로 불리기는 하지만 도감 설명을 보면 리전폼이라고 적혀있다.[3] 수컷은 메타몽과의 교배로만 모습을 물려줄 수 있다.[4] 잠만보, 만타인, 무장조와 동급[5] 참고로 5세대 한정으로 5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레시라무, 제크로무의 포획률은 45이다. 그 둘보다도 낮은 수치.[6] 가끔 렌탈 포켓몬으로 반대쪽 배쓰나이가 등장하기도 한다.[7] 자력기로 배운다.[8] 교배기로 배우는 것이 가능.[9] 처음 파도타기 할시 오른쪽 빈 공간에서 에너지볼 기술머신을 입수할 수 있다.[10] 그리고 파랑 배쓰나이가 아닐 경우, 설령 파랑이라도 돌머리 특성이 아닐 경우 돌진이나 이판사판태클 반동으로 자살하는 케이스도 의외로 많다.[11] 예를 들면 알로라의 모습, 가라르의 모습, 히스이의 모습[12] 맘복치의 경우는 그나마 저 셋 중에서는 흔하다. 수면의 그림자나 낚시, 거품 포인트 등 일반적인 걸음으로 얻는 게 아니기 때문이지, 출현률 자체는 7세대를 제외하면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 모티브인 개복치도 알을 낳는 양은 3억 개나 될 정도로 많지만, 성체로 도달하는 개체는 극소수밖에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