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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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1.1. 캐릭터 정보[편집]
어머 어머, (플레이어 이름), 이 사람이랑 아는 사이니?
인상이 좀 별로인 것 같은데~ 친구는 가려서 사귀어야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익스팬션 패스 1탄의 추가 지역인 갑옷섬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의 사부인 마스터드의 아내, 즉 도장의 사모님이다.
마스터 도장의 업그레이드를 담당한다. 플레이어가 가진 와트를 도장에 기부하면 반디나가 외부에 연락해 미용사나 로토미 등 각종 서비스를 빵빵하게 지원해 주는 식. 전 무역회사 대표라 여러 업계에 발이 넓고, 상대편 업체에 적극적으로 딜을 거는 것으로 보아 협상 능력도 보통이 아닌 듯. 심지어 몇몇 거래처에서는 목소리만으로도 반디나를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왕년에 무역계의 거물이었던 듯하다.
1.2. 작중 행적[편집]
주인공이 마스터 도장에 처음 도착했을 때 도정/세이버리와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등장. 신입이 포켓몬 승부가 끝나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 말에 아쉬워하나, 도정/세이버리의 회유를 무시하고 주인공이 도장을 찾아오자 크게 반가워한다. 주인공의 이름을 듣고 신입의 이름이 그랬었나 잠깐 갸우뚱하지만 이내 상관없다며 도장으로 안내한다.
이후로는 도장 업그레이드를 할 때마다 반디나와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100만 와트를 투자했을 경우, 플레이어가 마음껏 싸울 수 있게 다른 지방의 챔피언을 초청하려고 했지만 너무 멀어서 올 수 없었다고 한다. 대신 자신이 아는 아주 강한 트레이너가 있으니 그 사람을 소개해 주겠다며 플레이어를 데리고 나간다.
그런데 나가자마자 웬 뻔뻔하고 건방진 녀석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나는데, 알고 보니 이 사람은 플레이어가 처음 갑옷섬에 왔을 때 도정/세이버리를 보고 기겁하며 도망간 그 남자였다. 남자가 말하길 원래 마스터 도장에 입문하려고 했는데 플레이어가 마스터 도장에 입문한 덕에 와일드 도장이라는 더 대단한 도장에 입문할 수 있었으며, 자신은 와일드 도장의 이름을 받들어 마스터 도장의 간판을 접수하러 왔으니 여기서 가장 강한 녀석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
이에 반디나는 가소롭다는 듯 앞으로 나서서 건방진 녀석을 일방적으로 참교육시키고,[4] 이에 질겁을 한 남자는 울면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다. 이후 반디나는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했는데 다 들키고 말았다며, 소개하겠다던 트레이너의 정체가 본인임을 밝히고 배틀을 걸어온다. 이 이벤트 이후 하루에 한 번 대결이 가능하다.
328만 와트를 투자하면 반디나와 도장 앞을 산책하면서 옛날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처음에 마스터드가 도장을 열고 싶다고 했을 때 아직 직장을 다니던 중이었고, 도장을 짓는데 필요한 절차도 엄청 복잡했으며, 무엇보다 무인도에 도장을 지으면 사람이 올까 싶어서 엄청 불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과 함께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아들이 태어난 후에는 문하생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받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도 그중 한 사람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보답으로 자신의 레어 리그 카드를 준다.
1.3. 그 외[편집]
1.3.1. 기타[편집]
-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데이지 공주와 외모가 굉장히 비슷하다.
- 특이하게도 트레이너 계급이 도장사모 혹은 마스터사모 같은 게 아니라 사모님이다. 전작 인물들의 트레이너 계급이 갤럭시단보스, 에테르대표 등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소소하지만 특이한 부분.
- 10만 와트를 투자했을 경우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꺼내갈 수 있게 되는데, 5번 연속으로 꺼내면 누가 자꾸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거냐며 전기세 나가니까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한꺼번에 많이 꺼내가면 될 것을
- 배틀을 시작할때 몬스터볼을 거의 발사하다시피 할 정도로 강하게 던진다.[5] 거기다가 다이맥스를 하면 거대해진 몬스터볼을 한 손으로 들고 다른 손으로 여유롭게 머리를 넘기면서, 전혀 힘을 들이지 않고도 몬스터볼을 초고속으로 멀리 던져버린다. 금랑, 아킬, 단델 등의 근육질 남성들도 다이맥스 볼을 던질 때 저런 속도는 안 나오는 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완력이다. 실제 레어 카드를 보면 괴력이란 언급이 있다.
- 복장은 같은 게임에서 나오는 일반 트레이너 계급 중 아가씨의 팔레트 스왑이다.
- 일반 리그 카드에서 버섯으로 만든 다이수프 떡밥이 나왔고, 애니에서 지우의 피카츄가 포플러의 마휘핑이 쓴 거다이단원의 크림을 먹고 덩치가 거다이맥스 포켓몬 수준으로 일시적으로 거대화 되었는데, 반디나의 다이수프 역시 포켓몬을 위한 초고칼로리 압축푸드의 원료가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이쪽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보인다.
1.3.2. 리그 카드[편집]
일반 리그 카드는 도장 업그레이드로 누적 100만 와트를 주면 얻을 수 있으며, 레어 리그 카드는 누적 328만 와트를[7] 줘야 획득 가능하다. 다이맥스굴에서 얻을 수 있는 와트의 양이 많지 않고, 단련 평원의 득템아저씨한테서 와트를 대량으로 얻는다고 해도 적지 않은 양의 갑옷광석 파밍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작에서 레어 리그 카드를 얻기 가장 힘든 NPC이다.
1.3.3. 국가별 명칭[편집]
1.3.4. 대사[편집]
2. 소유 포켓몬[편집]
2.1. 포켓몬스터 소드·실드[편집]
2.1.1. 첫 배틀[편집]
2.1.2. 재대결[편집]
[1] 포켓몬 휴식, 옷 갈아입기, 미용실 기능을 모두 여기서 이용 가능, 프라이버시라는 이유로 사람은 전혀 나오지 않고 그냥 방에만 들어갔다 나오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2] 깡통 로토미 기기만 오고 전용 소프트웨어와 세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실제로 이용은 불가능하다. 반디나도 상술이라고 한마디할 정도.[3] 포켓몬캠프의 카레 식재료 획득 가능.[4] 이 때 화면이 암전되며 퍽 퍽 하는 소리만 들린다. 포켓몬 승부로 굴복시켰다기에는 장면이 너무 빨리 지나갔는데, 반디나 본인이 힘이 세다는 것으로 보아 본인이 직접 두들겨패서 제압한 것 같다.[5] 생글거리며 미소를 짓다가 갑자기 눈빛이 변하더니 야구 만화의 투수가 던진 것 마냥 몬스터볼이 찌그러져서 날아온다.[6] 뒤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배우자인 마스터드.[7] 왜 하필 328만이냐면 반디나의 일칭이 고로아와세로 '328'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