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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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에드레이 외에도 반장으로 불리는 실버퀵의 기사. 안경을 쓰고 있다. 그도 반장이기에 장(將) 자가 새겨진 우주선을 타고 다닌다. 색은 검은색.
마마의 명령에 따라 특정 퀑 기사들을 살해하고 다닌다.
단행본의 <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 챕터의 표지에서 바헬이 노트북을 치던 중 껌을 씹어서 풍선을 불다가 터져서 입과 코를 덮는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이브(EVE)> 1화에서 성격이 날카롭거나 사무적인 사람을 주인으로 둔 이브는 전체적으로 날카롭고 뾰족한 모습을 가지게 되는 식이라는 설명이 나올 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에서 지능적인 동료 살해
살해 대상의 우주선의 설정을 꼬아 놓아서 외딴 곳에 추락하게 만들고, 타깃은 본부(바헬)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때 나타나 수리하는 척 하면서 유인용 껌을 씹어 풍선을 부는데, 이 껌의 향이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동료는 자연스럽게 껌이 씹고 싶어져 껌을 달라고 했다. 그러면 살인용 껌을 건네주고, 대상은 이 껌을 받아 아무 의심 없이 씹다가 이 껌으로 풍선을 부는데, 이 껌은 입과 코를 덮을 만큼 크게 불 수 있고, 터지면 그대로 입과 코를 감싸서 막아버린다. 이 순간부터 떼려고 발버둥쳐도 살에 녹아붙어 뗄 수가 없게 되고, 온 힘을 다해 당겨도 늘어날 뿐 끊어지지 않아서 결국 숨이 막혀서 죽게 된다. 바헬의 대사를 보면 플루타크 영웅전 29화에서 도미토스가 시니스의 매듭에 묶여 풀려고 할수록 더 목을 죄여 왔다고 독백하는 부분을 떠올리게 한다.
<해적선장 하독> 3화와 <만드라고라> 3화에서 셀이 우주 네트워크 중에 자신이 못 들어가는 곳은 한 군데라고 말했는데, 그게 바로 실버퀵 본 시스템이라는 게 밝혀진다.
<만드라고라> 중 시종일관 풍선껌을 불어대던 노숙자 및 소매치기 소년이 있었는데 독자들이 바헬과 이 소년을 풍선껌 대사 드립을 치며 엮자 양영순이 셀프 2차창작 차원에서 만든 <만드라고라 A.E.2> 1화에서 등장해 예의 그 대사를 치며 소년을 죽인 후 포즈를 취한다. 어디까지나 본편과는 관련이 없는 듯 하나 베뎃에는 이게 평행우주의 떡밥이었다는 가설도 올라왔다. 그러나 이 소년은 퀑이었다는 묘사가 하나도 없는데다가, 단행본에서는 본래 순서대로가 아닌, 맨 뒤에 나오므로 전자가 맞는 듯.
<마리오네트> 2화에서는 드웨이트에게 "마마가 네 애정이 역겹다고 하셔서."라는 발언을 하며 아내의 시체와 자신의 목숨 중 선택하게 하는 딜레마 트랩을 짠다. 그리고 3화에서 드웨이트를 죽인다. 그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덕분에 이제 나도 자유의 몸"이나 "내 할당량은 다 채웠어" 등의 말을 하는 걸로 보아 이 녀석도 계약이 끝난 듯하다. 실버퀵의 중추에 관계된 놈이 아니라면 이놈도 아담한테 죽을 듯.
그런데 <God's lover> 3화에서 바헬의 이브가 주인이 죽거나 해서 모이는 곳에 있어서 죽었나 싶었지만 4화에서 멀쩡히 살아있었다는 게 밝혀졌다.[1] 야와는 천사 모습의 가래떡 아바타인 카마엘[2]을 통해 그의 병적인 신앙심을 이용해 실버퀵 내의 위험인물들을 제거한다.[3] 야와의 전용 사냥개라고 봐야 한다.
2.2. 2부[편집]
<콴의 냉장고 A.E.> 22화에서 훈이 능력을 사용해도 이를 전사체가 감지할 수 없는 타입의 퀑이라는 게 밝혀진다.[4] 능력 자체도 강력한 편인데 이를 전사체가 알아챌 수 없으니 야와에게는 강력한 위험 요소가 될 것이다. 실제로 야와는 아무리 지구부장들에게 연락을 해도 이들이 방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헬을 통해서 사고사로 위장시켜 이런 퀑들을 제거하고 있다. 만약에 전사체가 감지 할 수 없는 걸 넘어서 아예 전사체를 해치울 수 있다면 대 야와용 결전 병기 역할도 가능할 것 같다.
그 후 야와가 바헬과 같은 방법으로 훈이를 세뇌시켜 자기 심복으로 쓸 궁리를 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카논(가칭)이 그를 닮아서 댓글창에서는 바헬이라고 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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