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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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플레이영상 전부 보기
2002년도에 만들어진 한국 개인 제작 고전게임. 스토리나 이름이나 대부분 영화 대부를 패러디한 게임이다. 바퀴벌레를 조작하여 스토리를 진행하는 명작 느와르 게임. 심지어 바퀴벌레들은 실사 이미지를 사용하여 제작했기 때문에 정말로 징그럽다. 이런 실사 이미지의 바퀴벌레들이 온 집안을 돌아다닌다. 비위 약한 사람들은 속에서 아침식사를 게워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동일한 컨셉으로 바퀴벌레를 조작하는 1996년작 어드벤처 게임 'Bad Mojo' 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5]
혐오스러우니 실사 이미지가 존재하는 링크로 대체
한때 제작자의 개인 홈페이지도 있었지만 현재는 폐쇄되어 들어갈 수 없다. 대략 13년도까지는 들어갈 수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과거에는 제법 인지도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너무 오래 지난 현재는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
치트가 있는데, 게임도중 'roach'를 입력하면 사실상 무적이 되고, 여기에 추가로 'p'를 입력하면 탄약이 무한대가 된다. 치트를 해제하고 싶으면 치트를 한번 더 입력하면 된다.
또한 아마추어 제작자의 작품이다보니 간혹 맞춤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일례로 '맡기다'가 '맞기다'로 적혀있는 등.
- 조작법
주의점은 좌우 키는 그저 움직이는 방향을 조정할 뿐 실질적인 이동은 상하 키를 활용해야 한다.
2. 아이템[편집]
2.1. 무기[편집]
- 권총 : 가장 기본적인 무기로, 모델은 베레타 92. 곡류 하나로 15발 구매 가능.
- 기관단총 : 대부에게서 받을 수 있다. 연사력이 좋지만 위력은 약한 편. 2번키로 선택한다. 곡류 하나로 40발 구매 가능. 모델은 MP5K로 추정.
- 샷건 : 4장에서 파브리치오가 준다. 3번키로 선택한다. 다만 4장은 특수 이벤트라 샷건을 쓰지 못하고, 5장도 마찬가지로 이벤트전이라 권총밖에 쓰지 못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6장부터. 모델은 레밍턴 M870으로 보인다. 곡류 하나로 8발을 살 수 있다.
- 수류탄 : 6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기로,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무기. 무기 키를 꾹 누르면 게이지가 차는데, 게이지가 어느정도 찬 상태에서 키를 떼면 수류탄이 날아가 폭발을 일으키고 주변에 대량의 산탄을 흩뿌린다. 게이지가 더욱 많이 찰 수록 투척거리가 증가한다. 선택 키는 ( ` )이다. 곡류 하나당 한 발이라 귀중하지만 위력은 뛰어나다.
- 화염방사기 : 맥클리스키를 쓰러뜨리면 획득 가능. 4번키로 선택한다. 다만 우리가 흔히 아는 화염방사기처럼 적을 한 번에 쓸어담는 방식이 아니다. 엄청난 양의 불덩어리를 뿌려대는데, 적 관통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짧은 사거리는 덤. 그래도 연사력이 뛰어나고 Dps가 최고봉이라 잡몹쓸이에 좋다. 모델은 M2 화염방사기로 보인다. 곡류 하나당 20발이다.
- 중기관총 : 돈 바지니를 쓰러뜨리면 획득 가능한 무기이자, 단일 보스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무기. 5번 키로 선택한다. 권총과 동일한 위력의 탄환을 말 그대로 난사하는 게 가능한 기관단총의 상위호환. 그런데 어째선지 모델은 아무리 봐도 대물 저격총인 바렛 M82... 곡류 하나당 10발 장전 가능하다.
- 로켓런처 : 스트라치를 쓰러뜨리면 획득 가능하다. 6번 키로 선택한다. 한 번에 여러 적들을 폭사시키는 게 가능. 하지만 자폭의 위험이 있다보니 주의해야 한다. 모델은 그 유명한 RPG-7.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곡류 하나당 한 발.
3. 등장인물[편집]
3.1. 티노 종족[편집]
생김새는 전형적인 미국바퀴(이질바퀴). 북서쪽의 구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인공 마이클이 속해 있는 종족이다. 4대 종족 중 용기를 상징하는 종족.
- 마이클
- 대부
- 쏘니
- 톰
- 젠코
- 파브리치오
- 토마시노
- 오거스티노
- 보나세라
3.2. 적대 세력[편집]
3.2.1. 필립 종족[편집]
4대 세력 중 풍요를 상징하는 종족. 대표는 타타글리아. 북동쪽의 구역을 차지하고 있다. 생김새는 독일바퀴의 유생이다.
- 타타글리아[7]
3.2.2. 칼멘 종족[편집]
4대 세력 중 지혜를 상징하는 종족으로, 대부는 돈 바지니. 남서쪽의 구역을 차지하고 있다. 생김새는 독일바퀴 성충.
- 맥클리스키
- 돈 바지니
3.2.3. 비터 종족[편집]
4대 세력 중 신성을 상징한다. 대부는 스트라치. 남쪽의 구역을 차지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뉴욕 5대 패밀리 중 가장 약했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4종족 중 가장 강하다.
- 스트라치
3.2.4. 이방인[편집]
4대 세력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종족들. 남쪽보다 더 밑의 구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4종족의 땅을 호시탐탐 노리는 강대한 세력이다. 모델은 일본바퀴.
- 이방인
- 대부
4. 스토리[편집]
4.1. #sin[8] 1. 귀향[편집]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마이클. 바퀴투쟁의 시작이자 곡류 10조각을 구해 총을 획득하는 미션. 배경음악은 대부 ost중 가장 유명한 그 '사랑의 테마'다. 밝은 부분에는 갖가지 음식들이 떨어져 있는데,
또한 바깥 세상에선 신의 집행관들이 돌아다니는데, 랜덤한 위치를 움직이는 세 점이 신의 집행관의 위치. 이들이 마이클을 인식하면 아이콘이 깜빡거리며 마이클을 쫒아오며 손바닥을 내리친다. 데미지는 일반 바퀴들은 즉사하며, 마이클은 맞은 부분에 따라 손가락부분에 맏으면 1/3, 직격으로 맞으면 반피가 깎인다. 아무튼 신의 집행관을 피하면서 식량을 모으고 젠코에게 가 총을 획득하자.
참고로 티노 구역 근처에 오뚜기제 육개장 사발면이 떨어져 있는데, 아무런 이벤트도 없으니 무시해도 된다.
4.2. #sin 2. 피자 탈환[편집]
보나세라의 부탁으로 마이클이 획득한 총기로 타탈리아의 일원을 처치하면 된다. 맵 중앙에서 위쪽의 마루지역 안쪽에서 싸우는데, 이들을 모두 물리치면 성공. 미션 시작시의 배경음은 그 미스터 선샤인의 ost 'My home'으로 편곡되 수록된 바 있는 영국 민요 Greensleeves.
4.3. #sin 3. 오거스티노 제거[편집]
남동쪽에 존재하는 제 3구역의 오거스티노를 무리쳐야 하는 스테이지. 미션을 시작할 때의 배경음은 그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다만 원음보다 한 키 높다. 3구역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집행관을 조심해야 하며, 이 때부터 기관단총을 사용 가능하다. 총 299발 장전이 가능하고, 곡류 하나당 40발을 구매 가능하다.
남동쪽의 3구역에 도착하면 티노 종족들이 적대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들 중 작은 녀석들은 총을 한 발만 쏘고, 큰 녀석은 2갈래로 발사한다. 또한 오거스티노를 처치하기 앞서 벙커를[9] 먼저 파괴해야 하며, 각각 총을 한 번에 3갈래로 발사하는 벙커와 마이클을 향해 한 발씩 조금 빠른 속도로 발사하는 벙커 두 종류가 있다. 파괴하고 나면 오거스티노와 전투 돌입. 한 번에 총알을 부채꼴 모양으로 5발 발사하는데, 5발 전부 맞으면 체력 반이 깎여나간다. 연속으로 쏘지는 않고, 한번 쏘고 난 뒤 마이클이 있는 곳으로 달리다가 멈추고 또 쏘고를 반복한다. 오거스티노를 물리치면 도망치다가 온 몸이 찢겨나가는 컷씬이 나온다. 앞으로 보스들을 물리치면 이런
4.4. #sin 4. 제 3구역 방어[편집]
배경음은 대부의 메인 ost인 왈츠의 어레인지. 해당 음악은 탈옥 신에서 다시 재생된다. 파브리치오와 토마시노와의 첫 만남. 여기서 파브리치오가 샷건을 주지만 해당 미션은 벙커 디펜스 미션이라 못 쓰고, 다음 미션인 타탈리아 암살은 권총만 사용 가능해서 또 못쓴다... 아무튼 대화를 이어나가다보면 토마시노가 타타글리아 종족이 쳐들어왔다고 알린다. 또한 시작 전에 세이브 가능하다.
벙커를 지키면서 적들을 처치해야 한다. 적의 숫자는 150마리이고, 기관총 탄환으로 적이 발사하는 탄을 막아낼 수 있다. 벙커는 데미지가 누적되면 파괴되므로, 최대한 적의 탄환을 방어하고, 빨리 쓰러뜨려야 한다. 기관총의 연사속도와 데미지가 장난 아니라서 컨트롤만 잘 하면 그런대로 낫다.
4.5. #sin 5. 타타글리아 암살[편집]
제 3구역을 차지한 이후 타타글리아의 계략으로 저격당한 티노 종족의 대부. 이에 마이클은 복수를 계획한다. 배경음은 역시 사랑의 테마의 어레인지.
바퀴투쟁의 대표 1라운드 보스, 타타글리아 암살 작전이다. 피자 탈환 미션을 진행한 그 마루에서 진행되는데, 가구의 다리 부근에 숨겨둔 권총으로 타타글리아의 머리를 쏘면 시작. 타타글리아는 머리에만 데미지를 받는다. 이때 타타글리아는 마이클이 움직이는 쪽을 읽어 도망치기 때문에 머리를 노리기가 상당히 어렵다. 일례로 마이클이 오른쪽으로 향하면 타타글리아도 오른쪽으로 향하고, 마이클이 위로 향하면 마찬가지로 위로 달린다. 때문에 머리를 때리기 위해서는 빠르게 타탈리아의 밑으로 파고들어 총알을 박거나, 벽에 부딪혀 잠시 멈춰있을 때 재빨리 밑으로 파고들어가서 머리를 노려야 한다. 만약 타타글리아 또는 마이클이 너무 위로 가거나 아래로 가거나 바깥세상으로 나갈 경우 무시무시한 숫자의 타타글리아 부하들의 총탄세례를 맞고 끔살당한다. 하필 이 때는 신의 집행관조차 등장하지 않고, 무적치트조차 통하지 않아 그냥 죽어야 한다.
정말 어렵다. 아마 처음 하면 여기서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일 것이다. 사실상 아레나 제한 + 약점 공략 + 치트사용 불가 3위일체 세트를 한번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후 몇몇 보스들보다 어렵다.
클리어하고 나면 타타글리아의 머리가 터지는 컷씬이 나오고, 마이클이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읊고 끝. 참고로 해당 컷씬에선 어째선지 총알을 계속 쏠 수 있다. 이 때 마지막 대사 날리고 총알 한 방 쏴주면 확인사살하는 듯한 통쾌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참고로 필립 종족의 구역은 북동쪽에 있는데, 딱히 쳐들어가거나 하는 이벤트는 없다보니 유명무실한 구간.
4.6. #sin 6. 맥클리스키[편집]
승리의 기쁨도 잠시. 맥클리스키의 일당에게 쏘니가 살해당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 마이클. 때문에 마이클은 맥클리스키에 대한 복수(벤데타)를 다짐하게 된다. 이 때부터 수류탄과 샷건을 사용 가능하다. 배경음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칼멘 종족의 구역은 2군데가 있는데, 맥클리스키와 싸우는 구역은 위쪽 구역이다.
우선 위쪽 구역에 도착하면 벙커 2대가 있다. 오거스티노 군단의 강화판이라 큰 바퀴는 한 번에 총알을 3발 발사하고, 맞추기 힘든 날파리가 지원해온다. 벙커는 하나는 5발의 탄을 부채꼴로 발사하는 벙커, 오거스티노의 벙커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한발 씩 발사하는 벙커가 있다. 벙커를 둘 다 부수면 맥클리스키가 등장하는데,[10] 맥클리스키는 무려 화염방사기를 쏘는 괴물이다. 연사력이 빠르고 데미지도 높아 재빨리 도망가지 못하면 순식간에 체력이 갈린다. 패턴은 일정 시간동안 화염방사기를 쏘면서 마이클을 쫒아가고 시간이 지나면 한 자리에 멈춰서 원형을 돌며 화방을 난사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쏘면 잠시 가만히 있는다. 사실상 이 때가 딜타임. 수류탄 쏘거나 샷건 맞춰서 쓰러뜨리는 게 좋다. 수류탄 컨트롤에 자신있으면 쉽다. 샷건으로도 그런대로 쉽게 격파 가능하다.
그렇게 맥클리스키를 쓰러뜨리지만...
그것은 돈 바지니의 함정이었고, 결국 수세에 몰린 마이클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맥클리스키가 쏘니를 죽인 것도 바지니가 시킨 것. 이 때 돈 바지니가 모든 종족을 파멸로 이끌어갈 작정인가?라는 대사를 하는데, 후술할 이방인에 대한 떡밥과 연결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혹은 단순히 바지니 자신을 포함한 3대 세력을 없애려 하는 마이클을 경계하는 말일지도. 애초에 이방인이라는 세력 자체가 별다른 떡밥도 없이 마지막에 갑자기 튀어나온 감은 있다.
4.7. #sin 7. 탈옥[편집]
간수 하나를 매수하여 탈옥을 돕는 파브리치오. 당연히 그냥은 안 되고 감옥을 지키는 바지니의 군단을 뚫고 지나가야 한다. 여기서는 개미들이 합세하여 공격하고, 기본 바퀴벌레 졸개들은 특이하게 한 발씩 3발을 발사한다. 참고로 개미는 근접 공격을 하는데, 개미에게 맞을 때 버그로 다단히트 판정이 나 체력이 좌악 깎여나갈 수 있음에 유의.
가다보면 T자 형태로 길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밑으로 가면 그곳이 간수가 언급한 입구쪽의 방으로 그곳에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화방을 획득한 상태이므로 입구까지 돌진.
4.8. #sin 8. 돈 바지니[편집]
돈 바지니를 처치하는 미션. 미션 시작시의 배경음은 68년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A time for us의 어레인지.[11] 돈 바지니는 숨어있을 위인이 아니라 특이하게 벙커를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형태로 입구가 그냥 열려 있다. 하지만 내부 구조가 미로같이 되어 있어서 보스방 찾기가 까다롭다.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중간중간의 길에 빠지지 않고 오른쪽/왼쪽 맨 끝을 향해 가는 것. 그렇게 보스방을 찾으면 돈 바지니와의 대결.
돈 바지니는 중기관총을 사용하는 적으로, 권총탄과 대등한 위력의 총탄을 여러 발 난사한다. 보조 적으로 개미들이 있으며, 패턴은 마이클을 향해 기관총 일렬 난사, 그리고 제자리에서 원형으로 돌면서 탄환 난사가 있다. 데미지가 엄청나서 몇 대 맞으면 순식간에 마이클의 체력이 동난다.
돈 바지니를 죽이면 다리가 하나 둘 씩 떨어져나가다 머리통이 찢어지고 곧 이어 온 몸이 터지는 컷씬이 나오고 마이클이 "이제 형이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겠지." 라는 후련하면서도 진한 씁쓸함이 남는 대사를 한다.
4.9. #sin 9. 시한 폭탄[편집]
대부의 칭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갑자기 집에 시한폭탄이 설치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마이클. 말 그대로 시한폭탄 찾기인데, 2분 안에 찾아야 한다. 또한 특유의 타이머 소리가 들린다. 찾는 방법은 방에서 아래로 간 다음 네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고, 여기서 갈래길이 있다면 무조건 위쪽의 갈래길로 가면 된다. 타이머는 오른쪽으로 갈 수록 소리가 커진다.
4.10. #sin 10. 스트라치[편집]
배경음은 드라마 왕초의 ost로도 수록되어 있는 그 유명한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느 Op. 50을 기타와 오르간 등으로 편곡한 버전.
비터 종족의 구역은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졸개들의 스펙이 제법 강하다. 총알을 한 번에 3발을 부채꼴로 발사한다. 신성의 종족답게 전부 노랑색으로 발광하고 있으며, 죽을 때 소리도 마치 이 세상의 생명체가 아닌 듯한 느낌을 준다. 이전 스테이지의 돈 바지니와는 달리 입구를 벙커가 떡 하니 지키고있어 벙커를 파괴해야만 진입할 수 있다. 왼쪽 구석에 비교적 쉽게 때릴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다만 피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던전에 진입한 이후인데, 사실상 바퀴투쟁 최흉의 구간. 초반에는 졸개들이 나오지만 문제는 조금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함정구간. 불덩어리들이 이리저리 오가는데 직빵으로 맞으면 체력 반이 날아가버리는 데다 보스방까지 쭉 이어져 있다. 스쳐서 맞아도 거의 1/3가량 깎이는 무시무시한 위력. 설명하기 힘드니 맨 위의 플레이 영상에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길. 건투를 빈다.
이 대화에서 새로운 종족, 이방인 에 대한 떡밥이 던져진다. 무려 티노, 필립, 칼멘, 비터 종족 전체가 덤벼도 이기기 힘들어서 비터 종족이 간신히 경계선만 지키고 있는 상황. 그 동안은 4종족의 힘의 균형이 맞아 이방인들도 함부로 쳐들어오지 못했으나 마이클 한 마리가 이 균형을 무너뜨려 이방인들이 손쉽게 쳐들어갈 구실을 만들어서 훗날의 화근이 될 마이클을 미리 처리하려 했던 것. 스트라치는 더 이상 파괴하지 말아달라 부탁하지만 마이클은 이에 지지 않고 비터 종족은 물론이고 대놓고 이방인들에게마저 도전하려 든다.
스트라치는 신성의 보스답게 무지막지하게 커다란 크기와 그에 걸맞는 엄청난 광채를 지닌 보스로, 무기로는 로켓런처를 발사하는데... 무려 한 번에 4발을 발사한다! 게다가 유도 기능이 붙어있는 데다 로켓포 쏘자마자 순간이동을 시전한다. 그리고 공격하려 할 때 랜덤한 위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곧바로 로켓포를 쏘기 때문에 공격 맞추기도 어렵다. 로켓포를 잘 피하면서 스트라치를 때리는 컨트롤이 필요한데, 처음 하는 사람들은 그게 쉽지가 않다. 스트라치가 마이클 근처에 순간이동한다면 바로 위치를 파악하고 중기관총으로 빠르게 때리는 것이 상책. 타타글리아 이후로 몇 트는 하게 될 보스 스테이지. 애초에 이전의 함정길에서 여러 번 죽을 것이다.
스트라치를 쓰러뜨리면 신성의 대부답게 최후도 막 찢어지거나 터져죽는 게 아닌 신비스럽고 간지가 난다. 특유의 전기가 지지직하는 효과음 이후 몸에서 화면 전체를 밝히는 엄청난 섬광을 내뿜으며 소멸하는 연출.
참고로 로켓포가 벽에 부딪혀서 폭발할 때 마이클이 벽에 붙어있었을 경우 데미지가 체력 반 칸으로 강력한데, 로켓포 2발이 벽꽝을 당하면 무적치트를 킨 마이클조차 일격에 죽을 수 있다.
보스전 bgm은 월광 소나타의 3악장.
스트라치를 쓰러뜨린 이후 마이클은 그곳에서 파브리치오를 찾아낸다.
4.11. #sin 11. 이방인들[편집]
마침내 도달한 기나긴(?) 바퀴투쟁 스토리의 최종장. 처음부터 이방인들의 통로 입구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음식, 탄창 모두 풀셋으로 시작 가능하다.
참고로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파브리치오는 보나세라처럼 일반 바퀴 판정이 되는데, 예전의 정을 봐서 살려주거나 원작의 카를로 리치마냥 죽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여담으로 굳이 티노 종족의 구역으로 돌아가면 대부와 톰에게서 이하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대부 : 마이클, 스트라치를 처치한 이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구나. 용기를 잃지 말아라.
톰 : 마이클, 자넨 우리 티노 종족의 기둥일세.
그리고 이방인들의 구역에 들어가면 이방인과의 대화 이후 본격적인 최후의 전투에 돌입한다.
이방인들의 스펙 자체는 비터 종족과 같지만, 문제는 거미들이 사방에서 거미줄을 뿌리며 협공해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거미줄에 닿으면 느려져서 순식간에 둘러쌓여버린다. 게다가 거미는 마이클에게 근접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괜시리 근접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둘러쌓였으면 피해가 커지기 전에 최강의 단일 dps를 자랑하는 화방으로 순식간에 정리해버려야 한다. 심지어 라인까지 길어서 입구까지 가는 것도 한참 걸린다. 다행인 점은 이곳은 바깥세계 판정이 존재해서 음식이 떨어져있을 수 있다는 것. 벙커는 수류탄이나 중기관총으로 파괴하자. 그나마 던전 내부는 미로나 함정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 그나마 낫다. 이방인의 게임 내 위상을 보면 둘 다 적용해도 할 말 없지만 그랬다간 플레이어들의 피로감이 극심해질 테니... 아무튼 던전 가장 깊숙한 곳으로 가면 보스전 돌입.
보스인 이방인의 대부는 스트라치와 맞먹는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보스로, 스트라치가 모습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광채와 신성함으로 신비스러움을 보여준다면 이방인의 대부는 어두운 색상과 압도적 크기, 위압적인 생김새로 보는 이들을 공포와 압도로 몰아넣는 최종 보스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잡몹으로 거미가 보조한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물어뜯기 공격 : 마이클에게 달려와 마이클을 깔아뭉개고 물어뜯기 공격을 가한다. 데미지는 한 번 물어뜯는 데 중기관총 한 발과 비슷하다. 제법 빠져나오기 힘드니 주의. 거기에 거미줄까지 가세하면 답이 없다.
2. 화염구 발사 : 가만히 서서 8방향으로 화염구를 발사한다. 이 화염구를 직격으로 맞으면 무적 치트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즉사한다. 때문에 절대로 맞아서는 안 되는 패턴이다. 스쳐도 체력 반 칸이 깎인다. 그나마 시전 중에 약간의 경직시간이 있어서 방심만 하지 않으면 피할 수 있다.
요리조리 피하면서 있는 탄환 없는 탄환 다 부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막 갈기라는 건 아니고 피하면서 때린다는 심정으로 부어야 한다. 체력은 스트라치보다 많으며 대략 중기관총으로 6~70대정도 때리면 죽는 수준. 화염방사기나 중기관총이 여기서 좋다. 의외로 로켓런처는 효율이 좋지 않은데, 대부의 속도가 빨라 자폭의 위험이 크다. 수류탄이나 로켓런처는 대부가 화염구 공격을 시전할 때 사용하면 좋다. 이 때는 잠시 가만히 있기 때문. 하지만 거미들이 거미줄로 기습을 가할 수 있으므로 조심. 사실 보스 자체를 피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거미줄을 쏴재기면 벗어나기가 힘들다는 게 문제.
이방인의 대부를 쓰러뜨리면 너는 진정...이라는 말을 남기고 두 눈이 떨어져나가고, 이후 몸이 움츠러들다가 생물체의 소리가 아닌 듯한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면서 등이 터져 체액이 새어나오며 죽는다.
이후 에필로그로 돌입하며 모든 종족들에게 진정한 대부로 인정받으며 '돈 꼴레오네'라는 이명으로 불리게 된다. 에필로그의 배경음은 피날레.
4.12. #에필로그[12][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6:08:33에 나무위키 바퀴투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Credits에서 확인가능. 1인개발이므로 사운드, 모션 등등 전부를 혼자 담당했다.[2] 현재는 폐쇄되어 볼 수 없다.[3] 본래 'Scene'이 옳은 표현이지만 죄악을 의미하는 'Sin'과 발음이 같은걸 노린 표현.[4] 마지막 한 마디를 제외하면 전부 마이클의 대사다.[5] 이쪽은 각잡고 고퀄리티로 만들어진 어드벤처 게임인 만큼 바퀴투쟁보다 몇 배는 더욱 징그러우니 플레이영상을 찾아볼 사람들은 주의하자.[6] 대부 시리즈 영광의 첫 대사인 '저는 미국을 믿습니다.'의 주인공.[7] '타탈리아'가 옳은 표현이다.[8] 본래 'Scene'이 옳은 표현이지만 죄악을 의미하는 'Sin'과 발음이 같은걸 노린 표현.[9] 그 벙커란 게 다름아닌 바퀴약(...)이다.[10] 간혹 맥클리스키 구역에 도착하자마자 벙커 다 무시하고 바로 보스전으로 직행하는 버그가 있다.[11] 마침 해당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 니노 로타는 대부 시리즈의 음악도 맡은 바 있다.[12] 마지막 한 마디를 제외하면 전부 마이클의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