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의 알렉산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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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바덴 대공 레오폴트와 스웨덴의 소피아의 장녀. 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의 공작 에른스트 2세의 아내이다.
2. 생애[편집]
1820년 12월 6일 바덴 대공 레오폴트의 첫번째 자식으로 태어났다. 혼기가 찬 알렉산드리네는 러시아 제국의 알렉산드르 황태자와 약혼 직전까지 갔는데, 알렉산드르가 여행을 하던 중 헤센의 마리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무산되었다.
1842년 5월 3일, 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의 에른스트 공세자와 결혼했다. 부부 사이에 자식은 생기지 않았다. 알렉산드리네는 자식이 생기지 않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고 스스로를 책망했다. 그러나 사실 이는 에른스트의 탓이었을 가능성이 큰데 그는 결혼하기 전부터 문란한 생활을 하며 온갖 성병에 걸렸었기 때문이다. 에른스트는 신혼 때까지는 성실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자 점차 옛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여러 애인을 두었다. 그럼에도 알렉산드리네는 남편을 사랑하고 헌신적으로 돌보았다. 동서지간인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1] 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은 그런 알렉산드리네를 이해하지 못하고 안쓰러워했다.
1844년 시아버지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 에른스트 1세가 사망하면서, 남편 에른스트 공세자가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 에른스트 2세로 즉위하고 알렉산드리네도 공작부인이 되었다. 공작부인으로서 알렉산드리네는 많은 자선 활동에 힘을 쏟으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자선 단체를 세우고 모금을 하고 여학교를 세우는 등, 여권 신장에 기여했다. 알렉산드리네는 이러한 활동들을 하면서 개인 자산을 아낌없이 풀었다. 사람들은 공작부인을 존경해 알렉산드리네 사후 코부르크에 그녀를 기리는 기념비를 세웠다.
3. 가족관계[편집]
3.1. 조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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