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엔젤 스위트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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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마법소녀물 애니메이션으로, TV도쿄계 지역민방[1] 에서 1990년 5월에 방영되었다.
2. 공개 정보[편집]
2.1. PV[편집]
3. 줄거리[편집]
4. 특징[편집]
요술공주 밍키로 변신 마법소녀의 시대를 연 아시 프로덕션은 정작 밍키모모 이후 마법소녀물에서 발을 뺀 상황이었고 마법소녀물은 스튜디오 피에로의 전성시대 이후 잠시 주춤한 상태였다. 그러다 마법소녀물의 원조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스스로 리메이크한 '마법사 사리(1989년판)'가 인기를 얻자, 변신요소 없이 무국적 일상계 마법소녀물로 아시 프로덕션이 만들어낸 게 이 작품이다. 타카라가 스폰서를 맡았으며. 마법소녀가 인간계의 일상 생활 속에 함께 살면서 어려운 일을 해결해준다는 정통파 마법소녀 스토리로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중후반생들에게는 슈퍼 그랑죠, 피구왕 통키등과 함께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남아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작품 자체가 마법소녀가 인간세상에 적응해 나가면서 주변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준다는 훈훈한 스토리에 배경이 가상의 항구도시라[2] 일본문화가 다뤄지지 않은 것이 특징.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이니 일본적인 모습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 21편에서 민트가 103계로 보이는 전동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보이며 46편에 등장한 집배원은 일본우정청 마크가 그려진 가방을 들고 다닌다. 해당 편에 나오는 노면전차 역시 일본형 노면전차로 보이며, 다른 편에서는 버스를 타는 장면도 나오는데, 일본과 같은 우핸들 차량이다. 물론 등장하는 차량들도 모두 좌측통행. 다만 앞서 언급한 가상의 도시라서 영국이나 영연방 국가로 그냥 퉁친 듯.
성우 카사하라 히로코[3] 가 부른 원판을 그대로 번안한 오프닝 주제가도 아직까지 회자될 만큼 좋고 인상깊어서 본작을 보지 못한 세대들도 이 노래만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만큼 전설이 돼 있다.[4]
아시 프로덕션 작품답게 제작상의 우여곡절들이 있었는데 기획 단계에서 제작이 중단되기도 했고 방영 도중 극성 맞은 팬이 변신 장면의 셀 원화를 훔쳐가버려서 새로 그려야 했다는 루머가 전해진다. 레이저디스크를 출시하기 위해 작업하다가 한 직원의 실수로 제작사에 화재가 나서 필름이 일부 소실되는 바람에 내용이 상당수 빠진 채 베스트 셀렉션[5] 이라는 이름으로 12개의 에피소드만 출시되고 말았다. 2001년에는 카툰네트워크 재팬에서 방영되기도 했고 결국 제작사와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테레비 도쿄와의 협의로 당시 사용했던 방송용 테이프를 소스로 사용하기로 했고 지속적인 팬들의 성화 끝에 2004년 3월 3일에 전 47화, PV 영상이 수록된 DVD가 킹 레코드를 통해 출시되었다.
작화 감독이 여러 명이었기 때문에 에피소드별로 작화가 다른데 작화가 천지차이다. 츠루 토시유키 담당 에피소드는 매우 작화가 좋은 반면 다른 작화감독 에피소드에선 어처구니 없는 작화붕괴가 다발하기도 해서 작화가 그렇게 안정적인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5. 등장인물[편집]
5.1. 주인공[편집]
12살의 마법 나라의 공주로 순수하고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이지만 극도의 길치에 엉뚱한 행동과 말을 하기도 한다. 일국의 공주인 탓에 가사일은 완전히 젬병이고 가게 일처리도 엉성하지만 마법의 힘을 빌려 많은 것을 해결한다. 그래도 공주는 공주다보니 각종 의전은 물론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다. 소지품은 컴팩트, 요술봉과 화살, 악세사리로는 별 모양의 귀걸이와 목걸이. 빗자루 대신 진공 청소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이 특징.[7] 또한 민트 애로우(요술 활)로 변신할 때의 장면이 총 3가지인데 회차별로 다음과 같다.
- A 버전[8] : 2, 4, 6, 8화
- B 버전[9] : 1, 3, 5, 7, 9~21, 23, 25, 27, 31, 33화
- C 버전[10] : 24, 26, 28~30, 32, 34~46화
5.2. 주변 인물[편집]
민트가 인간 세상에서 처음으로 만난 친구로 민트랑 같은 또래의 쾌활한 소년이다. 마음씨 착하고 성실하지만, 허세가 넘치는 편이라 폼 잡다가 민트와 넛츠의 기습 공격 혹은 타쿠토의 태클로 역관광 당하는 일이 많다. 스포츠 만능으로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의외로 심각한 운동치로 수영은 물론 자전거도 못 탄다. 그래도 정의감 가득하고 끈기있는 성격이라 민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이다. 택트와는 티격태격 하지만 그래도 날이 갈 수록 친해진다.
민트가 인간세상에서 만난 친구 중 한 명으로 가정적이지만 강단 있고 온화한 성격의 소녀다. 민트와 플럼에 비하면 어른스러운 성격이나 민트의 쾌활함을 동경하고 있다. 플럼과는 민트와의 만남으로 친해지게 되었다. 여러모로 민트 일행의 상식인이자 고민 해결사 포지션을 담당하는데 주로 민트와 플럼의 얼빠진 짓을 타박하거나 뒷수습을 맡곤 한다. 공주의 신분인지라 가사일이 완전 젬병인 민트와는 달리 가사일에 매우 뛰어나고 가게 운영에서도 대단히 유능해서 모두의 신임을 받는다.
모든 일에 흥미가득한 꼬맹이로 유령을 싫어하며 발명가 토머스 박사와는 친한 사이다. 민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플럼과 넛츠와는 달리 왠지 일행이 모두 택트에게는 비밀을 숨기고 있어서 민트 무리에 함께 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골목대장격인 존재인지라 이곳저곳을 싸돌아다녀서 그런지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에서 매우 유능한 꼬맹이이다. 알게 모르게 민트 일행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또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오프닝이나 극중 묘사를 보면 민트 일행으로 취급된다.
민트의 고모이자 스위트콘 국왕의 누나. 오래 전부터 인간 세상에 내려와 '행복의 가게'를 운영하지만 워낙 놀기를 좋아하는 체질인데다 귀차니즘까지 겹쳐서 먼지가 잔뜩 쌓인 채로 가게를 방치하고 있었다. 민트가 인간계에 수행하러 와서 가게를 리모델링하자 이를 도와주고는 가게 일을 사실상 민트에게 위임하며, 민트의 정체를 알게 된 플럼과 넛츠에게 민트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민트의 친척이자 민트 일행의 멘토로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레귤러 캐릭터인지라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한다. 동생인 스위트콘 국왕과 올케 라임 왕비와는 사이가 좋지만, 정작 둘이 부부싸움 했을 때는 골머리를 앓는다.
민트의 애완동물인 펭귄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 어렸을 적 민트가 주워 와플이란 이름을 지어준 뒤 지금까지 쭉 같이 지내고 있으며, 특히 개 등의 다른 동물들과도 말이 통해서 민트와 동물들의 대화를 통역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쿠키나 케이크 같은 단 음식을 엄청 좋아해서 민트 일행이 티타임을 가질 때마다 같이 앉아있다.
마법 나라의 왕이자 민트의 아버지로 나이는 46세. 딸인 민트를 끔찍이 아끼지만 정도에 어긋난 상황에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가끔 라임과 부부 싸움을 하는 듯.
마법 나라의 왕비이자 민트의 어머니로 나이는 36세. 남편과는 달리 항상 온화한 모습을 보인다.
18화부터 등장하는 금발 트윈 테일 소녀이자 택트의 짝사랑 상대. 다만 이쪽도 택트를 싫어하진 않는데, 단지 택트가 워낙 자기 멋대로이다보니 영 미덥지 않게 생각할 뿐 근본적으로는 호감을 갖고 있는 듯.
인간계와 마법계를 잇는 마법사로 26화에 첫 등장. 민트 일행이 거주하는 트와르 마을을 중심으로 이따금씩 출몰하는데, 그 때마다 방울 소리가 들리고 안개가 깔리는 지라 마법계에서도 안개의 트라티로 유명하다. 처음 만난 줄 알았던 민트에게 "많이 자라셨네요, 프린세스."라는 말을 했고, 그제서야 민트는 어렸을 때 트라티의 목소리를 들은 것을 기억해 낸다. 이후 최종화인 47화에도 등장.
28화부터 등장하는 괴짜 발명가. 자동으로 책장을 넘겨주는 기계, 안마 기계 등의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었지만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망신을 당한다.
6. 음악[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법의 엔젤 스위트민트/음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회차 목록[편집]
8. 해외 공개[편집]
8.1. 대한민국[편집]
8.1.1. 영성프로덕션 VHS판[편집]
한국에서는 1992년 9월에 영성프로덕션에서 《스위트 민트》라는 제목으로 1~47화 전편이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MBC 출신 성우들을 대거 캐스팅한데다 아이캐치도 적절하게 편집해서 내보내는 등 나름대로 신경써서 제작했지만, 란마 1/2/드래곤볼/매직 슈퍼볼(피구왕 통키)/슈퍼 그랑죠 등의 인기 작품이 당시의 비디오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갈 만큼의 인기작이 영성프로덕션의 출시 리스트에 아예 없었던 터라 별다른 인지도를 올리지 못했다.
8.1.2. KBS 2TV[편집]
그러다가 KBS 영상사업단(현 KBS 미디어)에서 뾰로롱 꼬마마녀라는 이름으로 자체 더빙하여 1995년 1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KBS 2TV를 통해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되었고[18] 이를 계기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상당한 팬덤이 형성되었다. 천사소녀 네티를 보던 세대와 겹치는데 이 애니메이션 쪽이 약 2년 가까이 먼저 방영 되었으므로 아무래도 지금은 나이가 좀 더 된 애청자들이 많다. 때문에 술자리에서 추억의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나오면 굉장히 자주 나오는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원희 PD의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중복 캐스팅이 어김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실제로 폴의 이영주는 단역 아주머니를 맡는다거나 키토의 최수민은 단역 소녀 등으로 나왔고 그 외에도 한수경은 로라와 라임, 김옥경은 페페와 데이지를 맡는 등 전반적으로 성우진이 일정한 범위 안에 있었다. 심지어 주인공 민트 역의 김정애마저 단역 소년을 맡았을 정도. (...). 그러나 김승준과 김일이 거의 매회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현재의 지위를 생각하면 팬들이 꼭 봐야 할 작품이기도 하다. 참고로 김일이 자신의 이름을 알린 달의 요정 세일러문보다 더 이전에 출연했던 마법소녀물 장르 애니메이션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임은정(성우), 한인숙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KBS1에서 6시 내고향이 방영하는 시간이었고 6시 내고향을 보려는 부모와 만화보는 자녀의 채널다툼 때문에 프로를 못 봤다거나 했던 사연도 왕왕 있었는데, 일본과는 달리 1인당 1TV 문화가 확립되지 않아 생긴 일이다. 다만 몇몇 부모들은 다른 방 TV를 쓰도록 하거나 예약녹화 기능을 써서 타협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애니메이션이 가장 임팩트 있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남을 수 있었던 건 KBS 2TV에서만 오직 한 번 방영했기 때문. 당시에는 지상파 채널에서 애니메이션이 활발하게 방영되었기 때문에 인기 작품은 최소 1~2번 정도 재방영하는 경우가 흔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 작품은 KBS 2TV 본방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영이었고 심지어 투니버스를 비롯한 애니 채널에서조차 아예 방송되지 않은 탓에 KBS 더빙판이 유실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19] 다만 일부 중계 유선방송에서 오후 정파 시간을 이용하여 몇 차레나 재탕하기도 하였다.[20]
방영이 끝나자마자 세호인터내셔널에서 KBS판 비디오를 출시했지만 절반 이상인 27개의 에피소드를 잘라먹고 겨우 20화를 발매했으며[21] 발매 수량도 극소수인지라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엄청나게 구하기 힘든 초레어 아이템이다. 현재로선 사실상 구할 확률이 제로에 가까운 실정.
여담이지만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통해 1995년 발행된 신문의 TV 편성표를 보면 4월 4일 방영된 최종화 타이틀이 '높이뛰기 선수의 꿈'으로 나와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이틀 자체가 잘못 표기된 것이다. 해당 타이틀은 42화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미 3월 28일에 방송되었고, 위의 회차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1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47화가 모두 방영된 게 맞다. 한동안 최종화 타이틀이 42화 타이틀로 표기되어서 혼선이 빚어졌는데, 실제 완결편인 47화가 KBS에서 방영되는걸 목격한 사례가 있고[22] 당시 KBS판 최종화를 녹화한 캡쳐화면까지 공개된 지라 4월 4일 방영된 것은 47화가 맞다.
저렇게 신문 편성표에 타이틀이 잘못 기재된 것은 KBS에서 보내온 자료가 잘못되었던 것이 유력한데, 애초 이 당시에는 지면 사정으로 신문 편성표에 타이틀은 물론이거니와 프로그램 자체가 잘못 기재되는 경우까지도 잦아서 제대로 편성표 찾으려면 <TV가이드>나 <KBS 저널>, <MBC 가이드> 등 방송잡지를 사거나, 도서관에서 1년치 방송사 연감을 뒤져서 봐야 했다. 심지어 신문이 <문화일보> 빼고 당일 새벽에 발매되는 특성상 방송사 사정으로 긴급 편성이 있을 경우 허탕치는 경우도 많았다.
8.2. 중국[편집]
중국에서는 관화를 기준으로 더빙하여 방영되었으며, 자체 창작곡을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9. 기타[편집]
- 꽤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3년뒤인 1998년에 방영되었던 리리카 SOS와 더불어서 현재 더빙판을 엄청나게 구하기 힘든 KBS에서 방영했던 마법소녀물 애니메이션 이기도 하다.
- 민트 역의 김정애 성우가 훗날 밝힌 바에 따르면 커리어에서 몇 안되는 주역으로 맡은 미소녀 역할이어서 미래소년 코난의 라나와 더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지금이야 피구왕 통키의 주인공 통키, 짱구는 못말려 SBS판의 철수 같은 소년 역할로 유명하지만 여타 다른 성우들처럼 젊은 시절에는 쿨뷰티계나 귀여운 미소녀 역할도 많이 했었다는걸 감안하면 1990년대 이후로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셈. 인터뷰에서도 미소녀나 여자 캐릭터 배역 좀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소년 역할이 너무 유명하다 보니 이미지가 씌여진 것 같아서 아쉽다고 한다.
- 한참 후배인 캐릭터 하츠네 미쿠가 민트와 무척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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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TVQ 규슈방송은 개국 전이므로 제외. 해당 방송사는 종영 직후 개국했다.[2] 대체적으로 유럽의 항구도시 풍경이다.[3] 당시 20세였던 카사하라 히로코의 출세작으로 민트의 성우역을 맡으면서 주제가도 불렀다.[4] 오프닝 곡은 TJ미디어에서 25664번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5] 총 3개의 디스크로 1, 11, 13, 14, 18, 21, 23, 26, 28, 35, 37, 44화가 수록되었다.[6] 한국판 성우 모두 미래소년 코난의 라나를 연기했다.[7] 1화에서 어느 마법사 할머니가 이걸 보고는 "마녀는 자고로 빗자루를 타고 다녀야지. 하여간 요즘 젊은 것들은....."이라면서 탐탁치 않게 반응한다.[8] 변신 장면 중에서 가장 작화가 단순하다.[9] 가장 많이 쓰인 장면.[10] 후기 오프닝에도 나오는 최강의 작화 장면이다.[11] 일본판은 남성 성우가 맡은데 반해 한국판은 모두 여성 성우가 맡았다.[12] 후치자키 유리코와 이선호는 폭주형제 렛츠&고에서 남궁열(세이바 레츠)를 맡았다.[13] 일본어 표기상으로는 타쿠토지만, 배경이 유럽이기 때문에 택트가 맞다.[14] 한국판 세 성우들 중 유일하게 생존 중이다.[15] 한일 세 성우들 중 유일하게 생존 중이다.[16] 시다 타다시(志田ただし)의 필명.[17] 쿠사카 나오요시(日下直義)의 필명.[18] 설날 연휴와 삼일절에는 특집 편성으로 인해 휴방되었다.[19] 후술하다시피 종영 직후 총 20개 에피소드가 비디오로 출시된 것으로 볼 때 적어도 이 때까지는 KBS 미디어에서 더빙본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문제는 그 이후에 보관 문제로든 판권 문제로든간에 유실되어서 더 이상의 방영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꾸러기 로보컴' 역시 KBS 2TV 본방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영이었다.[20] 당시 중계유선방송에서는 지상파 TV의 오후 정파 시간인 10시~17시 사이에 지상파 프로그램의 녹화본을 방영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였다.[21] 비디오 1장당 2화씩 해서 총 10부까지 발매했는데 이것도 1~20화가 아니라 1~28화다. 즉 중간중간에 건너뛴 에피소드가 9개나 되었다는 소리. 물론 28화 이후로 날려먹은 19개에 비하면 적은 수다. 비디오에 수록되지 않은 에피소드를 정리하자면 5, 7, 8, 11, 12, 18, 21, 25, 26, 29~47화.[22] 이 에피소드의 초반부를 보면 민트의 캐릭터송이 나오는데 KBS에서는 그냥 오프닝으로 대체했고 이 장면을 똑똑히 봤었다는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