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2021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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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8월 일정은 대구-고척-잠실-잠실-창원[1] -사직[2] -잠실[3] 순으로 진행된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3회말 우천노게임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2연전이 있는 9월 1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상대 선발 라이언 카펜터의 슬라이더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며[4]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12K) 기록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두산은 이날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도형 코치에서 이정훈 코치로 타격코치를 교체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진짜 문제는 타격에서만 있던 것이 아니었다. 이영하가 어메이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0실점을 허용하며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주석과 김태연은 만루홈런 포함 8타점을 합작하며 흔들리던 이영하에 한 방을 날렸고, 이후 점수차만 줄이고 반전 없이 그대로 끝났다. 상대전적도 5승 5패 동률이 되었다.
5월 25일에 접종휴식취소된 경기로, 8월 23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8월 24일 화요일에 재편성된다.
8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8월 24일 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한화에 위닝 불가를 확정지은 데다, 후반기를 3승 6패로 부진하고 있는 두산이다. 천적 김민우가 안 나온다는 점은 호재.
<경기 내용>
<경기 리뷰>
2021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창원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9일까지 연장되어서 이번 창원 원정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8월 26일 목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8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8월 26일 목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경기 내용>
1회초부터 NC 수비가 흔들리며 손쉽게 득점했다. 김재환이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루수 방향으로 땅볼을 쳤지만, 1루수 강진성이 이를 놓쳤다. 이후 박건우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페르난데스의 안타와 양석환, 김인태 타석에서 잇달아 수비 포구 실책이 이어지면서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에이스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가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인태의 적시 2루타가 나와 3-0으로 달아났다.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친스키가 내려가고 배민서가 마운드에 올라온 가운데 김재환의 2루타, 박건우, 페르난데스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양석환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인태의 밀어내기에 이어 박계범의 적시타, 박세혁의 밀어내기로 6-0을 만들었다. 투수가 김태현으로 바뀌었지만, 김재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두 팀의 점수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리뷰>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한 미란다의 호투와 함께 실책 4개를 저지른 NC의 자멸을 틈타 7-0 완승을 거뒀다. 미란다는 NC전에 4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89로 NC 천적임을 입증했고, 다승 공동3위가 됐다. 후반기 첫 연승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8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며 마지막 롯데전이 된다. 또한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8일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9일 경기로 끝난다.
다음주 9월 4일 ~ 9월 5일 대구 삼성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내용만 보면 돡 꼴라시코라고 비판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경기. 8-1을 지키지 못하고 10-10 동점을 허용했다. 양석환이 만루홈런 포한 5안타를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했지만, 오늘도 조기강판된 이영하와 박계범과 안재석의 연속 실책과 불펜 붕괴로 촉발된 악몽의 9회로 인해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상대팀 롯데도 한동희와 정훈이 수비에서 트롤링을 저질렀고 선발 프랑코가 9점이나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정작 이영하마저도 오래 버티기는 커녕 오히려 프랑코보다 2이닝이나 일찍 내려가며[5] 불펜에 과부하를 초래하였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9월 1일 경기는 9월 문서의 9월 1일 경기를 참조.
가을비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취소된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 중단을 요청했고, 5강 경쟁팀이었던 NC와 키움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시즌아웃 통보를 받는 호재를 얻게 되어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 자체였다.
선발진은 미란다 혼자만 고군분투 중으로, 최원준은 올림픽 이후 피안타와 피장타가 늘어나면서 이상징후가 감지되고 있으며, 로켓은 부상 복귀 이후 부상 이전의 구위보다 떨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영하와 곽빈으로 대표되는 4~5선발은 연일 끔찍한 투구만 보여주며 팬들의 눈을 썩게 하고 있다. 이런 선발 사정 때문에 미란다만 관리가 안되며 미친듯이 굴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펜은 그동안의 혹사 여파로 큰 점수차도 지키지 못하는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김민규가 불펜으로 이동해 괜찮은 투구를 보이고 있으나, 박치국이 토미존 수술로 이탈하고 이승진은 부상 이후 작년의 좋았던 모습과 구속을 찾지 못하며 헤메고 있는데다 홍건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반기 미친듯이 구르다가 후반기 폭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고, 마무리 김강률마저 부진하고 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타선에서는 박계범과 강승호, 양석환 등 이적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말썽이다. 허경민은 집중견제를 이기지 못하고 8월 1할대의 타율로 부진하는 중이고, 박세혁, 김재환, 박건우 등도 반등의 기미를 못찾고 있다. 페르난데스 역시 스탯쌓기용 안타만 남발하며 득점권에서 확연히 약해진 모습이고, 김인태와 안재석 또한 분석을 당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재호, 오재원, 정수빈 등의 베테랑은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로 전락한지 오래인 상황.
더 심각한 것은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진작에 2군에 가고도 남을 이영하, 김재호, 김재환 등이 그들을 대체할 만한 자원도 없어 어쩔수 없이 1군에 있는 현 엔트리로 대표되는 처참한 뎁스. FA,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로 인한 잦은 선수유출과 연속 상위권으로 신인드래프트에서 좋은 유망주를 수급하기 어려워지면서 이제 화수분도 완전히 말라버린 상황.이젠 그 화수분 LG가 다 가져간 것 같다 2014년 한국시리즈 4연패 이후 삼성이 겪었던 6년간의 암흑기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중인 지라 똑같은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현재도 미래도 없는 팀 상황에 두산 팬들은 야구 보기를 거의 포기하는 중이다.
아직 와일드카드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얇은 뎁스로 인해 8월 28일부터 시작되는 2연전 체제와 잦은 우천취소로 인한 많은 잔여경기들(더블헤더 포함)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보니 5강 진출 가능성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현실적으로 내년 시즌 전국지명 드래프트 상위순번을 노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의 8월 일정은 대구-고척-잠실-잠실-창원[1] -사직[2] -잠실[3] 순으로 진행된다.
1. 7월 19일 ~ 8월 9일 올림픽 브레이크[편집]
2. 후반기 경기 규칙[편집]
-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대폭 늘어난 잔여경기로 인해 후반기 전경기는 연장전이 폐지된다.
- 연장전 취소에 따라 최대 8연전이었던 경기 편성을 최대 9연전 편성으로 변경된다.
- 8월 25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는 다음날 혹은 동일 대전 2일차에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취소시 우천취소 경기 시행 세칙에 따라 재편성된다.(특별 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 익일 더블헤더 등)
- 포스트시즌 경기 관련 변경사항은 KBO 리그/2021년 포스트시즌 문서 참고.
3. 8월 10일 ~ 8월 1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3.1. 8월 10일(화,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2. 8월 11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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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8월 12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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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월 13일 ~ 8월 1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편집]
4.1. 8월 13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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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8월 14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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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8월 15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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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8월 17일 ~ 8월 19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5.1. 8월 17일(화, 우천취소)[편집]
3회말 우천노게임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2연전이 있는 9월 1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5.2. 8월 18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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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8월 19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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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8월 20일 ~ 8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6.1. 8월 20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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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8월 21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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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발 라이언 카펜터의 슬라이더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며[4]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12K) 기록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6.3. 8월 22일(일)[편집]
<경기 프리뷰>
두산은 이날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도형 코치에서 이정훈 코치로 타격코치를 교체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진짜 문제는 타격에서만 있던 것이 아니었다. 이영하가 어메이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0실점을 허용하며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주석과 김태연은 만루홈런 포함 8타점을 합작하며 흔들리던 이영하에 한 방을 날렸고, 이후 점수차만 줄이고 반전 없이 그대로 끝났다. 상대전적도 5승 5패 동률이 되었다.
6.4. 8월 23일(월, 우천취소)[편집]
5월 25일에 접종휴식취소된 경기로, 8월 23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8월 24일 화요일에 재편성된다.
6.5. 8월 24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8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8월 24일 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한화에 위닝 불가를 확정지은 데다, 후반기를 3승 6패로 부진하고 있는 두산이다. 천적 김민우가 안 나온다는 점은 호재.
<경기 내용>
<경기 리뷰>
7. 8월 25일 ~ 8월 2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편집]
2021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창원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9일까지 연장되어서 이번 창원 원정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7.1. 8월 25일(수,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8월 26일 목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7.2. 8월 26일(목) DH1[편집]
<경기 프리뷰>
8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8월 26일 목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경기 내용>
1회초부터 NC 수비가 흔들리며 손쉽게 득점했다. 김재환이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루수 방향으로 땅볼을 쳤지만, 1루수 강진성이 이를 놓쳤다. 이후 박건우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페르난데스의 안타와 양석환, 김인태 타석에서 잇달아 수비 포구 실책이 이어지면서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에이스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가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인태의 적시 2루타가 나와 3-0으로 달아났다.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친스키가 내려가고 배민서가 마운드에 올라온 가운데 김재환의 2루타, 박건우, 페르난데스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양석환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인태의 밀어내기에 이어 박계범의 적시타, 박세혁의 밀어내기로 6-0을 만들었다. 투수가 김태현으로 바뀌었지만, 김재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두 팀의 점수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리뷰>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한 미란다의 호투와 함께 실책 4개를 저지른 NC의 자멸을 틈타 7-0 완승을 거뒀다. 미란다는 NC전에 4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89로 NC 천적임을 입증했고, 다승 공동3위가 됐다. 후반기 첫 연승이다.
7.3. 8월 26일(목) DH2[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7.4. 8월 27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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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경기 리뷰>
8. 8월 28일 ~ 8월 29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8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며 마지막 롯데전이 된다. 또한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8일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9일 경기로 끝난다.
다음주 9월 4일 ~ 9월 5일 대구 삼성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8.1. 8월 28일(토)[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내용만 보면 돡 꼴라시코라고 비판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경기. 8-1을 지키지 못하고 10-10 동점을 허용했다. 양석환이 만루홈런 포한 5안타를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했지만, 오늘도 조기강판된 이영하와 박계범과 안재석의 연속 실책과 불펜 붕괴로 촉발된 악몽의 9회로 인해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상대팀 롯데도 한동희와 정훈이 수비에서 트롤링을 저질렀고 선발 프랑코가 9점이나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정작 이영하마저도 오래 버티기는 커녕 오히려 프랑코보다 2이닝이나 일찍 내려가며[5] 불펜에 과부하를 초래하였다.
8.2. 8월 29일(일)[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9. 8월 31일 ~ 9월 1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9월 1일 경기는 9월 문서의 9월 1일 경기를 참조.
9.1. 8월 31일(화, 우천취소)[편집]
가을비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취소된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0. 8월 총평[편집]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 중단을 요청했고, 5강 경쟁팀이었던 NC와 키움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시즌아웃 통보를 받는 호재를 얻게 되어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 자체였다.
선발진은 미란다 혼자만 고군분투 중으로, 최원준은 올림픽 이후 피안타와 피장타가 늘어나면서 이상징후가 감지되고 있으며, 로켓은 부상 복귀 이후 부상 이전의 구위보다 떨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영하와 곽빈으로 대표되는 4~5선발은 연일 끔찍한 투구만 보여주며 팬들의 눈을 썩게 하고 있다. 이런 선발 사정 때문에 미란다만 관리가 안되며 미친듯이 굴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펜은 그동안의 혹사 여파로 큰 점수차도 지키지 못하는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김민규가 불펜으로 이동해 괜찮은 투구를 보이고 있으나, 박치국이 토미존 수술로 이탈하고 이승진은 부상 이후 작년의 좋았던 모습과 구속을 찾지 못하며 헤메고 있는데다 홍건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반기 미친듯이 구르다가 후반기 폭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고, 마무리 김강률마저 부진하고 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타선에서는 박계범과 강승호, 양석환 등 이적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말썽이다. 허경민은 집중견제를 이기지 못하고 8월 1할대의 타율로 부진하는 중이고, 박세혁, 김재환, 박건우 등도 반등의 기미를 못찾고 있다. 페르난데스 역시 스탯쌓기용 안타만 남발하며 득점권에서 확연히 약해진 모습이고, 김인태와 안재석 또한 분석을 당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재호, 오재원, 정수빈 등의 베테랑은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로 전락한지 오래인 상황.
더 심각한 것은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진작에 2군에 가고도 남을 이영하, 김재호, 김재환 등이 그들을 대체할 만한 자원도 없어 어쩔수 없이 1군에 있는 현 엔트리로 대표되는 처참한 뎁스. FA,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로 인한 잦은 선수유출과 연속 상위권으로 신인드래프트에서 좋은 유망주를 수급하기 어려워지면서 이제 화수분도 완전히 말라버린 상황.
아직 와일드카드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얇은 뎁스로 인해 8월 28일부터 시작되는 2연전 체제와 잦은 우천취소로 인한 많은 잔여경기들(더블헤더 포함)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보니 5강 진출 가능성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현실적으로 내년 시즌 전국지명 드래프트 상위순번을 노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11.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08:49:56에 나무위키 두산 베어스/2021년/8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