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 내 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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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김민기 작사, 송창식 작곡의 노래
이 노래가 나오게 된 계기는 70년대초에 음악평론가인 이백천과 정홍택 기자가 시민회관에서 만난데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이백천이 정홍택에게 소개한 두사람이 바로 김민기와 양희은이었다. 이백천과 정홍택은 김민기와 양희은의 음악성에 크게 감명을 받고 이들을 주축으로한 통기타팀을 구성하기로 하는데 여기에 가세한 사람들이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였다.
이 다섯명이 전국 대학교를 돌면서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공연 막판에 부를 일종의 엔딩송 같은 노래가 필요했다. 그래서 김민기가 가사를 쓰고, 송창식이 곡을 붙여서 완성된 노래가 바로 "내 나라 내 겨레"였다.
이후 이때의 멤버들이 각자 메이저 데뷔를 하면서 각자의 앨범에 수록되기 시작했는데 맨처음 앨범에 이 노래를 넣은 사람은 조영남으로 이때는 "동해의 태양" 이란 이름으로 수록되었다. 이후 작곡자이기도 한 송창식이 "내 조국 내 겨레"라는 이름으로 수록했고, 이후 74년에는 작사가이기도한 김민식이 자신이 키우던 포크가수 윤지영의 앨범에 수록하게 된다. 이때 나레이션을 추가했는데 안타깝게도 윤지영의 앨범은 검열로 시장서 사라져버렸다.
1993년, 김민기가 작품집을 내면서 다시 수록되었는데 이때 제목을 "내 나라 내 겨레"로 냈고 오늘까지 이 제목으로 정착되었다.
가사와 곡조가 아름다워 오늘날에도 종종 불리는 노래이며, 애국가 대신 국가로 채용해야 한다는 소수의 의견도 있기도 하다. 부르는 가수마다 성향이 달라서 분위기도 달라지는데도 잘 어울리는 노래인데, 송창식처럼 힘찬 스타일도 김민기처럼 조용하게 부르는 스타일도 모두 잘 어울린다.
2. 가사[편집]
3. 영상[편집]
조영남 버전. 이때는 "동해의 태양"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송창식 버전 이때는 "내 조국 내 겨레"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윤지영 버전. 이때 처음으로 김민기의 나레이션이 추가 되었다.
한영애 버전. 2016년 12월 3일, 헌정사상 최대의 시위인원을 기록한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에서 한영애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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