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발가락굽힘근
덤프버전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얼굴과 목의 근육, version=17,
title2=틀:팔의 근육, version2=7,
title3=틀:하반신의 근육, version3=15)]
1. 개요[편집]
긴발가락굽힘근(flexor digitorum longus muscle)은 종아리 뒤칸 깊은층에 존재하는 근육 중 하나이다. 개정 전 용어는 장지굴근(長指屈筋).[2]
2. 구조[편집]
이는곳은 정강뼈 뒤쪽면의 중간 높이 정도이다. 그 후 닿는곳은 가쪽 4개의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발가락들인데, 그러므로 종아리에서 맨 처음 일어날 때에는 안쪽에서 일어나지만 밑으로 내려오면서 가쪽으로 위치가 바뀐다는 것이다. 이는 이는곳은 종아리뼈 뒤쪽이므로 가쪽이던 긴엄지굽힘근(flexor hallucis longus m.)이 밑으로 내려와 닿는 것은 안쪽인 엄지발가락인 것과 위치 관계가 정반대이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종아리 앞칸의 긴엄지폄근(extensor hallucis longus m.)과 긴발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 longus m.)이 내려오면서도 안쪽/가쪽의 위치 관계가 변하지 않는 것과도 정반대이므로 비교해서 알아두면 좋다.
혈액 공급 동맥과 지배 신경은 여타 종아리 뒤칸 근육들과 같은 뒤정강동맥과 정강신경이다.
근육의 주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이는곳인 정강뼈 뒤쪽면에서 시작. - 뒤정강근 뒤쪽에서 윤활집(synovial sheath)에 싸인 채로 안쪽복사(medial malleolus) 뒤쪽 면의 고랑 지남. - 발목관절(ankle joint)에 위치하는 세모인대(deltoid ligament) 가로지름. 이때 굽힘근지지띠(flexor retinaculum)에 의해 힘줄이 고정됨. - 힘줄이 4개로 나뉘어서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발가락들의 끝마디뼈바닥의 발바닥면에 닿음.
짧은발가락폄근의 4개로 나뉜 힘줄들이 각 발가락의 첫마디뼈바닥(base of proximal phalanx) 근처에서 다시 두 갈래로 나뉘는데, 이 두 갈래로 나뉜 힘줄들은 긴발가락굽힘근의 힘줄들을 감싸면서 중간마디뼈에 닿는다. 이 짧은발가락굽힘근과 긴발가락굽힘근의 힘줄들은 각각이 모두 굽힘근힘줄집(flexor sheath)과 발가락섬유집(digital fibrous sheath)으로 둘러싸여 있다. 섬유집 안의 윤활집(synovial sheath) 역시 굽힘근 힘줄을 둘러싸고 있다.
3. 기능[편집]
힘줄이 닿는 가쪽 4개 발가락을 굽히고, 그 발가락 끝마디뼈들의 발바닥면에 붙으므로 발이 발바닥쪽으로 굽어지도록 유도한다. 이것과 정확히 반대되는 작용을 하는 대항근(antagonist)은 긴발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 longus m.)과 짧은발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 brevis m.)이다. 다만, 주요 대항근인 긴발가락폄근보다 굽힘근 쪽의 크기가 보통 더 작다고 알려져 있다.
긴엄지굽힘근과 함께 발의 안쪽 아치(medial arch of foot) 형성에 관여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22:42:55에 나무위키 긴발가락굽힘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