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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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퓨처 워커의 등장인물.
일스 기사단 소속이며, 천공의 3기사의 우두머리이다.
300여년 전 100명의 데스나이트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천공의 3기사로서 켄턴에 출정했다가 전사한 자이다. 킨 크라이라고 이름붙인 거대한 그리폰을 타고 싸웠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신들이 300년 전에 이미 죽었다는 사실은 개의치 않고 다시 킨 크라이를 타고 적진을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자신은 어느정도 격을 갖춰야 할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솔로처의 지휘로 데스나이트의 노래에 대항하는 작전이 진행될 때 앞장서서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준 적이 있다.
이후 데스나이트들은 그레이의 염원으로 되살아난 킨 크라이와 켄턴의 평화를 맞바꾸자는 제안을 하고, 이 제안은 받아들여져 그레이와 킨 크라이는 다시 만나게 된다. 킨 크라이는 그레이를 태우자마자 하늘로 날아올라 그레이로 하여금 자신이 가진 hjan이 뭔지를 그에게 일깨워 준다.
천공의 3기사는 젊은 나이에 먼 곳까지 원정을 와서 죽어야 했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다시 한 번 셋이서 함께 적과 싸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에 부활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천공을 날고 싶었던 것이다.
이를 깨달은 그레이 휠드런은 동료들과 함께 하늘 위로 끝없이 올라갔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고 다시 자신들의 시간으로 돌아가 안식에 들었으리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