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장(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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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무를 상징으로 하는 구와르를 제외하면 나머지 군단장의 상징은 모두 동물이다. 반 레온은 사자, 아카이럼은 뱀, 데미안은 늑대, 매그너스는 드래곤(노바족), 힐라는 개(다크 소울)[3] , 스우와 오르카는 토끼[4] , 데몬은 까마귀(슬레이어) 또는 박쥐(어벤져), 루시드는 나비, 윌은 거미.
2. 군단장 목록[편집]
2.1. 등장 순서[편집]
스토리 내 언급이 아닌 직접적인 최초 등장을 기준으로 한 인게임 업데이트 순서는 다음과 같다.
- 2010년: 반 레온(사자왕의 성), 아카이럼(크로스헌터)
- 2010년 카오스 업데이트: 루시드(미래의 문)
- 2011년 레전드 업데이트: 오르카(메르세데스 스토리), 데몬(데몬슬레이어 출시)
- 2011년 저스티스 업데이트 : 스우, 힐라(팬텀 스토리)
- 2012년 템페스트 업데이트 : 구와르, 매그너스(루미너스 스토리)
- 2013년 언리미티드 업데이트: 데미안(루타비스)
- 2013년 레드 업데이트: 윌(제로 스토리)
3. 상세[편집]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후엔 아카이럼과 스우를 제외하곤 스토리 상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군단장 오르카가 블랙윙이란 조직을 창설하여 에델슈타인을 식민지화해 검은 마법사의 부활[6] 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힐라가 시그너스 여제를 실각시키고 막 결성된 연합을 분열시키기 위해 가짜 여제 사건을 일으키며 하나둘씩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검은 마법사는 자신이 흥미를 느낀 대상이면 모두 받아들이기 때문에[7] 군단장들은 다양한 종족의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8]
스토리 상으로는 오르카와 스우가 제일 처음 군단장이 되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정황상 아카이럼은 젊었을 때 들어오고[9][10] 검은 마법사 봉인 당시에는 늙었으니 물밑 작업부터 최후의 결전 당일까지 수십 년은 흐른 것으로 보인다. 데몬과 힐라는 아카이럼보다 늦게 들어왔으며[11] 힐라는 반 레온보다 먼저 들어왔다.[12] 매그너스는 구와르, 오르카, 스우, 아카이럼, 데몬, 힐라보다 나중에 들어왔다.[13] 구 군단장들을 제외한다면 유일하게 현대의 메이플 월드 출신인 윌이 가장 늦게 들어왔다.
상술한 케이스 외에는 종족과 소원으로 인해 나이를 먹지 않으니 누가 먼저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14] 검은 마법사의 크리티아스 침공부터 봉인까지가 최소 수십 년 간의 일인데, 본격적인 전쟁과 영웅들과 알리샤의 활약으로 보아 실질적인 전쟁 기간은 의외로 그리 긴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실제로 그런 정황이 보이는데, 크리티아스 스토리 상 아리아 시해 사건은 확실히 크리티아스 봉쇄 이후의 일이며, 히오메에서 아스완 멸망에서 살아남아 검은 마법사의 봉인 후 프리드에게 예언을 내려 준 아스완의 무녀들은 젊은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메르세데스와 함께 참전한 헬레나의 성장을 보아하면 수 년은 확실히 흐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간 기준으로 성인이 되면 성장이 멈추고 노화가 늦춰지는 것인지 수십 년은 넘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15][16]
군단장들은 하나같이 부속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 그 군대 중 리더 겸 보스에 해당하는 존재가 바로 군단장인 것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데몬을 제외하면 검은 마법사 사후 생존이 확인된 군단장은 오르카, 윌, 루시드이다.
3.1. 결속력에 대하여[편집]
'메이플 월드의 평화'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진 메이플 연합과는 달리, 군단장들은 각자의 이유로 검은 마법사에게 충성할 뿐, '군단장'이라는 공통된 지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이다. 서로의 목적이 따로 충돌하지 않는 아카이럼과 힐라, 윌은 '위대하신 그분'을 위하여'라는 공통된 전제 하에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있지만, 대개의 경우 군단장들이 공통된 목적을 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윙 마스터, 윌, 데몬, 데미안이 겪은 일련의 사건들을 모두 목격한 뒤에도 남은 군단장들은 '그들의 신변'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오직 '위대한 그분의 계획'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만 주목했다.
각 캐릭터별 프롤로그나 메인 스토리 퀘스트에 묘사되는 그들의 모습은 아카이럼이 데몬, 데미안 형제의 가정을 파탄내고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농락하거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같은 군단장인 구와르를 무력화시키는 매그너스, 데미안에게 당한 후 위치가 곤란해진 아카이럼을 힐라가 비웃는 등[17] 절절한 동료애 따윈 없다는 묘사가 많다.
다만 쌍둥이인 오르카와 스우는 서로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사이가 좋고, 한때나마 군단장이었던 데몬과 최후까지 군단장의 자리를 지킨 데미안은 형제이며 오르카, 스우와 마찬가지로 서로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이와 같은 혈연 관계를 제외한다면 다른 군단장들은 대체로 서로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혈연 관계를 제외하고 사이가 좋다고(좋았다고) 할 만한 군단장은 데몬-오르카[18] , 오르카-힐라[19] 정도가 있다. 블랙헤븐 이후로 구와르와 오르카가 협력 관계가 되나, 이때는 둘 다 군단장을 탈퇴한 시점이므로 예외.
그래도 데몬과 영웅 측에게 데미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던 시그너스 기사단과 달리, 군단장들끼리 전략 회의를 연다거나 참석할 의무가 있는 회합이 존재하며 타 군단장들이 윌에게서 제로에 대한 정보를 취했다는 묘사[20] 등을 보아 서로 긴밀하게 정보 공유를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아카이럼과 매그너스의 통수 행적들로 콩가루 이미지가 강한 구 군단장들마저도 대전략을[21] 기반으로 서로 조를 짜서 전선을 구축하거나 침공에 참여하는 등[22] , 최소한의 결속력은 있었다.
3.2.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편집]
무조건 충성하는 단순한 주종 관계라기보다는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 개인의 상호간 이익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계약관계에 대다수. 실제로 군단장들의 일하는 방식도 검은 마법사가 임무를 하달하면 자기 휘하 세력으로 알아서 처리하는 하청 스타일.[23] 군단장들은 검은 마법사로부터 힘을 하사받거나 능력을 빌려 자기 군단을 조직하고, 필요할 때만 복무할 뿐 나머지 시간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과거 밝혀졌던 초기 군단장들의 모습은 복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투신한 반 레온을 제외하곤, 검은 마법사에게 경칭으로 대하고 특히 데몬은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24] 이라는 컨셉이어서 군단장이라 하면 검은 마법사와 아이들 같은 이미지였으나, 설정 추가로 인해 애매해졌다.
우선, 메르세데스 스토리나 데몬 튜토리얼에서는 검은 마법사에게 경칭을 쓰던 오르카는 윙마스터 웹툰에서는 검은 마법사에게 반말을 쓰고 블랙헤븐에 와서는 "검은 마법사 = 오르카와 스우의 육체를 만들어 준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처럼 굴고 있고, 블랙헤븐 엔딩에서는 아예 검은 마법사가 준 힘을 포기하고 스스로의 힘을 가지겠다고 한 뒤 모든 진실을 알고 검은 마법사를 적대한다. 구와르 역시 부활한 이후에는 독자적으로 은둔하며 오르카를 돕고 있다. 다만 구와르는 스스로 부활한 이후에는 검은 마법사와는 아무 관계도 없다며 일축하고 있는 상황이며, 구와르가 특수한 케이스인지라 논외다.
심지어 검은 마법사에게 처음부터 충성심이라곤 없는 군단장이 두 명이나 있는 상황이다. 매그너스는 선대 카이저에게 당한 후 생명을 취하기 위한 일시적인 계략, 데미안은 자신의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한 힘을 빌리는 쪽. 다만 높여주는 척이라도 했던 매그너스와 다르게 데미안은 아예 그런 태도가 없었다. 그래도 양쪽 다
검은 마법사에게 확실하게 호의적이라고 표현할 듯한 군단장은 과거 군단장 시절의 데몬[25] , 아카이럼, 힐라, 루시드, 윌밖에 없다.[26] 11명의 군단장 중에서 다섯 명만 확실한 호감을 표한 것이다. 거기다가 이들 중에서 데몬이 검은 마법사와의 연을 끊어 버렸기 때문에, 검은 마법사 부활 시점에선 진심으로 충성하는 군단장들은 4명밖에 남지 않았었다. 이후 윌이 제로에 의해 리타이어하면서 3명, 아카이럼이 모라스에서 사망함으로써 2명으로 감소했으나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윌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어오면서 3명이 되었다.
루시드의 경우엔 힘도 수명도 원래부터 있었지만 그 가치를 아무도 알아주지 못했던 그를 인정해 준 검은 마법사에게 감화된 경우라 충성심이 꽤 깊다. 그러나 검은 마법사가 꿈꾸는 이상향이 사실 아무것도 없는 무의 세계란 걸 알자 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군단장 자리에서 이탈했다. 다만 완전히 그를 배반한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 배신한 것일 뿐, 아직 그에 관한 충성심은 여전하다.
하인즈의 증언에 따르면, 검은 마법사의 진정한 이상을 듣고 순응한 군단장은 윌밖에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대적자 때문이 아니라 군단장 때문에 실패하는 가능성이 더 높았을 정도.[27][28] 그래서 검은 마법사가 일부러 스우부터 진 힐라까지 군단장[29] 들을 대적자에게 전부 소모시킨 것.
결론은 군단장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검은 마법사에게 충성을 바친 이는 별로 없으며, 오히려 검은 마법사와 이해타산을 따져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윈윈으로 들어 오는 케이스가 많다.
- 반 레온: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 의해 왕국이 멸망하고 동고동락했던 수많은 백성, 신하들과 사랑하는 왕비가 죽자 복수를 위해
- 오르카&스우: 하얀 마법사는 오르카와 스우에게 자신의 연구를 도와준다면 몸을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군단장이 됨
- 힐라: 검은 마법사에게 도시를 바치고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얻음
- 매그너스: 대정령 구와르의 힘을 자신의 수명 연장을 위해 써먹기 위해
- 데미안: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특이한 경우가 데몬으로, 검은 마법사의 이상에 감화되어 군단장이 되었고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지 않은 순수 본인의 힘이다. 그 외에 진심으로 충성을 바친 루시드와 윌이 특이 케이스. 보통 이런 류의 조직은 윗대가리를 광신도 수준으로 따르는 부하가 많은데 군단장은 그렇지 않다는 게 특이점.
4. 강함[편집]
초월자나 고대신 같은 상위의 존재를 제외하면 영웅, 사도와 더불어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초강자들.
-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 데몬은 마스테리아에서 강력한 순혈마족으로 칭해졌던 아버지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았으며,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인 군단장 가운데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수많은 전장에서 검은 마법사의 뜻대로 활약하였으며, 무려 시간의 초월자인 륀느를 단신으로 무력화시켰고,[각주A] 이후 옛 주군이자 당시에 두 초월자의 힘을 갖고 있었던 검은 마법사의 보호막을 깨부수는 위용을 보여준 이례적인 인물이기도 한데,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지 않았던 유일한 군단장으로서 순수 본인의 스펙만으로 일궈낸 업적이란 것이 주목할 만하다.[30]
- 시간의 대신관 아카이럼은 젊은 나이에 시간의 초월자 륀느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대신관으로서 시간의 마법을 필두로 온갖 고등한 마법 지식을 섭렵하였으며 설정상으로도 군단장을 비롯해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강자에 속하는데,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로 불리는 데몬에게 "자신의 마법과 너의 포스 중" 어느쪽이 우위일까 겨루어 보자며 당당하게 결투를 신청한다거나[31] , 전성기의 영웅 전원과 싸움이 성립했다는 전적,[32] 현시점에선 사실상 다른 군단장들을 총괄하는 등, 검은 마법사 세력의 책사라는 지위에 더불어서 탁월한 마법과 지략을 갖고 있는 문무겸비의 군단장이다.
- 윙마스터 스우는 오르카와 함께 검은 마법사로부터 완전한 육체와 중력 조작 능력을 수여받았다고 하며, 과거 여제 아리아를 지키던 선대 빛의 기사를 살해하였을 정도였다고 한다.[33] 게다가 스우는 오르카와 함께 중력 조작이라는 능력을 연동하는지라 모종의 이유로 오르카의 힘을 강탈한 뒤에 진정한 윙마스터로서의 진가를 보여주는데, 중력을 조작해서 블랙 헤븐의 기체를 공중에 띄우는 유일한 원동력 역할을 거뜬히 감당하면서도 기체 전체를 두르는 전자 방어망도 구축하였며, 그런 막대한 리스크를 안은 상태로 플레이어와 격전을 치루기도 하였다.[34] 또한 사망한 상태라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윌과 힐라, 아카이럼에게 결코 꿀리지 않는 교활함과 지력, 빙의 능력을 통해 수백년 동안 역사를 조작하고 300년 전 전쟁을 일으켜 영웅들과 검은 마법사의 기록을 거의 소거시키고 팬텀을 이용해 시그너스 여제를 살해하는 함정을 파 성공 직전까지[35] 갔던 전적을 자랑하는, 문무겸비를 자랑하는 군단장이다.
- 윙마스터 오르카는 상술됐듯 스우와 함께 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나지만, 이후 힘을 전부 빼앗기는지라 그런 모습은 드러나지 못했다[36] 다만 군단장을 탈퇴한 뒤 무수한 수명을 대가로 본래 가졌던 '어둠의 정령'의 힘을 발휘하게 되고나서는 검은 빛의 광선이나 아우라를 휘감고 운용하며 전투를 하는데, 약해졌었다고는 하나 군단장 윌과 겨루어 그를 패퇴시키고, 검은 마법사의 친위대 두 명을 큰 무리 없이 쓰러트리는 기용을 보였으며, 게다가 신과 같은 존재로 격상됐던 그 검은 마법사를 잠시 멈칫거리게 만들 수 있을 만큼 대적하기도 한다.[37]
- 정령왕 구와르는 이명대로 메이플 월드의 정령들의 우두머리로서 단순한 개체가 아닌, 이 세상을 구성하는 존재이며,[38] 메이플 월드 내의 정령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감지할 수 있고 동시에 그들 모두에게 지배력을 행사할 수가 있다. 디멘션게이트를 통해 메이플 월드로 넘어온 매그너스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 과거에서 온 겔리메르를 알아본 것을 보면 적어도 메이플 월드내에서 구와르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39]
- 사자왕 반 레온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 보복하고자 군단장이 되어 사자화 능력을 부여 받았다. 그 이전부터 엘나스 모든 기사들의 귀감으로 불리웠다는 그는,[40] 이후로 즉각 반 검은 마법사 동맹들을 쓸어버린 뒤 전쟁이 끊이질 않던 엘나스의 모든 나라 및 세력들을 모조리 파멸시키는 기용을 보였고, 심지어 허탈할 정도로 쉬운 복수극이었다는 감상을 덧붙이기도 하였다.
- 폭군 매그너스는 오로지 강함만을 추구한다는 캐릭터성을 가진 채 과거 노바족의 카이저의 뒤를 잇는 2인자로서 상당한 무투를 갖추고 있던 전사였으며, 초월자 검은 마법사 이전 본래 주군인 제른 다르모어의 휘하에 있을 시절에도 그란디스에서 노바의 헬리시움을 정복하고 노바 왕족을 몰락시켰으며, 수많은 스펙터 대군을 이끌며 침공을 주도하고 이내 선대 카이저를 상대로 동귀어진하기도 하는 등 여러 활약을 보였던 바 있고, 기습이었다곤 하나 구와르의 정수를 빼앗고 쓰러트리는 등 설정상으로 높은 입지를 가진 강자였다.
- 거미의 왕 윌은 기본적으로 거미화하거나 치명적인 맹독을 다루는 능력등을 상관으로부터 수여받았지만, 주능력은 에레고스 듀나미스가 지닌 "허상의 권능"을 자신의 것으로 하여 얻어낸 거울 세계의 힘으로, 메이플 월드와 똑닮은 가짜 세계를 만들어 시간의 초월자 후보인 제로를 갖고 놀거나[41] , 그란디스 초월자 아이오나의 빛의 신전을 통째로 재현시키고 겹겹으로 구성하여 제 뜻대로 운용하는 등 상당한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군단장으로서 윌은 본체의 강함이 그닥 높지 않은 편인지라 이런 거울 세계의 힘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모습이 많이 그려진다.[42]
- 파멸의 검 데미안은 형인 데몬의 뒤를 잇고 군단장의 최강자 자리에 오른 강자로서, 다른 생명체를 감염시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낙인 능력을 검은 마법사에게 하사받았다. 신수의 결계가 여러겹으로 에워싸여있었던 에레브에 단신으로 침투하여 신수를 시해하였으며, [43] 감염 능력을 이용해 아프리엔을 빈사에 내몰고, 메이플 월드 내 최강의 무기로 꼽히는 영웅 아란의 마하를 가벼이 튕겨내고 역으로 내상을 입힌 바도 있는 등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히오메에서는 무력화시킨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를 흡수하고[각주A] 생명의 권능을 손에 쥔 뒤 세계수를 확장시켰으며 종국에는 메이플 월드의 생명력의 1000년분을 고갈시키는, 군단장 전원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격의 능력을 사용했었던 경우이기도 하였다.
- 붉은 마녀 힐라는 고대에서 가장 훌륭한 문명을 꽃피운 아스완에서 다른 어떤 무녀보다 아름답고 강력한 아스완의 대무녀로서 조국을 수호해왔고[44] , 검은 마법사에게 불로불사를 얻은 후 각오를 증명하기 위해 조국과 국민을 판 후 네크로맨서의 능력을 받았다.[45] 다만 마력 부분과 달리 무력 부분은 조금 모자랐는지 인겜에서는 자신의 계산적인 면모와 변신술을 사용해 내부 분열을 초래하거나 정보를 빼내는 등 간계를 통해 실적을 올리는 성향이 강했었는데 이후 테네브리스에서 검은마법사의 힘을 추가로 더 받아 새롭게 다시 태어나면서 살아 생전만큼은 아니라도 그 군단장 스우와 데미안을 가뿐하게 사령으로 부리고 멘탈이 탈탈 갈려나갔다곤 해도 대적자에게 우위를 점한 위용을 보였으며[46] , 고도의 계산과 자신의 여러 마법을 이용해 작중 최고로 대적자의 멘탈을 붕괴시키면서 봉인석의 힘을 발현시킨 대적자와 무수한 수명을 대가로 엄청난 힘을 받은 오르카를 상대로도 맞붙기도 하는, 가히 문무를 겸비한 강적이 되었다.
- 악몽의 지배자 루시드는 본디 가지고 있었던 자각몽에 검은 마법사에게서 받아낸 힘을 접목하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완성시켰으며 여기에 더해 자신만의 꿈속 세계를 그려내 타자들을 끌어들이고, 메이플 세계 주민 전체를 악몽으로 떨어뜨리는 능력을 보여준다거나, 자신이 만든 꿈속 세계 레헬른을 아케인 리버에서 나아가 메이플 월드 전역으로 확장시켜 집어삼키기 시작하는 등 그 범위의 제한이 보이지 않는 역대급 스케일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타인의 기억 속에서 원하는 부분을 뽑아 삭제한다거나 무의식에도 간섭할 수도 있는 등 그 활용도와 범용성 역시 무시무시하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정식으로 군단장으로 취임하진 못했지만 군단장 후보에 올랐던 겔리메르의 여러 천재적인 업적, 블랙헤븐에선 사실상 연합을 상대로 혼자서 전쟁을 벌인 화려한 행적들을 생각하면 군단장이 가히 1부 사가의 메인빌런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위용은 제대로 보여줬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단장이 세계관급 강자 중에서 은근히 약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군단장 내에서도 순수 스펙만으로도, 혹은 검은 마법사에게 부여받은 힘까지 합쳐서 초월자들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한 자[47] , 이들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군단장이 되기 전부터 강력한 힘을 가진 자[48] , 검은 마법사가 준 힘이 없으면 전투 능력이 심하게 급락하는 자 [49] 들이 모두 군단장이라는 하나의 집단에 묶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군단장이 되기 전에서부터 가진 힘이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군단장이 되어서도 힘의 차이가 심한 것.
또한 검은 마법사 봉인 당시 통수 맞은 구와르, 스스로 배신한 매그너스와 데몬을 제외하면 데몬 스토리에서 시간의 신전 내부의 군단장들은 영웅들에게 모두 각개격파 당했다는 언급이 있었던지라 영웅보다는 약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 듯.[참고]
아무튼 이러한 점 때문에 설정놀음이 비교적 적은 메이플 내에서도 군단장들의 강함의 순위를 주제로 VS놀이가 비교적 활발한 몇 안되는 집단이다. 실제로 군단장에서도 힘의 격이 존재하는 듯한 설정이 있다. 최강의 군단장이라고 불리웠던 데몬의 과거, 아카이럼의 데몬의 포스와 자신의 마법의 비교라던가, 검은 마법사가 직접 비교한 데미안과 아카이럼의 예라든가.
4.1. 인게임 측면[편집]
아무래도 군단장이 영웅이나 사도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자란 설정임에도 불구 은근히 저평가 받는 이유는, 게임 상에선 유저들에게 탈탈 털린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게임 상에서도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 고자본이나 날마다 주간 보스인 군단장을 잡아들이지, 처음 시작한 뉴비/무자본은 하드 반 레온/노말 매그너스 쯤에서도 막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메이플 최강 보스로 한동안 군림했던 하드 매그너스는 악랄한 패턴으로 많은 유저에게 공포를 심었으며 하드 스우는 무려 896일 동안 격파되지 않았던 최흉의 역사를 자랑한다.
하드 매그너스와 동급의 보스 라인으로, 군단장은 아니지만 카오스 벨룸은 데미안이 부리는 수족이다. 애초에 핑크빈 다음으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보스 몬스터들은 도로시와 우르스 그리고 메이플 월드의 보스들 중 마왕 발록, 자쿰, 혼테일, 카웅, 파풀라투스를 제외하고 전부 군단장이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다.[50] 물론 그란디스의 경우에는 매그너스 이후에는 제른 다르모어와 관련된 보스들이 나올 가능성이 더 크기도 하고, 설정상으로 검은 마법사가 죽은 이후기도 하다.
다만 아무래도 설정상으론 제법 괴리가 느껴진다는 여론도 상당하다.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무투파 군단장인(전사) 반 레온, 시간의 신전의 대신관(마법사) 출신 군단장 아카이럼보다 대무녀 출신(마법사 계열) 힐라가 훨씬 어려운 점,[51][52] 일부 군단장들보다 핑크빈이나 파풀라투스가 더 강한 점,[53] 스우, 데미안, 루시드, 윌, 하드 매그너스, 진 힐라를 제외한 군단장들의 난이도가 데미안의 부하인 루타비스 수호자보다 쉬운 점, 특정 군단장만[54] 유독 체력이 조단위가 넘어갈 정도로 어려운 것이 그 예시다.
물론 스토리 상의 설정외에도 군단장 보스들 간의 출시 격차도 있고, 이런 보스는 당시 유저의 스펙에 대비해서 난이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게임적 허용으로 보는 게 편하다.[55]
5. 소울 컬렉터[편집]
6. 전력 변동[편집]
블랙헤븐 에피소드에서 스우가 대적자에게 패하고 겔리메르에 의해 사망함으로써 한 자리가 공석이 된다. 군단장 내정자이던 겔리메르는 폭사하여 블랙헤븐 전함과 함께 헤이븐에 추락한다. 이로써 군단장은 총 여섯 명이 된다.
이후의 에피소드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데미안이 여섯 영웅과 데몬에게 패하고 사망하여 다섯 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나마도 반 레온은 활동을 하지 않으며, 아카이럼은 데미안에게 공격 받아 뱀에 영혼이 옮겨져 있는 상태, 윌 역시 륀느와 제로에게 깨져서 전력 외에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활동 가능한 군단장은 힐라와 루시드 두 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레헬른의 루시드는 대적자와 조우하지만 패배하여 모습을 감춘다. 참고로 루시드는 이전부터 꿈을 조종하는 자신의 힘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악몽에 먹혀지게 될 것임을 암시한 상태였다.
아르카나에서 아카이럼이 검은 마법사에게 새 육신을 받아서 활동이 가능하게 되지만 결국 모라스에서 버림받게 되어 생사불명 상태가 된다. 그렇게 활동 가능한 군단장은 두 명이 되고 곧 윌이 회복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세 명이 된다.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윌은 변장으로 모습을 감춘 오르카와 결판을 벌인다. 이후 오르카는 멀쩡한 모습으로 테네브리스에 진입해 고통의 미궁에서 힐라와 조우하게 된다. 연출상, 그리고 이후로 밝혀지는 스토리에서도 윌이 패하고 오르카가 승리했음을 보여준다.
힐라는 고통의 미궁에서 대적자와 오르카에게 패배하여 검은 마법사의 힘을 잃고 노파의 모습이 된다. 오르카에게 추하다는 말을 들은 힐라는 절망하며 자신의 모습을 보지말라고 소리치고 모습을 감춘다.
검은 마법사의 계획대로 군단장 전력이 착실히 줄어드는 게 보인다.
7.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편집]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세계관은 메이플 연합이 <글로리온>이라는 이름으로 재편되는 세르니움 에피소드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군단장 윌이 에스페라에서 오르카에게 패배하고 의식을 잃어 연합에게 붙잡혔음이 드러났다. 윌은 감옥에서 하인즈와 시그너스 기사단에게 심문받게 된다. 루시드는 레헬른에서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고 꿈에 잠식당하지만 방독면에게 구출된다. 이후 루시드는 긴 잠에 빠지게 되고 그 상태로 연합에게 인계될 뻔했으나 메르세데스가 직접 에우렐로 데려간다.
전직 군단장인 데몬은 완전히 연합 진영에 속하게 되었고, 구와르는 선역에 속하게 되었다. 오르카는 애매한 상태.[69][70]
힐라는 행방불명, 아카이럼은 모라스에서 검은 마법사에게 직접 제거당했으며[71] 따로 글로리온과 적대할 이유가 없는 반 레온은 여전히 사자왕의 성 안에서 칩거중인 상태이다.
올리의 언급에 따르면 남은 군단장들을 추격하고 있다고 한다. 오르카, 데몬, 구와르는 이미 글로리온에서 적대할 이유가 없는 상태이며 데미안, 스우는 죽었고 블랙윙은 해체, 윌과 루시드는 붙잡힌 상태이다. 그리고 반 레온은 엘나스 사자왕의 성에
윌은 의외로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그란디스의 생명의 초월자인 제른 다르모어가 개입한 탓에 미래에 여러 가능성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카로테 스토리에서 탈옥했음이 밝혀졌다. 연합 측에서는 윌을 추적 중.
8. 영웅, 데몬, 노바족, 제로와의 관계[72][편집]
그러나 아란과 에반은 영웅인데도 불구하고 스토리에서 접촉하는 군단장이 전무하다. 이는 메르세데스부터 시네마틱 연출을 도입하고, 군단장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는 아란과 에반 유저들은 영웅인데도 검은 마법사 수하의 수하를 상대하고 있다며 불만을 가지고 있다.
9. 군단장의 군대[편집]
보통 보스전에서는 1:1로 싸우는 경우가 많고 아스완 선행 퀘스트에서 시그너스 기사단의 정보기사인 '가르딘'의 말에 의하면 다른 군단장들은 보통 은밀하고 소수 정예로 움직이는 탓에 군대 자체가 부각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구와르를 제외하면 군단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들은 보통 각기 자신의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 다만 이는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위해 은밀히 행동을 한 탓으로 보이며, 군단장 침공전 같은 상황에서는 대군을 발휘한다.[75] 평소에도 대규모의 군단을 대놓고 이끄는 힐라와 블랙윙이라는 조직으로 대놓고 에델슈타인을 불법점거해 식민지로 맏든 상황상 군단을 숨길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반 레온도 자신의 군단을 사용하긴 하지만, 일단 본인이 성 밖으로 전투를 목적으로 나간 경우가 현재 시점에선 없다.
- 반 레온
- 자신의 왕국의 병사들
- 몬스터로 변해버린 '반(反) 검은 마법사 동맹'
- 아카이럼
- 자신의 코브라
- 뱀의 모습을 한 이계의 사제
- 타락한 시간의 신관과 수호병들
- 수상한 마법사들
- 과거의 길의 사제와 신관 수호병과 수호대장
- 각 길의 보스 몬스터
- 크리티아스의 저주받은 병사(모라스)
- 구와르
- 팬텀의 언급에 의하면 유일하게 군대나 부하를 두지 않은 군단장. 다만 정령의 왕인 구와르가 광기에 휩싸이면서 타락하거나 미쳐간 정령들이 있다.
- 데몬
- 마스테마(메이플스토리)를 포함한 마족 군단.[80]
- 소환수[81]
모든 군대들은 군단장들의 컨셉에 절묘하게 대응된다. 일국의 왕인 반 레온은 왕국의 기사와 병사가 변한 몬스터들을 이끌고 있으며, 네크로맨서이자 나라를 팔아넘긴 대무녀인 힐라는 아스완의 백성들과 죽은 자의 혼과 육체를 빼앗아 언데드와 사령으로 부리며, 아카이럼은 뱀을 대동하는 타락한 대신관답게 사제복을 입은 뱀을 부하로 끌고 다니며, 원래 제른 다르모어의 부하였던 매그너스는 그가 만들어낸 스펙터를, 혼혈 마족인 데미안은 혼혈 마족 군단을 이끌고 다닌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군단장 문서 참고.
10. 직업과의 관계[편집]
메이플스토리의 직업들 중 일부는 군단장과 서사적으로 중요하게 엮인다.
- 팬텀 - 오르카 & 스우, 힐라
- 은월 - 루시드
- 엔젤릭버스터, 카이저, 카데나[83] - 매그너스
- 제로 - 윌
- 데몬 - 아카이럼&데미안, 반 레온, 힐라
- 메르세데스 - 오르카, 루시드
- 레지스탕스[84] - 오르카
11. 스토리에서의 대결 목록[편집]
플레이블 직업군으로 출시된 데몬을 제외하곤 모든 군단장들은 전부 스토리 내에서 플레이어와 대결을 펼쳤다.
- 오르카: 73레벨 퀘스트
- 구와르: 루미너스 튜토리얼
- 스우: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 데미안: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 매그너스: 헬리시움 스토리
- 루시드: 레헬른 스토리
- 아카이럼: 크로스 헌터 & 모라스 스토리
- 윌: 에스페라 스토리
- 힐라: 아스완 해방전 & 고통의 미궁 스토리
- 반 레온: 사자왕의 성
12. 군단장들의 암울함[편집]
전현직 군단장 대부분은 뭔가 게임 내적으로 암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표로 요약하면 대략 이렇다.
또한 검은 마법사에게 아예 충성심이라곤 없는 군단장이 둘이나 있고, 말을 잘 듣는 녀석들은 항상 실적이 애매한 상태였는데, 아카이럼은 병크의 끝에 죽었고 힐라도 고통의 미궁에서 리타이어한다. 하얀 마법사 시절부터 휘하 정령으로 부리던 최고참 군단장인 스우는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 겔리메르에게 죽었고 오르카는 블랙헤븐 이후 자신과 스우가 파멸할 동안 내버려 둔 검은 마법사에게 정떨어져 완전히 척을 져 버렸다.
구와르는 검은 마법사의 이상에 동조했던 몇 안 되는 군단장이었으나, 매그너스에게 죽고 되살아난 뒤에는 사태 구경만 하다 검은 마법사에게 등을 돌린 같은 정령인 오르카의 은신을 도와줬기 때문에 이미 척을 졌다. 반 레온은 세계가 멸망하는 동안 그냥 구경만 할 생각이고 아무것도 안 한다. 어쩌면 검은 마법사가 유달리 데몬을 총애한 이유가 개인적인 자신의 실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사상에 공감하며 일하는 몇 안되는 녀석이라서 그랬던 것일 수도 있다.(...)[87] 구 군단장이 각종 요소가 얽혀 군단장이라는 집단 자체의 평가를 깎아먹은 점도 있다.
반면 신 군단장 3인방은 초반부부터 상당히 인상 깊게 나온다.
- 데미안은 검은 마법사가 그가 가진 힘을 높게 평가했으며, 신수 살해, 생명의 초월자 납치 등 첫 등장부터 구 군단장 선배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을 공적들을 세웠다.
- 루시드는 매우 특수한 능력 덕분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며 연합에 내부 분열의 씨앗을 심어넣었다.
- 윌은 처음 나왔을 때는 제로 스토리 이후 4년 간의 공백기 때문에 저평가 받았지만, 2017년 12월의 <그림자 연금술사>에서 제로의 각성 실패는 범위 내의 실패라는 설정을 통해 실패를 만회했으며, 연이어 공개된 2018년 1월의 에스페라 스토리에서 군단장에 걸맞는 강함은 물론 큰 공적까지 세운다. 그리고 1부 사가 최후반부에서 유일하게 검은 마법사의 진정한 이상을 알아도 배신하지 않을 진정한 충신이라는 매우 인상 깊은 설정을 받은 것은 덤이다.
13. 테마[편집]
13.1. 구(舊) 군단장[편집]
13.2. 신(新) 군단장[편집]
13.3. 탈퇴 및 전력 외 사망 상태 혹은 생사불명인 군단장 목록[편집]
14. 군단장들의 거주지[편집]
15. 어록[편집]
모든 것이 그분의 뜻대로...
- 아카이럼
용서받지 못할 길을 가겠소. 내 영혼은 위대한 당신의 것입니다.
- 반 레온
얼마든지 발버둥쳐 보세요. 어떻게 해도... 검은 마법사 님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으니까...
- 스우
맞아, 그분은 봉인되셨지. 하지만 곧.... 후훗!
- 오르카
메이플 월드는 곧 그분의 손에!
- 힐라
난 그저 당신이 만들어 온 거짓된 이상의 놀아난 도구였던 거야, 지금부터 모든 걸 끝장내주겠어!
- 데몬
내가 초월석을 찾던 이유는 검은 마법사를 배신하려고 했던 게 아니야! 나 스스로가 생명의 초월자가 되기 위함이지!
검은 마법사의 뜻은 그분과 달라. 그것을 알면서 촌극을 계속할 필요가 없지
- 매그너스
좋다, 그대의 미친 짓에 나도 동참하겠노라. 이 세계의 거듭남을 위해, 나는 기꺼이 미친 정령이 되겠다.
- 구와르
그분이 지금부터 보여 주실 새로운 세계, 전 단지 그것이 흥미로울 뿐입니다.
- 윌
검은 마법사 님, 자, 보세요! 이 루시드가 그려 낸 신세계를!
- 루시드
15.1. 시크릿 군단장 편에서의 대사[편집]
드디어 때가 왔다. 그날의 문이 열리면 시간은 거꾸로 기울고 황혼은 금빛가루가 되어 부서져 내릴 것이니 이 작은 세계와 우리들의 미래는 오롯이 위대하신 그분의 손에 달려 있노라. 그날이 오기까지 그분에 반목하는 모든 존재를 흔적조차 남지 않도록 멸하리라. 위대하신 그분의 어둠 속 영광을 위하여!
- 시간의 대신관 아카이럼
당신의 어둠을 동경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다릅니다. 빛의 편에 선 배신자 녀석이라고요? 아니요, 전 빛이 될 수 없습니다. 제 과오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을 테니까요. 대신 제 힘으로 반드시 당신을 막아 보이겠습니다. 힘없이 쓰러져 갔던 메이플 월드의 사람들을 위하여. 그리고... 제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의 복수를 위하여!
-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 데몬
우리들의 짙은 새벽은 곧 지나갈 터이니 태양이 기울고 별빛이 진다고 해서 목전의 어둠에 그리 초조해할 것 없네. 순리대로 흘러가는 세계에서 정해진 인과를 거역한 자에게는 필히 그 죄에 합당한 벌이 내려질진저, 지금의 어둠은 곧이어 다시 태양이 떠오른다는 신호일세. 우리는 그저 조용히 지켜 보고 있을 뿐이지. 태양을 기다리며.
- 정령의 왕 구와르
네가 없는 세계. (너를 만날 수 없는 세계.) 나는 혼자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렇게 텅 빈 껍데기로 널 만나는 건 싫어.) 이제는 쉬고 싶어. (모든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어.) 힘들어. (괴로워.) 그래도 일어나야 해. (그래도 널 기다릴 거야.) 반드시 너를 되찾을 거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난 어떤 짓도 할 수 있어. (난 괜찮아.) 그러니까, 기다려줘. (지금의 악몽도.)
- 윙마스터 오르카(스우)
기분이 어떠냐고? 글쎄, 위대하신 그분께서 기뻐하신다면 나에게도 좋은 일 아닐까? 그분께서는 나의 시간을 가장 아름답던 그 순간에 멈춰주셨어. 그분과 함께하는 이 순간순간이 아름다워. 그분의 강력한 힘이 아름다워. 나에게 영원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이 세계 따위 대체 무슨 상관이지? 지금 나의 할 일은 그분 곁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 그저 그것뿐이야.
- 붉은 마녀 힐라
후회라... 어둠에 영혼을 판 복수귀에게 사치스러운 것을 묻는군. 나의 선택에 후회는 있을 수 없네. 절대 돌이킬 수도, 뉘우칠수도 없는 그런 것이었으니 말일세. 과거를 돌아볼 수 없는 자이니 결국엔 앞을 보고 걷는 수 밖에는 없겠지. 과거를 등지고 그저 묵묵히... 다만, 나는 아주 잘 알고 있네. 내가 나아가는 곳이 어디이건, 이 핓빛의 걸음은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 사자왕 반 레온
세계를 움직이는 톱니바퀴가 멈췄다면, 좀 더 강한 녀석으로 바꿔버리면 되지 않겠어?[97]
이 세계가 나아가는 걸음에 허약한 녀석들은 좋은 먹잇감일 뿐이지. 대체 넌 누구의 편이냐고? 이런, 몰랐던 거야? 그야 당연하잖아. 나는 강한 녀석의 편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따라올 수 있는 녀석들은 특별히 데리고 가줄게. 태양 아래 가장 강한 노바, 그게 바로··· 나니까!- 폭군 매그너스
되돌리겠어. 되돌릴 수 있어. 전부 되돌려 놓을 거야. 오래전 그 순간으로, 함께 있는 것만으로, 그 작은 행복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가진 것만 같았던 바로 그 시간으로. 그러니까··· 아직은 그 자와 함께 이 어두운 곳에 있어야 해. 어머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형. 조금만 더 견뎌줘. 내가 반드시 해낼 수 있어. 이곳에서 우리의 시간을 되찾아갈게.
- 파멸의 검 데미안
당신은 즐겁지 않나요? 그가 바꾸어 나가는 이 세계가 말입니다. 세계가 악으로 물들고 있다···, 그런 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를 움직이는 것은 호기심이죠. 선이든 악이든 관계없어요. 저는 좀 더 예측 불가능한 것을 따를 작정이니까요. 그것이 저에게 얼마나 다양한 지식을 가져다줄지 벌써 설레는군요. 어떠신가요? 흥미 생겼다면··· 당신도 함께 가겠습니까?
- 거미의 왕 윌
창문 밖 하늘의 작은 별들이 검고 깊은 바다로 가라앉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 본 적 없다면 지금부터 보여줄게. 조용히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도록 내가 너에게 찾아갈 거야. 나를 만나보고 싶다면 그저 두 눈을 꼭 감고 깊은 잠이 들기만 하면 돼. 그러면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길고 긴 악몽에 너를 가두어 줄게. 기대해도 좋아. 이제부터는 아주 길고 긴 밤이거든.
- 악몽의 주인 루시드
16. 기타[편집]
- 영웅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가 나왔다.
-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에 나오는 오리지널 군단장으로 모건이 있다.
- 쁘띠 군단장 펫도 한정 판매했다.[98] 몬스터 라이프의 쁘띠 보스 시리즈와 모션과 도트가 일치한다. 설명은 '용맹해지고 싶은 쁘띠 레온', '사랑받고 싶은 쁘띠 오르카', '섹시해지고 싶은 쁘띠 힐라'. 참고로 펫 먹이는 특제 쁘띠 핫도그.
- 2014년 만우절에 군단장 탈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때 군단장의 순서가 차기 업데이트에서 등장하는 순서와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99] 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힐라의 재등장과 에스페라의 ???가 오르카임을 미리 예상한 경우도 있었을 정도. 물론 디렉터가 고세준-황선영-강원기까지 셋이나 걸쳐있기 때문에 나중에야 탈 이벤트에 대해 의식했을진 몰라도 이벤트 당시부터 업데이트를 정해 놓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 보스 몬스터로 나온 군단장은 '카오스'를 쓰지 않고 '하드'로 등급을 나눈다. 군단장 중 보스로 안 나온 군단장은 오르카[100] , 데몬, 구와르다. 군단장 이외 "하드"라는 칭호를 쓰는 보스는 딱 셋으로, 이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인 듄켈, 그리고 고대신의 힘을 쓰는 선택받은 세렌,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1부 최종 보스인 검은 마법사다.
- 군단장들 중 두 명은 2022년 여름에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메이플스토리 테마를 업데이트 했을 때, 카트라이더 캐릭터화되어 출시되었다. 그리고 둘 중 한 명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넘어오게 되었다.
- 2018년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인물들은 매그너스, 윙 마스터, 데몬 형제, 반 레온, 힐라, 아카이럼, 윌, 루시드. 즉, 구와르 빼고 다 있다.
- 모든 군단장들은 구와르를 포함하여 모두 스탠딩 일러스트가 있다. 단 구와르의 경우 군단장 시절의 스탠딩이 아닌 이성을 되찾은 상태이며 대화창에서는 군단장 시절, 현재 시절 모두 도트로 등장한다.
- 반 레온을 제외한 모든 군단장 보스 몬스터들은 전부 공중에 떠 있는 게 특징이다.[101] 또한 일부 군단장들은 보스몹 상태일 때는 npc 상태일 때보다 키가 2배 커진다.[102]
-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기 전 평범한 인간이었을 때 이미 자신의 왕국이 멸망하고 백성, 신하들과 사랑하는 왕비가 죽는 비극을 맞이하고 인생이 망해 버린 반 레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군단장들은 자신의 업보를 되돌려받았다.
- 데몬: 누구보다 신뢰하고 충성했던 자에게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배신당함 + 동생이 존속살해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됨[103] + 동생을 자기 손으로 안락사에 가깝게 죽임+사령으로 나온 동생을 자기 손으로 또 죽임 + 복수를 이룬 후 자신을 지탱하던 삶의 목적을 잃어버림
- 아카이럼: 모라스에서 타나의 힘을 탐하다 역관광당하고 검은 마법사에게 버림받고 사망함
- 오르카: 사랑하는 쌍둥이 오빠와 영원히 만날 수 없게 됨
- 스우: 팬텀에게 한 번 죽고 겔리메르에게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다 완전히 소멸하고 어찌저찌 살아난 후에는 힐라에게 사령으로 조종당함
- 힐라: 고통의 미궁에서 플레이어와 싸우고 패배한 뒤 검은 마법사가 준 힘을 잃고 순식간에 늙어 버리고 절망에 빠진 채 도망침
- 데미안: 사랑하는 형의 손에 죽게 됨, 힐라에게 사령으로 조종당함
- 검은 마법사 사가의 메인 빌런이자 각자의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있는 캐릭터성 때문에 플레이어블이 아닌 캐릭터임에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이다. 단 두 개뿐인 팬북의 주인공이 노바나 시그너스 같은 플레이어블 진영이 아닌 악역인 군단장들이고, 추석이나 성탄절 등 특전 일러스트 같은 곳에서도 자주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