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rr20240101판에서 저장되지 않은 문서입니다.자동으로 r20220720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LG 트윈스/2019년/9월 이후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LG 트윈스/2019년)] [include(틀:LG 트윈스/시즌별 경기(2019년))] ||<-7><:> '''{{{#ffffff LG 트윈스 2019년 9월 경기 일정}}}''' || ||<-2><:> 🏠 : 홈경기[br] 🚌 : 원정경기 ||<:> '''{{{#blue,#66aaee 승리}}}''' ||<:> '''{{{#red 패배}}}''' ||<:> '''{{{#green,#7fff7f 무승부}}}''' ||<:> '''{{{#ffffff 우천[br]취소}}}''' ||<:> '''경기[br]없음''' || || {{{#ffffff 월}}}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6> [[LG 트윈스/2019년/8월|◀[br]8월]]||<:> 1 🚌[br]'''6:9''' '''{{{#red 패}}}''' [br][[SK 와이번스|[[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width=30]]]] || ||<:> 2 ||<:> 3 🚌[br]'''5:0''' '''{{{#blue,#66aaee 승}}}''' [br][[kt wiz|[[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 ||<:> {{{#ffffff 4}}} 🚌[br]'''{{{#ffffff 우천취소}}}''' [br][[kt wiz|[[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 ||<:> {{{#ffffff 5}}} 🏠[br]'''{{{#ffffff 우천취소}}}''' [br][[롯데 자이언츠|[[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width=30]]]] ||<:> 6 🏠[br]'''2:5''' '''{{{#blue,#66aaee 승}}}''' [br][[롯데 자이언츠|[[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width=30]]]] ||<:>{{{#ffffff 7}}} 🏠[br]'''{{{#ffffff 강풍취소}}}''' [br][[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8 🏠[br]'''1:2''' '''{{{#blue,#66aaee 승}}}''' [br][[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 9 ||<:> 10 🚌[br]'''5:2''' '''{{{#blue,#66aaee 승}}}''' [br][[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 ||<:> 11 🚌[br]'''5:9''' '''{{{#red 패}}}''' [br][[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 ||<:> 12 🚌[br]'''2:3''' '''{{{#red 패}}}''' [br][[키움 히어로즈|[[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30]]]] ||<:> 13 🚌 [br]'''4:1''' '''{{{#blue,#66aaee 승}}}''' [br][[키움 히어로즈|[[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30]]]] ||<:> 14 🏠[br] '''2:7''' '''{{{#blue,#66aaee 승}}}''' [br][[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width=30]]]] ||<:> 15 🏠 [br]'''4:10''' '''{{{#blue,#66aaee 승}}}''' [br][[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 16🚌 [br]'''4:2''' '''{{{#blue,#66aaee 승}}}''' [br][[kt wiz|[[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 ||<:> 17 ||<:> 18 🚌[br]'''4:3''' '''{{{#blue,#66aaee 승}}}''' [br][[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30]]]] ||<:> 19 🚌[br]'''3:5''' '''{{{#red 패}}}''' [br][[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30]]]] ||<:> 20 ||<:> 21 ||<:> 22 🚌[br]'''6:3''' '''{{{#blue,#66aaee 승}}}''' [br][[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 23🏠[br]'''9:1''' '''{{{#red 패}}}''' [br][[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 ||<:> 24 🏠[br]'''4:2''' '''{{{#red 패}}}''' [br][[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30]]]] ||<:> 25 ||<:> 26 🚌[br]'''4:3''' '''{{{#blue,#66aaee 승}}}''' [br][[kt wiz|[[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 ||<:> 27 🏠 [br]'''3:0''' '''{{{#red 패}}}''' [br][[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30]]]] ||<:> 28 🚌[br] '''1:7''' '''{{{#red 패}}}''' [br][[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width=30]]]] ||<:> 29 🏠 [br]'''3:0''' '''{{{#red 패}}}''' [br][[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 30 🏠 [br]'''0:2''' '''{{{#blue,#66aaee 승}}}''' [br][[롯데 자이언츠|[[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width=30]]]] ||<-6> || ||<-7><:> 2019년 정규시즌 끝 || ||<-6> '''{{{#ffffff 2019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6> {{{#ffffff '''서울은 LG, 승리는 트윈스!'''}}}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creen Shot 2017-03-29 at 11.19.23 PM.png|width=150%]]}}} || ||<-6><:> '''{{{#ffffff 시즌 성적 (9월 최종)}}}''' || ||<:>'''순위''' ||<:>'''승''' ||<:>'''무''' ||<:>'''패''' ||<:>'''승차''' ||<:>'''승률''' || ||<:> '''4''' / 10 ||<:> 79 ||<:> 1 ||<:> 64 ||<:> +15 ||<:> 0.552 || ||<:>'''9월[br]성적''' ||<:> 12 ||<:> 0 ||<:> 9 ||<:> +3 ||<:> 0.571 || ||<-3> '''시리즈 전적''' || '''{{{#blue 우세}}} 10''' || '''{{{#green 동률}}} 3''' || '''{{{#red 열세}}} 6''' || ||<-2> '''시리즈 스윕''' ||<-2> '''{{{#blue 승리}}} 0''' ||<-2> '''{{{#red 패배}}} 0''' || ||<-2> '''최다 연승''' || '''5''' ||<-2> '''최다 연패''' || '''2''' || [목차] == 개요 == [[LG 트윈스]]의 9월 일정은 문학[* 주말 2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9월 일정]-수원-잠실-잠실-청주[* 대전이 아닌 청주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고척[* 이 경기까지 2연전]-잠실[*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잠실-수원-포항[*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1경기가 진행된다.]-창원-잠실 원정-잠실-잠실-수원-잠실-광주-잠실-잠실[*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 순으로 9월 1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1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9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2경기와 롯데와 두산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청주 한화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4경기와 KIA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포항 삼성과 창원 NC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한화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1경기와 NC와의 홈 1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와 롯데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월 10일 ~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청주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9월 18일 ~ 9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포항 삼성과 창원 NC와의 원정 2경기와 9월 28일에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잔여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1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3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작성 시 유의사항 ==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n일 자)}}} || || {{{#ffffff 등록}}} || - || || {{{#ffffff 말소}}} || - || == 8월 31일 ~ 9월 1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Green 동률 시리즈}}} == 8월 31일 경기는 [[LG 트윈스/2019년/8월|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월 1일부터 주말경기는 14시에 진행된다. === 9월 1일 === ||<-2> {{{#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1일 자)}}} || || {{{#ffffff 등록}}} || [[이우찬]], [[여건욱]], [[김재성(야구선수)|김재성]], [[양종민]], [[홍창기]] || || {{{#ffffff 말소}}} ||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이형종]] || [[김현수(1988)|김현수]] || [[채은성]]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2> [[배재준]] || || CF || SS || LF || DH || RF || 1B || 3B || C || 2B || ||<-15> {{{#ffffff '''9월 1일, 13:59 ~ 17:10 (3시간 1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수 16,53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LG}}}''' || [[배재준]] || 0 || 1 || 4 || 1 || 0 || 0 || 0 || 0 || 0 || '''6''' || 10 || 2 || 2 || || '''{{{#ffffff SK}}}''' || [[헨리 소사|소사]] || 3 || 3 || 0 || 2 || 0 || 0 || 0 || 1 || - || '''9''' || 9 || 0 || 8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최정(4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 || {{{#ffffff 홈런}}} ||<-9> 채은성10호(2회1점 소사) 정의윤10호(2회3점 이우찬) 김현수10호(3회1점 소사) 이형종12호(3회3점 소사) 최정25호(4회2점 송은범) 고종욱3호(8회1점 문광은) || || {{{#ffffff 2루타}}} ||<-9> 고종욱(1회) 한동민(1회) 로맥(2회) 홍창기(9회) || || {{{#ffffff 실책}}} ||<-9> 페게로(1회) 채은성(8회) || || {{{#ffffff 도루}}} ||<-9> 김강민(5회) || || {{{#ffffff 병살타}}} ||<-9> 고종욱(2회) 정의윤 (4회) || || {{{#ffffff 폭투}}} ||<-9> 배재준(1회) || || {{{#ffffff 심판}}} ||<-9> 송수근 최수원 이민호 추평호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배재준]]''' || ''' ''' || 15경기 || 2승 3패 || 1이닝 || 37구 || 2(0) || 3 / 0 || 3(1) || 6.17 || || '''[[이우찬]]''' || '''{{{#red 패전}}}''' || 27경기 || 5승 3패 2홀 || 2이닝 || 40구 || 4(1) || 2 / 1 || 4(4) || 4.91 || || '''[[송은범]]''' || ''' ''' || 51경기 || 4패 1세 7홀 || 2이닝 || 44구 || 1(1) || 3 / 2 || 1(1) || 4.81 || || '''[[문광은]]''' || ''' ''' || 27경기 || 1승 1패 1세 3홀 || 2⅓이닝 || 25구 || 2(1) || 0 / 1 || 1(1) || 5.06 || || '''[[여건욱]]''' || ''' ''' || 21경기 || || ⅔이닝 || 11구 || 0(0) || 0 / 1 || 0(0) || 4.07 || 9월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됨에 따라 5명이 새로 1군에 등록되었다. 소사와 배재준이 선발이었던 경기. 두 선발 모두 1이닝, 4이닝도 버티지 못하면서 '''문학이 쿠어스 필드로 변했다'''. 1회부터 페게로가 서상우도 안 할 수비를 하며 아웃이 3루타가 되고 멘탈이 나간 배재준이 폭투를 곁들여 엉망으로 투구를 하면서 3실점을 해버린 LG. 2회초 채은성이 솔로홈런으로 분위기를 돌렸으나 이우찬이 '''하필이면''' [[정의윤|고진감래]]에게 쓰리런을 맞고 말았다. 하지만 LG 타자들도 이제 더 이상 쫄지 않았으니 3회초에 곧바로 소사에게 이형종과 김현수가 '''[[백투백 홈런]]'''(이형종 쓰리런, 김현수 솔로홈런)을 치면서 강판시켜 버렸다. 4회초에 2아웃 이후 안타가 연속으로 나왔고 이형종이 다시 한 번 적시타로 단 2이닝 만에 6:6 동점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점수를 더 낼 수 있었으나 김현수가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는데, 이후 송은범이 4회말에 최정에게 결승 투런을 맞았다. 경기는 그 후에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SK도 LG 불펜을 못 털었고, LG도 SK 불펜을 못 털었다. 송은범은 1실점. 문광은도 1실점으로 점수를 많이 안 내주긴 했지만 배재준과 23일 만에 콜업된 이우찬의 부진이 뼈아팠다. 그리고 김민성-유강남-정주현의 하위타선에서 볼넷 1개를 빼고 제대로 된 출루가 안 나온 것도 문제였다. ~~그나저나 마지막 공 잡아주는거 실화냐~~ 여담으로 LG는 문학원정 일요일 경기 마지막 승리가 2014년 6월 29일로 그 이후 '''5시즌째 문학에서 일요일에 승리하지 못하였다.''' SK는 2015시즌부터 일요일 홈경기때 [[SK 와이번스/유니폼#s-3.4.3|인천군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LG는 이 유니폼과는 질긴 악연이 있는 셈이다. 게다가 유독 [[SK 와이번스/2018년/5월#s-5.3|엘지전에 이 유니폼을 입으면]] [[정의윤|날라다니는 선수]]가 있는데 이날도 역시나 결정적인 쓰리런을 날렸다. 패배한 경기이긴해도 1:6 그것도 정의윤이 쓰리런을 날린 상황에서 그대로 졌으면 탈쥐 조롱의 폭풍이 또 다시 불면서 선수단 멘탈이 와장창이 났을 것이다. [* LG 선수단도 오지에서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위 탈쥐효과로 구단과 자신들이 호구 취급받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 나가면서 신나게 입을 털어대던 정의윤에게 이병규가 따끔하게 한 마디 한 것이고, 봉중근의 은퇴 이후 목표가 '탈쥐효과가 자꾸 나오는 이유를 찾아서 예방하기'인 것이다. 선수단의 멘탈 유지를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박병호나 정의윤 등 언론이 LG에게 안타 하나만 쳐도 난리를 피는 타자들에게는 결승타는 맞지 않는 것이 좋다.] 6:6까지 따라잡는 과정에서 이형종의 스리런과 김현수의 연타석 홈런으로 내용도 괜찮아서 탈쥐기사를 신나게 작성하려했던 기레기들을 묻어버린 것은 나름 수확(?)이라면 수확이다. 스포트라이트는 최정이 받게 되었다. 홍창기는 9회초 대타로 나와 구원 부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재훈에게서 2루타를 때려내면서 팬들을 기쁘게 했다. 거포형 타자가 소멸해버리고 대타감도 안 나오는 구단인지라 이렇게 뭐라도 보여주는 신인이 나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날 경기로 6점 이상 득점시 전승 기록은 깨졌지만 타선이 확실히 살아난 느낌을 보여주었다. 이 기세를 몰아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KT를 또 두들기기를 기대한다. LG 트윈스는 이 날 경기로 2019 시즌 문학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 9월 3일 ~ 9월 4일 VS [[kt wiz]] (수원) {{{#Blue 1승}}} == === 9월 3일 === ||<-2> {{{#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3일 자)}}} || || {{{#ffffff 등록}}} || [[양원혁]] || || {{{#ffffff 말소}}} || [[신민재(1996)|신민재]][* 말소 자체는 9월 2일에 이루어짐]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이형종]] || [[김현수(1988)|김현수]] || [[채은성]]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2> [[케이시 켈리|켈리]] || || CF || SS || LF || 1B || RF || DH || 3B || C || 2B || ||<-15> {{{#ffffff '''9월 3일, 18:31 ~ 21:13 (2시간 4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4,221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LG}}}''' || [[케이시 켈리|켈리]] || 3 || 1 || 0 || 0 || 0 || 0 || 0 || 1 || 0 || '''5''' || 6 || 0 || 7 || || '''{{{#ffffff KT}}}''' || [[윌리엄 쿠에바스|쿠에바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1 || 2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페게로(1회 1사만루서 좌익수 옆 3타점 안타) || || {{{#ffffff 홈런}}} ||<-9> 페게로(8회) || || {{{#ffffff 실책}}} ||<-9> 안승한(2회) || || {{{#ffffff 도루}}} ||<-9> 이천웅(2회) 오지환(7회) || || {{{#ffffff 병살타}}} ||<-9> 이형종(5회) 김영환(8회) || || {{{#ffffff 폭투}}} ||<-9> 쿠에바스(2회) 켈리(5회) || || {{{#ffffff 심판}}} ||<-9> 이영재 김준희 장준영 강광회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케이시 켈리|켈리]]''' || '''{{{#blue 승리}}}''' || 26경기 || 12승 12패 || 6이닝 || 89구 || 3(0) || 1 / 5 || 0(0) || 2.62 || ||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 ''' ''' || 48경기 || 4승 4패 1세 13홀 || 1⅔이닝 || 11구 || 0(0) || 1 / 0 || 0(0) || 2.88 || || '''[[진해수]]''' || ''' ''' || 66경기 || 3승 1패 19홀 || 1⅓이닝 || 24구 || 0(0) || 0 / 2 || 0(0) || 3.66 || || [[파일:언더 상대로는 거포인 똑딱.jpg|width=300]] || 만루 상황에서 페게로의 외야플라이가 좌측 라인 안쪽으로 절묘하게 떨어져 3타점 싹쓸이 '''단타''' 가 되면서 경기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LG는 이후 2회 쿠에바스의 폭투와 8회 페게로의 솔리런을 통해 2점을 더 냈고 kt 타선은 켈리-정우영-진해수의 투수진 앞에 완전히 '''침묵'''했다. 페게로의 이 홈런은 이번에도 언더핸드 투수에게서 친 것인데 이 투구폼을 가진 선수들[* ex) [[박종훈]], [[임기영]], [[원종현]], [[권오준]] ] 상대로는 굉장히 잘 친다(6할 6푼). 극도로 퍼올리는 스윙폼과의 궁합이 좋은 듯. 켈리는 시즌 12승과 함께 QS 1위자리를 굳게 지켜냈으며 정우영은 1.2이닝 무실점으로 방어율을 끝끝내 2.88까지 떨구면서 신인왕좌에 정우여... 까지 새겨넣는데 성공한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언터쳐블일때의 정우영의 무브먼트로 돌아온게 고무적인 점. 경쟁자 원태인이 오늘 ND로 물러난것도 정우영의 신인왕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었다. 사실상 후반기 들어 원태인이 신인선발의 최대 약점인 체력 문제로 성적이 급락한 것도 한몫했다. LG보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위인 두산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때로는 멘붕이 올 정도의 만루 홈런을 후려갈기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팀 kt가 LG에게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니 야구라는 것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kt를 상대로 시즌 내내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어 kt가 와일드카드에 올라올 경우 선수단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 수 있을 듯이 보인다. 바꾸어 말하면 '''오늘 kt 선수단의 무기력함과 주저함이 LG 선수들이 두산 경기에서 똑같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이 것은 실력이라기보다는 멘탈 문제가 더욱 커보인다. 2018년의 대참변으로 17연패라는 트라우마가 심어져버린 LG 선수단이 두산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멘탈회복이 급선무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두산전에만 3승을 거둔 키움의 [[이승호(1999)|이승호]]처럼 두산전만 되면 미쳐 날뛰는 투수가 나와야 한다. 이날 하위권팀들은 왜 본인들이 하위권인지 완벽히 증명했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인 상태에서 5실점(1자책점)[* 이와중에 예비 FA [[안치홍]]의 수비는 눈 뜨고 볼 수 없는 수준으로 결국 교체당했다. 30년 내내 2루수를 키워내지 못하여 시즌 후 2루수 FA 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장타력 극대화를 위한 벌크업의 여파로 [[정주현]]보다 훨씬 못하는 퇴보된 수비와 공인구 변화 이후 실종된 장타력으로 FA로 데려오면 안된다는 여론도 있다.]. 그런 KIA에게 지는 한화. 오늘 두산전 김현수보다 심각한 플레이를 선보인 강민호가 있는 삼성[* 2루에서 롯데 덕아웃과 얘기하다가 견제사당했다, 더 가관인건 다음 이닝에 멘탈터진채로 리드를 잡았고, 결과는 손아섭의 원태인의 승리조건을 날려버리는 동점 투런.].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2019년 크보연예대상 롯데까지. 설명은 안해도 알것이다. 이 경기 승리로 3년 만의 포스트시즌 복귀까지의(최소 5위) 매직넘버가 10이 되었다. === 9월 4일 (우천취소) === ||<-15> {{{#ffffff '''9월 4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LG}}}''' || ~~[[차우찬]]~~ ||<|2><-13> {{{+2 {{{#c30452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KT}}} || ~~[[김민수(1992)|김민수]]~~ || LG가 약점을 잡고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팀은 역사상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kt의 경우에는 선수들이 굉장히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두산전에도 이렇게하면 류중일 감독은 지금 먹고 있는 욕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이다. 사실 작년의 경우에도 넥센을 9연승으로 호구잡다 DTD때 치명타 얻어맞았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가을장마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6일에 재편성된다. 그러면서 다음주 화요일부터 7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 9월 5일 ~ 9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Blue 1승}}}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 9월 5일 (우천취소) === ||<-15> {{{#ffffff '''9월 5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롯데}}}''' || [[장시환]] ||<|2><-13> {{{+2 {{{#c30452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LG}}}''' || [[차우찬]] || 오늘도 장맛비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예비일은 9월 17일이지만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7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KBO 규정에 따르면 최대 7연전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인 9월 29일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주내내 비예보가 있어 아마도 이번주 내내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예상이 맞는다면 LG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잔여경기 일정이 정규시즌 못지않게 빡빡해질 확률이 굉장히 높다. 한화가 채드 벨의 8이닝 무실점 호투로 NC를 잡아주면서 NC와 6.5차가 되었다. 4위 확정 매직넘버는 13이다. === 9월 6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이형종]] || [[김현수(1988)|김현수]] || [[채은성]]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2> [[타일러 윌슨|윌슨]] || || CF || SS || LF || 1B || RF || DH || 3B || C || 2B || ||<-15> {{{#ffffff '''9월 6일, 18:30 ~ 22:19 (3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9,83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롯데}}}''' || [[장시환]]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6 || 1 || 2 || || '''{{{#ffffff LG}}}''' || [[타일러 윌슨|윌슨]] || 0 || 0 || 2 || 1 || 2 || 0 || 0 || 0 || - || '''5''' || 9 || 2 || 2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오지환(3회 1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 || {{{#ffffff 홈런}}} ||<-9> 김민성8호(4회1점 장시환) 전준우22호(6회1점 윌슨) || || {{{#ffffff 2루타}}} ||<-9> 페게로(2회) 오지환(3회) 민병헌(4회) 윌슨(5회) 손아섭(8회) || || {{{#ffffff 실책}}} ||<-9> 윌슨(5회) 민병헌(5회) 송은범(8회) || || {{{#ffffff 도루}}} ||<-9> 민병헌(1회) 오지환(7회) || || {{{#ffffff 주루사}}} ||<-9> 윌슨(5회) || || {{{#ffffff 병살타}}} ||<-9> 신본기2(2 9회) || || {{{#ffffff 폭투}}} ||<-9> 장시환2(3회) 정우영(9회) || || {{{#ffffff 심판}}} ||<-9> 오훈규 윤상원 우효동 윤태수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타일러 윌슨|윌슨]]''' || '''{{{#blue 승리}}}''' || 27경기 || 13승 7패 || 6이닝 || 94구 || 1(1) || 1 / 7 || 1(1) || 3.16 || || '''[[송은범]]''' || ''' ''' || 52경기 || 4패 1세 7홀 || 1 ⅔이닝 || 25구 || 1(0) || 1 / 0 || 0(0) || 4.65 || ||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 '''{{{#green 홀드}}} ''' || 49경기 || 4승 4패 1세 13홀 || ⅓이닝 || 10구 || 1(0) || 1 / 1 || 1(1) || 3.02 || || '''[[고우석]]''' || '''세이브''' || 56경기 || 8승 2패 27세 1홀 || 1이닝 || 6구 || 0(0) || 0 / 0 || 0(0) || 1.33 || || [[파일:걱정마 우석이가 있잖아.jpg |width=200]] || 오랜만에 경기가 열렸다. 3회말까지는 잠잠했지만 오지환의 2루타와 이형종의 1루타로 2점을 먼저선취득점으로 올렸다. 김민성은 4회말에 솔로홈런을 날렸고 윌슨이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5회말 종아리 땡김 증상 때문에 교체된 김현수[* LG 팬들이 극도로 싫어하는 1루 알바를 하다가 수비 도중 삐긋했다.]를 대신해 들어온 김용의가 좋은 타구를 날렸다. 적시타가 되면서 1점 추가. 그리고 채은성이 희생플라이를 하나 더 쳐주면서 5점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 윌슨이 전준우에게 홈런 하나를 맞으며 1실점했다. 우천으로 경기가 상당히 오래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다. 송은범이 삼자범퇴로 깔끔히 틀어막은 7회와 다르게 8회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롯데타선이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마지막 투수 쪽 강습 타구를 잡지 못하여 아쉽게 이닝을 마무리짓지는 못했고 정우영이 마운드에 올라와 전준우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사실 송은범의 실책은 정우영의 홀드를 위한 큰그림이었다카더라~~ 내일부터 공포와 악몽과 경악과 스트레스와 짜증의 대상 두산과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벤치에서는 정우영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려했으나 정우영이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를 만들어놓고 말았다. 결국 고우석이 또 올라올 수 밖에 없었다. 나경민의 타구가 빠르게 내야를 빠져나가려했으나 오지환이 잘 잡았고 윤진호 김용의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1실점 2아웃을 잡았다. 고우석은 마지막 타자도 내야땅볼로 잡아내면서 긴 경기를 LG의 승리로 끝냈다. 윌슨은 오늘 승리로 이번 시즌 온 우주의 기운이 용서치 않는 롯데전을 선발 3경기 전승을 거두면서 [[로나쌩 클럽]] 멤버의 위엄을 지켰다. 롯데 윌슨에게는 1볼넷 1피안타를 기록. == 9월 7일 ~ 9월 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Blue 1승}}} == 또 다시 돌아온 LG 팬들에게는 스트레스의 시간, LG 선수들에게는 위축되는 시간, 김현수에게는 눈물과 감동의 이산가족 상봉의 시간(...) 두산전...대체 언제 끝나나 싶다. 보통 2위랑 4위팀이 붙으면 전적이 적어도 6:4 아니면 7:3 정도는 나와야하는걸 생각해보면 지금의 LG의 상태는 상당히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김재호는 방망이를 든 악귀마냥 LG의 공을 후려갈기고 --김현수는 그걸 보며 싱글벙글-- 윌슨도 켈리도 두산전에는 모조리 박살이 나고 있다. 리그 10팀 가운데 4위를 하는거면 LG 선수들은 절대 못하는게 아니고 경기 도중에 이런 모습이 매번 나올 상황도 아닌데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경기 시작전부터 지고 들어가는 상태인 것이다. 2018시즌에 몇 번 흐름을 끊을 상황에서 '그 쿠바놈'이 나는 사실 최강두산을 외치면서 실책을 빵빵 터뜨린 것이 매우 뼈아픈 일이다. 어쨌든 경기는 해야하고 되도록이면 이기는게 낫다. 남은 4경기 중에서 2경기를 잡으면 류중일은 이순철이 두산전에 세운 최소승 5승 기록(최다승 6승)을 따라잡게 된다. 명색이 왕조감독인데 '''이순철은 이겨야하지 않겠는가?''' === 9월 7일 (강풍취소) === ||<-15> {{{#ffffff '''9월 7일,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이용찬]]~~ ||<|2><-13> {{{+2 {{{#c30452 '''경기전 강풍취소'''}}} }}} || || '''{{{#ffffff LG}}}''' || ~~[[차우찬]]~~ || 태풍 링링 영향으로 강풍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9월 8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이형종]]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채은성]] || [[김민성]] || [[김용의]] || [[유강남]] || [[정주현]] ||<|2> [[케이시 켈리|켈리]] || || CF || SS || LF || DH || RF || 3B || 1B || C || 2B || ||<-15> {{{#ffffff '''9월 8일, 14:01 ~ 17:11 (3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7,67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이용찬]]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8 || 1 || 3 || || '''{{{#ffffff LG}}}''' || [[케이시 켈리|켈리]] || 0 || 0 || 2 || 0 || 0 || 0 || 0 || 0 || - || '''2''' || 8 || 1 || 2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채은성(3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 {{{#ffffff 홈런}}} ||<-9> 채은성11호(3회2점 이용찬) || || {{{#ffffff 2루타}}} ||<-9> 김인태(3회) 페게로(5회) || || {{{#ffffff 실책}}} ||<-9> 허경민(2회) 정주현(8회) || || {{{#ffffff 도루자}}} ||<-9> 정수빈(3회) || || {{{#ffffff 주루사}}} ||<-9> 정수빈2(1 8회) || || {{{#ffffff 병살타}}} ||<-9> 김용의(8회) || || {{{#ffffff 포일}}} ||<-9> 박세혁(7회) || || {{{#ffffff 심판}}} ||<-9> 김준희 이영재 강광회 장준영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케이시 켈리|켈리]]''' || '''{{{#blue 승리}}}''' || 27경기 || 13승 12패 || 6이닝 || 97구 || 5(0) || 2 / 5 || 1(1) || 2.58 || || '''[[김대현(1997)|김대현]]''' || '''{{{#green 홀드}}}''' || 33경기 || 5승 4패 5홀 || ⅓이닝 || 17구 || 1(0) || 1 / 0 || 0(0) || 4.21 || || '''[[송은범]]''' || '''{{{#green 홀드}}}''' || 53경기 || 4패 1세 8홀 || ⅔이닝 || 4구 || 0(0) || 0 / 0 || 0(0) || 4.59 || || '''[[진해수]]''' || '''{{{#green 홀드}}}''' || 67경기 || 3승 1패 20홀 || 1이닝 || 18구 || 1(0) || 0 / 0 || 0(0) || 3.57 || || '''[[고우석]]''' || '''세이브''' || 57경기 || 8승 2패 28세 1홀 || 1이닝 || 16구 || 1(0) || 0 / 0 || 0(0) || 1.31 || || [[파일:팀을 구해내는 수비 1.jpg|width=250]] || [[파일:팀을 구해내는 수비 2.jpg|width=200]] || |||| 팀의 패배를 막아내는 채은성과 김용의 || ||||||||||||<:> 암흑기 이후 LG감독들 두산전 한 시즌 최다승 || || 이순철 || 김재박 || 박종훈 || 김기태 || 양상문 || 류중일 || || 6승 || '''13승''' || 7승 || '''12승''' || '''8승''' || '''{{{#red 4승}}}''' || |||||||||||| 김재박, 김기태, 양상문 상대전적 우위 기록 [* 8승인데도 상대전적 우위인 것은 2014 잠실 더비 기록이 8승 1무 7패이기 때문] || 이날 [[ITZY]]가 시구를 했다. ~~[[달라달라|지기만 하고 매력은 없는 경기하곤 달라 달라 달라~]]~~ 김현수는 결국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김용의가 출장. 김용의는 김현수보다 몇 급은 아래인 타자지만 김현수는 두산전에는 LG에게 공을 던질 수가 없어서 은퇴한 이상훈처럼 두산의 공을 칠 수가 없는지 --하지만 은퇴는 안하죠-- 친정사랑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김용의랑 바꾼다고 전력저하가 딱히 있지는 않다. 2회말 허경민이 3루에서 '그 쿠바놈'처럼 실책을 저질러 2사 만루가 되었으나 이천웅이 1루수 땅볼을 까면서 만루기회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이닝에 실점했다. 켈리는 두산전만 되면 바보가 되어버리는 투수. --물론 그건 켈리뿐만이 아니다.-- 심판 판정을 신경쓰는 모습을 눈에 띄게 보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3회말 채은성이 투런포를 쏘면서 정말 오랜만에 두산전에서 리드를 잡았다. 4회초 페르난데스가 출루한 상황에서 최주환을 삼진시켰으나 박세혁의 안타 때 호미페의 적극적인 주루로 2사 1, 3루 상황이 되었으나 LG 상대로는 대악마를 넘어서 재앙에 가까운 김재호가 외야 플라이를 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회말 김용의가 2구만에 아웃. 뒤의 유강남이 1루타로 출루했지만 정주현이 유격수 직선타구로 아웃. 이천웅이 삼진당했다. 켈리가 6이닝 1실점까지 잘 끌어준 상황. 불펜으로는 김대현이 올라왔으나 도망가는 승부를 하다가 번트로 아웃카운트 하나만 올리고 주자가 1, 2루인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방망이 한 번 안 휘두른 김인태를 상대로 3-2 상황에서 떨어지는 변화구 요구하는 유강남의 경악스러운 볼배합은 덤[* 사실 잘 떨어졌지만 안 속은 김인태가 대단한 것. 하지만 풀카운트가 아니라 투수에게 유리한 카운트였으면 속았을 가능성이 크다. ~~정수빈 도루를 두 번이나 잡았는데 참작 좀 안되나~~]. 타석에는 약쟁이. 투수로는 송은범이 올라왔다. 송은범은 약쟁이를 1루 내야플라이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송은범은 마지막 타자인 허경민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주었다. 7회말, 오지환이 허경민의 허를 찌르는 좋은 주루로 2사 상황에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페게로가 삼진당하면서 도망가는 점수가 나오지 못했다. 8회초 정수빈-오재일-호미페-최주환을 잡으러 최근 심각하게 부진한 진해수가 등판했다(…). 선두타자에게 시원하게 안타를 쳐맞으면서 요즘 심각한 주자쌓기를 또 시작했다. 타석에는 오재일. 이 시점에서 늘 2루타를 쳐맞던 LG지만 채은성이 오재일의 외야까지 뻗어가는 안타성 타구를 좋은 수비로 겨우겨우 막아주었다. 페르난데스가 2루수 앞 땅볼을 치며 완벽한 병살 코스가 되었지만 정주현의 악송구에 주자가 전부 살고 말았다. 이닝이 끝났어야했는데 1아웃 주자 1, 2루에 타석엔 최주환인 상황. 최주환도 안타성의 빠른 공을 댕겨쳤는데 김용의의 정면으로 오면서 병살이 만들어졌다. 정말이지 천운이었다. 이것으로 공격 말아먹은 김용의는 슈퍼 하드캐리로 격상.. 9회초 고우석은 편안하게 두 타자를 플라이로 막았다. 마지막 타자의 타구도 김용의가 잘 잡았으나 고우석이 안일하게 베이스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주자를 살려주고 말았다. 두산쪽에서는 대타로 오재원을 ~~엘지 시점에서는 대타 윤진호~~ 냈고 고우석이 오재원을 내야 플라이로 아웃시키면서 실점없이 LG가 승리했다. 진짜 김현수가 오고 나서 이렇게 두산전을 말아먹었음을 증명했고, 그리고 빠따들은 할 말이 없다. 오늘은 투수진과 채은성, 열심히 공연한 ITZY에게나 환호해야 한다. 케이시 켈리의 두산전 첫 승이자 LG의 시즌 4승이었다. 김현수가 빠진 상태에서 두산전을 이겼고 LG를 상대로 강타를 휘두르는 김재호, 최주환, 허경민이 모두 침묵하면서 '''김현수가 두산 타자들에게 정보를 빼돌린다'''라는 진담같은 농담이 팬들 사이에서 돌았다. 그만큼 2시즌동안 김현수가 두산전에 아무 활약도 없다는 걸 보여주는 팬들의 분노이기도 하다. 정수빈를 두번이나 주루사시키며 유강남이 자신의 역할을 다했으며 켈리 - 송은범 - 고우석 세 명의 투수도 제대로 두산의 강타선을 봉쇄해주었다. 적은 점수차로도 두산의 추격을 막아내면서 지난 시즌 역전패에 역전패를 거듭하던 트라우마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기를 기대하게 해주는 경기였다. 특히 송은범의 활약은 대단했다. 예전같았으면 신정락이 이 시점에 올라와 약쟁이에게 약런을 맞고 경기가 터져버렸을 것이다. 정말 훌륭한 트레이드였다. 오랫만에 두산전에 승리했으나 코칭스태프의 경기운영이 아쉬운 점으로 남은 경기였다. 특히 진해수 투입이 아쉬운 운영이었는데, '''진해수는 두산 좌타 4명에게 장타만 4개를 맞았고''' 호수비로 2개를 막지 못했다면 8회에 이미 역전당했을 것이다. 2018시즌의 그 악몽같은 15패도 대부분이 7~8회에 불펜(김지용,진해수,신정락)이 신나게 두들겨 맞으면서 발생한 것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코칭스텝들의 반성과 개선 없이는 향후 두산전 전망은 여전히 어두울것이다. 이 책임을 온전히 진해수에게 돌릴 수도 없는게 이미 올해 8월 말에 작년 출장경기수는 훌쩍 넘긴 상태이고 16시즌부터 올해까지 4년연속 70경기 가량을 출전하고도 이렇게 멀쩡히 1군에서 뛴 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1군급 좌완불펜이 갑자기 올시즌 죄다 증발해서 부담을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해져서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이긴건 잘한 거지만 포스트시즌을 거의 앞둔 상황에서 2회 김용의의 번트 실패와 8회 정주현의 수비 에러에 대해서 반드시 피드백이 필요한 경기였다. 김용의의 번트 미스로 인해 성공했으면 나왔을 희생플라이 1점을 그대로 날려야 했다. 반면 두산은 평상시엔 잘 안대도 대야 할땐 댈 줄 알았다. 해야만 하는데 못하는 것과 할 줄 아는데 잘 안 하는 것은 기본기의 차이다. 정주현은 양상문이 욕먹어가면서 총애하던 2016년에도 포스트시즌을 눈앞에 두고 치른 한화전에서 대형사고를 치면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는데 두산전보다 압박이 셀 포스트시즌에 나오면 어떤 큰 사고를 칠지 막막하기만 하다. 케이시 켈리의 두산전 첫 승이며 또한 '''SEOUL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역대 두산전 첫 승'''이기도 하다. 또한 2017년 9월 9일 [[신정락]]의 구원승 이후 무려 '''729일만에 두산전에서 우완투수가 승리'''를 기록했으며, 2017년 5월 7일 [[류제국|당시 주장]]의 선발승 이후 '''854일만에 두산전 우완투수 선발승''', 2017년 6월 14일 [[데이비드 허프]]의 승리 이후 '''816일만에 외국인 투수의 두산전 승리'''를 기록하였다. 이 모든 기록을 류중일 감독 부임 후 이날 처음 기록하였다. 운이 크게 작용한 경기이기도 했으나 이 경기로 인해 LG 선수들의 트라우마가 조금이이나마 줄어들기를 하늘에 기원한다. +13의 승패마진에서 4번의 패배 끝에 드디어 시즌 최고 승패마진인 +14에 도달했다. NC가 삼성에 역전패를 당하며 4위 매직넘버는 10이 되었다. 위의 2,3위와 아래의 5,6위가 승차가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LG는 위와 6.5G 차, 아래와 7G 차로 평화롭게 4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에서 4위가 된 6월 25일 이후 7월 4일 딱 하루 빼고 쭉 4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순위변동과 관련된 스트레스 없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순항하는 시즌은 손에 꼽을듯 하다.[* 영광의 1994년에는 시즌 초반부터 쭉 1위를 지켰고 반면 악몽의 2015년에는 5월 이후 하루 빼고 쭉 9위만 했다. 2010년대 이후 진출시즌인 2013년도에는 시즌 후반까지 1위부터 4위가 모두 가시권이었고, 14년은 4월에, 16년에는 6~7월에 신나게 꼴아박다가 후반기에 전 우주의 기운과 멀쩡히 돌아가던 양파고의 시너지로 시즌 막판에 4위를 확정지었다.] == 9월 10일 ~ 9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청주) {{{#Green 동률 시리즈}}}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대전,청주 원정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참고로 대전 한화전은 6월 9일 경기로 이미 끝난 상황이다. 꼴찌 경쟁 중인 한화는 두산만큼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지만 이 시점에서 하위권팀들도 고춧가루를 뿌릴 테세로 전환하고 청주구장은 툭 치면 넘어가는 작은 구장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아직 두산전이 3경기나 남아있는만큼 승리는 잡을 수 있을 때 계속 잡아가야한다. 경기를 앞두고 야구계 최악의 기자 중 하나로 꼽히는 [[김영석(기자)|그 국민일보 놈]][* 이에 비견할 인물로는 [[엠스플뉴스]]의 배지헌, [[스포츠서울]]의 [[장강훈]] 등이 있다.(다른 때 같으면 [[박동희(기자)|박동희]]도 꼽혔겠지만 공과 과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인물인데다가 2019년 들어서는 야구 취재를 안 하고 있는 지라......)]이 LG가 상위권에 밀리니 포스트시즌에서 DTD 할 것이라는 참으로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작성하며 화제가 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5&aid=0001238320|Shut the f**k Up]] 그 논리면 지금까지 모든 플옵에서 준플레이오프 탈락팀들은 DTD했다고 작성해야한다. 항상 헛소리를 하는 내근 기자가 오늘도 평소대로 그냥 헛소리 한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으나 시즌 내내 롯데를 까며 조회수와 댓글을 노리다가 '''롯데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가까워 반응이 줄어드니 LG로 공격목표를 바꾼 것'''이라면 고민스러운 문제다.~~영석아 제발 LG에 신경끄고 니가 좋아하는 롯데만 까.~~ 기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수도권 구단들(SK, 두산, 키움, kt)들 중 인기와 관심은 많으나 압도적으로 성적이 안좋았던 팀인 LG는 언제나 기레기들과 언론의 손쉬운 먹잇감 이었기 때문.[*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특히 후반기에 LG가 1패만해도 DTD 기사를 쓰는 기레기가 수두룩하다. 오죽했으면 [[차명석]] 단장이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나와 하소연 했을 정도다. 게다가 옐로우카드는 해당 회차에서 [[또영석]]을 깠다.(옐로우카드는 앞서 염경엽 정치설, 흑막설을 기정사실화하는 흑역사를 만든 적이 있었는지라 누가 누굴 깔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포스트시즌이 가까운데 자칫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미 네이버에 서식하는 DTD무새들은 이 기사에 환호하며 댓글란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있다. 구단도 선수들도 주의하도록 하자. === 9월 10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이형종]]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채은성]] || [[김민성]] || [[김용의]] || [[유강남]] || [[정주현]] ||<|2> [[차우찬]] || || CF || SS || LF || DH || RF || 3B || 1B || C || 2B || ||<-15> {{{#ffffff '''9월 10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4,86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LG}}}''' || [[차우찬]] || 1 || 0 || 2 || 1 || 1 || 0 || 0 || 0 || 0 || '''5''' || 10 || 1 || 6 || || '''{{{#ffffff 한화}}}''' || [[김진영(야구선수)|김진영]] || 0 || 0 || 1 || 0 || 0 || 0 || 1 || 0 || 0 || '''2''' || 10 || 1 || 3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오지환(1회 무사 2루서 우전 안타) || || {{{#ffffff 홈런}}} ||<-9> 채은성12호(5회1점 신정락) || || {{{#ffffff 2루타}}} ||<-9> 이천웅(1회) 이형종(3회) 유강남(6회) || || {{{#ffffff 실책}}} ||<-9> 김종수(8회) 오지환(8회) || || {{{#ffffff 도루}}} ||<-9> 오지환(1회) || || {{{#ffffff 도루자}}} ||<-9> 장운호(8회) || || {{{#ffffff 주루사}}} ||<-9> 이동훈(8회) || || {{{#ffffff 병살타}}} ||<-9> 정주현(4회) || || {{{#ffffff 심판}}} ||<-9> 이용혁 김병주 윤상원 오훈규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차우찬]]''' || '''{{{#blue 승리}}}''' || 26경기 || 12승 8패 || 5이닝 || 95구 || 7(0) || 3 / 3 || 1(1) || 4.29 || || '''[[송은범]]''' || ''' ''' || 54경기 || 4패 1세 8홀 || 1 ⅔이닝 || 22구 || 2(0) || 0 / 1 || 1(1) || 4.61 || ||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 '''{{{#green 홀드}}}''' || 50경기 || 4승 4패 1세 14홀 || 1 ⅓이닝 || 15구 || 1(0) || 0 / 0 || 0(0) || 2.95 || || '''[[고우석]]''' || '''세이브''' || 58경기 || 8승 2패 29세 1홀 || 1이닝 || 12구 || 0(0) || 0 / 2 || 0(0) || 1.29 || || [[파일:아빠가된 오지환.jpg|width=200]] || 두산도 잡았겠다 롯데한테도 진 한화는 거침없이 밟아버릴 차례다. 1회부터 바로 전날 아들이 태어난 오지환이 적시타를 치면서 선취득점을 얻었다. 3회초에는 페게로가 김진영의 공을 제대로 받아치면서 2, 3루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4회에는 이천웅이 좌익수 앞으로 밀어친 안타로 1득점, 5회초에는 채은성이 신정락을 상대로 투런을 쳐냈다. 신정락은 마구를 던지고나서 바로 큰 걸 쳐맞는 LG시절의 나쁜 버릇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트레이드가 성공적이었다는걸 다시 확인시켜주었다. [* 송은범이 후반기 접전을 몇 번을 막아주고 있는 걸 생각하자면 정말 이 트레이드는 제대로 했다. LG가 당장 큰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막아줄 투수가 필요했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트레이드의 목적은 제대로 이루는 셈. ~~퐈야 우승하고 생각하면 그만이라 카더라~~] 차우찬은 만루 위기를 자초하는등 안타를 많이 허용했으나 밀어내기 1실점만을 허용하면서 잘 버텼다. 좁은 청주 구장인지라 타구가 외야 쪽으로 많이 뻗었으나 야수들이 좋은 수비로 모두 걷어내어 주었다. 6회초 유강남이 담장 상단을 때려내는 타구로 2루까지 가면서 좋게 시작했으나 기본기가 현저하게 부족한 선수 정주현이 또 '''번트를 대다가 내야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원아웃..[* 첫 타석은 얼척없는 높은 볼에 몸이 움찔하다 삼진. 두 번째 타석은 되도않는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하다 병살로 주자 살해. OPS도 5할. 장점이 없다.] 정주현은 점점 팀 내에서 입지가 좁아져가고 있는 듯 하다. 걸출한 2루수 신인 한 명만 나와도 윤진호에게도 밀릴 가능성이 있다. 결국 정주현은 6회말에 윤진호와 교체당했다. [* 보통 윤진호는 빨라도 대수비로 7회쯤에야 나온다.] 6회말 송은범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말 위기가 또 다시 찾아왔다. 송은범이 흔들리면서 1실점한 것. 정우영이 바로 등판했고 최재훈을 땅볼로 아웃시키면서 이닝을 종료시켰다. 8회초 유강남이 내야땅볼로 출루하고 윤진호의 타석. 윤진호가 '''번트를 3번이나 실패'''하면서 아웃되면서 이놈이나 저놈이나 LG 2루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해설을 하던 봉중근이 오죽 답답했는지 직접 번트 동작을 하면서 "이렇게 하라고!"라고 분노하기도. LG 식물 3인방 불러놓고 번트대는 법 좀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 봉중근은 타자로 먼저 명성을 얻은 사람이다.] [[류현진]]은 투수만 해왔어도 십수년 넘게 타자만 한 식물들보다 번트를 훨씬 잘 댄다. ~~그것도 메이저 투수 상대로....~~ '''그런데''' 한화가 또 다시 앗차 잊고 있던 한화의 수비를 저지르면서 LG 주자들을 2루와 3루로 그냥 보내면서 번트를 댄 것과 같은 상황이 되었다. 정말 대단하다. 오지환이 볼넷을 얻으며 2사만루가 되었고 김현수가 큰 타구를 쳤으나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면서 무득점. [* 김현수는 항상 3루에 주자가 있고 아웃카운트에 여유가 있으면 희생플라이는 꼭 쳐준다. (두산전 제외)] 오늘 경기 정주현과 윤진호 둘이서 점수를 거의 5점은 깎아먹었다. 사람같지도 않은 2루수들의 대활약(반어법)으로 맞이한 3점차 8회말. 이동훈이 시작부터 큰 2루타를 쳤으나 좌익수 홍창기의 강한 어깨로 2루에서 아웃시켰다. 오지환의 실책으로 장운호가 출루했다. 장운호가 도루를 시도해 유강남이 2루로 송구. 주자가 먼저 들어왔으나 오버런을 하는 바람에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졌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윤진호가 장운호를 아웃시켰다. 다음 타자 오선진의 3루 타구를 김민성이 잘 수비하면서 무실점. 9회말, 고우석이 올라와 변화구로 삼자범퇴 편안하게 세이브를 올리면서 승리했다. 직구 승부도 하지 않고 변화구를 이용하여 타자들을 요리했다. 고우석은 지난 두산전에서의 베이스커버 실책에 교훈을 얻었는지 오늘 마지막 타구에서 투수 베이스 커버 순간이 다가오자 재빠르게 달려가 타자를 아웃시키고 경기 종료 후 김용의와 함께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고우석은 29세이브로 최연소 30세이브에 1개만 남겨두게 되었다. 29세이브로 [[원종현]]과 함께 세이브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33세이브의 [[하재훈]]. 지긋지긋했던 한화전 열세의 굴레를 끊어내고 3년 만에 한화전 우세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봉중근]]은 해설을 맡은 뒤 처음으로 LG전 중계에서 5연패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기긴 했지만 봉중근이 보면서 이런 경기에서조차 필승조 정우영이 던져야되나 답답해할 정도로 뒷맛이 개운하지 않은 경기였다. 관중 5천명도 찾지 않고 초라하게 엠프소리만 들리는 맥빠진 분위기 속에서 상대가 하위타순에 주자를 깔아주며 자멸하고 있는데도 번트를 하는 족족 실패하면서 똑같이 장단을 맞추어준 한심한 경기였다. 한국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이 경기를 보면 9위와 10위의 경기라고 봐도 믿어졌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타격으로 기대가 전혀 안되는 정주현, 윤진호가 번트라는 가장 기본적인 작전 수행을 엉망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통 7번과 8번에서 연속으로 출루하거나 선두타자 2루타가 만들어지면 빅이닝이 발생하기 매우 좋은 조건인데 기본적인 진루 하나를 못 시켜서 더 달아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천웅의 적시타 달랑 1점 밖에 달아나지 못했고 그 결과 차우찬은 제대로 걸리면 넘어가는 청주구장의 부담을 안고 직구 위주가 아닌 변화구 승부로 인해 투구수가 늘어나 이닝을 많이 먹지 못했고 7연전의 첫날부터 필승조 송은범과 정우영이 멀티이닝을 던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난 두산전도 김용의도 그렇고 타격이 안되면 작전수행이라도 뛰어나게 해주어야 할 3인방이 번트를 엉망으로 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포스트시즌에서 번트 하나 제대로 못 대는 기본적인 작전 수행조차 안되는 팀으로 제대로 망신당할 가능성이 높고 업셋은 꿈도 못꾸게 된다.. kt의 패배로 5강에 매직넘버 7, 4위 확정에 매직넘버 9가 되었다. 남은 16경기에서 8승8패 5할만 해도 NC가 LG와의 맞대결을 포함해서 전승해야만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거기에 현 시점에서 LG는 NC에 상대전적도 앞서 있기에(8승 6패) 만약 NC와의 맞대결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8승만 했을 때 자력으로 LG가 4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ffffff 오늘의 매직/트래직넘버(9/10)}}}|| ||<:>{{{#ffffff 순위}}}||<:>{{{#ffffff 팀}}}||<:>{{{#ffffff 잔여경기}}}||<:>{{{#ffffff 승수}}}||<:>{{{#blue 매직}}}/{{{#red 트래직}}}{{{#ffffff 넘버}}}|| ||1위||SK||15||82||{{{#red 5}}}|| ||2위||두산||17||77||{{{#red 11}}}|| ||3위||키움||10||80||{{{#red 7}}}|| ||5위||NC||15||64||{{{#blue 9}}}|| ||6위||KT||13||64||{{{#blue 7}}}|| === 9월 11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이형종]]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채은성]] || [[김민성]] || [[양종민]] || [[유강남]] || [[정주현]] ||<|2> [[임찬규]] || || CF || SS || LF || DH || RF || 3B || 1B || C || 2B || ||<-15> {{{#ffffff '''9월 11일, 18:29 ~ 21:43 (3시간 14분),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5,23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LG}}}''' || [[임찬규]] || 0 || 0 || 0 || 2 || 0 || 1 || 1 || 0 || 1 || '''5''' || 10 || 0 || 1 || || '''{{{#ffffff 한화}}}''' || [[채드 벨]] || 2 || 4 || 0 || 0 || 0 || 2 || 0 || 1 || - || '''9''' || 13 || 1 || 10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정근우(1회 2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 || {{{#ffffff 2루타}}} ||<-9> 김민성2(9 4회) 전민수(9회) 이성열2(2 6회) 오지환(4회) 채은성(4회) 정주현2(5 7회) 장진혁(6회) 김회성(6회) || || {{{#ffffff 실책}}} ||<-9> 송광민(2회) || || {{{#ffffff 도루}}} ||<-9> 이동훈(7회) || || {{{#ffffff 도루자}}} ||<-9> 강경학(4회) || || {{{#ffffff 주루사}}} ||<-9> 이천웅(7회) || || {{{#ffffff 병살타}}} ||<-9> 이동훈(3회) 김민성(6회) || || {{{#ffffff 폭투}}} ||<-9> 채드벨(6회) || || {{{#ffffff 심판}}} ||<-9> 윤상원 오훈규 윤태수 우효동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임찬규]]''' || '''{{{#red 패전}}}''' || 28경기 || 1승 5패 2홀 || 2이닝 || 55구 || 7(0) || 1 / 1 || 6(6) || 5.56 || || '''[[이우찬]]''' || ''' ''' || 28경기 || 5승 3패 2홀 || 1 ⅔이닝 || 42구 || 0(0) || 5 / 2 || 0(0) || 4.81 || || '''[[여건욱]]''' || ''' ''' || 22경기 || || 2이닝 || 26구 || 3(0) || 1 / 2 || 2(2) || 4.44 || || '''[[문광은]]''' || ''' ''' || 28경기 || 1승 1패 3홀 1세 || 1 ⅓이닝 || 26구 || 1(0) || 2 / 0 || 0(0) || 4.82 || || '''[[최동환]]''' || ''' ''' || 17경기 || 1승 || 1이닝 || 16구 || 2(0) || 1 / 0 || 1(1) || 6.04 || 일단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만 해도 5할 [[매직넘버(스포츠)|매직넘버]]는 모두 소멸하며 승리할 경우 승패마진 플러스를 확정짓는다.[* 오늘 경기를 이기고 나서 나머지 경기를 모두 전패해도 '''72승 1무 71패'''로 여전히 승패마진이 플러스가 된다. 또한 최악의 DTD를 겪은 작년 후반기 승률인 0.370(20승 34패), 2011년 후반기 승률인 0.367(18승 1무 31패)을 남은 경기인 16경기에 반영한다면 가장 근접한 성적이 6승 10패(승률 0.375)가 되는데, 이를 반영 해도 이미 '''77승 1무 66패, 승패마진 +11'''이 된다. 즉, 이미 DTD타령 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말.] LG에서는 임찬규, 한화에서는 채드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공이 가벼운 임찬규에게는 청주구장은 버거울 수도 있다. 전날 정우영과 송은범이 멀티 이닝을 뛴 만큼 진해수와 문광은, 여건욱이 특히 힘을 내줘야 한다. 득점지원이 필요하지만.. 상대는 후반기 언터쳐블인 채드벨이다. 팀의 구멍인 정주현이 오늘도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2루수가 씨가 말라버린 것으로 유명한 LG지만 [* LG 역사상 2루수에서 리그 정상급에 오른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으며 박종호, 유지현(땜빵), 손주인 정도를 제외하면 평균급의 선수도 없었다. 그나마 박경수정도...?. 그 박경수 마저도 LG에서의 끝물 시절인 2014년 9~10월에 잠깐 각성한 것이고 그 이전에는 기대치가 정주현이나 윤진호와 다를바가 없었다.] 지금의 정주현도 밀어낼 타자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기대받고 있는 최재원은 2군에서 1할 8푼을 치는 중이니.. 그래도 오늘 정주현은 실점을 막는 호수비와 빠른 발을 2루타를 기록하며 주사위 6이 나오면 좀 하는 편이라는 것을 보였다. 하지만 좌우놀이를 위해 1루수로 선발출전시킨 김용의보다도 타율 6푼이나 낮은 [[양종민]]은 3타수 3삼진(2룩삼)이라는 사회인야구급 플레이를 했으며 2회에는 어설픈 수비로 임찬규의 멘탈을 박살냈다. 신인시절 현 한화 단장놈에게 심하게 혹사당한 [[임찬규]]의 구위로는 한국의 쿠어스필드 청주구장은 무리였다. 1회에는 심판의 동태눈깔 때문에, 2회에는 김용의와 6푼이나 타율이 차이나는데도 플래툰으로 나온 양종민의 실책으로 임찬규가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다 볼카운트는 몰리고 카운트 잡으러 가는 볼은 통타당하며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자들이 뒤늦게 쫓아가기 시작했지만 여건욱이 다시 한번 실점하며 점수차가 많이 나게 되었다. 그래도 타자들이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놓지 않고 물고 늘어진 것은 칭찬할점. 애초에 청주에서 임찬규와 채드벨이 붙는데 이길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지난 시즌에는 이런 대진이 나오면 꼴랑 2득점하는 빌빌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5득점이나 하면서 집중력있는 추격이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발전한 부분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임찬규가 내려간 뒤에도 이우찬, 여건욱, 문광은, 최동환 등 추격조가 9개의 볼넷을 남발하고 실점하며 추격의 흐름에 실점하여 맥을 끊은 점, 그리고 9실점 모두 2사에서 나왔다. 그리고 6회초 이천웅의 주루사로 좋은 흐름에 이닝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는 것이다. LG가 몇 년 동안 주루 플레이 미스로 인해 포스트시즌에서 좋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반드시 되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지금부터 10승한다고 해서 3위한다는 보장이 없고 10패를 한다고 해서 5위할 가능성도 낮은 상황인데, 오늘같이 승부가 일찌감치 넘어가는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에게 체력안배를 하며 엔트리에 그동안 잘 활용되지 않았던 [[홍창기]]나 [[김재성(야구선수)|김재성]], [[구본혁]], [[양원혁]] 등을 충분히 기용해도 될 법 했는데 승산이 낮았던 경기 하나 잡으려고 유강남을 제외한 주전들은 거의 풀타임으로 내보냈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남은 연전이 키움과 두산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라 여기서 2경기 잡고 가자는 판단은 원인은 좋았으나 결과가 굉장히 아쉽게 되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19 시즌 LG 트윈스는 한화와의 원정경기는 모두 마쳤다. 참고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경우 6월 9일이 마지막 경기였다. ||||||||||<:>{{{#ffffff 오늘의 매직/트래직넘버(9/11)}}}|| ||<:>{{{#ffffff 순위}}}||<:>{{{#ffffff 팀}}}||<:>{{{#ffffff 잔여경기}}}||<:>{{{#ffffff 승수}}}||<:>{{{#blue 매직}}}/{{{#red 트래직}}}{{{#ffffff 넘버}}}|| ||1위||SK||14||82||{{{#red 4}}}|| ||2위||키움||9||81||{{{#red 5}}}|| ||3위||두산||16||77||{{{#red 10}}}|| ||5위||NC||14||65||{{{#blue 9}}}|| ||6위||KT||12||64||{{{#blue 6}}}|| == 9월 12일 ~ 9월 13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Green 동률 시리즈}}} == 2019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2019 시즌 고척돔 원정과 키움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청주 2연전에서 필승조들이 출장했던 경기와 추격조들이 출장했던 경기에서 극심한 차이를 보였던 LG. 연전으로 피로가 쌓인 상황에서 만만치 않은 타격력의 키움을 만나게 되었다. 와일드카드를 뚫는다면 그 다음으로 상대할 것이 유력한 상대 중 하나이기에 신중하게 살펴보며 가야한다. 키움-키움-KIA-두산-kt로 만만치 않은 연전. 반타작 이상은 목표로 하자. === 9월 12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이형종]] || [[김현수(1988)|김현수]] || [[채은성]]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2> [[타일러 윌슨|윌슨]] || || CF || SS || LF || 1B || RF || DH || 3B || C || 2B || ||<-15> {{{#ffffff '''9월 12일, 17:00 ~ 20:21 (3시간 21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9,691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LG}}}''' || [[타일러 윌슨|윌슨]]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5 || 1 || 5 || || '''{{{#ffffff 키움}}}''' || [[제이크 브리검|브리검]] || 0 || 1 || 0 || 0 || 1 || 0 || 0 || 0 || 1X || '''3''' || 6 || 1 || 6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임병욱(9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ffffff 2루타}}} ||<-9> 이천웅(3회) 오지환(3회) 유강남(4회) 김하성(5회) || || {{{#ffffff 실책}}} ||<-9> 김현수(5회) 한현희(7회) || || {{{#ffffff 도루}}} ||<-9> 오지환(3회) 김하성(5회) 서건창(6회) || || {{{#ffffff 도루자}}} ||<-9> 이형종(3회) 김규민(5회) || || {{{#ffffff 주루사}}} ||<-9> 서건창(6회) || || {{{#ffffff 병살타}}} ||<-9> 김혜성(2회) 이천웅(7회) 샌즈(8회) || || {{{#ffffff 폭투}}} ||<-9> 오주원(9회) || || {{{#ffffff 심판}}} ||<-9> 최수원 유덕형 추평호 이민호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타일러 윌슨|윌슨]]''' || || 28경기 || 13승 7패 || 7이닝 || 97구 || 4(0) || 1 / 7 || 2(2) || 3.14 || ||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 '''{{{#red 패전}}}''' || 51경기 || 4승 5패 14홀 1세 || 1이닝 || 16구 || 2(0) || 2 / 0 || 1(1) || 3.05 || || '''[[송은범]]''' || ''' ''' || 55경기 || 4패 8홀 1세 || ⅓이닝 || 9구 || 0(0) || 1 / 1 || 0(0) || 4.58 || 1회부터 브리검이 흔들리면서 만루를 얻어낸 LG. 하지만 그 과정에서 2아웃이나 먹어버리고 타석에는 '''왜 저런 걸 데려왔나''' 하늘을 원망하고 싶어지는 도미니칸 선풍기. 갑자기 브리검이 이상을 호소하면서 벤치로 퇴장했다. --급똥인가?-- 상대팀 선발이 이상이 생겨서 내려가고 만루에 외국인 타자 타석이면 보통은 기대로 가슴이 부풀어올라와야하지만 최근 들어 페쉬벨의 꼬라지가 어떤 지 알고있던 LG팬들은 오프라인 온라인 거릴 것 없이 시무룩해졌고 검은 조셉은 아니나 다를까 헛스윙으로 삼진을 먹었다.(...) 그 것도 본인이 유일하게 칠 줄 아는 언더 핸드 투수를 상대로 말이다. 포스트시즌에 저 놈은 진짜 1도 도움이 안될 것이다. 차명석도 10년 넘게 LG가 실패해온 것처럼 그렇게 실패했다. 그 실패도 그냥 실패도 아니고 역대급 실패이다. 차명석 이전에 데려왔던 용병보다도 페게로가 압도적인 최악인 이유는 '''최소한의 수비포지션도 없다'''는 것이다.[* 페타지니 이후 데려온 타자용병을 살펴보면 [[조쉬 벨(1986)|조쉬 벨]]은 3루 핫코너 자리를 잘 지켜주었고, [[브래드 스나이더]]는 중견수를 잘 맡아주었다. [[제임스 로니]]도 최소 1루는 볼 줄 알았고,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미덥지 않아도 3루, [[토미 조셉]]은 1루를 볼 수 있었다. 페게로의 경우는 주포지션이 외야이고 외야수비는 평균수준으로 가능하지만 팀 사정상 외야로 출전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팀에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를 데려온것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차라리 장타력은 둘째치더라도 1루 수비는 볼 줄 아는 용병을 데려왔다면 김현수와 김용의가 1루를 보는 사태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김용의야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고 김현수는 1루를 보면서 부상 위험과 함께 스탯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 페게로는 자기만 못치는 것이 아니라 팀에 민폐까지 끼치는 것이다. '''{{{#red '''외국인 타자 스카우터 분야 직원 전원 해고'''는 드립이 아니라 팀을 살리기 위한 절실한 소망이다}}}'''. 20년 동안 한 트럭을 데려왔는데 성공한게 1.5명. 타율로 치면 집계조차 안될 것이다. 이것들은 송구홍과 진혁 이상으로 LG를 망가뜨리는 원흉이다. 라쿠텐 스나이더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사이. 윌슨은 1회말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그래서 더 슬프다--. 그 덕분인지 LG는 곧바로 추격과 역전에 성공했다. 3회초 이천웅의 안타를 시작으로 오지환이 2루타로 동점타를 만들었고 김현수가 아쉽게 아웃되었으나 채은성이 플라이 아웃으로 3루의 정주현을 들여보내며 역전타를 만들었다. 주자가 1, 3루라 조금 더 점수를 낼 수 있었으나 이형종이 도루과정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주루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양상문 시절의 자살특공대만큼은 아니더라도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런 아웃 하나 하나가 패배로 직결된다. 이후에는 양팀 모두 투수들의 호투와 야수들의 좋은 수비로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LG는 잔루가 우수수 쏟아질정도로 똑딱질의 극한을 보여주며 팬들을 답답하게 했지만 이형종의 좋은 수비로 서건창을 홈에서 아웃시켜버리는 등 괜찮은 수비가 많이 나왔다. 윌슨은 7회 3K로 80구가 넘었는데도 키움 4, 5, 6번을 삼자범퇴시키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8회말 1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기도 했다. 9회초 페가놈의 안타와 폭투로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김민성이 번트를 잘 대서 만들어진 1사 3루의 기회를 유강남과 홍창기가 삼진과 땅볼로 시원하게 날려먹었다. 정우영은 9회말에도 흔들리며 무사만루를 초래했다. 송은범이 올라갔으나 그라고 9회에 1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을 여력은 없었고 송은범이 구원등판해서 대타 송성문을 삼구삼진으로 잘 잡았지만 임병욱을 상대로 제구가 흔들리며 유강남이 혼신의 블로킹을 했지만 결국 밀어내기로 경기가 끝났다. 그나마 8회에 이동현이 언제나 대폭발하면서 지던 목동경기보다는 덜 처참하게 졌다. 타자들은 득점권에서는 제 역할을 못 했지만 그래도 수비는 열심히 해냈고 윌슨이 확실히 살아났다는것은 고무적. 다만 브리검이 일찍 내려갔어도 빠따질을 제대로 못 한 것은 반성해야한다. 그리고 벤치의 경기 운영도 낙제에 가까웠는데 첫째는 7회 무사 1,2루에서 아무리 이천웅이라도 누가 봐도 번트를 대고[* 사실 이천웅도 번트 못대기로 유명하다. 이천웅 뿐만 아니라 팀에 번트를 잘대는 선수가 거의 전무하다.] 1점을 내야하는 타이밍에도 유강남을 대주자로 빼지도 않고 강공을 지시해서 병살로 찬스를 무산시킨 것, 둘째는 그렇게 좋아하던 좌우놀이 진해수를 써야할 때 안 쓰고 정우영을 9회 멀티이닝을 돌린 것이다. 전혀 조급해할 이유가 없고 김대현, 고우석, 송은범이 멀쩡히 남아있는데도 무리하게 8회에도 좋지 않았던 정우영을 상대 중심타선을 상대로 멀티이닝 돌리다가 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다음날 계산이 서지 않는 배재준이 등판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이 경기를 이길 생각을 하는 것이 상식적인 벤치의 운영이었다. 결국 말로만 총력전하겠다는 류중일의 뻔뻔함만 드러나는 대목이다. 윌슨은 오늘도 조용히 윌크라이했다. 7이닝 2실점을 했는데 정우영이 폭발해버리고 타자들도 똑딱질만 했기 때문. 7회말 삼자범퇴를 하고 그래 그거야!라고 소리치며 파이팅까지 보여준 윌슨은 지금 세대의 봉중근이다. --눈물만 흐른다-- --켈리도 봉중근이니까 봉중근이 2명이다.-- 정우영은 주자쌓는 속도가 혹사당한 진해수급이라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가끔 고우석 세이브 올려준다고 일부러 털린다며 세이브 조작단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있는데 오늘 정우영의 장작 쌓는 속도는 터질려고 작정을한 불발탄같은 느낌이었다. 8회말에 야수들의 좋은 수비가 없었으면 이미 터졌을 것이다. 미리보는 포스트시즌이라고 해도좋을 경기였다. LG의 장점과 단점이 처절하게 드러났다. LG는 타자 분야에서 악마의 저주를 받은 것이 틀림없다. LG 타선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 거포가 없다 (팀 역사를 청룡까지 따져봐도 3명도 없다.). * 똑딱이 타자 외에는 육성을 하지 못한다. [* 거포를 육성하지 못한다면 [[이정후]]나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 같은 발 빠르고 센스가 좋은 모습으로라도 육성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이조차도 안 된다.] * 외국인 타자를 데려오지 못한다. * 거포 후보 선수들이 다른팀에 유출되어 터진다. (그 선수들에게 얻어터진다.) * 번트나 진루타 등 기본적인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못 한다. 이 중에 2개만 해당되어도 팀에게는 심각한 타격인데 그게 5개나 해당이 된다. 그나마 투수 분야에서 개선이 이루어져서 선수들이 힘낼 경우 4위 정도는 하는것이지 이런 타격과 육성으로는 100년이 지나도 플옵 단골인 SK와 두산 등을 뚫고 우승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990년, 1994년의 똑딱이 타선으로 우승하던 시절에는 리그에는 외국인 선수들도 없었고 리그에서 가장 선진적으로 팀 운영을 하는 것이 LG였다. 지금의 LG는 리그에서 상위권에 올라갈 타자가 나오지 않은지 10년이 되어가며 탈쥐라고 불리는 거포 MVP급 선수유출은 5명 가까이 나왔다. 외국인 제도 이래 제대로 데려온 외국인 선수는 1.5명에 불과하며 두산의 김동주나 우즈처럼 팀을 멱살잡고 상위권으로 끌고 간 거포는 역사상 존재하지도 않는다. 2018년 대멸망 이후 4위라는 성적은 무엇보다 선수들 개개인이 노력한 것이 가장 큰 요소이며 송구홍, 강상수, 양상문 등의 마이너스 요소들을 박멸한 성과이지만 LG의 타격 분야만큼은 도대체가 나아질 길이 보이지가 않는다....이런 역사를 가진 팀이 다른 리그에도 있는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지바 롯데 마린스이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전체 30팀중에서 역대 승률 꼴찌이며 지바 롯데는 깜짝 우승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바닥을 깔아주는 팀이다. LG의 역사가 이들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 매우 좋지 않은 팀컬러가 정착되고 말았다. 봉중근이 이 저주에 커리어가 통째로 날아가버렸고 윤석민상 수상이 4회에 지금도 윌슨과 켈리는 고통받고 있다. 이 경기의 패배로 키움전 열세가 확정되었다. 그래도 상위 3팀 중 가장 해볼만한 팀이긴 하다. 투수들이 잘 버텨주고 야수들의 똑딱질이 잘 맞아떨어질 경우에는 말이다. 물론 오늘같은 경기가 나오는 날에는 그냥 광탈이다. 포스트시즌 광탈을 막기 위해서는 LG 타자들의 타격력에 단기간에 확고한 집중력이 동반되어야한다. 투수들과 수비는 충분히 SK, 두산, 키움에게 통한다. 오로지 타격에서 저주를 푸는 것만이 LG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다. 한편 오늘 마지막 타자였던 홍창기는 불성실한 주루와 패배에도 불구하고 실실 웃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샀다. 도련님 야구로 대변되는 성실하지 않은 플레이, 끝나고 술먹을 생각만 가득한 선수들을 10년 이상 봐온 LG 팬덤에게는 또 다른 태만한 외야수의 탄생이 아닌가 경계심을 가지게 하기 때문. 지난 시즌 양석환이 불성실한 주루로 큰 논란이 된 것과 비슷한 논란이다. 양석환은 주전이었지만 홍창기는 몇 번 기회를 받지도 못하는 백업선수인데도 이런 플레이를 했다는게 더욱 경악스러운 부분이기도하다. LG팬들이 두산에게 가장 부러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백업선수조차도 이기기 위해, 기회를 받기 위해 눈이 시뻘개져서 플레이한다는 부분이고 1루까지 전력을 다해 뛴다는 양준혁이 LG팬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것도 LG에서 좋은 활약을 하기도 했지만 그와 같은 태도를 지닌 선수가 LG에서 적었기 때문이다. 홍창기 본인이 깊게 반성해야하는 점이다.[* 다만 영상을 본 팬들 중 '그냥 느리거나(...) 가속이 안 붙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 지금 LG의 타선을 확실히 리빌딩 시켜줄만한 인물은 KBO에서 [[김경문]]이나 [[염경엽]]밖에 없는데, 김경문은 올해 NC 불펜진이 아작난 이유를 생각해보면 데려왔다가는 정우영과 고우석이 완전히 갈리게 생겨서 힘들고, 염경엽은 안좋은 감정이 있는 LG에 굳이 안가도 자리가 많은 상황이다. 즉 당분간 리빌딩의 귀재가 LG에서 내부승진을 안하는 이상에야 타선의 개선 여지가 없다. ~~둘 다 국대랑 SK에서 할 일 많은데 굳이 데려올 이유가 없기도 하고~~ ||||||||||<:>{{{#ffffff 오늘의 매직/트래직넘버(9/12)}}}|| ||<:>{{{#ffffff 순위}}}||<:>{{{#ffffff 팀}}}||<:>{{{#ffffff 잔여경기}}}||<:>{{{#ffffff 승수}}}||<:>{{{#blue 매직}}}/{{{#red 트래직}}}{{{#ffffff 넘버}}}|| ||1위||SK||13||83||{{{#red 2}}}|| ||2위||키움||8||82||{{{#red 3}}}|| ||3위||두산||15||78||{{{#red 8}}}|| ||5위||NC||13||66||{{{#blue 9}}}|| ||6위||KT||11||64||{{{#blue 5}}}|| === 9월 13일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