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KIA 타이거즈/2013년/6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KIA 타이거즈/2013년)] ||<-5> '''[[틀:KIA 타이거즈/역대 시즌|{{{#ffffff 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 || [[KIA 타이거즈/2012년|2012 시즌]] || {{{+1 ←}}} || '''{{{#ffffff 2013 시즌}}}''' || {{{+1 →}}} || [[KIA 타이거즈/2014년|2014 시즌]] || ||<-7> '''{{{#ffffff KIA 타이거즈 2013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KIA 타이거즈/2013년/시범경기|시범경기]]''' || '''[[KIA 타이거즈/2013년/3~4월|3~4월]]''' || '''[[KIA 타이거즈/2013년/5월|5월]]''' || '''{{{#ffffff 6월 }}}''' || '''[[KIA 타이거즈/2013년/7월|7월]]''' || '''[[KIA 타이거즈/2013년/8월|8월]]''' || '''[[KIA 타이거즈/2013년/9~10월|9~10월]]''' ||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3> - || 31 VS LG [br] 11:2 패 || 1 VS LG [br] 7:3 패 || 2 VS LG [br] 5:4 패 || || 4 VS 롯데 [br] '''7:2 승''' || 5 VS 롯데 [br] 3:6 패 || 6 VS 롯데 [br] 3:13 패 || 7 VS 넥센 [br] 2:8 패 || 8 VS 넥센 [br] '''8:6 승''' || 9 VS 넥센 [br] '''6:4 승''' || || 11 VS NC [br] '''2:7 승''' || 12 VS NC [br] '''1:2 승''' || 13 VS NC [br] '''7:8 승''' || 14 VS SK [br] 우천취소 || 15 VS SK [br] '''3:8 승''' || 16 VS SK [br] '''7:9 승''' || || 18 VS 한화 [br] 우천취소 || 19 VS 한화 [br] '''8:2 승''' || 20 VS 한화 [br] '''6:3 승''' || 21 [br] 휴식일 || 22 [br] 휴식일 || 23 [br] 휴식일 || || 25 VS 두산 [br] 우천취소 || 26 VS 두산 [br] 4:4 무 || 27 VS 두산 [br] 5:4 패 || 28 VS 삼성 [br] 5:6 패 || 29 VS 삼성 [br] 2:4 패 || 30 VS 삼성 [br] 3:10 패 || [목차] == 개요 == [[KIA 타이거즈]]의 6월 일정은 광주-사직-목동-광주-광주-대전-광주-대구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 목동 넥센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NC와 SK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그 중 12경기가 [[무등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5월 31일 ~ 6월 2일 VS [[LG 트윈스]] (광주) {{{#red 피스윕}}}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홈에서는 8월 17일 ~ 8월 18일 군산 2연전만 남기고, '''2013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 3연전은 이걸로 끝난다.''' === 5월 31일 === ||<-15> {{{#ffffff 5월 31일, 18:30 ~ 21:29 (2시간 59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10,1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LG}}} || '''[[신정락]]''' || 0 || 1 || 0 || 0 || 0 || 1 || '''9''' || 0 || 0 || '''11''' || 15 || 0 || 4 || || {{{#ffffff KIA}}} || '''[[헨리 소사|소사]]''' || 0 || 0 || 1 || 0 || 0 || 0 || 0 || 0 || 1 || '''2''' || 6 || 1 || 3 || 초반에는 양 팀 투수가 무난한 투수전을 벌이면서 두 투수가 다 호투를 펼쳤고, 5회까지 1:1로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다 6회 [[헨리 소사]]가 2아웃을 잘 잡아내고서 [[정의윤]]에게 볼넷을 내주고, [[이병규(1974)|이병규]](9)가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는데 이것을 [[김원섭]]이 바운드를 놓치며 플라이아웃으로 처리하지 못한 채 뒤로 빠뜨려버렸고 결국 이병규에게 결승 3루타를 내주면서 이 때 사실상 LG에게 경기를 내주게 된다. 7회에는 소사가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김용의]]-[[문선재]] 등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고, [[최경철]]의 번트타구를 포수 [[차일목]]이 실책을 범하면서 타자까지 살리게 되었고 이후 올라온 [[박경태(야구)|박경태]]는 [[박용택]]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한 이닝에만 9실점을 내주게 되었다. 한 이닝에 대량실점을 한 KIA는 역전의 동력을 잃어버린 채 경기를 내주었다. 그나마 9회 대수비로 나섰던 [[박기남]]의 솔로홈런이 위안거리. KIA로써는 승리동력 중 하나였던 선발진의 붕괴와, 느슨해지는 경기에서 벌어지는 실책성 수비 남발의 숙제를 떠안게 되었다.[* 비록 차일목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4회에는 [[문선재]]가 날린 좌익수 쪽 플라이 아웃성 타구를 좌익수 [[나지완]]이 잡아내지 못하며 2루타를 내주는 허술한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렇게 부침을 겪었던 [[KIA 타이거즈]] 타선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이 날 [[김주찬]]을 1군에 등록시켰다. 아직 타격은 힘들지만 대수비나 대주자로라도 나서고 싶어하는 [[김주찬]] 본인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 6월 1일 === ||<-15> {{{#ffffff 6월 1일, 17:01 ~ 20:31 (3시간 30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12,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LG}}} || '''[[류제국]]''' || 0 || 0 || 0 || 1 || 0 || 0 || 1 || 5 || 0 || '''7''' || 13 || 1 || 5 || || {{{#ffffff KIA}}} || '''[[윤석민(투수)|윤석민]]''' || 0 || 0 || 1 || 0 || 1 || 0 || 0 || 0 || 1 || '''3''' || 7 || 0 || 6 || 양 팀 모두 경기 내용이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LG 타선의 집중력이 KIA보다 강했기 때문에 LG가 경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김주찬]] 복귀 후 선발출장 첫 경기. 라인업이 약간 변경되었다. 9-1-2번에 보통 같으면 [[김선빈]] - [[이용규]] - [[김주찬]]이겠지만 이용규가 부진함에 따라 김선빈이 1번, 이용규가 9번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김선빈은 역시 1번에는 안맞더라~~ 김주찬은 두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내고, 도루까지 성공. [[김주찬]]의 1타점 적시타와 [[김주형]]의 솔로 홈런으로 6회까지는 KIA가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리드했으나, 7회에 LG가 1점을 따라붙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8회 초 2사에 [[송은범]]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노린 [[김용의]]의 역전 적시타로 경기는 순식간에 LG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선발 [[윤석민(투수)|윤석민]]은 6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믿었던 필승조가 LG 타선에게 무너지면서 KIA는 휴식 후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 [[LG 트윈스/2013년/6월/2일|6월 2일]] === ||<-16> {{{#ffffff 6월 2일, 17:01 ~ 21:01 (4시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10,1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 {{{#ffffff LG}}} || '''[[레다메스 리즈|리즈]]'''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5''' || 11 || 2 || 5 || || {{{#ffffff KIA}}} || '''[[양현종]]''' || 1 || 0 || 0 || 1 || 0 || 0 || 2 || 0 || 0 || 0 || '''4''' || 6 || 0 || 8 || 휴식을 취한 후에도 경기 내용이 좋지 않자, 선수단은 선발로 나선 [[양현종]]을 제외하고 단체로 삭발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4일 휴식 후 연패모드로 휘청이는 팀을 구해야 할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양현종]]은 부담이 좀 되었는지 투구 내용이 썩 좋지는 않았음에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경기를 잘 이끌어 나갔다. 그 와중에 타선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가 8회까지 0-4로 앞서 나갔고, 연패를 끊겠다는 [[선동열]] 감독의 의지대로 8회부터 마무리 [[앤서니 르루]]를 투입하는 강수를 던진다. 기대대로 앤서니는 8회를 삼자 범퇴로 틀어막아 무난히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9회 들어 앤서니가 갑자기 난조를 보여 연속 3안타를 허용해 무사 만루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대타 [[이진영]]에게마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를 허용하여 최악의 악몽은 시작되었다. 1-4에 여전히 무사 만루 상황. 이어 [[정성훈]]의 얕은 외야 플라이로 일단 한숨은 돌리고, [[오지환]]의 1-2간 땅볼 타점으로 2-4에서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마지막 타자가 될 지도 모를 [[손주인]]에게 3볼 2스트라이크란 풀카운트까지 간 상황에서 [[손주인]]에게 적시 2타점 2루타를 맞아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스코어는 4-4 원점. 게다가 이진영의 대주자로 들어온 투수 '''[[임정우]]'''가 기가막힌 주루 센스를 보이면서 [[차일목]]이 미처 태그를 하지 못하고 동점을 내준 장면이 더 뼈아픈 상황. 당연하겠지만, 홈 KIA팬들은 완전 멘탈이 붕괴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KIA팬들의 악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연장 10회 초에 [[유동훈]]이 1사 후 [[이병규(1983)|이병규]]에게 안타를 허용하여 곧바로 [[박경태(야구)|박경태]][[테러리스트|러리스트]]가 등장.~~여기서 오늘 경기 망했다 ㅠㅠ라고 짐싼 기아 팬들이 많았다~~ 야수를 다써서 급하게 포수 마스크를 쓴 ~~문금님~~'''[[문선재]]'''가 '''결승 3루타'''를 때려 기어이 5-4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다(!!) 와중에 1루 주자 이병규를 홈에서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도 앞선 9회에 태그 미스로 동점을 허용한 [[차일목]]은 기껏 공을 잘 잡고도 몸에 중심을 잃어 태그도 못 한채 또 다시 홈에서 '''드러누워버려(!!!!)''' 이병규는 간신히 홈에 세이프, 결국 역전 점수를 내주면서 KIA 팬들을 더욱 분통케 했다. 역전을 허용한 KIA 선수들은 맥이 빠졌는지 아마-프로를 통틀어 첫 포수마스크를 쓴 문선재를 전혀 흔들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다. 10회 말에 [[김선빈]]이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로 출루했지만, 도루 시도는 아예 하지도 못하고, 이어 [[김주찬]]이 4-6-3 병살타를 때려 사실상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봉중근]]이 잠시 흔들려 [[나지완]]-[[이범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또다시 [[희망고문]]을 안기는 듯 했지만 [[윤완주]]가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결국 최종 스코어는 '''5-4'''. 충격의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4일 휴식의 보람도 없이 시즌 두번째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4위 자리도 두산에게 내주고 5위로 추락. 전형적인 DTD를 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감독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4월에 오버페이스로 달려서 5월에 퍼지고 6월에 아예 드러눕다 못해 땅파고 셀프 장례식 치루냐는 비판도 많다. 문제는 반전의 계기도 없다는 점. 남은 건 정말 일각에서 말하는 대로 선동열 감독의 중도 사퇴와 이순철 수석의 감독대행 사태가 될지도 모른다. 덤으로 '''무려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무등 홈에서 LG에게 스윕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잘하려고 격려해주려고 시구해주고 단관 왔던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여자 배구단]]도 자기들과 똑같은 몰락을 전염시켰다. 이 경기를 끝으로 [[무등 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가 모두 끝났고,[* 남은 8월 17일 ~ 8월 18일 홈 2경기는 광주구장이 아닌 군산구장 경기.] '''KIA 타이거즈의 2013 시즌 무등 야구장 홈경기 중 LG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6월 4일 ~ 6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red 루징 시리즈}}} == === 6월 4일 === ||<-15> {{{#ffffff 6월 4일, 18:31 ~ 21:41 (3시간 10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ffffff 8,8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김진우(1983)|김진우]]''' || 0 || 0 || 3 || 0 || 0 || 2 || 0 || 0 || 2 || '''7''' || 10 || 0 || 4 || || {{{#ffffff 롯데}}} || '''[[이재곤]]''' || 0 || 1 || 1 || 0 || 0 || 0 || 0 || 0 || 0 || '''2''' || 11 || 1 || 3 || [[KIA 타이거즈]]로 FA 입단한 [[김주찬]]이 처음으로 사직 롯데 팬들 앞에 서는 경기. 개막 후 4경기만에 불의의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야 했던 김주찬이었던지라, KIA 유니폼을 입고 사직 경기에 서는 것은 이 경기가 처음이다. 불안했던 불펜진이 간만에 무실점 피칭으로 밥값을 했고, 타선의 집중력으로 7점을 따내면서 연패를 끊었다. 초반 [[김진우(1983)|김진우]]가 [[김대우(1984)|김대우]]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내주기는 하였지만 그 이후에 효율적인 위기관리능력을 보이며 9피안타를 허용했음에도[* 여기에는 롯데 선수들이 본 헤드 플레이를 하면서 자멸한 것도 컸다.] 2실점만 기록하며 김진우 개인적으로는 2연패 이후 첫 승을 기록하였다. 타선에서는 3-2로 타이트하게 리드하던 상황에서 간만에 [[이범호]]의 쐐기 2점 홈런이 나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2번 타순에 배치된 [[김선빈]]이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또한 이 경기에서는 KIA 유니폼을 입고 롯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김주찬 뿐만 아니라, 그 반대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KIA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홍성민]]이 마운드에 서기도 했다. 김주찬은 이 날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홍성민도 9회 초에 올라와서 추가 2실점을 KIA에 내주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홍성민은 이 날 경기 이후로 2군행. === 6월 5일 === ||<-15> {{{#ffffff 6월 5일, 18:30 ~ 22:03 (3시간 33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ffffff 12,8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서재응]]''' || 0 || 1 || 0 || 0 || 0 || 2 || 0 || 0 || 0 || '''3''' || 8 || 1 || 3 || || {{{#ffffff 롯데}}} || '''[[송승준]]''' || 1 || 0 || 0 || 3 || 0 || 0 || 0 || 2 || - || '''6''' || 11 || 1 || 3 || 서재~~앙~~응이 조기강판당하며 어려운 승부를 가져갔던 경기. 6회 2득점으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8회 말 [[김주형]]의 실책을 시작으로 [[신승현]]이 얻어맞으며 쐐기 2실점을 내주며 패. [[서재응]]은 이 경기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신승현이 슬슬 얻어맞기 시작한 것도 불안한 점. === 6월 6일 === ||<-15> {{{#ffffff 6월 6일, 14:01 ~ 17:25 (3시간 24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ffffff 22,7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헨리 소사|소사]]''' || 1 || 0 || 0 || 2 || 0 || 0 || 0 || 0 || 0 || '''3''' || 9 || 1 || 2 || || {{{#ffffff 롯데}}} ||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 || 0 || 1 || 5 || 0 || 0 || 1 || 4 || 2 || - || '''13''' || 15 || 0 || 6 || 1회 [[나지완]]의 2루타로 1점을 선취하였지만, 첫끗발이 개끗발임을 입증하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회 무사 1, 2루에서 [[박기남]]이 '''번트 병살타'''를 날리며 무득점한것을 시작으로 2회 말에는 소사가 상대 7,8,9번에게 연속 3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내줬고, 3회 말 [[이우민|이승화]]-[[손아섭]]-[[강민호]]-[[박종윤(1982)|박종윤]]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으며 대량실점의 서막을 알렸다. 이 상황에서 '''[[최희섭]]의 [[알까기]]'''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5실점, 승부가 기울었다. 이후로 교체된 [[임준섭]]은 2.1이닝 1실점으로 그나마 선방했지만, 뒤에 나온 [[한승혁]]-박지훈이 또다시 화염방사를 하며 각각 4실점-2실점, 롯데에게 시즌 최다득점 경기 기록을 안겨줬다. 타선은 4회 2점을 득점했지만, 이후로는 굉장한 스겜을 보여주며 무득점, 13:3으로 완패하며 정확히 승률 5할에 도달함과 동시에 시즌 6위로 내려앉았다. 팬들의 분노는 폭발했으며 분노를 넘어서 절망에 빠진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추세라면 4강은 고사하고 [[SK 와이번스|SK]], [[NC 다이노스|NC]]와 어깨를 나란히 할 판. ~~기스엔 기스엔 신나는 노래~~ 그리고 기어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549598|'''선두에서 6위추락''' KIA 어쩌다 이리됐나]]라는 기사가 나왔다. ~~왜긴 왜야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기사 하나 이후로 이리됐지]]~~ == 6월 7일 ~ 6월 9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blue 위닝 시리즈}}} == === 6월 7일 === ||<-15> {{{#ffffff 6월 7일, 18:30 ~ 21:27 (2시간 57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ffffff 12,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윤석민(투수)|윤석민]]''' || 0 || 0 || 0 || 1 || 1 || 0 || 0 || 0 || 0 || '''2''' || 9 || 1 || 2 || || {{{#ffffff 넥센}}} || '''[[김세현(야구선수)|김세현]]''' || 0 || 0 || 0 || 1 || 4 || 0 || 1 || 2 || - || '''8''' || 12 || 0 || 2 || 1회 무사 2, 3루에서 [[김주찬|클]][[나지완|린]][[최희섭|업]]이 땅볼-땅볼-삼진을 당하며 무득점할때부터 이미 기아팬들의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윤석민은 [[강정호]]에게 맞은 쓰리런 포함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고 박지훈은 전날에 이어 이 날도 불을 질렀다. 타선은 4,5회 각각 1점을 얻었을 뿐 ~~언제나처럼~~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8:2 완패. === 6월 8일 === ||<-15> {{{#ffffff 6월 8일, 17:00 ~ 20:02 (3시간 2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ffffff 12,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양현종]]''' || 0 || 0 || 4 || 0 || 2 || 1 || 0 || 1 || 0 || '''8''' || 12 || 2 || 1 || || {{{#ffffff 넥센}}} || '''[[앤디 밴 헤켄|밴 헤켄]]''' || 3 || 0 || 0 || 1 || 0 || 0 || 1 || 1 || 0 || '''6''' || 10 || 0 || 3 || 경기 시작전 KIA팬들의 분노는 최고조에 달해있던 터였고 최희섭이 오늘은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생각만큼 초반에는 잘 풀리지 않았는데 양현종이 막강한 넥센 타선에게 고전하면서 3실점을 했다. 오늘도 지나보다라고 팬들이 절망할 순간... 3회 초 김선빈이 공격의 물꼬를 틀며 2루타 1타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이어 김주찬이 타점을 추가하며 3:2로 추격했다. 그리고 아버님 직관 버프를 받은 나지완이 투런 홈런을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4:3으로 역전. 3회 말 넥센 김민성이 솔로포를 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5회 초 이용규의 좌전안타-김선빈의 우전안타에 이어 김주찬이 2타점을 터트리며 다시 6:4로 역전했다. 6회 초에는 김주형의 텍사스 안타가 터지며 한점을 추가해 7:4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6회 말에 양현종이 김민성과 오윤에게 2연속 볼넷을 내주며 결국 강판되었고 뒤를 이은 신승현. 신승현은 대타로 나온 이성열에게 빠른볼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쳐 3구 삼진을 잡아냈고 뒤이어 대타로 나온 [[서동욱]]도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 7회 말에는 이택근을 4구 삼진으로 잡아내는등 빠른 템포의 투구로 향운장의 뒤를 잇는 신운장으로 등극. 8회에는 [[최희섭]]이 목동구장 담장을 넘기는 장외 솔로포까지 터트리며 8:4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 장외 솔로포는 목동구장 밖에 주차된 기아 선수단 버스 지붕을 그대로 직격했을 정도로 비거리가 상당한 홈런이었다. 그러나 8회 말에 강정호가 질수없다는듯 신승현에게 멍군포를 날렸고 뒤이어 등판한 송은범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8:5로 9회 말에 앤서니에게 넘겨주었다. 앤서니는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으며 1주일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나라는 불안감을 주었지만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장기영의 빠른 타구를 잡아서 발빠른 [[장민석|장기영]]을 '''전력질주해서''' 태그아웃 시키고 부상방지를 위해 덤블링까지 하는 마무리 투수로서는 극히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앤서니가 얼마나 1주일전의 악몽에 절치부심했는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 이택근이 전력질주해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2점차까지 좁혀졌고 공포의 4번 타자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서서 기아팬들은 다시 공포에 사로잡힐뻔 했으나 박병호는 평범한 타구를 날리며 아웃. 지긋지긋한 3연패를 탈출하기에 이르렀다. 이긴 것도 이긴 것이지만 아직 몸 상태가 최고로 올라오지 못한 [[김주찬]]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3.3.3?~~ 맹활약했고 한 달 넘게 침묵했던 최희섭의 홈런포가 마침내 터졌으며, 신승현의 호전적인 투구, 앤서니의 역투까지 건진게 많은 경기였다. === 6월 9일 === ||<-15> {{{#ffffff 6월 9일, 16:59 ~ 20:20 (3시간 21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ffffff 12,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김진우(1983)|김진우]]''' || 2 || 0 || 2 || 0 || 0 || 2 || 0 || 0 || 0 || '''6''' || 10 || 0 || 4 || || {{{#ffffff 넥센}}} || '''[[브랜든 나이트(야구)|나이트]]''' || 0 || 0 || 0 || 0 || 1 || 0 || 3 || 0 || 0 || '''4''' || 10 || 5 || 5 || 이 경기에 앞서서 일요일 오전, 수도권 모 구단의 내야수가 무면허 접촉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 선수는 바로 넥센의 [[김민우(1979)|김민우]]으로 드러났다. 결국 넥센은 김민우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30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상황. 이런 넥센의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 시작된 경기는 1회 초부터 기아가 나이트를 몰아부치면서 시작되었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안타가 터졌지만 김선빈이 땅볼로 침묵한 가운데 다음 타자 김주찬 역시 땅볼을 쳤으나 김민우와 교대하여 1군에 진입한 [[신현철(야구선수)|신현철]]이 이 땅볼을 못잡으면서 순식간에 1사 1, 3루 상황이 돼버렸고 이어 김주찬의 2루 도루 시도때 허도환이 악송구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3루에 있던 이용규가 홈인해 한점을 선취했다. 이후 나지완은 침묵했으나 전날 대형 홈런으로 살아나는 기미가 보였던 최희섭이 2루타를 터트리며 1회에만 두점을 얻어냈다. 넥센도 1회 말에 김진우를 상대로 [[서건창]]이 볼넷, [[장민석|장기영]]이 안타를 때렸지만 [[이택근]]의 타구를 안치홍이 점프캐치로 잡아낸뒤 1루로 미처 귀루하지 못한 장기영까지 잡아내면서 김진우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타격이 안되면서 수비까지 흔들린다는 평을 받은 안치홍이 오랫만에 진가를 발휘한셈. 실책을 남발하는 탓에 안그래도 기아에게 ~~호구잡힌~~ 약한게 아니냐는 평을 듣고 있던 나이트는 힘이 풀려버렸는지 3회에 김주찬을 볼넷으로 내보낸뒤 나지완에게 싱커를 던진게 그대로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이 돼버렸다. 나지완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작렬. 넥센은 5회 김민성의 2루타로 한점을 만회했으나 6회 초 기아 공격에서 안치홍의 안타를 이택근이 타구를 놓치면서 한 베이스를 더 가게 만들었고 [[차일목]]과 [[김주형]]이 연속 안타를 친데다 이용규가 1사 2, 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6:1까지 점수차를 벌려놓았다. 이후 6회 말에 김진우가 다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전날 신승현의 호전적 투구에 삼구 삼진을 당한 [[이성열(1984)|이성열]]은 오늘도 김진우에게 말려들며 낙차큰 변화구에 삼진. 후속타자 김민성도 우익수 파울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김진우는 8회에도 올라왔으나 장기영에게 2루타를 맞고 이택근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신승현에게 넘겼다. 전날 호전적 투구를 벌인 [[신승현]]은 오늘은 부진해서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었고 [[선동열]] 감독은 ~~평소처럼 멍때리지 않고~~ [[송은범]]을 즉시 올렸다. 그러나 송은범도 [[강정호]]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2루타를 내주며 점수는 6:3. 이후 [[김민성]]이 유격수 땅볼을 치는 사이 강정호가 홈을 밟으며 점수는 6:4로 두점차까지 좁혀졌다. 다시 악몽이 펼쳐지나 했지만 [[오윤(야구)|오윤]]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 처리시키며 급한불을 껐다. 9회 말, 앤서니가 등판해 대타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서건창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장기영은 1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으나 이택근이 안타를 때려내며 대주자 [[유재신]]이 3루까지 이른 상황. 박병호가 홈런을 터트리면 순식간에 역전패할 위기였으나 앤서니는 끝내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KIA의 입장에서 선두 넥센과의 3연전은 추락이냐 반등이냐의 갈림길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기분좋게 광주로 내려올수 있게 되었다. 내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간 부진했던 [[이용규]]와 [[안치홍]], [[최희섭]]의 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김주찬]]과 [[나지완]]의 활약으로 타선의 활발화를 예고했다는 점, 그리고 앤서니가 1주일 전의 악몽을 털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3연전이 되었다. ~~제발 광주가서도 잘해라~~ == 6월 11일 ~ 6월 13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blue 스윕}}} == === 6월 11일 === ||<-15> {{{#ffffff 6월 11일, 18:29 ~ 21:29 (3시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4,15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NC}}} || '''[[에릭 해커|에릭]]''' || 0 || 1 || 0 || 1 || 0 || 0 || 0 || 0 || 0 || '''2''' || 5 || 0 || 4 || || {{{#ffffff KIA}}} || '''[[임준섭]]''' || 2 || 0 || 0 || 1 || 0 || 0 || 1 || 3 || - || '''7''' || 9 || 0 || 4 || 2군으로 내려간 [[서재응]]을 대신하여 [[윤석민(투수)|윤석민]] 복귀 전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임준섭이 등판하고, 헴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신종길]]이 이성우와 함께 복귀한 날이다. 선취점은 KIA가 먼저 가져갔다. 1회 말 ~~[[이용규|원아웃]] 이후~~ [[김선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후 [[김주찬]]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3루타를 쳤고[* [[나성범]]이 타구 판단 착오로 발이 미끄러지면서 타구를 쫓아가지 못했다. 이것만 아니었으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나지완]]도 1타점 희생플라이를 보탰다. NC 타선도 끈질기게 추격해왔지만, KIA 타선도 4회 말 [[김주형]]의 1타점 중전 ~~변태~~안타와 7회 말 [[이용규]]의 우중간 1타점 2루타, 그리고 8회 말 [[안치홍]]과 [[김주형]]의 쐐기 합작 3타점으로 쏠쏠히 타점을 쓸어담으며 추격에서 벗어났다. [[임준섭]]은 2회 초 [[권희동]]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과 4회 초 [[나성범]]과 [[이호준]]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추가로 내준 걸 빼고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대체로 무난한 ~~외줄타기~~ 피칭 내용을 선보였다. 이어 [[신승현]]-[[송은범]]-[[앤서니]] 필승조 라인이 제대로 가동되며~~송은범의 작가본능이 걱정되긴 하다만~~ KIA는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NC는 필승조 후보인 [[이민호(1993)|이민호]]의 3실점 부진에 다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 6월 12일 === ||<-15> {{{#ffffff 6월 12일, 18:31 ~ 21:27 (2시간 56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5,04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NC}}} || '''[[아담 윌크|아담]]'''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7 || 0 || 2 || || {{{#ffffff KIA}}} || '''[[헨리 소사|소사]]''' || 0 || 0 || 0 || 0 || 0 || 0 || 1 || 1 || - || '''2''' || 7 || 0 || 3 || 여태까지 많은 실점을 기록하면서 '''맙소사''' 모드였던 [[헨리 소사]]가 간만에 '소사이어인' 모드로 돌아가면서 8이닝 6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한국 통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 1실점 1자책점[* 이 실점도 9회 초 [[앤서니 르루]]가 소사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임으로써 실점한 것이다.]으로 틀어막으면서 자신의 존재를 입증했다. 9회에 첫 타자 [[이호준]]에게 2루타를 맞지 않았다면 완봉도 가능했을 상황. 하지만 대체로 NC나 KIA나 양 선발투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NC는 2회 초 2사 1, 2루에서 [[노진혁]]이 우측으로 총알같은 타구를 날렸으나 [[김주형]]의 결정적인 호수비로 직선타로 끝나면서 득점 찬스가 무산되고 말았다. KIA 또한 [[안치홍]]의 번트 병살이나 [[차일목]]의 두 번의 본 헤드 주루플레이,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삼진-[[김주찬]]의 플라이 아웃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제대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또한 7회 말 [[안치홍]]과 8회 말 [[박기남]]이 좌익수 쪽으로 뻗어가는 타구를 날려보내긴 했지만 역시 담장을 넘기지 못하고 좌익수에게 잡히면서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잘 호투하던 [[아담 윌크]]를 상대로 첫 점수를 낸 건 7회 [[나지완]]이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부터. 8회 [[김주찬]]이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추가점수를 내지 못했다면 어쩌면 소사가 호투하고도 승을 못 챙겼을 경기. 9회 주자 2루 상황에서 올라온 [[앤서니 르루]]가 18세이브째를 챙기기는 했지만, 연투의 후유증 때문이었는지 불안불안한 상황을 연출했다. 결국 소사의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1점 차가 되었고 2사 주자 1, 3루가 되면서 잠시 블론 세이브의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다행히 타자 [[이태원(야구선수)|이태원]]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심장이 쫄깃해지는 터프 세이브를 챙겼다. === 6월 13일 === ||<-15> {{{#ffffff 6월 13일, 18:31 ~ 22:04 (3시간 33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6,06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NC}}} || '''[[이태양(1993)|이태양]]''' || 0 || 0 || 2 || 0 || 0 || 0 || 0 || 0 || 5 || '''7''' || 11 || 3 || 3 || || {{{#ffffff KIA}}} || '''[[윤석민(투수)|윤석민]]''' || 0 || 2 || 0 || 0 || 3 || 0 || 1 || 1 || 1X || '''8''' || 12 || 1 || 2 || 8년 전 이 날,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최희섭|광주일고 출신의 거구의 전직 메이저리거]]가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던 날이었다. 라인업은 트리플세터를 넘어서 쿼드러플세터, 9-1-2-3에 [[김선빈]] - [[이용규]] - [[신종길]] - [[김주찬]]. 2회 말 [[최희섭]]의 투런 홈런으로 KIA가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3회 초에 [[윤석민(투수)|윤석민]]이 내리 3안타를 얻어맞고 1실점, 그리고 2사 2, 3루에서 [[김주찬]]이 [[나성범]]의 땅볼을 잡고 윤석민에게 건넸는데, 윤석민이 1루 커버를 하려다 공을 빠뜨리며 또 1실점을 허용했다. ~~5선발이 그렇지 뭐~~ 이후 5회 말 이용규의 투런 홈런[* [[한싸홈]] 당시 쓰리런과 ~~만리런~~ 만루 홈런을 쳤다.]으로 다시 KIA가 분위기를 잡았다. 게다가 나지완의 적시타 이후 도루까지 나오며 팬들도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진기명기가 나오기 시작. 그 이후에 [[신종길]]도 쐐기포가 될 뻔한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이 날 선발로 나섰던 좌타자들이 홈런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더군다나 선발 윤석민도 6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귀신같이 QS~~, 간만에 부진한 모습을 씻으며 2013 시즌 첫 선발승을 기록하나 했는데... 9회 초 7:2로 '''5점차'''라 이대로 경기가 끝난가 싶더니, 결과적으로 선동열의 무리수를 둔 투수 운용으로 [[LG 트윈스/2013년/6월/2일|이 날]]이 재현되었다. 8회 1아웃을 잡고 내려갔던 [[신승현]]이 9회 초에 이어 올라오자 안타와 볼넷, 내야안타를 섞으며 무사 만루를 만들게 되었고, 결국 4연속 등판으로 지쳤던 '''[[앤서니 르루]]'''로 다시 교체했다. 문제는 앤서니가 5일 연속 등판이었다는 점으로, 진루타에 의한 실점에 내야안타, 그리고 [[나성범]]과 [[이호준]]의 적시타로 5실점하며 또 다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윤석민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결국 마찬가지로 전날에 등판했던 [[송은범]]으로 교체하여 다음 타자 [[조영훈]]을 외야 플라이로 겨우 잡는 등 급한 불을 껐으나, KIA 입장에서는 전날에 등판시킨 필승조를 다시 소모하며 위기를 자초하게 되었다. 그나마 [[LG 트윈스/2013년/6월/2일|이 날]]과 달리 KIA 타선도 더 이상 물러서지 않았다. [[신종길]]과 [[김주찬]]이 무기력하게 물러난 뒤 2사 상황에서 대수비로 들어온 4번 타자 [[김주형]]이 NC 새 마무리 [[이재학]]을 상대로 안타를 날렸고, 다음 타석에 선 [[최희섭]]이 우측으로 안타를 날린 것이 그대로 '''끝내기 3루타'''가 되어 8:7로 이겼다. 여러모로 6월 13일은 최희섭에게 특별한 날이 될 듯. 특히나 [[끝내기 안타]]로는 참으로 나오기 힘든 '''3루타'''가 나왔다는 점이 키포인트. 참고로 5점차 블론세이브는 KBO 역대 최초다. KIA는 이전 달의 부진을 씻는 5연승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필승조 불펜의 극심한 소모 또한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 6월 14일 ~ 6월 16일 VS [[SK 와이번스]] (광주) {{{#blue 위닝 시리즈}}} == === ~~6월 14일~~ === ||<-15> {{{#ffffff 6월 14일, 18:30,}}}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SK}}} || '''[[윤희상]]''' ||<|2><-13> {{{+2 {{{#c70125,#fe385b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KIA}}} || '''[[양현종]]''' || 2011년 1회 실시 이후 시도하지 않았다가 2013년 들어 다시 시작한 올드 유니폼 이벤트 데이가 예정되어 있던 날. 하지만 소나기가 내리면서~~는 핑계고 KBO 관계자들이랑 단체회식이 있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불펜진이 짧게나마 휴식기간을 가졌다는 사실로 위안해야 할 듯. 우천으로 취소된 올드유니폼 데이는 결국 7월 7일 [[롯데 자이언츠]] 전으로 확정했다. === 6월 15일 === ||<-15> {{{#ffffff 6월 15일, 17:01 ~ 20:26 (3시간 25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12,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SK}}} || '''[[크리스 세든|세든]]''' || 0 || 2 || 1 || 0 || 0 || 0 || 0 || 0 || 0 || '''3''' || 5 || 0 || '''10''' || || {{{#ffffff KIA}}} || '''[[양현종]]''' || 0 || 0 || 0 || 0 || 4 || 4 || 0 || 0 || - || '''8''' || 9 || 0 || 6 || 세든과 양현종, '''또 다시''' 평균자책점 1위와 2위의 맞대결, '''또 다시''' 세 번째 맞대결. 너무나도 서로에 대해 잘 알았고, 그랬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두 투수의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양현종]]이 [[조인성(야구)|조인성]](2점)과 [[최정]](1점)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홈런을 맞은 이후 정면 승부를 피해가려는 모습 때문이었는지 볼넷을 많이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2013 시즌 양현종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6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5이닝 3실점으로 강판, '''하지만''' 그의 상대였던 [[크리스 세든]]은 더 안 좋은 결과로 무너지면서 무난히(?) 승리투수가 되었다. [[크리스 세든]]은 4회까지 KIA 타자들을 상대로 효율적으로 투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볼넷]]이 많아진 것이 결정적으로 화근이었다. 결국 5회에 [[김주형]]에게 2점 홈런을 빼앗긴 것을 시작으로 [[박기남]]-[[이용규]]의 연속 안타,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 상황에서 [[김주찬]]에게 3루타를 빼앗기며 역전을 허용하였다. 결국 다음 이닝 [[이범호]]에게 2루타를 맞고 희생번트로 주자를 내보낸 뒤 강판, 이후에 올라온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과 [[임경완]]이 또 다시 점수를 주자를 차곡차곡 쌓더니,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선빈]]과 [[김주찬]]에게 또 다시 안타를 허용하며 4점을 더 내주게 되었다. 결국 세든은 6회에 남겨놓은 승계주자 마저 실점하면서 5 1/3이닝 5실점을 내주며, 이 날 선발투수 2명의 평균자책점이 올라가게 되었다. 그럼에도 세든은 여전히 평균자책점 1위 유지. KIA로써는 [[김주찬]]의 해결사 본능과 [[김주형]]의 거포 본능이 설아나면서 3점을 먼저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역전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등 점차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SK 입장에서는 상대 투수들이 사사구를 많이 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으로 가져온 득점을 제외하면 찬스 상황에서 점수를 얻어내지 못한 것이 이 날 패배의 원인이었다. 또한 이 날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한 [[박기남]]의 활약도 있었다. === 6월 16일 === ||<-15> {{{#ffffff 6월 16일, 17:01 ~ 20:48 (3시간 47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10,11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SK}}} || '''[[김광현]]''' || 0 || 0 || 1 || 0 || 2 || 0 || 3 || 1 || 0 || '''7''' || 13 || 1 || 8 || || {{{#ffffff KIA}}} || '''[[김진우(1983)|김진우]]''' || 3 || 0 || 0 || 3 || 1 || 0 || 2 || 0 || - || '''9''' || 13 || 0 || 4 || [[파일:attachment/kiabullpen.png]] [[기나쌩 클럽]] 회원 중 한 명이었던 [[김광현]]과의 대결을 위해 [[김용달]] 타격코치가 '''2번 타자 [[안치홍]]''', '''6번 타자 [[김선빈]]'''을 내세우는 등 괴랄한 시도를 하였다. 그런데 '''그러고도 이긴 경기'''. 내용 면으로만 보면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 [[김광현]]은 1회 말부터 [[나지완]]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5회도 채 넘기지 못한 채 강판되었고[* 이 날 김광현은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이후 '''4일만에''' 등판한 경기였다.], [[김진우(1983)|김진우]] 역시 6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야구)|삼진]]에만 집중하는 투구로 볼넷 남발 등으로 꽤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많은 투구수를 던져야 했다. 이 날 가장 묘미(?)는 7회 초 SK 공격. 김진우의 뒤를 이어 올라온 [[송은범]]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박정권]]에게 연타석 2점 홈런[* 전 타석에서는 김진우를 상대로 기록.]을 허용하며 강판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그 전 NC와의 경기에서 [[신승현]]이 무사 만루를 허용한 것의 악몽이 떠올랐는지, 송은범 이후 3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기 위해 [[유동훈]]-[[임준섭]]-[[신승현]]-[[박경태(야구)|박경태]]-[[박지훈(야구선수)|박지훈]]을 연속으로 투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투육?~~[* 한 이닝 최다 투수 투입 KBO 신기록이다. ~~기록 타이거즈~~] 그 동안 유동훈, 박경태를 제외하면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주자 출루를 허용했고, 그 과정에서 1실점을 추가로 허용했다. 박지훈이 마지막에 잡은 아웃카운트도 [[김성현(1987)|김성현]]이 때린 타구를 [[안치홍]]이 제대로 잡지 못하였으면 역전을 허용할 뻔 했던 상황이었다. SK [[박정권]]은 이 날 2연타석으로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그 동안의 타격부진을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KIA는 [[나지완]]-[[김주형]]-[[이범호]]가 홈런을 기록하면서 이에 답했다. 이 날 경기 양상은 나지완의 선제 3점 홈런 이후 SK 타선이 추격을 하면 KIA가 다시 달아나고 또 다시 SK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앤서니 르루]]는 8회 2사 이후 등판, 2피안타만 허용하고 깔끔하게 틀어막는 모습을 보이며 19세이브를 기록, 전 경기에서 5점차 [[블론세이브]]의 악몽을 씻으며 세이브 부문 공동선두([[손승락]]과 공동)에 등극한다. 정리를 하자면 총 26안타를 주고받으며 달아나는 KIA와 쫓아오는 SK의 공방이 오가며 두 팀의 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던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점수를 잃지 않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불펜을 퍼부었던 것이 약간의 흠. 7연승을 하기는 했으나 불펜의 문제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4강 이상을 노리는 기아의 입장에선 이 문제의 해결이 매우 중요해졌다. 불펜이 하루아침에 달라질수는 없으니 결론은 선발투수진이 예전의 위력을 되찾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듯. ~~석민아 언제 좋아지냐~~ == 6월 18일 ~ 6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blue 위닝 시리즈}}} == === ~~6월 18일~~ === ||<-15> {{{#ffffff 6월 18일, 18:30,}}}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ffffff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헨리 소사|소사]]''' ||<|2><-13> {{{+2 {{{#c70125,#fe385b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한화}}} || '''[[대나 이브랜드|이브랜드]]''' || 아침부터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았던 터라 경기가 열릴 거라 생각한 사람도 거의 없었고, 결국 우천취소되었다.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깨알같은 불펜 휴식~~ === 6월 19일 === ||<-15> {{{#ffffff 6월 19일, 18:29 ~ 22:11 (3시간 4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ffffff 6,27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헨리 소사|소사]]''' || 1 || 0 || 0 || 1 || 3 || 0 || 2 || 1 || 0 || '''8''' || 17 || 0 || 5 || || {{{#ffffff 한화}}} || '''[[대나 이브랜드|이브랜드]]''' || 0 || 0 || 1 || 0 || 1 || 0 || 0 || 0 || 0 || '''2''' || 7 || 1 || 6 || 선발 전원안타를 달성할 뻔했던 경기. [[나지완]]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신 희생 플라이로 경기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용규]]의 4안타,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 [[헨리 소사|소사]]의 롤코 피칭과 공동 최다승 재등극으로 요약할 수 있는 경기. [[이용규]]는 [[용규놀이|1회 초 선두타석에서 무려 13구 타격 끝에 빗맞은 안타로 출루]]하였고, [[김선빈]]은 절묘한 번트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였다. 이어 [[김주찬]]의 희생번트와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선취하였다. 그러나 추가득점에는 실패하였다. 초반 KIA의 타선은 이와 같이 다소 운이 따랐으나 이브랜드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하였다. 반면 한화는 1회 말 1, 2, 3번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었으나 도루 실패와 병살타로 점수를 얻지 못했다. 1회 말은 리드오프와 하위타선이 분전, 중심타선이 부진했던 이 날 한화의 상황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이었다. 4회 KIA의 공격은 똑딱이의 진수를 보였다. [[이범호]], [[김주형]], [[이성우(야구선수)|이성우]], [[이용규]]의 안타로 안타 한 개당 한 루씩 진루하며 간신히 1점을 얻어내는 묘한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헨리 소사|소사]]는 1회 3연속 볼넷, 3회 공 두개 연속안타로 실점, 그리고 이어지는 연속 4삼진 등 롤코의 진수를 보여준다. 5회 1루 커버를 들어가다 다리 통증으로 넘어지고, 부상 방지 차원에서 강판되었다. 이 날 [[헨리 소사|소사]]의 성적은 5이닝 5삼진 2실점으로 괜찮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여전히 물음표가 남는 투구내용이었다. KIA는 5회 [[이범호]]의 쓰리런 홈런과 7회 연타석 솔로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린다. 다만 이 과정에서 2루 오심이 한 건 있었다. [[최희섭]]의 우익수 앞 타구 때 타구 판단에 확신이 없었던 1루 주자 [[나지완]]이 2루에서 접전을 벌였는데 실제로 공이 약간 빨랐으나 세이프 판정이 된 것. 그 후에 쓰리런 홈런이 터져 한화로서는 아쉬운 장면이 되었다. 그 후 KIA는 7회 [[김주형]], [[안치홍]]이 출루한 후 [[이용규]]가 득점타를 올렸고, 8회 [[신종길]]의 빠른 발이 빛난 2루타와 [[최희섭]], [[이범호]]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주형]]의 투수 앞 병살성 타구를 한화 투수 [[이태양]]이 처리에 실패하면서 추가점을 올렸다. 반면 한화는 병살타 3개를 기록하며 중심타선의 부진 속에 마땅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추격에 실패한다. 쉬고 돌아온 [[신승현]]은 상당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임준섭]]이 2사 만루의 다소 불안한 상황을 연출했으나 무실점으로 1이닝, 이번 시즌으로는 드물게 제구가 잡혀 있던 [[박지훈(야구선수)|박지훈]]이 9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8연승을 달성한다. 종합하면 [[이용규]], [[이범호]]를 필두로 한 타선의 맹활약과 전날 내린 비 덕으로 잘 쉰 투수진의 안정된 투구로 연승 기간 중에 모처럼 편안하게 이긴 경기. 무려 17안타 5사사구를 얻어냈다. 다만 [[신종길]]의 2루타와 [[이범호]]의 홈런을 제외하면 모두 단타였던 점, 잔루가 꽤 많았던 점, [[헨리 소사|소사]]의 여전히 2% 부족한 피칭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또한 [[김주형]]과 [[신종길]]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이어가게 했다. 이 날의 8연승은 [[선동열]] 감독 체제에서 처음 기록한 것이며 741일만이다. === 6월 20일 === ||<-15> {{{#ffffff 6월 20일, 18:30 ~ 21:55 (3시간 2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ffffff 6,72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윤석민(투수)|윤석민]]''' || 0 || 0 || 1 || 1 || 0 || 0 || 3 || 1 || 0 || '''6''' || 14 || 0 || 3 || || {{{#ffffff 한화}}} || '''[[윤근영]]''' || 0 || 0 || 0 || 2 || 1 || 0 || 0 || 0 || 0 || '''3''' || 8 || 0 || 0 || 경기전에 양현종이 타격연습(?)을 하는 장면과 해설진이 얘기하는데 방망이를 들고 지나가다가 해설진에서 인사하는 장면이 잡혔다(...). 선발 [[윤석민(투수)|윤석민]]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3회까지는 비교적 깔끔하게 틀어막았지만 4회 [[최진행]]에게 2점 홈런을, 그리고 5회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에게 역전타를 맞으면서 5이닝 동안 3실점을 하고 마운드에 내려갔었다. 대체적으로 그의 무기였던 슬라이더가 한화 타선에 공략당하고, 패스트볼의 구속이 여전히 오르지 않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KIA 타선은 윤근영에게 볼넷과 안타를 많이 얻긴 했지만, 3⅓이닝 동안 2점을 빼앗는데 그치는 등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효율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윤석민이 5회에 3점째를 내면서 오히려 경기를 내주는가 했었다. 그러나 7회 1사 이후 [[안치홍]]의 안타와 [[김주찬]]의 번트안타가 연속으로 나왔고, 다음 타석에 선 [[나지완]]이 역전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KIA가 승기를 가져왔다. 8회에 나온 [[안치홍]]의 쐐기타는 사실상 승부의 추를 KIA로 박는데 한 몫을 했다. 한편, 4일간의 휴식으로 인해 선발 윤석민의 뒤를 이어 불펜 자원등판을 한 [[양현종]]은 2⅔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구원승을 챙기며 다승부문 단독 선두에 등극하는 행운을 얻었으며, 그 뒤를 이어 [[유동훈]](⅓이닝)-[[앤서니 르루]](1이닝)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9연승에 방점을 찍었다. 앤서니는 세이브를 챙기며 최다 세이브(20세이브) 투수에도 올라왔다. 비록 윤석민의 투구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이 날 KIA 투수진이 허용한 사사구가 0개라는 점은 고무적이다. 다만 아무리 자원했다고는 하지만 선발인 양현종을 불펜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선 비판이 있었다.[* 한화전 이후 휴식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양현종의 다음 등판이 9일후가 될 예정이라 컨디션 조절차 올렸다고 보면 될 듯하다. 크게 문제될 만한 등판은 아니다. ~~오히려 승리 챙기고 다승 선두로 올랐으니 좋지 뭐~~] 하지만 이 날의 헤드라인은 단연 [[이승엽]]의 국내 최다 352홈런이었기 때문에 KIA의 9연승이 묻혔다. ~~팬들은 오히려 기자들의 갸레발 기사가 덜 뜬다며 좋아했다 카더라~~ 한편 한화는 이 날의 패배로 승률이 3할 이하로 떨어지는 불운을 겪었다. KIA 타이거즈는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4일간 경기를 가지지 않는다. == 6월 25일 ~ 6월 27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red 루징 시리즈}}} == === ~~6월 25일~~ === ||<-15> {{{#ffffff 6월 25일, 18:30,}}}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유희관]]''' ||<|2><-13> {{{+2 {{{#c70125,#fe385b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KIA}}} || '''[[양현종]]''' || 9연승 이후 4일 휴식을 가진 KIA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양껏 타격감을 끌어온 [[두산 베어스]]와의 만남. 양 팀은 각각 좌완투수 선발을 내세웠다. [[유희관]]과 [[양현종]] 모두 같은 좌완이지만 피칭 스타일은 정반대라는 점에서 기대되었던 경기. ~~모닥불러 VS 파이어볼러~~ 하지만 우천취소되었다. ~~5일 연속 무승~~ KIA는 이 날 경기취소로 5일째 경기를 가지지 않게 되었으며 3연속으로 3연전 첫 경기가 우천취소되었다. 이 날 남부지방에 예정되어 있었던 경기(대전, 부산)들이 전부 취소되면서 모든 이목은 [[목동 야구장]] SK-넥센 전으로 쏠리게 되었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6월 26일 === ||<-18> {{{#000000,#e5e5e5 6월 26일, 18:31 ~ 23:46 (5시간 15분),}}} [[무등 야구장|{{{#000000,#e5e5e5 무등 야구장}}}]] {{{#000000,#e5e5e5 9,29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유희관]]''' || 0 || 0 || 1 || 0 || 0 || 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