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황도형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20110327202023_2247.jpg]]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목차] == 프로필 == || 생년월일 || [[1988년]] [[12월 2일]] || || 소속 || [[Prime]] → [[SlayerS]] → 은퇴 || || 종족 || [[저그]] || || ID || Min || 대한민국은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막강한 테란 라인, [[양준식(프로게이머)|양준식]]이라는 확실한 강자가 있는 프로토스 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감이 있는 초기 [[SlayerS]] 저그 라인의 에이스이자 ~~또한 슬레이어스의 [[미친 존재감]]이였다.~~ 하지만 최종환이 입단한 이후 그 자리를 뺏기고 만다. 결국 슬레이어스가 해체되며 은퇴. == 경력 == === [[GSTL Mar.]] === [[oGs]]와의 8강전에서 선봉으로 출전, [[송준혁]]과 경기를 벌이게 된다. 여기에서 온 맵을 뒤덮는 [[부화장]]과 물량, 뮤탈리스크 등으로 송준혁을 잡아내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김정훈]]에게 패배. === [[LG 시네마 3D GSL May.]] === 드디어 예선을 뚫고 [[코드 A]] 입성. 32강 상대는 어거지 테란이라는 스타일로 유명한 [[김찬민]]. 1세트는 김찬민을 저글링 타이밍 러시 등으로 힘을 빼 놓은 후 승리를 거두지만 2세트는 김찬민의 어거지 스타일에 패배. 3세트는 저글링 러시가 일꾼에 워낙 큰 타격을 줬지만 이 사이 부화장을 올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그 사이 치고 나온 김찬민의 한방 병력에 위기를 맞지만 간신히 승리. 16강전은 [[정종현]]과의 대결. 압도적으로 정종현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1세트는 저글링 맹독충으로 승리를 가져간다. 그러나 이후 이어진 2 경기 모두 정종현의 방어와 운영에 말려 패배. '''하지만 이 대회 이후 진정한 리그 브레이커로써 각성하게 되는데...''' ===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 시작부터 강자를 만났다. 투신 [[박성준]]. 하지만 1세트는 바퀴 - 뮤탈리스크라는 특이한 빌드로 따내고 2 세트는 박성준의 맹독충 대박에 경기를 내 준 뒤 3세트는 타이밍을 잡고 러시를 가서 박성준의 일꾼을 대폭 줄여주고 이어지는 박성준의 역 러시를 훌륭히 막아낸 뒤 승리를 따 낸다. 그리고 32강전 상대는 [[정민수(프로게이머)|정민수]]. [[GSTL May.]]때 정민수를 이겼던 맵에서 이겼던 빌드를 사용해 완전히 똑같은 그림을 만들어 찍어 눌렀다. 한 번 당해봤음에도 전혀 대비가 안 된 정민수의 안일함이 아쉬웠던 경기. 2세트는 맹독충 드랍이 일꾼을 거의 반 이하로 줄여주며 부화장을 마구 넓히고 뮤탈리스크를 찍어 냈으며, '''50기가 넘는''' 뮤탈리스크로 엘리전을 가 승리를 거뒀다. 16강전에서는 자신이 PC방 예선으로 보내버린 [[김찬민]]과 다시 한 번 만나 김찬민 특유의 어거지 전략에 역전패를 당했다. 3경기에 나오는 밴쉬와 토르를 막는 처절함이 관전 포인트... === [[펩시 GSL July.]] === 지난 시즌에 오프라인 예선 결승에서 이겼던 최병현을 32강에서 만났다. 한경기씩 주고받은 다음 [[벨시르 해안]]에서 3경기를 맞이했는데.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상대가 끈질기게 시도한 화염차 견제는 잘 막았고 상대의 일꾼에 타격도 주고 두 번째 멀티의 자원 활성화도 늦추고 조항ㅆ으나... 야심차게 준비한 잠복바퀴 공격이 정면에 미사일 포탑을 건설해 놓은 상대의 대처 덕에 공격도 하기 전부터 공성전차의 포탄을 맞고 바퀴를 상당수 헌납하는 멍청한 결과만 낳았다. 세대 쯤 되는 공성전차에게 바퀴를 사십 마리 가까이 헌상했다.(...) 진정한 조공. 바퀴는 공성전차에게, 일벌레들은 지옥불 화염차에게 몽땅 바쳐버린 이후 힘빠진 공격만 하다가 GG. 오프라인 예선으로 떨어졌다. == 플레이 스타일 == 부화장을 많이 늘리고 부유한 경기를 보여주기도 하나, 생각외로 초중반 일꾼을 많이 뽑지 않는다. 흔히 80기까지 일꾼을 찍는 다른 저그 선수들에 비해 황도형은 60 대 중반에서 멈춘다. 일꾼을 많이 뽑기보다 '''상대보다 빠르게 일꾼을 많이 확보한 후''' 그 일꾼으로 병력을 쥐어 짜내 상대를 몰아쳐 승리하는 경기가 많다. 정종현과의 경기나 김찬민과의 경기에서 드러나듯이 초반 올인 내지 견제도 훌륭한 편. 다만 부화장 늘리는 것을 지나치게 선호한 나머지 이 때문에 말리는 경기도 많고, 상대적으로 다른 저그 선수들에 비해 안전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슈퍼 토너먼트 성적으로 자신이 무시할 수 없는 선수라는 것은 증명하고 있다. [[박성준]]을 저저전으로 잡아내고 거품이라고 까이기는 하나 5월 리그에서 [[황강호]] 등을 잡아내고 건재함을 과시한 정민수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정민수가 거품일수도 있겠지만-- 감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아니라 철저한 계산과 연습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상대가 정해진 이후에는 그 상대만을 생각하며 며칠 동안 맞춤 빌드만 계속 연구하는 타입.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경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능력은 탁월하다. 역으로 말하면 임기응변은 정말 형편없다. 테란전에서 바퀴를 고집하는 것 역시 조금 의문인 선택. 사거리가 짧고 뭉쳐야 힘을 발휘하는 바퀴는 공성 전차는 물론이요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후반에 들어서면 해병에게도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게 정설이다. [[임재덕]]과 [[박수호]]는 테란전 바퀴 활용에 대해 '''지고 싶으면 쓰면 돼요''' 라고 말할 정도. == 기타 == * 황도형이라는 이름은 개명한 것으로, 개명하기 전 이름은 황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디가 Min인 것이다. 동생도 개명을 했는데 동생의 개명하기 전 이름은 [[홍진호|황... 황신!!!]] 이에 대해 말하며 "만약 내 이름이 신이었다며 아이디가 황신이었을 것[* 실제로 황신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게이머가 있는데, 그 선수는 [[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C%8A%B9%ED%98%81|황승혁]]이라는 [[프로토스]] 유저이다.]" 이라며 "황신이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이냐"(...) 고 했다. --[[임요환|그분]]의 팀이라 그런지 아주 자연스럽게 [[홍진호|콩]]을 깐다-- * 정민수를 상대로 두 번이나 보여준 빠르게 제 2 멀티까지 가져가 준 다음 일벌레를 60대 중반까지 생산, 이후 잠복과 땅굴발톱 업그레이드를 해 주며 속업을 끝낸 대군주로 상대의 본진까지 점막을 깔아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바퀴 러시 덕분에 '''하이패스 저그, --이촌황도형 저그--, 이촌향도 저그, 귀농 저그, 경부선 저그''' 등의 별명을 얻었다. * 임요환이 인터뷰 교육을 시키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는 [[SlayerS]] 선수답게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말도 막히지 않게 잘하고 제법 자학개그 및 유머섞인 인터뷰도 잘 한다. 특히 [[정민수(프로게이머)|정민수]]를 이기고 난 뒤 한 인터뷰는 유달리 언변이 청산유수여서 스투갤에서는 '''영화제 시상 소감이냐''' 면서 까이기도. --하지만 [[정민수(프로게이머)|거품]]을 떨궈준 데에 대한 호감이 더 큰 것 같기도-- * [[스타2 레디 액션]]의 목요일 코너 [[스타2with스타]]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달변을 자랑했지만 경기력은 참으로 실망스러웠다. 선수 본인에게는 좀 미안한 말이지만 [[코드 A]] 떨어진 게 이해가 될 정도의 경기력. 가르쳐 준다는 빌드란 빌드는 모두 시작하자마자 꼬이고 출발해서 이겨도 그 빌드가 아니라 '''진흙탕 싸움 끝에''' 이기거나 '''졌다.''' 아마 [[스타2with스타]]에 출연한 선수 중 가장 많이 진 선수가 아닐까. 그리고 경기 중간에는 [[기사도]]를 상대로 '''혈투끝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암만 기사도 역시 나름 고수라 할 지라도 해설자. 선수와는 하늘과 땅 차이가 존재한다.] 아아 황도형... * [[스타크래프트 1]] 시절 [[http://www.e-sports.or.kr/board_kespa2018.php?b_no=6&_module=data&_page=view&b_no=6&b_pid=9999821200|2008년 하반기 드래프트에 참가해]]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에 지명되었다고 했으나, 명단에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실제로는 지명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1&aid=0000111808|드래프트 당시 인터뷰]]가 있는데, 기사에서 당시 SKT T1 소속이던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의 성대모사를 흉내냈다는 내용이 마치 팀에 지명된 것으로 잘못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http://www.e-sports.or.kr/board_kespa2018.php?b_no=6&_module=data&_page=view&b_no=6&b_pid=9999837200|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참가 자격을 얻었으나 이때는 불참하였고, [[http://www.e-sports.or.kr/board_kespa2018.php?b_no=6&_module=data&_page=view&b_no=6&b_pid=9999848800|같은 해 하반기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역시 지명되지는 못했다.] === 은퇴 === 하지만 [[SlayerS]] 해체 기사에서 [[최종환(프로게이머)|최종환]], [[김상준(프로게이머)|김상준]] 선수들과 함께 [[LOL]]로 전향하기 위해 은퇴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후로는 소식 불명. 여담으로 전향을 꿈꾼 두 동료는 다시 스2로 돌아가 [[진에어 그린윙스/스타크래프트|진에어 그린윙스]], [[kt 롤스터]]에 입단했으나 결국 은퇴, 방출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분류: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분류:1988년 출생]]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