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혼자 뜨는 달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파일:혼자뜨는달(초판).png]] 초판본 == 개요 == 교수이자 연극연출가인 나상만[* 중앙대에서 연극학 학사, 석사를 마치고, 러시아 국립 예술원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 국립 보리스 슈우킨 연극대학 교수, 숭실대학교 스타니스랍스키연기원 주임교수,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교수를 거쳐 현 경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8권의 소설 외에도 연극에 관한 2권의 이론서와 희곡집 <죽음의 사중주>, <신은 감옥에 있다>를 출간하였고, <제5스튜디오>의 대표로 극작과 연출을 병행하고 있다.]의 소설. 1990년대 초 다나 출판사 초판본에서는 제4권으로 완결되었다가 히로인의 일기를 바탕으로 '제5권: 현주의 일기'라는 제목으로 따로 한 권 더 나왔다. 이후 문예마당에서 기존 내용을 제1부(총6권)으로 하고, 제2부(총3권)와 제3부(총2권)을 추가로 발매하였다. 사실 1부가 거의 전부이고 2부, 3부는 사족이라는 느낌. 원작은 희곡이다. 1983년 나상만이 광주시립극단 연출자로 활동하던 당시 [[광주일보]] 창간기념 문예공모에 가작으로 입상한 '초신(超神)의 밤'이 원작이다. 원제는 '신(神)은 감옥에 있다'였지만 종교계의 반발을 고려하여 제목을 바꿨고, 광주 초연과 목포 공연을 거쳐 1986년 3월 서울의 실험극장에 진출했다. 이 희곡 작품을 바탕으로 소설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 바로 '혼자 뜨는 달'이다. 주인공 나선랑이 J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뒤, 애인 만드는 내용이 주 내용이다. 작중 시간대가 70년대라서 길거리에서 경찰이 장발 단속을 하거나 미필인 대학생들이 대학교에서 교련으로 훈련받으러 가는 내용등이 있으나 [[민주화]]에 관련한 서술등은 거의 없다. 90년대에 나온 소설치고는 [[야설]]수준으로 표현수위가 엄청나게 높으며 작가의 실제 대학생활을 토대로 소설을 써낸 흔적이 곳곳에 있다. 몇몇 인물들은 실명이 한자로 그대로 나올 정도. === 등장인물 === * 나선랑: 주인공. 집안의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J대 연영과에 진학해서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사촌누나와 아파트에서 자취한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하며 나중에 액션영화들에 출연할 것을 대비해 일찍부터 무술을 연마해서 작중에서는 [[17대 1]]도 그냥 이기고 맥주병 깨고 덤비는 상대를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쳐바른다(...) 2022년 기준으로 다시 읽어보면 굉장한 수구꼴통에 전근대적 주인공인 것을 알 수 있는데, 가부장적 내로남불은 기본 탑재에, 결정적으로 [[환빠]]다(...) 대놓고 [[환단고기]]를 인생 서적으로 떠받드는걸 보면 아스트랄하기 그지 없다. * 김현주: 여주인공. E대 대학생이며 피아노 전공. 20세기 한국 남성의 판타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여성이라 봐도 무방. 주인공의 사촌누나와 매우 친해서 아파트에 자주 오다가 주인공과 점점 친해진다. 그전까지는 [[남성공포증]]이 있었다고 한다. S대에 진학할 실력은 됐는데 남자가 있는게 싫어서 E대로 진학했다고 할 정도. * 최혜경: 2부의 여주인공. S대생이며 1부에서도 출연은 했는데 그때는 주인공이 김현주와 사귀고 있었기 때문에 차인다(...). == 영화화 == [[파일:혼자뜨는달(포스터).jpg]] 1994년 영화화되었다. 선랑역은 [[이세창]], 현주역은 김진경이 연기했다. [[정선경]]이 선랑의 사촌누나 역으로 출연했으며, 단역으로 [[탁재훈]]을 볼 수 있다. 1997년 [[MBC]] 토요시네마에서 낮시간에 방영했다. [[분류:한국 소설]][[분류:한국 영화]]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