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헬가(판타스틱 칠드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판타스틱 칠드런]]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attachment/12223b0043903_4ef4bec7f1e4d.jpg|width=300]] >'''나에게 지금 있는 [[영혼]]은 이제 티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에요.''' [[판타스틱 칠드런]]의 히로인. [[성우]]는 [[카와라기 시호]]/[[양정화]]. 11세의 천애고아로, 아주 어렸을 적부터 [[보육원|고아원]]에 지냈으나 갈수록 심해지는 [[학대]]를 견디지 못하다가 가끔씩 자신의 기억에서 어렴풋이 떠오르던 아름다운 풍경[* 그 풍경을 영원히라도 기억하기 위해 항상 그 풍경의 기억을 되짚어가면서 그려왔다. 그녀의 [[전생]]체들도 이런 행동을 하면서 마음 속에 알 수 없는 그리움을 품고 있었고.]을 자신의 눈으로 보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소년 챗트를 데리고 고아원을 탈출하고 생애 처음으로 가혹한 세상을 접하게 된다. 탈주 도중에 [[토마(판타스틱 칠드런)|토마]]를 처음 만나게 되지만 이후 누군가의 신고로 인해 고아원에 다시 끌려가 버렸지만 챗트가 다시 탈출시켜 준다. 그 와중에 강대국 간에 자행되는 모종의 실험의 [[모르모트]]가 된 사람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동시에 [[베포르의 아이들]]과 조우하게 되었고 어찌어찌하다 토마와 처음 만났던 유적지[* 유적지 내의 묘사로 보아 아주 옛날에 [[지구]]를 [[식민지]]화하려다 말았던 기리시아의 개척기지가 아닌가 하는 암시가 있다.]에 당도하게 된다. 말수가 없고 조용한 성격에 가끔씩 무언의 고집을 부리는 통에 한동안 토마가 그녀를 [[괴짜]]로 취급했으나, 베포르의 아이들과 엮이면서 헬가의 진정한 정체는 기리시아의 공주인 티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과 같은 풍경을 묘사한 각자 다른 시대의 인물이었던 학교 선생 크리스티나와 화가 세라피느[* 이 둘 모두 헬가의 전생이다.]가 제작했던 작품[* 크리스티나의 [[자수]] [[손수건]]과 세라피느의 [[캔버스]] 그림.]을 통해 자신의 [[전생]]의 기억들을 점점 되살린다. 엔딩 영상에 나온 이들의 생몰년도(크리스티나 1721-1759, 세라피느 1859-1901, 헬가 2001- )를 보면 죽은 연도에서 100년 후에 환생한 걸 알 수 있다. 사족이지만 이 전생들에는 공통적으로 둘에게 헌신적이었던 남자들[* 크리스티나에겐 아논이라는 이름의 소년, 세라피느에겐 짐이라는 이름의 청년이 있다.]이 있었다. 크리스티나의 제자였던 아논은 크리스티나가 원했던 맑은 [[파란색|파랑색]]을 추출하기 위해 필요한 염료의 주 재료인 푸른 [[꽃]][* 이 [[식물]]의 서식지가 가파른 [[절벽]]인 데다가, 비가 갠 뒤에야 [[꽃]]이 핀다. 아무런 장비·준비 없이 이 식물을 채집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을 채집하기 위해 올라갔다가 떨어져 죽었고, 선원이었던 짐은 [[인도 제국|인도]]에 갔을 때 어쩌다가 자신의 [[연인]]이 자주 그리던 그림과 흡사한 장면이 새겨진 크리스티나의 [[자수]] [[손수건]]을 얻었는데 돌아가는 도중 [[태풍]]으로 인해 타고 있던 배가 [[난파]]하는 와중에 바람에 날아간 손수건을 잡으려다가 죽었다. 그러나 기리시아의 반란군에 의해 헬가는 납치당해 그녀의 영혼째로 자신의 전생 육체인 티나로 옮겨질 위기에 처했으나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한 토마가 직접 그녀의 [[운명]](과 토마 자신의 운명)을 구원하게 된다.[* 구하기도 전에 이미 헬가가 [[영혼]]을 전송하는 장치에 들어갔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영혼은 티나의 육체에 들어가지 못하고 존(ZONE)=오에셀의 경계에 삼켜졌기 때문에 [[토마(판타스틱 칠드런)|토마]]가 헬가의 육체를 안고 직접 전송장치 안에 들어가서 구출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10년 후에 해변가에 조그만 보육시설을 짓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물을 마시기 위해 들른 어떤 여행자 청년과 만나는데 그 청년은 왼쪽 팔에 기리시아 문자로 티나의 이름이 새겨진 자국이 있었다. 이 청년이 바로 토마가 반드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 준 '''소란'''의 [[환생]]인 것[* 지구에 전송되기 전에 소란은 티나에게 찾아가겠다고 약속했고 이에 티나는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티나의 역대 환생체들처럼 소란의 환생인 이 남성 역시 전생의 기억은 없으나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는 건 느껴서 이를 위해 여행을 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NTR]]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사실 토마가 헬가를 의식하고 도와준 것 자체가 연애감정이 아닌 '''죄책감'''에서 기인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