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하치죠인령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분류:일본의 역사]] == 기원 == [[일본사]]의 거대[[장원]]이며 [[가마쿠라 시대]]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 영지로 하치죠뇨인령(八条女院領)이라고도 한다. 그 기원은 [[헤이안 시대]] 말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도바 덴노|토바 법황]]이 개인 [[영지(역사)|영지]]를 늘려나간것이 시초가 되었다. 토바 법황은 자신이 늘려나간 막대한 영지의 대부분을 총애하던 제2 [[황후|중궁]] [[후지와라노 도쿠시]]에게 상속했는데 도쿠시는 이를 자신의 [[딸]]인 하치죠인에게 상속했다. 그래서 이 영지의 이름은 하치죠인의 이름을 따서 하치죠인령이라 불리게 된다. == 규모 == 하치죠인령의 규모는 굉장했는데 토바 법황의 [[왕릉|능침]]인 안라큐쥬(安樂壽院) 일대의 48개소를 비롯해 하치죠인 정령 79개소, 간키코인령 26개소, 렌게신인령 15개소, 마죠인령 10개소, 구제이지령 8개소, 치에코인령 5개소, 센린지 쿠마노 신사령 3개소 등 무려 220개소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였다. == 상속 == 이런 막대한 영지는 하치죠인이 [[미혼]]인지라 그녀 사후 [[고토바 덴노]]의 [[장녀]] 쇼시내친왕에게 [[상속]]되었고 쇼시 내친왕은 [[준토쿠 덴노]]에게 이를 상속했다. 준토쿠 덴노는 모리사다 친왕(고다카쿠라인)에게 상속했다. 모리사다 친왕은 자신의 딸인 쿠니코 내친왕(안카몬인)에게 상속했다. 안카몬인은 [[카메야마 덴노]]에게 이를 상속했으며 카메야마 덴노는 [[고우다 덴노]]에게 이를 상속했다. 고우다 덴노는 키시 내친왕에게 이를 상속했으며 키시 내친왕은 [[고다이고 덴노]]에게 이를 상속했다. == 영향 == [[고사가 덴노]] 이후 덴노위를 놓고 지묘인통(持明院統 : 북조)과 다이가쿠지통(大覚寺統 : 남조)이 대립하게 되는데 고사가 덴노가 양위하면서 자신의 친아들인 [[고후카쿠사 덴노]]가 아닌 [[카메야마 덴노]]의 [[아들]]인 [[고우다 덴노]]에게 [[양위]]하면서 카메야마 덴노 계통의 다이가쿠지통과 고후카쿠사 덴노 계통의 지묘인통이 대립하게 된것. 이런 덴노위 계통의 대립의 와중에 하치죠인령은 대각원통의 중요한 정치,경제적 기반이 되게 된다. 특히 [[막부]] 타도를 부르짖은 [[고다이고 덴노]]에게 중요한 기반으로서 작용했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