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하루/작중 행적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하루(은여우))] [목차] == 개요 == [[은여우(만화)|은여우]]의 등장인물 [[하루(은여우)|하루]]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 본편 === ==== 2권 (TV 애니메이션 4~6,8화)[* 원작의 10화는 애니화되지 못한 에피소드다.][* 애니에서는 3권에 나올 내용이 7화로 잠시 앞당겨졌다.] ==== 6화 도입부에 카미오 신사에서 [[오토마츠]]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 녀석, 사토루가 떠나면 울거다.'''라고 언급하며 등장이 암시된다. 이후 학교에서 [[사에키 마코토|마코토]]가 학교에서 긴 머플러와 하얀 꼬리를 가진 무언가가 움직이던걸 무심코 보면서 하루가 잠시 사토루를 따라 학교에 갔었다는게 밝혀진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6.jpg|width=100%]]|| 그 후 사에키 신사의 지붕 위에서 신사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좀 작다고 말한다.[* 또한 이 직전 긴타로는 사토루에게 여우를 데리고 왔냐는 말을 하며 하루의 존재를 인식했다.] 이어서 사토루는 하루에게 내려오라고 말하고 마코토에게 너는 이 집 아이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렇다고 하는데 사토루는 긴타로에게 함께 계시는 짝은 어디있냐고 묻자 긴타로는 없다고 답한다. 이때 하루가 사토루의 다리를 붙잡고 뒤에 숨자 마코토는 학교에서 잠시 봤던 하루의 꼬리를 떠올리며 학교에서 봤던 그 아이냐며 '''귀엽다'''고 반응한다. 이에 하루는 화를 내며 말버릇이 그게 뭐냐며 사토루에게 여기는 안되겠다며 마코토는 신안이 있으면서도 신의 사자에 대한 말버릇이 돼먹지 못했다며 당당히 정중[* 신전 중앙이라고도 하며 참배길 한가운데를 가리킨다. 신이 다니는 길이므로 비키는 것이 예의다.]에 서있는걸 보면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거 같다고 외친다. 이에 긴타로는 하루에게 시끄러운 꼬마라며 그런 사소한 일은 상관없잖냐고 답하는데 이에 하루는 긴타로를 노려본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가 하루를 부르며 막아서는데 이때 타츠오가 사토루에게 어서오라고 말하며 다가온다. 사토루는 이후 정식으로 방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자신을 소개하는데[* 이때 하루가 사토루의 옆에 같이 앉는다.] 타츠오는 방이 누추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이에 사토루는 괜찮다며 금방 나갈 생각이고 집을 구할 때까지 일주일 정도만 있게 해달라고 한다. 그동안의 식비 같은것도 전부 지불하겠다고. 이에 타츠오는 돈이라면 신경쓰지 말라며 사토루의 보호자에게 받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무슨 소리냐고 졸업할 대까지 여기서 지낼거라 들었다고 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돈이라면 부모님이 남겨주신 것과 자신이 모은것이 있다고 하며 나머지는 자신 스스로 벌어서 내겠다고 한다. 이에 타츠오는 당황하며 집을 구하려면 보증인도 필요하고 이래저래 그 나이에 혼자 지내기에는 힘들다며 어째서 그렇게 하려는지 물어보던 도중 진심인 눈빛의 사토루의 표정을 보게된다. 이에 긴타로는 마코토에게 얘기를 들어보자고 하는데 그러자 마코토는 잠시 둘이서 할 얘기가 있다며 나가보라고 한다. 이에 타츠오는 벌써 둘이 친해진거냐고 물으며 알겠다고 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8.jpg|width=100%]]|| 그렇게 방에 긴타로, 마코토, 사토루, 하루만 남겨진 상황에서 사토루는 이곳의 [[사에키 타츠오|궁사님]]도 보이지 않는거냐며 자신집과 똑같다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후계자는 자신이고 아빠는 데릴사위라고 말하며 물론 긴타로의 존재는 알고있다고 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래서 마코토가 신안을 이어받은거냐며 너처럼 젊은 사람은 드물다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어린건 사토루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말한다. 이에 하루는 사토루에게 여기는 역시 안되겠다며 마코토는 신안을 갖고있는 의미가 없다며 긴타로는 뭘 하는거냐고 비아냥댄다. 이에 사토루는 식은땀을 흘리며 하루를 진정시키는데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집을 구하려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마코토에게 부탁이 있다며 하루를 맡아달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하루만이냐고 묻는데 이에 사토루는 자신은 신안을 가지고 있지만 사정이 있어서 신사를 잊지 않을것이라 한다. 하지만 하루가 따라 나와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며 다행이도 이쪽에는 아직 다른 한 분도 안 계신거 같으니 하루는 조만간 설득해서 꼭 집으로 돌려보낼테니 아무튼 그때 까지만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인다. 이에 하루는 사토루에게 그러지 말라며 자신은 사토루와 함께 있을것이라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표정이 어두워지며 이유가 뭐냐며 그 꼬마[* 하루]에게는 사토루의 신사가 있잖냐며 하물며 신안도 있으면서 잊지 않겠다면 그쪽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바로 답을 못하는데 긴타로는 꼬치꼬치 캐물을 생각은 없다며 요즘은 신관도 보이지 않는 신사가 많은 모양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영 마음에 안든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긴타로를 진정시키며 그럼 더더욱 하루도 같이 여기서 함께 지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고 사토루를 보낸 분께도 이것저것 걱정 끼치지 싫은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끝내 대답을 못하고 결국 마코토와 긴타로가 잠시 방에서 나와서 생각할 시간을 준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7.jpg|width=100%]]|| 그리고 그날 밤 사토루의 옆에서 잠이 든 하루는 잠결에 자신이 쭉 함께 있어줄테니 괜찮을거라는 말을 한다. 다음날 아침 마코토는 밤새 고민하다가 늦잠 잤다며 서둘러서 뛰어나오는데 이미 사토루가 청소를 하고있는걸 보자 청소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사토루는 괜찮다고 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사에키 타츠오|아빠]]는 어딨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액막이 하러 나가셨다고 하자 마코토는 긴타로도 보이지 않는다며 본전에서 자고있는건가 하고 생각한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의 옆에 있던 하루가 마코토를 보더니 [[메롱|혀를 내밀며]] 약올린다. 마코토는 애써 무시하며 사토루에게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혼자 해도 된다며 어쨌든 신세를 지고 있는것이라 그렇다고 한다. 그러자 하루가 마코토에게 아침마다 청소도 안하냐며 [[긴타로|여우]]도 아니로 가버렸고 신사 꼴이 이게 뭐냐고 비웃는다. 이에 마코토는 얘도 신의 사자니 참자고 생각하고 사토루는 무뚝뚝하기만 하다고 독백한다. 그러다가 사토루는 하루에게 어째서 집에 가지 않냐고 묻는데 이에 하루는 사토루가 걱정돼서 그렇다고 답한다. 사토루는 괜찮다고 했잖냐고 답하며 이제 됐으니 돌아가라고 한다. 그러자 하루는 그런 곳에는 다시는 안간다며 사토루와 같이 있을거라고 하는데 사토루는 하루에게 돌아가라고 소리치며 이제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했잖냐며 화를 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3.gif|width=100%]]|| 이에 하루는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얼굴로 사토루는 자신이 있으면 불편하고 귀찮냐고 묻는다. 하지만 사토루는 고개를 돌린채 대답을 귀찮다고 답한다. 결국 하루는 눈물이 글썽이고 이를 보고있던 마코토는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걸 깨닫고 사토루를 말리려고 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2.jpg|width=100%]]|| 하루는 사토루에게는 자신이 필요하다며 자신에게는 사토루가 필요하다고 소리치며 그대로 뛰쳐나간다. 마코토는 저런 작은 애한테 화를 내면 어덕하냐며 안 쫓아가도 되냐고 물으며 애당초 긴타로에게는 존댓말을 쓰지 않냐고 따지며 쟤도 신의 사자잖냐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작긴 뭐가 작냐며 80년이나 살았고 자신보다 훨씬 오래 살아서 알 거 모를 거 다 아는 신의 사자라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마코토는 그래도 하루를 싫어하는건 아니잖냐며 사실은 같이 있고 싶은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마코토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며 내버려두라고 외친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직 어리니 어쩔수 없잖냐고 말하며 고개를 숙이고 마코토는 그런 사토루를 바라보며 6화가 끝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2.jpg|width=100%]]|| 7화 도입부에는 사토루의 할아버지인 카미오 토고가 하루에게 오늘 퇴원했다고 하며 갓난 아기 시절의 사토루를 소개시켜준다. 이에 하루는 작다며 토고에게 너도 얼마 전에는 이랬었다고 말하자 토고는 웃으며 놀리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토고는 하루에게 아기를 카미오 사토루라 소개하며 카미오 신사의 77대 후계자라고 말한다. 이때 사토루가 하루를 쳐다보자 하루는 지금 사토루가 자신을 보고있다고 놀라자 이에 토고는 아직은 안보일거라 말한다. 하루는 사토루를 보며 웃는다. 그리고 이러한 회상이 끝나고 가출해버린 하루의 모습이 비춰진다. 사토루는 계속 고개를 숙인채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며 신의 사자라고 해도 하루는 아직 어린 모양이라 그곳에 자기 짝인 [[오토마츠|다른 신의 사자]]도 있는데 놔두고 혼자 나왔다며 신의 사자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사토루를 응시하며 놔두고 나온 건 사토루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답하는데 이에 사토루가 말을 더듬자 긴타로는 사토루에게 무척이나 피곤한 성격이라며 조금은 마음 편하게 살아도 될거라 하며 [[사에키 마코토|이런 녀석]]도 있는데... 라고 말한다(...) 이어서 신의 사자에게도 자기 뜻이라는게 있어서 다들 적당히 살아가고 있다며 이것저것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킨지로|멋대로]][[긴타로(은여우)| 나가버리기도]] 하고 그 꼬마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 그냥 좋을 대로 하게 두라고 하며 몇 번이나 말하지만 자신에게 떠넘기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그때 타츠오가 마코토와 사토루를 부르며 이제 슬슬 밥을 먹자고 하고 긴타로는 이제 알았으면 흩어지라며 자신은 잘거라고 한다. 그리고 마코토에게도 하루에 관해서는 그냥 멍청이 처럼 오지랖 떨지말고 놔두라고 말한다. 이후 식사 시간에 마코토가 타츠오에게 하루에 대해서 말하자 타츠오는 놀라면서도 놀랄 일이지만 정말로 사토루도 신의 사자가 보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많을수록 좋잖냐며 그래서 처음부터 사이가 좋았냐고 말한다. 다만 직후 결국 안보이는건 자신 뿐이냐며 침울해진다(...) 그런데 타츠오는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새 가족이 늘었는데 분위기는 꼭 초상집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사실대로 긴타로가 하루에 대해서 마음에 안드는것 같다며 떠넘기지 말라고 짜증냈다고 말했는데 이에 타츠오는 자신은 대환영인데 어째서냐고 묻는다. 그렇게 하루도 나가버렸다고 말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긴타로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것은 자신일거라며 어쨌든 하루는 카미오 신사로 돌려보낼테니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마코토는 사과만 하지말라며 이대로 두면 하루가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고 화를 내는데 타츠오는 진정하라며 사토루에게 사토루의 아버지는 자신의 대학 선배였고 직접 만난적은 없지만 같은 은사님께 배웠다고 하며 사토루의 할아버지와 친구였던 타하라 선생님에 대해 얘기한다. 이에 사토루는 여러가지로 신세를 많이 졌다고 답한다. 타츠오는 사토루의 본가는 분명 1200년 가까이 이어져오는 신사로 지금은 사토루의 보호자인 고모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그래서 사토루가 후계자인걸 이해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럼 몇살때부터 신의 사자가 보였냐고 물으며 자신은 네 살때부터 라고 말하자 이에 사토루는 다섯 살때 부터라고 언급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1.jpg|width=100%]]|| 그리고 사토루는 할아버지께 들었던 말을 떠올리는데 사토루의 할아버지는 이곳 이나리 신사는 여우님이 계신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어디에 있냐고 묻자 사토루의 할아버지는 '''때가 되면 보인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도 사토루의 할아버지는 사토루에게 걱정말라며 자신이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2년 후 사토루의 할아버지는 사토루의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2년만에 사망하게 되고 고모와 고모부는 사토루에게 아무 걱정하지 말라며 앞으로 자신들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때 문 밖에서 처음으로 하루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후 사토루의 고모는 사토루의 눈이 꼭 오빠를 닮았다며 기분 나쁘다고 소리치며 사토루의 할아버지가 쓴 유서를 없애든지 해서 자신의 아이들을 신사의 후계자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전부 듣고있던 사토루는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되어준 하루에게 의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타츠오는 하루를 찾으러 안 갈거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긴타로가 하루에 대해서는 잊으라고 했다고 말하자 타츠오는 마코토에게 툭하면 '긴타로는 하나도 귀엽지 않아'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떠넘기지 마라'라는 말은 정말로 긴타로 님 다운 말이라고 하며 이에 대해서 긴타로가 하고싶었던 말은 '''자신의 손으로 돌보라는 뜻'''일거라고 한다. 하루와 같이 있고 싶은건지 않은건지 그건 아주 단순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행이 자신은 이나리 신사니 만일 같이 있고 싶다면 아직까지는 억지로 헤어질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고 묻는다. 제일 좋았을때 헤어지는건 역시 무척 힘든 일이라고.[* 물론 타츠오는 아직도 마코토의 엄마가 제일 좋다고 덧붙인다.] 그렇게 타츠오의 말을 들은 사토루는 벌떡 일어나더니 밖으로 나가자 이에 마코토 역시 따라나간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은여우 이미지57.jpg|width=7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은여우 이미지58.jpg|width=7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은여우 이미지59.jpg|width=7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은여우 이미지60.jpg|width=70%]]}}} || ||<-2> {{{#F68E42 '''하루와 사토루의 추억'''}}} || 그렇게 사토루는 카미오 신사를 떠나기 전의 회상을 하는데 사토루는 오토마츠에게 이곳을 떠나겠다고 말하고 오토마츠는 어디로 갈 셈이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그건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를 듣고있던 하루는 자신도 같이 가겠다며 사토루가 없는 이곳은 자신도 싫다고 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하루는 이곳의 여우님이잖냐며 자신 대신 이곳을 지켜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곳을 잇지 않고 평생 혼자 살아갈거라며 하루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무작정 뛰쳐나가던 사토루를 잡은 마코토는 혼자 무턱대고 해매봤자 소용없다며 긴타로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하자고 외친다. 이에 사토루는 이렇게 된 건 자신의 탓이니 하루는 자신 혼자서 찾겠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이제 혼자 살아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결국 타츠오나 마코토는 물론이고 긴타로에게까지 폐를 끼쳤다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아이니 뭐니 상관없고 그 전에 인간이라 그렇다며 '''인간은 누구나 혼자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신에게 부탁 좀 해도 상관없잖냐, 신에게 기대는게 뭐가 나빠'''라고 외친다. 그리고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자는척 하지 말고 하루를 찾아달라고 외친다. 긴타로는 부탁하러 온 녀석이 그렇게 당당하게 외치냐고 하지만 마코토는 긴타로 위로 뛰어들며 부탁한다고 외친다. 이에 긴타로는 어려워할 줄 좀 알라며 자신은 조용히 잠이나 잘까 했다고 말하는데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긴타로는 점이나 뭔가를 찾는게 특기라며 하루도 금방 찾을 수 있을거라 말한다. 결국 사토루는 긴타로에게 고개를 숙이며 부탁드린다며 사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건 알고있었고 카미오 신사에서는 달아난거라고 말한다. 어차피 언젠가 헤어질 거라면 빠른 편이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하루가 있어준것이 여기까지 함께 와준 것이 사실은 기뻤다며 자신은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지금은 하루와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상당히 솔직해진거 아니냐고 말하며 설마 타츠오 녀석의 짓이냐며 신의 사자를 좋아하는 타츠오가 사토루의 마음을 바꿔준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긴타로를 마코토와 사토루가 뻔히 쳐다보자 긴타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츤데레|신의 사자를 찾아본 적은 없으니 잘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하며 하루를 찾아준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1.jpg|width=100%]]|| 그리고 어느 강가의 앞에서 하루는 이대로 자신은 사라지는거냐며 사토루와 함게 있을 수 없다면 상관없다며 덤덤하게 자신의 소멸을 받아드리려고 한다. 이때 사토루가 하루를 부르며 찾아오고 하루는 사토루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하루는 사토루에게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이에 사토루는 그렇지 않다며 절대로 귀찮지 않다고 부정한다. 그러면서 하루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하루 역시 사토루에게 뛰어들어 안기며 둘은 재회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2.jpg|width=100%]]|| 그걸 지켜본 마코토는 잘 됐다고 하고 긴타로는 자신은 지금 자신의 물렁함을 맹렬히 반성하는 중(...)이라고 반응한다. 이에 마코토는 이거로 된거라 말하는데 그걸 본 긴타로는 어쩐 일이냐며 다른 때 같으면 '꺄아 잘됐다~'하며 기뻐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도 모르겠다며 언제까지 함께 있을 수는 없으니까 라고 말하며 긴타로가 했던 말[* "지극정성이군, 명색이 신의 사자라는 녀석이."]을 떠올리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데 이를 본 긴타로는 마코토의 머리를 때리면서 거창한 소리 하지말라며 [[인간|너희]]는 늘 제멋대로고 지금이 제일 중요하잖냐며 귀찮은 생각은 나중에 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토루나 하루, 마코토 전부 지금은 턱없이 어리니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저절로 답이 나올거라 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5.jpg|width=100%]]|| 그렇게 하루를 찾아 다함께 사에키 신사로 돌아온 다음날 타츠오는 잘 됐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봐 속이 탔는데 그럼 정식으로 오늘부터 새 가족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코토와 사토루는 서로에게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한다.이에 타츠오는 그러고보니 하루는 어디있냐며 생각해보니 '하루 님'이라고 불러야 하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는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여워서 그냥 하루라고 부르고 싶어질거라 말한다. 이에 하루는 화를 낸다. 그러자 마코토는 미안하다며 언제까지 애 취급하면 안 되겠지 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그럼 '''하루 군'''은 어떠냐고 묻는데 하루는 화를 내며 '''하루는 여자란 말이야!!!!'''라고 외치고 마코토는 진심으로 당황한다. 마코토와 대화하던 하루를 본 사토루는 긴타로에게 하루가 저렇게 즐거워하는건 처음이라고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사토루는 오토마츠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마음 편하게라 혼잣말을 하더니 이내 밝게 웃는다. 그리고 그걸 본 마코토는 사토루가 웃었다고 놀라는데 직후 하루가 마코토에게 넋 놓고 쳐다보지 말라며 화를 낸다. 그렇게 내일부터 사토루도 학교에 가는거냐고 타츠오가 말하며 7화가 마무리된다. 8화에서는 설거지를 하던 마코토를 보다가 또다시 혀를 내밀며 마코토를 놀린다. 그 후 목욕의 차례를 기다리러 잠시 방으로 들어간 사토루를 따라 함께 방으로 들어간다. 그때 마코토가 사토루에 대해서 타츠오에게 설명할때 타츠오의 눈에는 혼자인것 처럼 보이겠지만 하루와는 잘 지내는것 같다고 언급한다. 그러자 타츠오는 하루와도 잘 지내고 행복한 고교 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한다. 직후 마코토의 독백으로 사토루에 대해서 자신에게 긴타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오빠 같은 느낌이었지만 하루에게는 사토루가 오빠같은 존재라 자신의 관계와는 조금 다른가 하고 느낀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9.jpg|width=100%]]|| 다음날 사토루는 신사에서 브러시로 하루의 꼬리털을 정돈해주고 있었는데 하루는 사토루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 혼자서 잘 놀고있었다고 답한다. 조금 좁긴 하지만 전보다 조용한 점은 마음에 든다고. 그러면서도 [[오토마츠]]는 잘 지낼지 궁금해한다. 또한 하루는 타츠오에 대해서 나름 좋게 생각하고 있었고 마코토에 대해서는 시끄럽다고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말에 전부 응 이라고만 대답하던 사토루에게 제대로 듣고 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웃으면서 듣고 있다고 답하고 사토루의 웃는 얼굴을 본 하루는 얼굴을 붉히며 상당히 좋아한다. 바로 옆에 있던 긴타로는 자신이 마코토를 조금 건성으로 대하기는 했지만 사토루와 하루는 정말 찰싹도 붙어있다며 덥다고 불평한다. 그러자 하루는 긴타로에게 못난이 뚱보라고 디스한다(...) 그러자 하루는 누워만 있으니까 살 찌는거라며 계속해서 긴타로에게 시비를 거는데 이때 긴타로는 그나저나 사토루는 지금 뭐하는거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브러시로 꼬리를 손질중인 사토루에게 묻는데 이에 사토루는 이제 긴타로 님의 차례라고 답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자신은 그런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하는데 사토루는 안된다며 긴타로는 사에키 신사의 얼굴이니 몸 단장을 잘 해야한다고 한다. 긴타로는 진짜로 괜찮다고 말하며 사토루를 밀어내려다가 실수로 힘 조절을 못하고 사토루의 얼굴을 발로 차버린다(...) 이에 하루는 사토루를 발로 찼다며 기겁하고 사토루는 자신이 주제넘는 짓을 했다며 침울해진채 사과한다. 결국 긴타로는 마코토는 이럴때 호들갑 떨면서 넘어갔는데 사토루는 불편해 죽겠다고한다(...)[* 이때 하루는 긴타로에게 빨리 사토루에게 사과하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는 사토루에게 일일이 사과할 것 없다며 사토루에게 신의 사자를 상대로는 의외로 솔직한데 마코토나 타츠오는 지금 사토루를 상대로 안절부절한 상태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자신에게까지 귀찮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그런짓은 차라리 인간에게 하는 게 여러모로 낫지 않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자신 나름대로 하기는 한다고 답하자 긴타로는 그럼 차차 나아질거라고 한다. 그리고 하루는 긴타로에게 네가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라고 대꾸하자 긴타로는 미안하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사토루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라고 한다. 이에 사토루는 아니라고 말하며 답변을 회피하고 동시에 사토루를 부르는 마코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긴타로는 사토루에게 시끄러운 녀석이 왔다며 가서 연습해보라고 사토루를 밀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73.gif|width=100%]]|| 이어서 마코토가 무녀복을 입고 나타나 무슨 일이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도와달라고 해서 미안하다며 동아리 빠져도 괜찮냐고 묻는데 이에 타츠오는 딱히 저쪽 집에서도 했고 검도보다는 신사 일을 우선하고 싶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오늘 특별히 할 일이 없냐고 묻는데 옆에 있던 하루는 마코토에게 무슨 꿍꿍이냐고 외친다. 그 후 유미, 히와코를 만나 대화중인 사토루를 보다가 계속해서 사토루에게 실례되는 질문을 하는 유미가 짜증났는지 자신을 붙잡고 있던 긴타로에게 당장 자신을 놓으라며 유미에게 천벌을 내려줄거라고 외친다. 이에 긴타로는 그럴 힘도 없지 않냐며 거북해하는 사토루의 얼굴을 보라고 한다. 사람들과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고 하루도 사토루가 지금처럼 살기를 바라는건 아니지 않냐고 묻는다. 자신들이 보인다 해도 '''사토루가 함께 살아갈 상대는 자신들이 아니라 같은 인간쪽이라고.''' 그대로는 결코 즐거운 인생을 보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자 하루는 그런 소리를 안해도 잘 안다며 사토루가 저렇게 된건 다 이유가 있다며 전에 집에 살던 녀석들 때문이라고 불평한다. 그러면서 사토루는 인간들과 친해지지 못한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벽을 쌓는 게 버릇이 돼버렸다고 한다. 타인을 기대할 수 없다고. 그렇기에 머리로는 알아도 당장에는 어려울거라고 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그거 큰일이라고 답하는데 하루는 줄곧 함께 있어줄 수 있지만 사토루를 위해 좋지 않다는 것도 알기에 오늘은 참아보겠다고 한다.[* 처음 등장했던 에피소드만 해도 사토루만 바라보면서 다른건 신경 쓰지 않았던 모습을 보이던 하루도 사토루를 위해서 어느정도 참아주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어느정도 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긴타로가 한 말 때문에 그런건 아니니 착각하지 말라고 화낸다. 그랬다가 유미가 사토루에게 키가 되게 작다고 말하자 다시 화를 내는데 이걸 긴타로가 잡고 말린다(...) 이후 히와코가 유미와 대화 도중 갑자기 유미의 뺨을 때리자 그걸 보고있던 하루는 [[후나바시 히와코|안경 낀 쪽]]은 참해보였는데 어느 시대나 여자들은 못 말린다고 반응한다.[* 이에 바로 옆에 있던 긴타로는 너도라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76.jpg|width=100%]]|| 그리고 그날 밤 사토루가 먼저 방으로 돌아오자 낱말 퍼즐을 풀고있던 하루가 사토루를 환영하며 오늘 재밌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웃으며 그렇다고 답하고 곧 시험이니 공부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위층 마코토 방에서 시간이 지나도 계속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자 하루는 슬슬 짜증을 낸다. 그러면서 사토루에게 공부에 집중도 잘 되지 않잖냐며 가서 야단좀 내는게 어떠냐고 말하는데 사토루는 하루에게 궁금하면 살짝 가서 보고오라며 여기 있어봤자 재미없잖냐고 묻는다. 그냥 자유롭게 지내도 된다고. 그러자 하루는 여기 있을거라고 말하며 사토루의 옆은 재미없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는 조금 전 애들이 사토루의 환영회라고 했는데 사토루는 즐겁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하루 역시도 세이고가 정말 다정히 대해줘서 기뻤다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77.jpg|width=100%]]|| 그리고 하루는 [[오토마츠]]와 나눴던 대화에 대해 회상하는데 마음 편하게 지내라는게 무슨 의미냐며 사토루는 자신들이랑 있을때는 즐거워 보인다고 묻는다. 이에 오토마츠는 사토루는 가족이 있던 이곳이 자신의 자리라 생각하기에 악착같이 긴장하며 벽을 쌓으면서도 어떻게든 이곳에 머물러 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보금자리라고 할 수가 없고 지치고 외롭고 무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에 하루는 하지만 자신들이 있잖냐고 묻는데 오토마츠는 하지만 그래도 자신들은 신의 사자이고 사토루는 인간이라 오랫동안 인간을 봐왔지만 보금자리 라는건 역시 인간들끼리 만든 테두리 안에 있는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벽을 만들면 상대가 보이지 않을 뿐더러 상대도 자신이 보이지 않기에 그래서는 테두리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지 않냐고 한다. 그래서 긴장하지 말고 벽을 허물고 마음 편하게 지내라고 한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사토루는 하루에게 딱히 그렇게까지 싫지는 않다며 생일을 묻는데 선뜻 입이 안떨어졌고 뭔지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있어서 기념일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의 기일 뿐이었다고 하며 하루에게 지금 자신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며 8화가 끝난다. 9화는 8화 종료 시점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하루에게 지금 자신이 어떤 얼굴을 하고있는지 물어보는데 평소와 같은 무표정한 얼굴이었다. 이에 하루는 평소와 똑같은 얼굴이라고 답하는데 사토루는 그러냐고 답한다. 하루는 사토루에게 기쁘면 그냥 그대로 드러내도 된다며 별로 어렵지 않다고 한다. 하루와 같이 있을 때의 얼굴을 사람들 앞에서도 보이면 모두가 사토루를 더 좋아해 줄거라고.[* 물론 하루는 속으로 [[질투|싫긴 하지만]]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의 말을 들은 사토루는 자신도 참 바보라며 여전히 하루에게 걱정을 끼치고 긴타로님에게도 폐를 끼친다며 독백하는데 그러다가 무언가를 깨닫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80.jpg|width=100%]]|| 그 후 하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모두 자신을 위해 신경 써주고 있다는 거 잘 알기에 그 점은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좀 더 솔직해지겠다고 답한다. 하루는 정말이냐며 그래도 무리하면 곤란하다고 답한다. 그때 윗 층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하루는 마코토를 비롯한 윗 층 녀석들 진짜 시끄럽다고 하는데 점점 쿵쿵 거리는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유미가 실례한다고 외치며 사토루의 방으로 들어온다. ||[[파일:은여우 이미지82.jpg|width=100%]]|| 사토루는 당황하고 유미는 사토루에게 끝없는 질문공세를 이어가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는데 마코토는 하루에게 미안하다고 조용히 얘기한다. 그러다가 지켜보던 하루는 상당히 화난 얼굴로 마코토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고 말한다. 도중 유미와 사토루가 말싸움을 벌이자 마코토에게 빨리 해결하라고 닥달하고 결국 마코토는 분위기를 한번 떠볼까 싶어서 사토루의 검도 도구가 담긴 가방에 다가가서 자신은 검도 도구 제대로 본 적 없는데 한번 봐도 되냐고 묻는다. 그러다가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서 마코토, 유미, 히와코의 머리를 한대씩 때린 사토루를 보면서 당황한다. 그러다가 진심을 털어놓았던 사토루 덕분에 다시 분위기가 밝아지고 사토루는 모처럼이니 같이 놀아주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바뀌고 하루는 방 문을 열고 사토루를 바라보다가 마코토는 하루에게 미안하다며 오늘은 이렇게 하지만 하루는 금새 밖으로 나가버린다. ||[[파일:은여우 이미지84.jpg|width=100%]]|| 하루는 밖으로 나가서 긴타로에게 가는데 긴타로는 어떻게 됐냐고 묻는다. 하루는 최악이라며 하나같이 막무가내라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그래서 우리 [[하루(은여우)|어린이]]께서는 쫓겨났더니 혼자서는 외로워 잠을 못 자겠냐고 장난삼아 묻는다. 하루는 그런게 아니라고 부정하며 여자애들을 때리는 그런 모습의 사토루는 처음 본다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인간은 무서운 동물이니까 앞으로 더 많이 보게 될 거라고 한다. 하루는 함께 살아갈 상대가 이쪽이니 저쪽이니 자신에겐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긴타로도 외로워 보이니까 자신이라도 말상대가 돼줘야겠다'''고 말하고 이에 긴타로는 그거 참 고맙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사토루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대화하는걸 본 하루는 어느정도 서운함을 느끼고 우울해 하지만 이내 사토루가 하루를 바라보며 방긋 웃어주자 기뻐한다. 10화[* 해당 에피소드는 애니화 되지 않았다.]에서는 휴일 오전 긴타로의 수염을 잡아당기며(...) 놀고있었는데 이때 마코토가 나타나 하루에게 인사하며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한다. 그러자 하루는 어제 자신이 내일은 날이 갤거라고 어제 그랬잖냐고 말하는데 마코토는 일기예보가 맞았다며 웃는다. 하루는 아니라고 소리치다가 사토루가 학교에서 돌아온걸 보자 사토루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하루는 사토루에게 마코토에게 얘기좀 해달라며 자신의 날씨 점은 백발백중이라고 말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그게 하루의 특기로 한 번도 틀린적이 없다고 한다. 마코토는 대단하다며 긴타로도 점을 쳐주기는 하지만 백발백중은 아니고 날씨 점은 봐준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하품을 하다가 자신도 할 수는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열흘정도 앞까지 보여서 내일이라고 단언하기도 귀찮고 귀찮아서 딱 질색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날씨처럼 단순한건 맞추지 못하겠다고. 이에 하루는 열 받게 자랑질이냐고 짜증낸다(...) 그러면서 긴타로에게 너같이 엉성한 녀석은 절대로 못 맞춰 라고 소리치며 긴타로의 수염을 당긴다. 그리고 사토루는 간다고 하는데 마코토는 회람판을 가져다줘야 한다면서 하루가 가져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한다. 그러자 하루는 그런 건 제일 말단이 하는 일이잖냐고 소리치는데 이에 사토루는 그럼 제일 말단은 자신인가 하고 말하자 하루는 실수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마코토에게 사토루를 혹사시키면 천벌을 내릴줄 알라고 소리친다(...) 이후 회람판을 전달하고 돌아오던 길 우연히 만난 [[오카와 시게토|한 남자]]와 함께 신사로 올라오는걸 보는데 하루는 그 남자를 보더니 긴타로에게 일어나보라며 이상한 녀석이 왔다고 깨운다. 그러다가 그 남자가 선글라스를 벗고 맨 얼굴을 밝히자 누워있던 긴타로가 벌떡 일어나더니 '''처형인 무라카미 진조'''잖냐며 놀란다. 이에 하루는 누구냐고 반응하고 마코토는 이 사람을 아냐고 놀란다(...) 그 뒤에는 긴타로에게 업힌채 마코토와 시게토의 대화를 듣게된다. 그리고 며칠 후 저녁 타츠오, 사토루, 긴타로, 하루와 함께 잔조를 보게되고 마코토가 타츠오에게 오카와 시게토를 만난 얘기를 하는걸 보게되고 10화가 마무리 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89.png|width=100%]]|| 11화에서는 [[후나바시 히와코]]가 중심이 된 에피소드였기에 마지막에 긴타로와 함께 잠시 얼굴만 비추는 수준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마코토의 추천에 따라 함께 [[요시즈미 신이치]]가 사에키 신사에 방문할때 마코토가 긴타로와 하루에게 다녀왔다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하루는 히와코를 보더니 또 왔냐며 불평한다. 그리고 신이치와 히와코가 소원을 빌려고 하자 긴타로가 하루를 집어 들고 자신도 함께 자리를 옮긴다. 그리고는 히와코와 신이치가 기도하며 소원을 비는 모습을 지켜보고 이때 긴타로와 함께 신이치의 소원이 '''히와코를 좋아하게 되지 않기를'''이라고 빌었던걸 듣게된다. 그리고 이를 들은 하루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방금 그 소원은 이상하다고 말하는데 긴타로는 이에 뭐라고 빌든 상관없잖냐며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어째서 좋아하면 안 되는거냐는 하루의 질문에 이런건 별로 큰일도 아니고 훨씬 이상한 소원들도 많다고 답한다. 이에 하루는 이해가 안된다며 인간은 이상하다고 외치고[* 11화의 부제목이기도 하다.] 11화가 마무리 된다. ===== 과거 ===== ||[[파일:은여우 이미지49.jpg|width=100%]]|| [[긴타로(은여우)|긴타로]], [[킨지로]]와 마찬가지로 하루 역시 평범한 여우였는데 어느날 어미를 따라 달리던 도중 로드킬 당해 죽어버린걸 학생 시절의 사토루의 증조할아버지가 발견, 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지만 이미 틀렸다는 결과를 통보받는다. 젊은 시절의 사토루의 증조할아버지는 자신이 공양하겠다고 하는데 이에 동물병원 의사는 네 여우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묻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6.jpg|width=100%]]|| 이에 사토루의 증조할아버지는 자신 집이 이나리 신사라서 그렇다 답하며 자신이 차고있던 머플러로 하루의 시체를 감싸고 이동하는데 이때 하루의 영혼이 혼령과 같은 상태로 나타나 그를 따라간다. 그렇게 사토루의 증조할아버지를 따라 신사로 들어가다가 [[토리이]]를 지났는데 그와 동시에 신의 사자가 된것이다. 그때 카미오 신사에 있던 신의 사자인 [[오토마츠]]는 하루에게 신의 사자가 되었다고 알려주며 오토마츠는 자신의 짝이 얼마전에 떠나버렸는데 새로운 짝은 자연스레 매워지는 법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동시에 이름이 없던 하루에게 [[봄]]이라는 의미의 '''하루'''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 동시에 하루의 시체는 카미오 신사의 벚나무 밑에 묻히게 된다.] 그 후 사토루의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오토마츠와 함께 어린 사토루의 곁에서 함께 있어주며 하루 역시 성장한다. ==== 3권 (TV 애니메이션 7,10~12화)[* 애니에서는 3권에 나올 내용이 7화로 잠시 앞당겨졌다.] ==== 12화에서는 [[긴타로(은여우)|긴타로]], [[카미오 사토루|사토루]], [[사에키 마코토|마코토]]와 함께 쇼바이대사로 향한다. 맑은 날씨를 보더니 마코토는 장마철인데 비가 거의 안 온다며 올해는 그냥 지나가는거 같다고 말한다. 하루는 여기는 나무가 많은거 같다고 묻는데 이에 이곳은 절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어째서 넷이 함께 외출한지 이유가 나오는데 긴타로가 '''[[카미오 사토루|어떤 분]]이 코마이누를 만나겠다고 난리를 쳐서...'''라며 귀찮아 한다. 이에 마코토는 너무 그러지 말라며 사토루에게 동네 안내도 하고 좋지 않냐고 웃는다. 그리고 사토루는 긴타로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2권 초반의 사토루가 소극적이고 마음의 벽을 쌓아 타인을 멀리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많이 변한걸 알 수 있다.] 그러던 커브길을 돌자 [[아마모토 쇼헤이|쇼헤이]]와 마주친다. 이에 쇼헤이와 마코토 둘다 놀라는데 이에 마코토는 우연이라고 반응한다.[* 이 당시 사토루와 하루는 쇼헤이를 모른다.] 그러자 쇼헤이는 여기가 자신의 집이라며 텐푸쿠지의 입구를 가리킨다. 마코토는 이에 놀랐다가 지난번 쇼헤이의 집이 절이었다고 했던걸 떠올리고선 엄청 크다고 반응한다. 쇼헤이는 어차피 낡기만 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조금 전 전화한 사람이 혹시 [[이케가미 유미|유미]]냐고 묻는데 쇼헤이는 그렇다고 답하며 지금 부의 상태를 보러 온다고 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사이가 좋아 보인다고 말하는데 쇼헤이는 좋지 않다며 결국 자신이 부를 돌보게 됐잖냐고 한숨 쉰다. ||[[파일:은여우 이미지96.jpg|width=100%]]|| 그리고는 사토루를 보더니 마코토에게 남자친구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는 당황하며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리고 이때 하루는 마코토에게 왜 얼굴이 빨개졌다고 화를 낸다. 그리고는 뒤늦게 단둘이 걷는것 처럼 보이겠구나 하고 느끼고는 사토루에 대해서는 아는 신사집 아들이라고 소개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94.jpg|width=100%]]|| 그리고 쇼헤이는 사토루에게 반갑다고 서로 통성명을 하는데 이때 마코토가 학교는 다르지만 유미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자 사토루는 지난번 유미와 관련 안좋은 추억들이 많았던 관계로 쇼헤이의 얼굴을 보다가 무표정으로 뜸 들인다(...) 그러자 쇼헤이는 방금 왜 뜸 들였냐며 뭐 느껴지는 거라도 있냐,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것 같은데 라고 말하며 얼굴을 구기는데 이에 사토루는 시선을 피하며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자 쇼헤이는 사토루를 계속 노려본다. 그 뒤 유미까지 합류하게 되고 이래저래 해서 쇼헤이의 절로 들어가게 되는데 마코토는 절에 대해서는 별로 모르지만 신사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사니까 조금 궁금하긴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고선 사토루를 돌아보는데 긴타로는 자신은 상관없다고 반응하자 하루는 코마이누를 보러가자고 소리치고 사토루는 할수 없다며 같이 들어간다. 그리고 긴타로도 마코토를 따라 함께 절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무언가를 느꼈는지 잠시 머뭇 거리다가 하루가 왜 그러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며 함께 들어간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00.jpg|width=100%]]|| 이후 쇼헤이의 가족들의 --과할정도로--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절 내부에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흉흉한 소문들을 듣고는 자신은 이런데에서는 못살겠다고 반응했다. 그 뒤 사토루와 긴타로가 [[신사(신토)|무언가]]를 발견하고 바라보고 있자 마코토의 머리 위로 올라가서 함께 사토루와 긴타로에게 다가가는데 마코토는 절 내부에 신사가 있던걸 보고 놀란다. 그 후 왜 절에 신사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본 고유의 종교인 신도와 외래 불교의 융합을 의미하는 '''신불습합'''의 흔적이라고 한다.] 있던 도중 또 다시 물건이 떨어져 깨지는 소리가 나고 쇼헤이는 마코토 일행에게 아무데나 구경하고 있으라며 소리가 난 쪽으로 달려간다. 마코토 역시 긴타로에게 이렇게 작은 신사에도 '''신의 사자'''가 있을 수 있냐고 묻자 긴타로는 크기는 상관없다며 '''장난을 좋아하는 녀석이 확실히 있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굉장히 밝아진 얼굴로 신의 사자를 보려고 달려가는데 하루 역시 사토루에게 자기들도 보러 가자고 말하고 달려간다. 이에 긴타로는 처음 보는 것도 아니면서 호들갑이라고 말하며 긁적인다. 그리고 마코토와 사토루, 하루는 히로퐁의 뒤로 잠시 무언가가 빠르게 지나간걸 보고는 지붕 위를 바라보는데 그곳에는 다름 아닌 원숭이 신의 사자인 후와 후쿠가 서있었고 그와 동시에 12화가 마무리 된다. 13화에서는 후와 후쿠가 하루에게 쪼그맣고 이상한 녀석이라고 말하자 화를 낸다. 그러자 후와 후쿠가 겁에 질려서 무섭다고 벌벌 떠는데 이에 마코토는 --아무것도 안한-- 긴타로에게 애들이 무서워하잖냐고 따지지만 긴타로는 자신은 아직 아무것도 안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사토루는 흥분한 하루를 붙잡고 말리는데 주변 상황이 어수선해진걸 본 긴타로는 후와 후쿠에게 신의 사자냐고 물으며 아직 인간과 얘기해 본적이 없냐고 말한다. 그러자 후와 후쿠는 '''아저씨'''도 신의 사자냐며 자신들과 전혀 다르게 생겼다고 반응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아저씨라는 말을 듣고 웃는다. 그 뒤 후와 후쿠가 다른 신의 사자는 처음 봤다며 굉장하다고 자기들끼리 떠드는데 이에 마코토는 하루에게 후쿠쪽은 여자냐고 묻자 하루는 보면 알잖냐고 화를 낸다.[* 마코토의 언급에 의하면 신의 사자는 성별 구분이 헷갈리는 듯 하다. 하루에게도 처음에는 남자로 착각하고 하루 군이라고 부른적이 있기도 하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04.jpg|width=100%]]|| 그 뒤 후가 마코토의 품에 안기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이자 마코토가 귀엽다고 반응하고 하루는 이를 보고 인간 여자들은 툭하면 이런다며 불평하는데 그때 후쿠도 후 혼자만 치사하다며 자신은 하루를 밀쳐내고 사토루에게 뛰어든다. 그리고는 사토루에게 자신이 귀엽냐고 묻는데 이에 사토루는 당황하며 그렇다고 답한다.[* 동시에 밀쳐내진 하루는 긴타로가 잡아준다.] 이에 하루는 화를 내며 --긴타로의 얼굴을 밀더니-- 사토루에게 떨어지라며 후쿠에게 달려든다.--자신이 더 귀엽다고 외치는 건 덤-- ||[[파일:은여우 이미지105.jpg|width=100%]]|| 이에 하루는 후줄근해진 자신의 목도리를 보더니 울기시작한다.[* 하루가 평소에 차고 다니던 목도리는 사토루의 증조할아버지가 로드킬 당해 죽어버린 여우 시절의 자신을 공양해주면서 감싸줬던 목도리다. 하루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소중한 물건.] 그리고는 화났다고 외치며 긴타로에게 후쿠 좀 붙잡아달라며 자신이 혼내줄거라고 외치는데 이에 마코토는 참으라며 아마 하루가 언니일거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마코토 일행을 전부 한번씩 놀리고는 다시 지붕 위로 올라가서 잡아보라며 약 올리기 시작하는데 이에 하루는 가장 먼저 긴타로를 밟고 지붕 위로 올라가서 둘을 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후와 후쿠가 재빠른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느림보라고 놀림 받고 있었는데 긴타로가 순식간에 지붕 위로 올라온걸 보자 빨리 쟤네들을 잡아달라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하루도 똑같다고 디스하자 충격 먹은듯한 표정을 짓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07.jpg|width=100%]]|| 그러다가 사토루와 마코토가 유미에 의해서 서로 사귀고 있는 사이로 오해를 받자 뇌정지가 와버렸는지 잠시 멍을 때리다가 후에게 발로 차이고 서럽게 울기 시작한다. 하루는 이렇게 된 것도 전부 후와 후쿠 탓이라며 화를 내고 긴타로는 이제 그만해도 되잖냐고 말한다. 그때 후가 나뭇잎이 붙어있는 나무가지를 꺼내더니 그대로 휘두르자 돌풍이 불기 시작하고 유미의 치마가 날리자 유미는 뒤에 있던 쇼헤이를 갑자기 때리기 시작한다(...) 자기 팬티를 본거로 착각한듯. 긴타로는 바람을 쓸 줄 아냐며 못 하는 짓이 없다고 말하는데 하루는 유미에게 맞고 있는 쇼헤이를 보더니 보기 흉하다고 반응한다. 마코토는 방금 그것도 저 애들이 한거냐고 묻는데 후와 후쿠는 보이는 인간이 있으면 장난치기 불편하냐며 귀찮은 녀석들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하루는 신의 사자는 그런 짓 안 한다고 소리치고 이에 후는 어째서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후쿠와 함께 장난치는게 즐겁다며 싫은 일들도 잊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한다. 그 뒤 숨바꼭질을 하자면서 후쿠가 돌풍을 발생시키고 사라지자 그 영향으로 지붕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울면서 사토루에게 이제 그냥 집에 가자고 안기고 마코토를 따가운 시선으로 노려본다.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어째서 쟤네들은 장난을 치는걸까 하고 묻는데 이에 하루는 그야 재밌으니 그럴거라며 그거 말고는 아무 생각도 없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장난이 원인이 되어 다툼이 벌어지고 자신을 귀신으로 오인해 무서워하고 어찌되었든 신의 사자인데 하루도 본인이 그런 입장이 되면 싫지 않겠냐고 묻는다. 이에 하루는 그건 그렇다고 답한다. 이어서 마코토는 절이라 보이는 사람도 없고, 어린 애라서 인간과의 사이가 크게 벌어져 버렸는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사토루는 그럼 얘기를 들어보자고 한다. 그 뒤 이 절의 신사가 절보다 먼저 지어졌다는 대화를 듣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11.jpg|width=100%]]|| 그 뒤 사토루는 옛날에는 친구들이 있어서 즐겁게 놀았는데 절이 생기며 원숭이도 사라져버려서 인간을 쫓아내고 싶어서 그런건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절 사람들도 신사를 정성스레 관리했고 후와 후쿠가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다고 답한다. 그러자 하루는 그건 모르는 일이라며 신의 사자는 옛날 일까지 전부 알고있고 어린 데다가 보이는 인간도 없으면 어쩔수 없다며 자신도 싫어하는 인간은 있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긴타로가 그럼 직접 물어보는게 어떠냐며 후와 후쿠를 잡아 마코토 앞에 데려온다. 그리고 후와 후쿠는 계속 달아나도 금방 찾아내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소리치는데 이에 긴타로는 웃으면서 그건 비밀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후와 후쿠를 본 하루는 굉장히 화난 표정을 짓고 둘은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12.jpg|width=100%]]|| 그 뒤 --하루에게 한참 혼나고-- 마코토 일행 앞에서 얘기를 나누는데 인간을 쫓아낸다는 추측에 대해서 부정하며 자신들은 그런 생각 한 적 없다고 답한다. 이에 하루는 그럼 왜 그렇게 장난을 치냐고 말하는데 이에 답답하다며 절에 오는 사람들은 [[장례식|하나같이 울고있거나 시무룩해 있기만 하다]]고 답한다. 그런걸 보면 자신들까지 기분이 가라앉아서 조금이라도 놀래주면 기분도 풀리고 즐겁지 않을까 해서 그렇다고 답한다. 물론 거의 꿈쩍도 안하는 녀석들도 있다고. 그리고는 재미있지 않았냐고 묻는데 하루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소리친다. 이어서 후는 자신들은 절을 좋아한다며 지붕이랑 방도 엄청 넓다고 말한다. 또한 평소에는 절에서 자는것으로 보인다. 신사는 깨끗이 치워주기는 했지만 너무 좁기도 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신들과 함께 있던 할아버지 원숭이 신의 사자에 대한 이야기도 꺼내는데 예전에 이곳에 같이 있던 신의 사자로 지금은 사라졌다고 한다. 할아버지 신의 사자는 후와 후쿠에게 원숭이가 오지 않아도 그건 안타까워할 일이 아니라며 사람으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신을 대신해 이 땅에서 사는 자를 보호하는 것이 자신들의 역할이고 사람이 늘어나면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겠지만 후와 후쿠는 그저 웃고 있으면 된다고 한다. 즐거워야 승리의 신이 내려오는 법이고 자신들은 이기는 신원(神猿)이니까 후와 후쿠가 웃지 않으면 아무도 이기게 해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후와 후쿠는 늘 즐겁게 지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절과 묘지도 함께 있고 후와 후쿠는 오래 오래 살테니 인간의 몫, 원숭이의 몫 그리고 자신의 몫까지 이곳에서 쭉 앞으로의 세상을 지켜봐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사연을 듣게 된 마코토와 사토루는 여러 생각에 빠진다. 후와 후쿠는 어쩌면 장난이 조금 심했을지도 모른다며 반성한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너희들도 나름대로 모두를 격려해준거라고 기뻐하고 사토루 역시 인간도 모두 스스로 기운을 내는 힘을 갖고있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그렇기에 이제 장난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후와 후쿠는 그러면 재미가 없잖냐고 답하며 인간을 놀래주는건 엄청 재밌다며 자신들에게 제일 신나는 일이라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와 사토루는 포기하듯 아무 말도 못하고 하루는 다시 화를 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15.jpg|width=100%]]|| 결국 사건의 원인이 원숭이의 신의 사자 때문이라고 마코토가 말하고 다들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넘기고[* 신의 장난이니 재수가 좋을거라고] 쇼헤이의 집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데 하루는 후와 후쿠가 영 불안하다며 가끔씩 와서 살펴보는게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딱히 악의가 있는건 아니라서 괜찮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사토루는 마코토에게 신의 사자 애기 같은걸 믿을 리가 없잖냐고 말하지만 이에 마코토는 딱히 믿지 않아도 상관없다며 이렇게 자신들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가끔식 '''가교 역할'''을 해주는게 중요할거라고 한다. 그리고는 참 재밌었다며 신불습합이니 분리니 그런것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후와 후쿠는 전혀 개의치 않았고 쇼헤이 식구들도 절인데도 신경 안 쓰는 것 같았다며 일본의 신은 참 좋다고 말하며 긴타로와 하루를 바라본다. 그러자 긴타로는 일본의 신만큼 뜨뜻미지근한 존재도 없다고 답하는데 이에 하루는 마음이 넓다고 하라며 태클건다. 마지막에는 후와 후쿠가 서로 웃고 바쁘게 돌아가는 텐푸쿠지의 모습이 비춰지며 13화가 마무리 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32.jpg|width=100%]]|| 14화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죽도 연습을 하다가 긴타로와 대화를 나눈 사토루의 언급에 의하면 아직 방에서 자고있다고 한다. 이후 마지막에 하루는 9시가 되었는데도 사토루가 오지 않는다고 울기 시작하고, 긴타로는 하루를 잡아두고 마코토는 하루를 진정시킨다. 그 뒤 사토루가 돌아오고 오늘은 늦었다며 타츠오와 마코토에게 사과하는데 이때 긴타로는 하루에게 왜 갑자기 조용해졌냐고 묻는다. 그러자 하루는 됐다며 자신이 참견할 일이 아니라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41.jpg|width=100%]]|| 15화에서는 전날인데도 아직도 치노와[* 억새로 둥글게 만든 고리. 액막이 행사에 쓰인다.]가 완성이 안 됐다니 너무 태평해서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어제까지는 다른 준비 때문에 바빴다고 말하고 긴타로 역시 마츠리는 늘 이렇잖냐고 답한다. 동시에 잡초를 뽑고있는 사토루를 옆에서 지켜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46.jpg|width=100%]]|| 잠시 뒤 요시토모가 타츠오와 함께 돌아오고 히와코, 유미와 함께 대화하는 모습을 보자 모르는 녀석이 늘어서 소란스럽다고 말하는데 긴타로는 마츠리라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하루는 이전에 있던 신사에 비하면 이건 소란스러운 것도 아니라며 마츠리는 중요하니까 자신들도 응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요시토모는 정말로 신주가 맞냐고 묻는다. 이에 긴타로는 매번 오니까 잘 안다고 답하고 슬슬 에츠코도 올거라고 답한다. 그 뒤 사토루, 타츠오, 요시토모, 신이치를 비롯한 사람들이 신사에 남아서 치노와 제작에 들어가고 마코토, 유미, 히와코가 에츠코를 따라 장을 보러 나가자 하루는 정말 괜찮은거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자신은 잔다고 말한다. 그날 오후 치노와 제작이 전부 끝나자 사토루에게 수고했다며 기쁘게 웃으며 다가간다. 이후 마코토가 요시토모에게 새 여우님이 들어왔다며 하루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 뒤 사에키 신사의 인물들을 한번 씩 비춰주고 완성된 치노와를 비추며 내일은 6월 30일 나고시노하라에라는 설명이 언급되며 15화가 마무리 된다. 16화에서는 나고시노하라에 당일 날 신사 앞에 찾아온 [[키리시마 세시로]]를 사토루와 마찬가지로 불편한 듯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이후 행사에 찾아온 사람들이 늘어나자 자신이 있던 신사는 더 많았지만 제법 사람들이 왔다고 반응한다. 긴타로 역시 이정도면 그럭저럭이라고 반응한다. 이어서 사토루는 괜찮은 걸까 라고 말하지만 긴타로는 완전 멀쩡해보이는것 같다며 즐거워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할 일은 따로 있잖냐며 하루를 잡고 본전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에 들고 나르지 말라며 화를 낸다. 그 뒤 본전에 들어가서 등장이 없다가 나고시노하라에 의식이 끝나고 신사 관계자들과 마코토의 친구들이 함께 축제에 사용한 카타시로를 강물에 띄우기 위해 강가로 이동했을 때 어느새 육교 위에서 긴타로와 함께 도착해 있었다. 마코토는 육교 위에 서있던 하루와 긴타로를 보자 자신은 위에서 보는게 좋다며 사토루와 함께 육교 위로 올라간다. 육교 위로 올라간 마코토는 긴타로를 부르며 그쪽은 어땠었냐 묻는다. 긴타로는 마츠리할 때 본전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그리고는 신과 얘기를 나누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대충 그렇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거의 들은 적이 없는데 신은 어떤 분이냐고 묻는다. 이에 긴타로는 우카노미타마 말하는거냐며 신이란 존재는 일정한 곳에 머물러있지 않고 마츠리가 끝나면 다시 떠난다고 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건 이쪽에서 설명하는 내용과 똑같다고 답한다. 긴타로는 신이 있든 없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 단지 인간들이 사는 세계에서는 그렇게 믿을 뿐이라고 한다. 있을지도 모른다는게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있는거고 그럼 그걸로 충분하다고 한다. 다만 자신과 같은 신의 사자가 보이는 만큼 마코토와 사토루는 다른 사람들보다 믿기가 수월할지도 모른다고. 이에 마코토는 옛날에 하던 마츠리가 지금도 계속 이어진다는게 정말 신기하다고 말한다. 긴타로는 그건 결국 모두가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긴타로와 하루는 그 모습을 쭉 지켜봐 왔고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테니 이렇게 계속 이어가고 또 이어질거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정말로 천 년을 살 수 있다면 긴타로와 이렇게 계속 함께 있을 수 있을텐데....라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와 하루 역시 우울해진 표정을 짓는다. 하루 역시 언젠가 찾아올 사토루와의 이별을 인식하고 있는 듯. 그러자 긴타로는 억지 부리지 말라며 언제까지 시무룩해 있을거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마코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겠다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63.jpg|width=100%]]|| 마코토는 금방 또 그렇게 애 취급이나 한다고 말하지만 긴타로는 자신의 눈에는 타츠오나 요시토모도 어린애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런거냐며 이번에는 자신 차례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긴타로에게 꼭 끝까지 함께 하는거라며 약속하자고 새끼 손가락을 내민다. 이에 긴타로는 뭐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손가락 걸기라고 답한다. 긴타로는 그런건 안 해도 약속 했잖냐고 답하지만 마코토는 빨리 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보고있던 하루와 사토루 역시 서로 손가락 걸고 약속을 한다. 마코토도 긴타로와 손가락 걸기를 하지만 손이 너무 커서 안되잖냐며 그보다 새끼 손가락이 어느거냐고 불평한다.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오늘은 나고시노하라에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모였으니 긴타로와 하루도 아는 이들을 찾아가서 인사라도 하라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자신은 그런거 없다고 답하지만 마코토는 신이나 인간도 해마다 몇 번씩 인연을 이어가는데 신의 사자도 당연히 인연을 이어가야 한다며 사이마루, 우타마루, 후우, 후쿠를 언급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귀찮다고 답하지만 마코토는 긴타로가 그러니까 킨지로도 나가버린거잖냐고 소리친다. 이에 긴타로는 당황하며 그런건가 라고 답하며 만나러 가겠다며 하루를 끌고간다. 이에 하루는 왜 자신까지 가는거냐며 불평한다. 잠시 후 마코토의 말대로 [[우타마루, 사이마루]], [[후우 & 후쿠|후우, 후쿠]], [[거북(은여우)|거북]]을 만나게 되는데 마코토의 말이라면 꼼짝을 못한다며 긴타로에게 불평한다. 그러면서 왜 자신까지 끌려온거냐고 불평한다. 그리고 후우와 후쿠가 거북이를 보자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데 정신 없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16화가 마무리 된다. ==== 4권 (TV 애니메이션 9화)[* 4권 17화 에피소드는 본래 나고시노하라에 이후 진행 된 에피소드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해당 에피소드가 앞당겨졌다.] ==== ||[[파일:은여우 이미지166.jpg|width=100%]]|| 17화에서는 처음으로 하루의 단독 주역 에피소드로, 나고시노하라에가 끝난 뒤[* 애니메이션에서는 에피소드 순서가 바뀐지라 나고시노하라에 이후다.] 평소와 다름없이 사에키 신사에서 불꽃을 만들어내 날씨 점을 치고 있었다. 마코토와 사토루는 등교 전부터 사에키 신사의 앞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사토루에게 오늘 저녁 때 비가 올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많지는 않아서 우산은 필요없을거라고 한다. 사토루는 그래도 얼마 전까지 장미였으니 일단 가져가겠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마코토는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맑을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친다. 이에 하루는 마코토를 보면서 일기예보냐며 비웃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러자 마코토도 자신도 우산을 가져갈까 하고 말하지만 하루는 마코토는 그냥 비 맞으라고 쌀쌀맞게 대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67.jpg|width=100%]]|| 그리고는 왜 사에키 신사의 공물은 [[귤]]이냐며 이상하다고 말하더니 그대로 귤을 던져버린다. 이에 긴타로는 하루에게 소리치며 요즘 귤이 얼마나 귀한데 무슨 짓이냐고 화를 낸다. 그러자 하루는 여우가 귤을 좋아하다니 이상하잖냐고 답한다.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감귤 가지고 애처럼 싸우지 말라고 말하고 사토루는 하루에게 먹는 걸 함부로 다루면 못 쓴다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하루에게 그럼 너는 뭘 좋아하는데 라고 묻자 하루는 그야 당연히 [[유부]]아니냐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긴타로는 그거야 말로 주는걸 순순히 먹을 뿐이잖냐며 사실은 유부 말고는 먹어본것도 없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하루는 아니라고 부정하며 긴타로가 이상한거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둘 다 진정하라며 TV에서 봤는데 여우는 [[블루 치즈]]를 좋아한다며 다음에 한번 먹어볼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그건 동물 여우 얘기잖냐며 하루에게 이상한걸 먹이지 말라고 답한다. 하루는 다른 감귤을 하나 집더니 이건 너무 크다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그건 여름밀감이었다. 긴타로는 타츠오가 준거라 괜찮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아빠한테만 너무 너그러운거 아니냐며 자신이 주는건 툭하면 불평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긴타로는 타츠오는 괜찮다고 답한다. 그때 타츠오가 마코토를 부르며 다가오는데 지각 안하려면 슬슬 준비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타츠오에게 하루는 평범하게 유부를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한다. 이에 타츠오는 진작에 말했어야지 라면서 기쁘게 반응한다. 이를 들은 긴타로는 '''평범한 것'''말이냐며 웃는다. 잠시 후 하루는 불꽃을 만들어내며 몇 번을 봐도 비가 오는게 맞다고 반응한다. 그런 하루를 본 긴타로는 불꽃이 작다고 답한다. 하루는 더 크게 할 수도 있다고 화내지만 긴타로는 커지면 보이는 것도 다르다고 답한다. 이에 하루는 그럼 넌 얼마나 크게 보이는데 라고 물어보자 긴타로가 불꽃을 만들어내는데, 커다란 불꽃을 보자마자 깜짝 놀란다. 그러더니 긴타로는 하루에게 애초에 너는 손바닥 움직임부터 틀렸다, 내가 가르쳐 줄까? 라는 식으로 하루를 놀린다. 이에 하루는 필요없다며 자신은 신나서 막 휙휙 점 치고 그러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긴타로에게는 덩치나 꼬리가 클 뿐이지 왜 건방지게 남이 좋아하는 음식을 무시하냐며 애 상대로 어른답지 못하다고 디스한다. 그리고는 덩치만 크고 속은 쥐방울만한 녀석은 싫다고 말한다. 아예 감귤 많이 먹어서 여우 색으로 돌아가 버리라는 말은 덤 이에 긴타로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신사 지붕 위로 올라가고 하루에게 너도 잠이나 자라고 말한다. 그러자 하루는 자신은 안 졸리다며 자신에게 못 이기니까 도망이나 치냐고 화낸다. 이때 타츠오가 잠시 나타나서 긴타로와 하루에게 잠시 나갔다 올테니 집 좀 잘 지켜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는 하루가 있는 방향을 보더니 방긋 웃는다.[* 타츠오는 평소에도 감이 좋아서 긴타로가 어디 있는지 맞추는 경우가 많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69.jpg|width=100%]]|| 그렇게 하루는 긴타로가 자는 동안 한가하게 바닥을 기어다니는 개미들을 보거나 여러 모양의 구름을 보면서 마코토도 없고 조용하다고 흐뭇해 한다. 그리고는 긴타로를 보더니 날마다 꾸준히 잘도 잔다고 반응한다. 그때 아키와 사치나가 신사에 찾아오자 하루는 시끄러운 애들이 왔다고 반응한다. 둘은 타이가[* 나고시노하라에 때 아키, 사치나와 함께 찾아왔던 미소년] 옆자리에 앉게 해주거나 같은 반이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비는데 소원이 전부 들리는 하루는 요즘 애들이란... 이라고 반응한다. 그러던 도중 유우야가 나타나고 하루는 시끄러운 녀석이 늘었다고 반응한다. 그러던 도중 테미즈야의 바가지를 들더니 서로에게 물을 뿌리면서 장난치기 시작하는데 이에 하루는 남자한테 지지 말라며 어느새 사치나와 아키를 응원하고 있었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70.jpg|width=100%]]|| 그러던 도중 남자애 한명이 여우 석상 위로 올라갔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석상에 씌워진 붉은 앞치마가 뜯어지고 동시에 유우야와 아키가 들고 휘두르던 테미즈야의 바가지도 부러진다. 유우야를 비롯한 남자애들은 도망쳐버리고 아키와 사치나 역시 죄송하다고 외치며 도망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71.jpg|width=100%]]|| 이에 하루는 멈추라고 외치며 달리다가 그만 계단에서 미끄러져 구르더니 난간을 넘어 밑으로 떨어진다.[* 평범한 인간이었으면 크게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는 높이였지만 하루는 신의 사자인지라 어지러워 하는 모습만 보이고 바로 일어선다.] 떨어진 자리에는 근처에 개 집이 있었는데 하루는 개가 하루를 보고 짖기 시작하자[* 평범한 동물들은 신의 사자를 볼 수 있다.] 하루는 겁에 질린채 도망가버린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가 정신을 차린 하루는 주변을 둘러보는데 전부 낯선 풍경의 처음보는 거리였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72.jpg|width=100%]]|| 결국 작은 신사를 발견한 하루는 그곳 옆에 앉아 있었는데 미아가 되어버렸다고 자책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점으로는 자신의 점으로는 신사를 찾을 수 없다며 울먹이다가 자신이 발견한 작은 신사가 자세히 보니 이나리 신사였기에 오늘은 이곳에서 노숙할까 생각한다. 그때 누군가가 하루를 번쩍 들어올렸는데 알고보니 그건 긴타로였다. 긴타로는 하루에게 여기서 뭘 하는거냐고 반응하는데 이에 하루는 안심 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곧바로 뭐야 긴타로 였잖아, 라고 반응한다. 이에 긴타로는 기껏 데리러 와 줬더니 태도가 그게 뭐냐고 말한다. 하루는 긴타로에게 퍼질러 잔거 아니었냐고 묻는다. 이에 긴타로는 그렇게 시끄러운데 어떻게 자냐며 하루가 제일 시끄러웠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자기 집도 제대로 못 찾아가면서 왜 함부로 싸돌아다니냐고 화낸다. 하루는 찾아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외치는데 이에 긴타로는 찾고 말고 할것 없이 바로 위가 사에키 신사라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73.jpg|width=100%]]|| 그러자 하루는 그럼 그냥 놔 둘 것이냐고 외치지만 긴타로는 마음은 그러고 싶지만 내버려두면 [[사에키 마코토|더 귀찮]][[카미오 사토루|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하루를 업고 다시 사에키 신사로 돌아가려던 순간 하교하던 마코토와 마주친다. 마코토는 깜짝 놀라서 하루와 긴타로에게 둘이 어쩐 일로 밖에 나왔냐고 묻는다. 이에 하루는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에키 신사의 계단을 올라가는데 하루는 아키와 사치나, 유우야가 했던 일에 대해서 자신은 절대로 용서 못한다고 외친다. 마코토는 그나저나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허접지겁 돌아왔다고 말하는데 하루 역시 자신의 점이 틀린건지 당황한다. 그리고 신사에 도착하자 조금 전 신사에서 사고를 치고 갔던 꼬마애들이 모여서 타츠오 앞에 서 있는걸 보게된다. 이어서 꼬마들은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테미즈야의 바가지를 부러뜨린것도 여우의 앞치마를 망가뜨린것도 자신들이라며 사과한다. 그리고 나쁜 짓 하고 달아나서 죄송하다며 그러니 벌주지 말라고 말한다. 유우야의 할머니[* 평소에 사에키 신사에 자주 찾아오시던 할머니다. 유우야가 손자인 듯.]가 신사에서 못 된 짓을 하면 여우님이 큰 벌을 내리실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마코토는 긴타로와 하루를 바라보는데 서로 아무 말이 없었다. 타츠오는 여우님은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며 바자기를 망가뜨린건 잘못이지만 중요한건 그걸 반성하고 사과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그러니 여우님도 용서해 주실 거라고. 또한 꼬마들이 오지 않으면 여우님도 심심하실테니 언제든 또 놀러오라고 말한다. 이에 하루는 타츠오는 너무 무르다고 반응한다. 그때 유우야는 다 같이 용돈을 모아서 샀다며 할머니가 여기 여우님이 감귤을 좋아하신다고 했다고 말한다. 다만 감귤이 없어서 오렌지를 샀다고. 이에 타츠오는 고맙다며 여우님도 기뻐하실거라고 말한다. 하루는 자신은 감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츤데레|정식으로 사과했으니 용서해주겠다며]] 긴타로만 좋은 일 생겼다고 말한다. 그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는 하늘은 맑았는데도 비가 내리는 [[여우비]]였다. 하루는 정말로 비가 내린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사키는 타츠오에게 어째서 이런걸 여우비라고 하는지 물어본다. 이에 타츠오는 맑은 날 비가 오면 여우가 결혼을 한다고 하기도 하고, 여우가 둔갑해 비를 내리게 한다는 말도 있는데 자신도 자세히는 모른다고 한다. 이에 하루는 괴기현상에 누가 갖다가 붙인 전설일거라며 뭐든 여우의 탓으로 돌리는건 못 참겠다고 말한다. 이에 유우야는 재미있으니 더 놀고 가야겠다며 친구들과 신사를 떠난다. 이에 마코토는 여우비에 대한 전설을 듣고 이참에 하루가 긴타로에게 시집 가는건 어떠냐고 묻는다. 그러자 하루는 싫다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74.jpg|width=100%]]|| 직후 사토루가 신사에 돌아오는데 우산을 가져가 놓고 왜 그냥 비를 맞으면서 왔냐는 하루의 말에 사토루는 바로 앞인데다가 여우비라서 그냥 맞고 가도 되나 싶었다고 답한다. 꼭 하루가 내리게 한 것 같다고. 이에 하루는 그러다가 감기 걸린다고 사토루를 걱정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잘 됐다며 긴타로에게 오렌지를 건내는데 오렌지를 처음 본 긴타로가 신기하듯이 바라보자 외국 감귤이라고 답해준다.[* 이후 긴타로가 오렌지를 먹는 일은 거의 없는데 껍질이 감귤에 비해 단단해서 먹기 불편하다고 한다.] 잠시 뒤 타츠오가 슬슬 비가 거의 다 그쳐간다며 무언가를 들고 나왔는데 그게 뭐냐는 마코토의 질문에 컵 우동을 보여준다. 하루에게 바칠 공물이라고. 유부를 좋아하신다니 달랑 유부만 드리는거 보다는 우동도 있으면 좋잖냐며 자신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에 타츠오는 뜨거운 물도 필요한가 하고 뒤늦게 깨닫는데 이를 본 사토루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뿜어버린다. 그리고는 하루에게 쓸떼없는 심술 그만 부리라며 하루가 원래 좋아하는건 '''[[크림빵]]'''이잖냐고 말한다. 이에 하루는 부끄러워 하면서 그걸 말해버리면 어떡하냐고 외친다. 알고보니 하루는 예전에 누군가 공물로 바쳤던 크림빵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이에 긴타로는 자신만 실컷 바보 취급하더니 뭐냐고 외친다. 마코토는 자신도 크림빵 좋아한다고 말하고 긴타로는 너도 이상한거 좋아하잖냐며 웃는다. 그러자 화난 하루가 긴타로의 얼굴에 오렌지를 던지며 17화가 마무리 된다. 해당 에피소드를 끝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 된 은여우 에피소드는 마무리 된다. 다만 애니메이션 10화에서 4권 19화의 스토리 일부가 추가 되는 등의 각색이 있었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81.png|width=100%]]|| 18화에서는 사에키 신사에 돌아온 [[카미오 사토루|사토루]]를 반겨주지만 함께 따라온 [[코스기 나나미]] 때문에 또 이상한 녀석이 따라왔다고 불평한다. 그리고는 사토루에게 긴타로는 맨날 잠만 자고있다고 불평하는데 이후 나나미가 '''마코토와 사귀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자 지붕 위에서 자다가 깜짝 놀라서 떨어진다. 그러자 나나미의 소원을 듣게 된 하루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벌벌 떨다가-- 웃게 된다. 긴타로에게 방금 그 소원 들었냐며 크게 소리내서 웃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82.png|width=100%]]|| 이에 긴타로는 하루에게 신의 사자라는 녀석이 남의 소원을 듣고 비웃으면 되겠냐고 말하더니 본인도 웃기 시작한다. 이에 하루는 긴타로도 웃었잖냐고 묻지만 긴타로는 하루한테 옮은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니 웃고있던 긴타로와 하루를 본 사토루는 나나미가 소원을 빌었다는걸 알게된다. 그렇게 한참을 웃다가 긴타로는 이렇게 놀란건 50년 만이라고 말하는데 이에 하루는 늙은이라고 말하며 긴타로를 놀린다. 이후 하루가 나나미를 보다가 이 녀석은 누구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나고시노하라에때 온 녀석이잖냐고 답한다. 그리고 하루는 긴타로에게 나나미가 마코토를 좋아하다니 특이한 녀석이라고 말하고 긴타로 역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마코토도 그럴 나이가 된 건가 하고 반응한다. 그러자 하루는 '''긴타로도 사실은 초조한것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긴타로는 그럴리가 있겠냐며 자신은 아쉽게도 연분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하루 역시 긴타로가 연분 어쩌고 하니 웃기다고 답한다. 이후 나나미가 사토루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얘기하자 하루가 긴타로에게 나나미는 바보 같은데 어쩔거냐고 묻자 이에 식은땀을 흘린다. 그러다가 나나미의 말을 들은 사토루가 나름 괜찮은 답변을 하며 나나미를 위로하자 사토루 역시 제법 성장한 것 같다고 반응한다. 잠시 뒤 마코토가 신사에 돌아오는데 마코토는 바로 옆에 있던 하루와 긴타로가 히죽 히줏 웃는 듯한 표정을 짓자 의문을 품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83.png|width=100%]]|| 그러다가 사토루가 마코토, 나나미 둘다 함께 공부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자 하루는 전개가 너무 재미없잖냐고 반응하는데 이에 긴타로는 그렇지도 않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하루는 긴타로의 수염을 잡아당기며 마코토도 이제 슬슬 처녀티가 나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긴타로는 시끄럽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도 그럴 나이인가 하고 독백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85.png|width=100%]]|| 그 뒤 나나미가 마코토와 친구 단계부터 시작해야겠다며 마음을 먹고는 앞도 제대로 보지 않고 무작정 달려가 괜찮다면 자신이랑 친구가 되어달라고 외치는데 알고보니 그 자리에 서있던 마코토가 아닌 마코토의 아버지인 [[사에키 타츠오]]였고 그 광경을 보게 된 긴타로, 사토루, 하루 역시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나미를 바라본다. 이에 타츠오는 오늘 다 같이 공부하고 간다고 들었다며 괜찮으면 저녁 먹고 가라고 말하는데 이에 나나미는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이만 가보겠다고 신사를 뛰쳐나간다. 19화에서는 성의없게 대답하는 긴타로의 모습에 화가 난 마코토가 긴타로와 싸우자 바로 옆에서 자고 있다가 잠에서 깨고는 모처럼 기분 좋게 자고 있었는데 뭐냐며 불평한다. 그리고 하루는 싸울거만 딴 데 가서 싸우라고 말하고는 맨날 그렇게 싸우면 질리지 않냐며 자신들을 보고 배우라고 디스한다. 다음날 아침 마코토는 학교에 다녀오겠다고 말하는데 잠만 자고있는 긴타로를 보더니 화가 나서 하루에게만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이에 하루는 자신에게만 인사하는 마코토를 보더니 평소랑 다르다는걸 느낀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95.png|width=100%]]|| 몇 시간 뒤 마코토가 친구들을 만나러 간 동안 잠만 자고있던 긴타로에게 하루가 올라타며 긴타로를 부른다. 긴타로는 뭐냐고 묻는데 하루는 왜 그렇게 토라져 있냐고 말한다. 그러더니 지난번에 온 [[코스기 나나미|마코토를 좋아하는 이상한 녀석]] 때문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솔직히 별로 기분이 좋지 않냐고 묻는다. 그래서 마코토에게 화풀이 한거냐며 아저씨 주제에 솔직하질 못하다고 놀린다. 그러자 긴타로는 누가 아저씨냐며 하루를 때리려고 하지만 하루는 가볍게 피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말이 맞지 않냐며 정곡을 찔려서 화났냐고 묻는다. 그러자 긴타로는 계속 떠들어 보라며 꾸깃꾸깃 동그랗게 구겨서 저기있는 토리이에서 던져버릴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하루는 겁에 질려서 그런짓을 하면 사토루에게 이를거라고 말하는데 긴타로는 얼마든지 말하라며 어차피 사토루는 자신에게 찍 소리도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꼬맹이가 별이 됐다고 말해줘야 겠다고 겁을 준다. 이에 하루는 긴타로에게 바보라며 울면서 도망친다. 그리고 긴타로는 하루에게 화풀이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신이 뭘 하고 있는 거냐고 생각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99.png|width=100%]]|| 이후 학교에서 돌아온 마코토가 긴타로에게 안긴채 얼굴을 붉히고 있자 이 광경을 보게 된 하루는 둘이 지금 뭐하냐고 반응하고 마코토와 긴타로 둘다 얼굴이 붉어진다. 그리고 마코토와 긴타로의 모습을 보고는 기분 나쁘다고 디스한다. 이에 마코토는 하루도 평소에 사토루랑 이러고 다니지 않냐고 답하며 19화가 마무리 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203.png|width=100%]]|| 20화에서는 긴타로가 타츠오에게 빙의 된 상태인지라 사토루가 이를 마코토에게 알리기 위해 방 문을 열고 들어왔다가 마코토가 놀라면서 사토루를 밀치자 하루가 화를 내며 함께 따라 들어와 마코토를 때린다. 이후 타츠오에게 빙의한 긴타로를 때리면서 마코토에게 지금의 타츠오는 긴타로라고 설명한다. 그 뒤 긴타로가 빙의 한 타츠오의 어깨 위로 올라가선 신의 사자가 인간의 몸에 들어가다니 그런 멍청한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시끄럽다며 100년도 못 산 주제에 뭘 안다고 떠드냐고 화를 내며 하루를 쫓아가지만 타츠오의 몸으로는 빠르게 움직일수 없었고 허리까지 삐끗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분간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해결 될때까지 버티면 되는 일이지만 그 당시 하필 학부모 면담이 있던 날이었고 마코토와 사토루가 오전 수업을 듣는 동안 하루가 긴타로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감시하기로 한다. 그러나 잠시 뒤 집에 도착한 마코토와 사토루는 긴타로를 부르는데 긴타로는 굉장히 우울해진 표정으로 바닥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마코토는 왜 이렇게 우울해 하냐고 묻는데 하루는 아까 동네 아줌마 패거리가 왔었다가 긴타로에게 우르르 달려들어서 이렇게 된거라고 말한다. 사토루는 무슨 일을 당한거냐며 당황한다. 긴타로는 학교에 가지 않을거라고 외치지만 마코토는 학부모 면담은 별거 아니라 괜찮다며 제발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긴타로가 지금 매우 불안하신 심정[* 이에 긴타로는 바로 불안하지 않다고 부정한다.]은 잘 알지만 금방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계속 미루다보면 나중에는 선생님이 집으로 오실거고 그렇게 되면 더 귀찮아진다고 긴타로를 설득한다. 이에 하루 역시 학교 정도는 가 두라며 이렇게 된것도 긴타로 탓 아니냐고 말한다. 결국 긴타로는 알았다며 가면 되잖냐고 소리친다.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고맙다며 울면서 안기는데 긴타로는 이런 일에 울고 싶은건 자신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하루가 긴타로를 보고 웃자 긴타로는 쳐다보지 말라며 소리치고는 마코토의 도움을 받아 옷을 입는다.[* 이때 단추 매는건 익숙하지 않은지 실수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