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프렐류드(해양플랜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파일:프렐류드 호.jpg]] '''Prelude Ship''' [[쉘 plc]]가 보유한 [[해양 플랜트]]. 정확히는 '''[[FPSO|FLNG]](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 LNG-FPSO]에 속하는데, 이는 해상에 부유하여 해저 지각에 있는 천연가스를 시추할 뿐만 아니라 시추한 곳에서 액화하여 저장하고, 거기서 해상운송하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프렐류드는 세계 최초의 FLNG이다.[* 삼성중공업 블로그, [[http://blog.samsungshi.com/377|삼성중공업,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FLNG 진수 성공!]], 삼성중공업 블로그, 2013.12.04, 2018.12.29 확인함.] 한편, 프렐류드의 크기는 길이 488m, 폭 74m, 높이 105m로 세계 최대의 부유식 시설이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 경기장 4개를 이어놓은 것과 같다. 프렐류드가 보관할 수 있는 천연가스의 양은 455,000입방미터다. 이는 국내 3일치 LNG 소비량에 해당한다.[* 안상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9/2017062902741.html|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FLNG 쉘 '''프렐류드''' 성공적 출항]], 조선비즈, 2017.06.29, 2018.12.29 확인함.] 해양플랜트의 이름은 프렐류드가 활동할 가스전의 이름 프렐류드(Prelude)에서 따왔다.[* 작가 미상, [[http://m.maritime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485|삼성 重, 이틀 동안 58억원 수주]], 한국해운신문, 2015.07.01, 2018.12.29 확인함.] == 건조 == 2009년 7월 [[프랑스]]의 테크닙 사[* Technip, 현재 테크닙 FMC(Technip FMC)]와 [[대한민국]]의 [[삼성중공업]]이 공동 컨소시움을 형성하여 NTP 방식[* 기본 설계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을 통보해야 [[선박 건조]]가 시작하는 방식]으로 [[쉘 plc|로열 더치 셀]]과 [[FPSO|FLNG]] 해양 플랜트를 건조하기로 계약했다. 이후 2015년 진수식을 가졌고, 2017년 12월이 되어서야 목적지인 가스전 프렐류드로 출항했다. 특히 프렐류드의 건조에는 하프십 공법[* 선박을 둘로 나누어서 건조한 후, 나중에 하나로 합치는 공법]이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프렐류드를 건조하는 데 들어간 강철은 총 200,000t으로, 진수할 당시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해상 구조물이었다. 프렐류드 건조를 성공한 것에 대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한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사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9/2017062902741.html|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FLNG 쉘 '프렐류드' 성공적 출항]]」, 조선비즈, 2017.06.29, 2018.12.29 확인함.][* 작가 미상, 「[[http://m.maritime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485|삼성 重, 이틀 동안 58억불 수주]]」, 한국해운신문, 2015.07.01, 2018.12.29 확인함.][* 삼성중공업 블로그, 「[[http://blog.samsungshi.com/377|삼성중공업,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FLNG 진수 성공!]]」, 삼성중공업 블로그, 2013.12.04, 2018.12.29 확인함.] == 제원 == 분류 : [[해양 플랜트]] - [[FPSO]] [*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부유식 생산 저장 하역 설비] 길이 : 488m 폭 : 74m 높이 : 105m 배수량 : 600,000T 선박 : 300,000GT 승무원 : 220 ~ 240명 == 영향 == 한편, 프렐류드의 인수가 [[쉘 plc]]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FPSO|FLNG]] 기술이 여러 가스전을 돌아다니며 가스를 추출할뿐더러, 지상으로 송유관[* Pipeline, 파이프 라인]을 짓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FLNG 선박 자체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고유가 시대에는 석유 가격 자체가 비싸서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2017년 들어와서 [[미국]]이 저유가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셰일 가스]] 추출로 유가가 낮아지면서 FLNG에서 추출한 천연가스의 가격 이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이 때문에 기껏 FLNG로 뽑아봤자 손해를 볼 수 있다. 한편, FLNG가 생각보다 비싸자, 석유 회사에서 FLNG 계약을 취소하는 일도 발생했다.[* 박희준,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1023|부유식 LNG 생산선박, 도박인가 최신기술인가]]」, 2017.08.19, 2018.12.29에 확인함] [[분류:선박]][[분류:삼성중공업]]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