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폐차장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시설)]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4d2b74f84350f22fbe083515de817163.jpg|width=600]] 폐자동차, 즉 수명이 다한 자동차를 수집하여 해체해 재활용하는 곳을 말한다. 폐차라는 용어는 2008년 자원순환법 제정에 따라 '자동차해체재활용'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었고, 폐차업을 '자동차해체재활용업'으로 법에서는 용어를 정의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 제2조제9호] 보통 폐차장하면 영화나 만화,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찌그러진 차체가 겹겹이 쌓인 고물상과 비슷한 곳을 연상하기 쉬운데, 그 이미지가 100% 잘못된 것은 아니더라도 폐차가 된 모든 차량이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폐차 처리가 되면 주행이 가능한 차량 자체로는 국내에서 그대로는 재판매를 할 수 없지만, 상태가 좋고 해외(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수요가 많은 차량은 정비를 거쳐 해외로 수출된다. [[대우 티코]]같은 차량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국내에서 중고차로 계속 유통이 된 수량보다 법적인 폐차 과정을 거친 뒤 해외로 수출이 된 경우가 대다수다. [[렌터카]]나 [[택시]]처럼 운행 연수 제한이 있는 차량은 이 기간이 넘으면 폐차를 해야 하지만, 아직 차량 성능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해당 목적으로는 서류상으로 말소를 한 뒤 일반 차량으로 새로 등록하여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차량을 따로 [[부활차]]라고 부른다. == [[중고]] 자동차 부품의 [[메카]] == 폐차장의 공식 명칭은 "자동차해체재활용업 사업장" 이다. 해외 수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차량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심각한 손상이 있는 자동차는 본격적인 해체의 길을 밟는데 무작정 압축기로 눌러버리는 건 아니다.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은 별도로 분리를 하여 중고 부품(또는 재생 부품)으로 재활용을 하고, 그것이 불가능한 부품은 파쇄하여 고철로 재활용하게 된다. 즉, 폐차장은 수요가 있는 중고 부품을 보유하는 유통점 역할도 하게 된다. [[신차]]를 구매한 사람은 폐차장이라는 단어가 머나먼 곳에서 들리는 말이지만, 계속 차량을 유지하다보면 폐차장이라는 단어가 꽤 가까워진다. 폐차장은 폐차한 차량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떼내 중고 또는 재생 부품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저렴하게 차량을 수리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알아보는 곳이 된다. 특히 차량이 단종이 되고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수리 부품의 보유 기간이 끝나 더 이상 새 부품을 보유하지 않는 차원이 된 차량은 부품을 구하려면 폐차장을 돌고 또 도는 수 밖에 없다. 인기가 있는 차량 부품이거나 부품 호환성이 높아 여러 차량에 쓰이는 부품은 20년이 지나도 새 부품을 어렵지 않게 살 수 있지만, 비인기 차량이나 소규모 자동차 제조사의 모델은 10년이면 공식 서비스망에서도 구하기 어려워지는 부품이 꽤 나온다. 이런 차량의 소유주라면 좋으나 싫으나 폐차장에 적극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폐차장에 직접 방문하는 것은 부품을 구입할 목적이라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차의 엠블럼을 훔쳐가는 것부터 시작해 판매하려고 떼어놓은 부품을 훔쳐가거나 판매할 차량에서 부품을 훔쳐서 못 쓰게 만드는 등 도둑질이 많다. 특히 심한 경우 허락받지 않은 채 들어와 부품을 뜯으려 하다가 다친 후 폐차장주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물어 피해보상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폐차장에서 안전책임은 폐차장주에게 있기 때문에 폐차장 측의 허락을 받지 않은 외부인이 침입한 후 다쳐도 보상을 폐차장에서 해줘야 한다. 2~3층으로 쌓여있는 차 위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중상 또는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자칫하다가 쌓여있던 차가 무너지면 차에 깔려 압사당할 수도 있다. 따라서 부품을 구매할 때는 직접 방문해서 차에서 떼어가겠다고 하면 안 좋고 전화로 문의하는 게 좋다. 그러면 택배로 판매를 하든지 화물, 용달차로 배송한다. 그리고 작은 부품일수록 폐차장에서 싸게 구매하기 어렵다. '도어, 휀더, 본넷, 엔진, 미션' 등 큰 단위로 나누어 판매하기 때문이다. 고객이 원할 경우 도어에서 유리, 유리기어, 도어외캐치, 내캐치, 도어트림, 윈도우스위치, 내장스피커까지 탈거해서 판매할 수도 있다. [[분류:자동차]]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