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태화강역/역사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태화강역)] [목차] == [[중앙동(울산)|성남동]] 역사 == ||[[파일:20211128_193721.jpg|width=100%]]|| || 보통 일제강점기 지도에선 지명을 대체로 한국어 발음대로 표기했으나 역 이름만큼은 일본어 음독으로 바꿔서 적었는데(옆의 [[병영역]]은 발음이 へいえい로 표기되었다), 여기선 예외적으로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옮겨서 'うるさん'(우루산)이라고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蔚이란 한자를 일본어에서 쓰지 않아 일본어 발음을 알 길이 없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https://wiki.chakuriki.net/index.php/%E6%85%B6%E5%B0%9A%E9%81%93|#]] 일본 본토에 있는 [[울산마치역]]도 한국 울산이 지명의 유래인데 한자는 蔚山으로 쓰고 발음은 うるさん으로 한다. || 1921년에 울산역 ~ [[경주역(폐역)|경주역]] ~ [[대구역]]간 사철 개설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 당시엔 성남동 [[KT]] 울산성남빌딩 자리 부근[* 일자 미상으로 철로 형식으로 [[중구청(울산)|중구청]]에서 타일을 깔아놨다.]에 있었고 울산역이 종점이었다. 즉 지금 성남동 거리는 원래 역전이었다. 1935년 [[울산역/학성동|울산역이 학성동으로 이전]]되면서 그 부지에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당시 성남동 울산역의 위치는 현재 성남 119센터 인근이다. 이 동네에는 아직도 (구)철길사거리, (구)역전시장 등이 존재한다.[[http://blog.daum.net/39han/7951258|#]] 당시 선로는 도로로 전용되었다. [[학성로(울산)|학성로]], [[구교로(울산)|구교로]]가 그 흔적. [[파일:울산역(성남1).jpg]] 울산시는 옛 울산역이 있던 자리를 추억하기 위해 울산역 원도심 시계탑 모형열차를 조성하였다. 울산 성남 젊음의 거리 일대의 울산역 급수탑 역시 옛 울산역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학성동(울산)|학성동]] 역사 == ||[[파일:101846_9281_4538.jpg|width=100%]]|| || 이설 전 구 역사(2기) || 대구 ↔ 포항·울산 사철이 [[동해선]]으로 재편되면서 동해선 계획 일환인 [[동해남부선]] 구간 표준궤화(기존 762mm 협궤에서 1435mm 표준궤로) 및 [[부산진역(경부선)|부산진]] 연장이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 울산역은 [[태화강]]에 너무 가까이 붙어있었고 강 남쪽에는 은월봉 때문에 선로를 놓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1935년 부산까지의 표준궤 개통과 함께 [[학성동(울산)|구 울산군 학성리]](구 [[이마트 학성점]][* 예전에는 [[월마트/대한민국|월마트]] 울산점이었다. 하지만 오랜 매출부진으로 인해 땡처리 매장으로 유명했으며 결국 2017년 말 폐점되었고 [[빌리브|빌리브 울산]]이 준공되었다.] 위치)로 역을 옮기게 되었다. 정확한 위치는 구내 서쪽 끝이 새치삼거리, 구 역전시장 입구였고 구내 동쪽 끝은 현 울산우체국이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학성리 이전과 함께 [[경부선]] 부산진역까지 연장되면서 [[동해선]] 계획 1단계 구간인 [[동해남부선]]이 개통하였다. 이때는 [[번영교]]가 지나가는 위치에 교각이 존재했다. == [[삼산동(울산)|삼산동]] 역사(현 위치) == || [[파일:태화강역.jpg|width=100%]] || || 구 역사(3기)의 모습 || 울산이 점점 커지고 시내가 확장되면서 동해선 울산구간을 옮기자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결국 건설교통부에 의해 승인되어 [[1992년]]에 지금의 [[북구청(울산)|북구청]] - 두왕사거리 구간을 이설하였다. 이때 같이 옮겨져 이 당시만 해도 개발중이어서 주변이 허허벌판이었던 [[삼산동(울산)|삼산동]]으로 이전했다. || [[파일:attachment/태화강역/ulst.jpg|width=100%]] || || 역명 변경이 확정된 후 기존 역명판을 철거하는 모습 || 그후 2010년, [[KTX]] 2단계 개통에 따라 울산에도 KTX가 들어서게되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에 지어지던 [[KTX]]역의 정식 명칭이 "[[울산역]]"이 됨에 따라[* 정해지기 전에는 임시로 '신울산역' 등의 이름을 많이 썼다. 신울산역이라는 이름도 [[동대구역|KTX역 명칭공모에서 주요 후보이긴 했다.]]] 울산의 유일무이했던 대표 관문역 자리를 내주고 근처에 있는 울산을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하천 [[태화강]]의 이름을 따 "태화강역"으로 개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0년]] [[10월 29일]]에 구 역명판이 제거되었고 같은 해 [[11월 1일]]부터 태화강역으로 영업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표를 살 때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울산역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아무래도 옛 명칭이 굳어져서 그런 듯. 이 때문에 울산에서 KTX를 타기위해 택시를 타고 울산역을 말하면 기사님이 KTX역인지 확인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발권시에도 물어본다.] === 신축 및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 [[동해선 광역전철]] 구간 역들 중 이 역만 유일하게 신축이 아닌 증축이 결정되었는데 예상대로 [[울산광역시]]의 반발이 컸다. 현 역사가 '''[[1992년]]'''에 지어지기는 했지만,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주차장을 비롯한 편의 시설과 부대 시설이 턱없이 모자란 게 현실이었다.''' [[김기현(정치인)|김기현]] 전 [[울산광역시장]]이 신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 무엇보다 옛 역사내 부대 시설이 노후되었다. 자판기가 있긴 한데 매번 고장이었고, 약한 뻘에다 지어놨으니 지반 침하에다 노후까지 겹쳐서 갈라지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었다. 이게 정말 지은 지 28년밖에 안 됐나 싶을 정도로 낡아빠졌었다. 던킨도너츠도 있었긴 한데, 자주 닫았다. 울산시에서는 연면적이 3,494㎥에 불과한 태화강역사를 부설주차장 600면을 포함하여 11,000㎥ 이상으로 신축하는 것을 요구했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4,396㎥으로 902㎥ 증축하고, 타는 곳 1면과 엘리베이터 등을 신설하는 것을 고수했다. 동해선 광역전철 종점이 되는 주제에 한때 조감도가 그냥 복사붙이기 마냥 [[http://cfile10.uf.tistory.com/image/164C63024B5D2202E9684A|이러했다.]] 옛 [[남인천역]] 같은 아르데코 건물도 아니고... 아마 증축 조감도가 저러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런 조악한 퀄리티로 공사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결국 [[2015년]] [[11월 5일]]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축을 결정했다.''' 설계 또한 용역 발주 준비 중이라고 한다.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828|경상일보 기사]] 근데 그 뒤로 감감무소식이었다가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3276|2018년 1월]]에 새로운 기사가 나왔다. [[2018년]] [[5월 15일]] 정부로부터 신축 최종승인을 받아 [[2018년]] [[10월 12일]]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1년]] [[3월]]에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0994358|#]] [[경인선]] [[송내역]]처럼 일원화한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계획 중인 듯 하다. 바로 옆에 지을 계획이며, 신축이 완료되면 역사는 허물어버리고 주차장 및 부대시설로 활용한다고 한다. 2019년 기준으로 타는 곳 공사가 시작됐다고 한다. 이 근방을 지나는 버스에서 눈에 보일 정도라고. || [[파일:철거하는 구태화강역.jpg|width=100%]] || || 주차장을 조성하기위해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옛 태화강역[* 오른편에 있는 건물이 태화강역 신 역사(입구 쪽 모습).] || ||[[파일:ㅌㅎㄱㅇ.jpg|width=100%]]|| || 태화강역 신 역사 || [[2021년]] 3월 13일부로 신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태화강역 구역사가 있던 자리는 그냥 주차장으로 쓰일 예정. 그동안 수요에 비해 매우 비좁았던 구역사보다 현대적이고 넓게 바뀌었으며 구역사와 선로와 승강장을 공유하지만, 구역사로 들어가는 과거 출입구는 역사 이전이 채 하루도 되지 않았기에 줄로 막아두었다. 동해선 전철이 개통하기 전이라 강력한 선개통 후완공 스킬이 적용되었다. 역사가 전체적으로 공사 천으로 덮혀있는 건 여전하며 [[유리궁전]]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역사 전체가 춥다. 또한, 정문이 있는 2층은 난간이 없는 등 시일에 맞추어 급하게 오픈한 느낌이 물씬 난다. 그래도 열차 출발/도착 안내 LCD는 최신형으로 교체되었고, 2층 화장실 앞으로 스토리웨이도 이전했기에 과거 태화강역의 역할은 그대로 수행 가능하다. 아쉽게도 3기 구 역사 시절의 토스트 가게와 던킨도너츠는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문을 닫았다. 신역사의 구조는 2층 대합실에서 한 층을 올라가 3층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구조이며 3층 계단을 올라갈 때 기준으로 좌측이 일반열차, 우측이 동해선 전동열차 출입구다. [[분류:남구(울산)]]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태화강역, version=1258)]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