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청자 인물형 주전자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대한민국의 국보)] ||<-2> [[파일:정부상징.svg|width=28]] '''[[대한민국의 국보|{{{#f39100 대한민국 국보 제167호}}}]]''' || ||<-2> {{{#fff {{{+1 '''청자 인물형 주전자'''}}}[br]{{{-1 靑磁 人物形 注子 }}}}}} || ||<-2>{{{#!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6px" [include(틀:지도, 장소=국립중앙박물관, 너비=100%, 높이=100%)]}}}|| || '''{{{#fff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 '''{{{#fff 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 || '''{{{#fff 수량/면적}}}''' || 1개 || || '''{{{#fff 지정연도}}}''' || 1974년 7월 9일 || || '''{{{#fff 제작시기}}}''' || [[고려시대]](13세기 전반) || [[파일:국보167호청자인물형주전자.jpg|width=565]] [목차] == 개요 == 靑磁 人物形 注子. 청자 인물형 주전자는 고려시대인 13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형 [[고려청자]] [[주전자]]이다. 청자 인물형 주전자는 1971년 [[대구광역시]] 외곽에 위치한 한 [[과수원]]의 땅속에서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현전하는 고려청자의 대다수가 [[도굴]]로 세상에 나와 있는지라 본 청자는 출토지가 명확하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다. 청자 인물형 주전자는 발견된지 3년 뒤인 1974년 [[대한민국의 국보|국보]] 제167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파일:kKakaoTalk_20230306_095847812_03.jpg|width=100%]]|| || 2023년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모습 || 청자 인물형 주전자는 높이 28cm, 밑지름 11.6cm 크기의 인물형 주전자로, 이 주전자가 묘사하고 있는 인물은 [[도인]]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 인물은 화려한 [[도포]]를 두르고 머리에는 높은 관을 썼으며, 구름형의 대좌 위에 앉아서 [[복숭아]]로 추정되는 과일이 여섯 개가 올라가 있는 [[쟁반]]을 두 손으로 받쳐 앞으로 내밀고 있다. [[파일:국보167호청자인물형주전자물구멍.jpg]] 인물이 쓰고 있는 모자에는 구멍을 뚫어 물을 넣을 수 있도록 해놨는데, 물 넣는 구멍을 덮었을 뚜껑은 사라지고 없다. 인물이 받쳐든 쟁반의 가장 앞에 튀어나와 있는 과일에는 물을 따를 수 있도록 관을 뚫어놨다. 인물의 등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손잡이 윗 부분에는 작은 고리도 만들어 놨다. 하지만 본 주전자가 장식용인지 아니면 실생활에서 사용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파일:kKakaoTalk_20230306_095847812_04.jpg]] 본 주전자는 높은 장식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곳곳에서 나타나는 세밀한 장식이 그러한데, 이것들은 청자의 표면에 퇴화기법으로 그린 것이다.[* 퇴화기법이란 검은 흙(흑토)과 흰 흙(백토) 등을 물감처럼 물에 풀어 갠 뒤 이걸로 무늬나 그림 등의 문양을 그리고 그 위에 유약을 바르는 기법을 뜻한다.] 인물이 앉아 있는 대좌의 문양, 쓰고 있는 관의 장식, 들고 있는 쟁반과 여기에 담긴 과일들, 양 손의 손톱, 그리고 인물이 두르고 있는 도포의 주름과 장식 하나하나를 백토로 그려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 쓰고 있는 관의 전면에는 작은 새 모양이 붙어있기도 하다. [[파일:kKakaoTalk_20230306_095847812_05.jpg]] 본 주전자에 조형된 장식들에서는 [[도교]] 사상이 짙게 드러난다. 도포와 같은 의복과 앉아있는 구름 모양의 대좌 그리고 인물이 쓰고 있는 높은 관을 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보살]]보다는 도교의 [[도사]]나 도인에 가깝다. 또한 쟁반에 담긴 과일은 [[천도복숭아]]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러한 점들을 토대로 미루어보아 천도복숭아가 담긴 접시를 내밀고 있는 이 인물을 [[한무제]]에게 [[불로장생]]의 천도복숭아를 바쳤다 전해지는 [[서왕모]]로 보기도 한다. 청자 인물형 주전자에는 특별히 남아 있는 명문이 없어 어디서 만들었을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제작기법으로 보아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沙堂里) 또는 [[부안군]] 유천리에 있는 고려청자 도요지[* 陶窯址=요지 또는 가마터]에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청자 인물형 주전자는 보존상태가 우수하고 미적인 아름다움과 고려시대의 높은 청자 제작 공예 수준을 보여주며, 출토지가 명확하다는 점 등의 가치를 인정 받아 1974년 7월 9일 [[대한민국의 국보|국보]]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 외부 링크 == * [[https://ko.wikipedia.org/wiki/청자_인물형_주전자|한국어 위키백과: 청자 인물형 주전자]]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3788&cid=46657&categoryId=46657|한국민족문화대백과: 청자 인물형 주전자]] * [[https://www.culture.go.kr/data/data/view.do?url=https%3A%2F%2Fwww.museum.go.kr%2Fsite%2Fmain%2Frelic%2Fsearch%2Fview%3FrelicId%3D4275&contextName=http%3A%2F%2F211.252.141.86%3A8983%2Fopenapi%2Frdf%2Fmodern.rdf&category=B11|문화데이터광장: 청자 도교 인물 모양 주전자]]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E7PPO51B|서울경제: [문화재의 향기]청자 인물형 주전자]]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46772&cid=40942&categoryId=34709|두산백과: 청자인형주자]] == 국보 제167호 ==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1,01670000,11&pageNo=5_1_1_0|문화재청 홈페이지: 청자 인물형 주전자 (靑磁 人物形 注子)]] >고려시대의 만들어진 상형청자로 높이 28.0㎝, 밑지름 11.6㎝의 주전자이다. > >상형청자는 사물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든 것으로 이 주전자는 머리에 모자(관)를 쓰고 도포를 입은 사람이 복숭아를 얹은 그릇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 >모자 앞 부분에 구멍을 뚫어 물을 넣을 수 있게 하였고, 받쳐든 복숭아 앞 부분에 또다른 구멍을 내어 물을 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람의 등 뒤에 손잡이를 붙였으며, 그 꼭대기에 작은 고리를 만들어 붙였다. 모자에 새 모양을 만들어 장식했고 모자, 옷깃, 옷고름, 복숭아에 흰색 점을 찍어 장식효과를 냈다. 맑고 광택이 나는 담록의 청자 유약을 전면에 두껍게 발랐다. > >이 주전자는 1971년 대구시 교외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되어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출토지가 분명한 13세기 전반의 상형청자 가운데 하나이다. [[분류:대한민국의 국보]][[분류:고려의 도자기]][[분류: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분류:대구광역시의 문화재]][[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