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종려 (r1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나무, rd1=종려나무)] [include(틀:원신 플레이어블 캐릭터)] ||<-2> {{{#ffffff,#dddddd '''{{{+1 속세 한유 · 종려}}}'''[br]Zhongli: Vago Mundo}}}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원신종려포스터.jpg|width=100%]]}}} || ||<-2> {{{#ffffff,#dddddd {{{-3 「왕생당」에서 초대한 신비한 손님.[br]지식이 풍부하며 여러 가지 사물에 대해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 || || '''본명''' ||종려 {{{#!folding 스포일러 ▼ [[모락스(원신)|{{{#373a3c,#dddddd [[모락스(원신)|모락스]]}}}]]}}}|| || '''성별''' ||남성 || || '''생일''' ||[[12월 31일|{{{#373a3c,#dddddd 12월 31일}}}]] || || '''소속''' ||[include(틀:리월 소속)] [[리월/세부 지역#리월항(★)|{{{#373a3c,#dddddd 리월항}}}]][* 인게임 내 프로필에선 이렇게 표기되어 있지만, 작중에서는 왕생당에 소속되어 있다. [[모락스(원신)|그의 정체]]를 생각해 본다면 [[벤티(원신)|벤티]]와 [[일곱 신|같은 이유]]로 이렇게 표기된 듯하다. 실제로 이후에 나온 다른 두 집정관인 라이덴과 나히다도 마찬가지로 이나즈마성과 수메르성 소속으로 나온다. 별다른 사항이 없다면 집정관들은 전부 이렇게 나올 공산이 크다.] || || '''신의 눈'''[* 마신 임무 1장 3막을 완료하면 신의 심장으로 표기가 변경된다.] ||[include(틀:신의 눈 바위)] 바위 || || '''무기''' ||[include(틀:원신 장병기)] 장병기 || || '''운명의 자리''' ||{{{#!folding 스포일러 ▼ [include(틀:원신 암왕제군자리)] [[암왕제군]]자리[* 1장 3막 스토리를 클리어하지 않은 채 종려를 기원에서 획득했을 경우 프로필의 [[운명의 자리]]가 ???로 가려져 있으며 미획득인 경우에도 도감에선 ???로 표기된다. 또한 운명의 자리가 본인인데 [[여행자(원신)|여행자]], [[벤티(원신)|벤티]], [[라이덴 쇼군]], [[나히다]], [[방랑자(원신)|방랑자]]도 본인이지만 운명의 자리 이름이 직접적으로 본인을 나타내는 캐릭터는 종려와 [[느비예트]] 단 둘 뿐이다. '천하인', '지혜의 주인', '가선'의 경우는 굳이 저들이 아니라 다른 존재도 수식할 수 있는 단어지만, 암왕제군이라는 단어로 수식할 수 있는 존재는 티바트에 종려 뿐이다.]}}} || || '''비고''' ||[[https://cafe.naver.com/genshin/260855|「왕생당」 객경]] || ||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Zhongli[br][[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ruby(钟离, ruby=Zhōnglí)][br][[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ruby(鍾離, ruby=ショウリ)] || ||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표영재]][*A [[드발린]]과 중복.][br][[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마에노 토모아키]][br][[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기향천외#s-2.2.13|펑보]][*A][* 같은 제작사의 게임 [[붕괴3rd]]에서 지크프리트 카스라나를, [[붕괴: 스타레일]]에서 [[웰트(붕괴: 스타레일)|웰트]]를 담당했다.][br][[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키스 실버스틴]] || [목차] [clearfix] == 개요 == >'''「 응? 비자금? 음...[br]아주 좋은 아이디어지만...[br] 아쉽군. 아쉽게도 까먹었어.」''' >----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리월항 소속 바위 원소의 장병기 캐릭터. == 설정 ==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왕생당」의 초대를 받고 온 신비로운 객경[* 객경(客卿)이란 [[중국]] [[전국시대]] 당시, 능력있는 사람들을 국적, 신분에 상관없이 특채하는 제도 및 직책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진(통일왕조)|진]]의 재상이 된 [[상앙]], [[장의]], [[진(춘추오패)|진]]의 장수 [[호양]]등이 객경의 벼슬을 거쳐 재상이 된 인물. 이런 이유로 후대에는 외부 인사이면서, 자문을 해주는 [[고문(직위)|고문]]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고상한 행동거지, 범인을 뛰어넘는 학식을 가지고 있다.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예의와 규칙을 잘 알고 있고 「왕생당」에서 온갖 의식을 거행한다. >---- >'''인게임 캐릭터 정보''' >리월의 전통에서 「청신」과 「송신」 모두 중요한 일이다. >「송별」을 가장 잘하는 곳은 「왕생당」이다. 하지만 「왕생당」의 당주 호두 본인은 주로 일반인을 송별하는 기예에 집중한다. >선인을 송별하는 의식은 「노상의 친구」 종려가 처리한다. >선인은 리월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3천여 년 사이에 승천한 선인은 매우 드물다. 그래서 전통에 대한 관행은 책에 적는 것으로만 전달할 수 있다ㅡ시간 간격이 너무 벌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건 어릴 때 사탕을 먹으며 한번 구경했다가 늙어서 지팡이를 짚으며 다시 구경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아주 까다롭고 고지식한 학자들도 「왕생당」의 송신의례에 트집 잡지 못한다. >의식 중의 복장이 규정에 맞을 뿐만 아니라 의식을 진행하는 길일, 지점, 도구 및 당일의 날씨, 의식 시간, 참관 허용 인원수, 참관자 신분, 직업, 연령 등 모든 것을 범주에 두고 계산하여 잘못된 점이 하나도 없다. >사람들은 종려를 「전통 박사」라고 부르지만 그는 그저 씁쓸하게 웃으며: >「난 그냥 기억력이 좋은 것일 뿐일세.」 >---- >'''인게임 첫 만남 캐릭터 소개''' >종려는 리월에서 장례를 주관하는 오래된 조직,「왕생당」의 객경이다. >그는 리월의 역사와 의식, 풍습에 정통하였으며, 송신의례부터 식물학과 곤충학, 조류학에 이르기까지 고금의 지식을 손바닥 보듯 꿰고 있다. >모든 것에 대해 까다로운 안목을 가지고 있는 종려는 매우 우아한 삶을 살고 있다. 심지어 물건을 살 때도 값을 따지지 않는다. 밖으로 나설 때 지갑을 챙기는 것을 잊어버리더라도 항상 누군가가 대신 대금을 지불해 주기 때문이다. >찻집이나 주점에서 그와 마주치게 되면 함께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눠보자. 그는 기꺼이 온갖 종류의 무용한 지식을 함께 나눌 것이다. === 공식 미디어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PTDujeNdha4)]}}} || || '''{{{-1 종려 캐릭터 PV - 「추가적인 외상」}}}'''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5slzVViNrtA)]}}}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https://www.bilibili.com/video/BV19541137yy|[[파일:빌리빌리 아이콘.svg|width=20]]{{{-1 빌리빌리 바로가기}}}]]}}}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CvCzYbVei04)]}}}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ck8CBmeLjVQ)]}}} || || '''{{{-1 신규 캐릭터 플레이 - 「종려: 청중」}}}'''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wO3_S82III0)]}}}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https://www.bilibili.com/video/BV1hD4y1X7Rm|[[파일:빌리빌리 아이콘.svg|width=20]]{{{-1 빌리빌리 바로가기}}}]]}}}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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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hGIjR-g46cA)]}}} || || '''{{{-1 EP - 바위 신의 세상 여행}}}'''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YAl_Rl10lqU)]}}} || || '''{{{-1 EP - 한적한 정취의 즐거움}}}''' || == 속성 == === 기초 속성 === || 돌파 단계 || 레벨 || 기초 HP[*기준1 기본 무기, 성유물 미착용] || 기초 공격력[*기준2 무기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 || 기초 방어력[*기준1] || 바위 원소 피해 보너스[*기준1] || 특성 해금 || ||<|2> 0 || 1 || 1,144 || 20 || 57 ||<|4> 0% ||<|2> - || ||<|2> 20 || 2,967 || 51 || 149 || ||<|2> 1 || 3,948 || 67 || 198 ||<|2> 낭떠러지의 재결 || ||<|2> 40 || 5,908 || 101 || 297 || ||<|2> 2 || 6,605 || 113 || 332 ||<|2> 7.2% ||<|2> - || ||<|2> 50 || 7,599 || 130 || 382 || ||<|2> 3 || 8,528 || 146 || 428 ||<|4> 14.4% ||<|2> - || ||<|2> 60 || 9,533 || 163 || 479 || ||<|2> 4 || 10,230 || 175 || 514 ||<|2> 호의호식 || ||<|2> 70 || 11,243 || 192 || 564 || ||<|2> 5 || 11,940 || 204 || 599 ||<|2> 21.6% ||<|2> - || ||<|2> 80 || 12,965 || 222 || 651 || ||<|2> 6 || 13,662 || 233 || 686 ||<|2> 28.8% ||<|2> - || || 90 || 14,695 || 251 || 738 || 기초 HP는 캐릭터 중에서 [[진(원신)|진]]과 공동 6등이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초기에 출시된 서포터인 만큼 5성 중에선 하위권. ==== 돌파 재료 ==== [include(틀:원신/돌파 재료, 보석1이름=단단한 황옥 가루, 보석2이름=단단한 황옥 조각, 보석3이름=단단한 황옥 덩이, 보석4이름=단단한 황옥, 정예이름=현암의 탑, 특산물이름=콜 라피스, 일반1이름=슬라임 응축액, 일반2이름=슬라임청, 일반3이름=슬라임 원액)] 재료 수집은 전체적으로 매우 쉬운 편인데, 리월 및 층암거연 일대에 나는 콜 라피스는 분포가 고르고 치치 외에도 연비를 통해 표시 가능하며, 슬라임은 어디에서나 젠되기 때문에 캐려고 하지 않아도 많다. 현암의 탑은 바위, 대검, 활 캐릭터를 키우지 않았다면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초심자 기원에서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노엘을 써도 되고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종려로도 쉽게 공략 가능하다. 무상의 바위는 바위 원소 구조물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핵심인데, 대검이자 바위 원소인 노엘은 원소 폭발과 평타로 쉽게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고 종려의 경우 암주를 통해 순식간에 구조물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무상의 바위는 무상 시리즈 특유의 마지막 체력 회복 패턴에서 생성된 기둥 3개를 깨야 하는데 종려의 육성이 얼마나 진행되었든 간에 E홀드에 달린 바위 원소 소모 효과로 인해 E홀드 한번으로 2개의 기둥을 파괴하고 남은 하나의 기둥에도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장병기로도 손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 === 특성 === [include(틀:원신/특성 레벨업 재료, A책1이름=「황금」의 가르침, A책2이름=「황금」의 인도, A책3이름=「황금」의 철학, 일반1이름=슬라임 응축액, 일반2이름=슬라임청, 일반3이름=슬라임 원액, 주간이름=하늘을 삼킨 고래·뿔)] ==== 일반 공격 · 바위 비 ==== || [[파일:원신_장병기 아이콘.png|width=80]] ||{{{#fd7 '''일반 공격'''}}}[br]창으로 최대 6번 공격한다.[br] {{{#fd7 '''강공격'''}}}[br]일정 스태미나를 소모해 전방으로 질주한다. 경로 및 종착점에 비 같은 바위창을 내린다.[br] {{{#fd7 '''낙하 공격'''}}}[br]공중에서 땅을 내려찍어 경로상의 적을 공격하고 착지 시 범위 피해를 준다. || || {{{#ece6cc 특성 레벨}}} || 1단 / 2단 / 3단 / 4단 / 5단 / 6단 공격 피해 || 강공격 피해 || 강공격 스태미나 소모 || 낙하 기간 피해 ||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 || || 1 || 30.8% / 31.2% / 38.6% / 42.9% / 10.8%*4 / 54.5% || 111% ||<|15> 25.0pt || 63.9% || 128% / 160% || || 2 || 33.3% / 33.7% / 41.7% / 46.4% / 11.6%*4 / 58.9% || 120% || 69.1% || 138% / 173% || || 3 || 35.8% / 36.2% / 44.9% / 49.9% / 12.5%*4 / 63.4% || 129% || 74.3% || 149% / 186% || || 4 || 39.4% / 39.9% / 49.3% / 54.9% / 13.8%*4 / 69.7% || 142% || 81.8% || 164% / 204% || || 5 || 41.9% / 42.4% / 52.5% / 58.4% / 14.6%*4 / 74.1% || 151% || 87.0% || 174% / 217% || || 6 || 44.7% / 45.3% / 56.1% / 62.4% / 15.6%*4 / 79.2% || 161% || 92.9% || 186% / 232% || || 7 || 48.7% / 49.3% / 61% / 67.9% / 17%*4 / 86.2% || 176% || 101% || 202% / 253% || || 8 || 52.6% / 53.3% / 65.9% / 73.4% / 18.4%*4 / 93.2% || 190% || 109% || 219% / 273% || || 9 || 56.5% / 57.2% / 70.9% / 78.9% / 19.8%*4 / 100.1% || 204% || 117% || 235% / 293% || || 10 || 60.8% / 61.6% / 76.3% / 84.9% / 21.3%*4 / 107.8% || 219% || 126% || 253% / 316% || || 11 || 65.7% / 66.6% / 82.4% / 91.7% / 23%*4 / 116.4% || 237% || 135% || 271% / 338% || || 12 || 71.5% / 72.4% / 89.7% / 99.8% / 25%*4 / 126.7% || 258% || 144% || 288% / 360% || || 13 || 77.3% / 78.3% / 96.9% / 107.9% / 27%*4 / 136.9% || 279% || 153% || 306% / 382% || || 14 || 83.1% / 84.1% / 104.2% / 116% / 29%*4 / 147.2% || 300% || 162% || 324% / 405% || || 15 || 89.4% / 90.5% / 112.1% / 124.8% / 31.2%*4 / 158.4% || 323% || 171% || 342% / 427%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종려 일반 공격.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종려 강공격.gif|width=100%]]}}} || || 일반 공격 || 강공격 || 매우 화려하고 직선적인 찍기와 찌르기 위주의 평타 모션[* [[알하이탐]]과 같이 원소력으로 만든 바위 창과 착용된 창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강공격 역시 기술명처럼 하늘에서 창을 떨어뜨리며 돌진하여 다른 장병기 캐릭터들의 돌진과 차별화되는 화려한 동작을 선보인다.]을 보여준다. 공격력 계수의 총 합은 1레벨 기준 6타 241.2%로, 똑같이 장병기를 사용하는 [[향릉(원신)|향릉]]이 5타 263.8%로 4성 서포터 보다도 약 9.4% 더 낮아서 평타딜은 상당히 아쉬운 편. 타수가 많지만 1~3타까지의 모션이 빠른 편이라 사이클을 굴리는 시간은 향릉보다 살짝 느린 정도에 그친다. 화려한 평타 모션에 비해 대미지 자체는 같은 무기의 4성 서포터 향릉보다도 낮았으나, 1.3 버전 이후 호의호식 특성의 개편으로 체력 계수가 들어갔다. 그럼에도 계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옥홀 방패의 물리내성 감소, 5타가 다단히트라는 점에서 얻는 소소한 이득 덕분에 실제 딜량은 괜찮은 편이다. 물론 종려의 설계상 실전에서 평타를 칠 일은 거의 없다. 또한 다른 장병기 창캐들의 강공이 캐릭터와 함께 나선으로 돌진하는 단타기임에 반해 종려는 강공 자체가 복수 타격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특이하게도 종려가 움직인 범위에 고정 수량의 창이 떨어진다는 괴이한 요소가 있어서 벽, 보스등의 거대한 몬스터 등 종려가 강공격시 전진을 하지 못했거나 전진 거리가 짧아졌다면 이전 처럼 창이 균일한 간격으로 박히는 게 아니라 그냥 한자리에 냅다 전부 꽂힌다. ==== 지핵 ==== || [[파일:종려_원소전투스킬.png|width=80]] ||대지 위, 산맥, 반석 사이엔 바위의 힘이 널리 퍼져있다. 그러나 이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이는 거의 없다.[br] {{{#fd7 '''짧은 터치'''}}}[br]대지에 퍼져있는 바위 원소를 소환해 암주를 생성한다.[br] {{{#fd7 '''홀드'''}}}[br]근처의 바위 원소를 폭발시켜 아래의 효과를 생성한다:[br]· 암주의 수량이 최대 수량에 미치지 못하면 암주를 생성해 낸다;[br]· 옥홀 방패를 생성한다. 피해 흡수량은 종려 HP 최대치의 영향을 받는다;[br]· {{{#ffe6a0 '''바위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br]· 근처에 {{{#ffe6a0 '''바위 원소'''}}}를 보유한 타깃이 있다면, 최대 2개 타깃의 {{{#ffe6a0 '''바위 원소'''}}}를 대량 소모한다. 해당 효과로 피해를 줄 수 없다.[br] {{{#fd7 '''암주'''}}}[br]생성 시, {{{#ffe6a0 '''바위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br]또한 암주는 주변의 다른 {{{#ffe6a0 '''바위 원소 창조물'''}}}과 간헐적으로 원암 공명을 일으켜 주변의 적에게 {{{#ffe6a0 '''바위 원소 피해'''}}}를 준다.[br]암주는 {{{#ffe6a0 '''바위 원소 창조물'''}}}로 간주되며, 공격을 막거나 등반할 수 있다.[br]종려가 만들어낸 암주는 동시에 1개만 존재할 수 있다.[br] {{{#fd7 '''옥홀 방패'''}}}[br]모든 원소 피해와 물리 피해에 150%의 흡수 효과가 있다.[br]옥홀 방패로 보호를 받고 있는 캐릭터는, 주변의 좁은 범위 내의 적들의 원소 내성과 물리 내성을 20% 감소시킨다, 이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br] ''바위는 평범해 보이지만 옥을 갈고 금에 모양을 새길 수 있을 만큼 단단하다.'' || || {{{#ece6cc 특성 레벨}}} || 짧은 터치 재사용 대기시간 || 암주 지속 시간 || 보호막 지속 시간 || 홀드 재사용 대기시간 || || 공통 || 4.0초 || 30.0초 || 20.0초 || 12.0초 || || {{{#ece6cc 특성 레벨}}} || 암주 피해/공명 피해 || 홀드 피해 || 보호막 기본 흡수량 || 보호막 추가 흡수량 || || 1 || 16% / 32% || 80% || 1,232 || HP 최대치의 12.8% || || 2 || 17.2% / 34.4% || 86% || 1,356 || HP 최대치의 13.8% || || 3 || 18.4% / 36.8% || 92% || 1,489 || HP 최대치의 14.7% || || 4 || 20% / 40% || 100% || 1,633 || HP 최대치의 16% || || 5 || 21.2% / 42.4% || 106% || 1,787 || HP 최대치의 17% || || 6 || 22.4% / 44.8% || 112% || 1,951 || HP 최대치의 17.9% || || 7 || 24% / 48% || 120% || 2,126 || HP 최대치의 19.2% || || 8 || 25.6% / 51.2% || 128% || 2,311 || HP 최대치의 20.5% || || 9 || 27.2% / 54.4% || 136% || 2,506 || HP 최대치의 21.8% || || 10 || 28.8% / 57.6% || 144% || 2,712 || HP 최대치의 23% || || 11 || 30.4% / 60.8% || 152% || 2,927 || HP 최대치의 24.3% || || 12 || 32% / 64% || 160% || 3,153 || HP 최대치의 25.6% || || 13 || 34% / 68% || 170% || 3,389 || HP 최대치의 27.2% || || 14 || 36% / 72% || 180% || 3,636 || HP 최대치의 28.8% || || 15 || 38% / 76% || 190% || 3,893 || HP 최대치의 30.4% || ||<-2> 원소 입자 || || 일반 / 홀드 || 0개 || || 암주 피해[* 설치 수에 관계없이 공통 쿨타임 적용. 설치 2초 후 첫 번째 입자 발생.] || 0개(50%), 1개(50%) / 1.5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종려 지핵 일반.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종려 지핵 홀드.gif|width=100%]]}}} || || 일반 || 홀드 || >'''[[경천동지]](驚天動地) / 벽립천인(壁立千仞)[* '아주 높이 우뚝 솟은 벽'] / 미견불최(靡堅不催)[* 무견불최('아무리 견고한 것도 부술 수 있다, 힘이 아주 세다, 어떤 곤란도 견뎌낼 수 있다')의 옛 말로 옛날 사람인 종려의 캐릭터성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추가로 자신이 다루는 바위 원소의 힘은 어떠한 것도 부술 수 있으며 어떤 곤란도 넘어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 암주 소환시 >'''안여반석(安如磐石)[* '넓은 바위처럼 편안하다'] / [[난공불락]](難攻不落) / 구수병축(俱收並蓄)[* '한데 모아 거두어 쌓다']''' - 옥홀 방패 생성시 원래도 두 가지 용도로 나누어 쓸 수 있는 스킬이였지만, 1.3패치의 상향 이후로 정말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종려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이 되었다.[* 상향 전에는 서브딜링과 실드 둘 다 엉망인, 종려 자체의 설계와 완성도를 중구난방으로 만든 워낙 쓰레기였던 스킬이라 영수증 대란이라는 대규모 환불 운동이 일어났었고 그 결과 종려는 크게 상향되었다.] 짧은 터치, 홀드 모두 스킬을 시전해도 장착한 무기가 소환되지 않는다. ---- '''{{{+1 짧은 터치}}}''' 즉발 사용시 전방에 거대한 기둥을 생성한다.[* 솟아올리는듯한 모션이기 때문에 설치되는 장소의 각도에 따라 경우에는 기운 형태로 생성될 수도 있다.] 생성물은 사각형 모양의 범위를 가지며, 범위 내 적에게 바위 원소 피해를 가한다. 모두 적중했을 시 계수는 준수한 편이지만 범위가 좁고, 원소 게이지 수급에 불리하여 단독 성능이 좋은 스킬은 아니다. 또한 매우 과거에 나온 구조물이기 때문에 [[고로(원신)|고로]]와 [[아라타키 이토]] 등 최근 캐릭터와 달리 적의 공격으로 철거되기도 한다. 종려가 생성한 암주 범위 내에 다른 바위 원소 구조물이 있을 경우, 그 구조물에도 암주만큼의 범위가 추가된다. 때문에 암주를 잘 활용하고 싶다면, 다른 바위 캐릭터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킬의 시전 시 입자는 없으나[* 피해는 있으므로 페보니우스 발동은 가능하다.] 암주가 피해를 발생시킬 때 마다 50% 확률로 입자가 하나씩 생성된다. 암주는 2초마다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매 타격마다 입자 획득 기회가 있는 셈이다. 종려의 별자리 1돌파가 이루어지면 동시에 암주 2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입자가 2배로 뿜어져 나오는 것은 아니고, 두 암주 공통으로 입자 생성 내부 쿨타임 1.5초가 적용된다. 대신 공명 자체는 따로따로 나가서 더 많은 공명을 터트리기 때문에 1자리 돌파 종려의 암주 공명 화력은 30퍼센트 정도 상승한다고 보는게 중론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1자리를 반드시 돌파해야 한다는 압박은 받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실드를 노리고 아래의 홀드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쿨타임이 12초라 다음 지핵을 생성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1자리 돌파 종려라면 E 짧은 터치로 한번 쓰고 빠르게 돌아온 쿨 타임으로 E 홀드를 쓰는 게 사용감이 편하다. 암주와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바위 구조물에는 응광의 병풍, 이토의 우시, 알베도의 꽃, 바위 원소 여행자의 성운검 등이 있다. 첫 출시 때는 암주 스킬이 종려의 핵심 스킬로 설계되었으나, 성능이 좋지 못하여, 원신 캐릭터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종려가 캐릭터 리워크를 받았다. 기어 올라가는 구조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도 쉽게 쓸 수 있다. 종려 전설 임무 1막에서 비경을 탐색하는 중 이 점을 부각시켜주는데 비경인지라 일반적으로는 기어 올라 갈 수 없는 진행 경로가 있어서 종려가 암주를 생성해야 기어 올라가 이 곳을 지나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정도로 구조물을 반드시 요구하는 지형은 잘 없지만[* 다만, 고운각 바위 꼭대기에 있는 바위 신의 눈동자는 장신 남캐의 점프로도 닿지 않는 높이라 이동기가 없으면 성운검 또는 암주에 올라서야 먹을 수 있다.] 재밌는 부분. 또한 넉백률이 높고 밑에서 위로 솟구쳐 올라가는데도 불구하고 형태로 인해 여행자의 바위 E와는 달리 몹이 이 위로 올라가 때리기가 성가셔진다는 단점도 딱히 없다. ---- '''{{{+1 홀드}}}''' 홀드로 사용하면 재사용 쿨타임이 12초로 늘어나지만 바위원소 피해, 옥홀방패 생성, 최대 2타켓의 바위 원소 소모, 암주가 최대치로 없을 시 암주 생성의 효과를 지닌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옥홀 방패로, 종려 운용의 핵심이다. 바위 원소 보호막이기에 기본적으로 모든 공격에 150% 흡수 효과를 받아[* 바위 원소가 상향을 받기 이전엔 바위 보호막은 '바위 원소에 대해 250%의 흡수율 효과'였으나 상향을 받아 '모든 원소와 물리 피해에 대해 150%의 흡수율'로 변경되었다.]더 높은 내구도를 지니며, 주변 적에게 원소 내성과 물리 내성까지 20% 감소시킨다. 때문에 내구도가 필요한 파티는 매우 쉽게 파티 안정성과 디버프 효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흡수량 계산을 하면 종려 최대 체력 3만, 지핵 15레벨 만땅일때 다른 부가 옵션 무시라는 상황이라도 종려 체력을 30,000이라 가정하면 지핵의 15레벨 계수는 0.304, 모든 피해 흡수량 보정은 1.5이므로 [math(30000 × 0.304 = 9120)] [math(9120 + 3893 = 13013)] [math(13013 × 1.5 = 19519.5)] 계산하면 19519.5가 나오는데 반올림해서 19520이라는 정신 나간 수치가 나온다.[* 물론 현 원신 시스템상 스킬 레벨 15를 만들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으며 실질적으로 가능한 13레벨 역시 별자리 돌파+왕관까지 사용해야 가능한 레벨이라 왕관정도만 사용해서 가능한 스킬레벨인 10레벨로 가정하면 체력 3만에서의 보호막은 저 수치의 3/4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도 대략 15000 정도로 꽤 높은 수치다.][* 4성에서 단단하기로 유명한 노엘이 금딱 방퍼 성유물을 3개를 풀강으로 둘둘 말고 발동한 것보다 흡수량 자체에서 3000정도 더 높은 수준.] 그런데 종려는 여기에 더해 기본적으로 후술될 특성을 통해 보호막 강화 효과를 최대 20퍼센트까지 욱여 넣을 수 있고, HP에 진지하게 투자한 세팅이라면 HP 5만 5천까지는 그냥저냥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이니 만큼, 실질적으로 원신에서의 기믹 즉사기가 아니라 데미지가 들어오는 것으로는 츄츄왕 풀히트 정도가 아니고서야 절대 깨질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에 재사용 대기시간보다 옥홀 방패의 지속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저 정도의 보호막이 간단한 조작으로도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종려를 제외한 원신의 다른 보호막 캐릭터는 전원 4성 캐릭터이며, 종려의 보호막에 비하면 다들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보호막 지속시간이 재사용 대기시간보다 더 긴 경우는 종려가 유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원신/전투#보호막|보호막]] 내용 참조.] 사실상 옥홀만 쿨타임에 맞게 잘 유지하면 죽고 싶어도 못 죽는 수준. 암주 생성은 짧은 터치로 생성되는 암주와 동일하며, 바위 원소 소모 효과는 츄츄족 돌격병의 돌방패와 무상의 바위가 시전하는 마지막 돌기둥을 한 번에 부수며, 그 외에 적은 게이지가 많이 깎이는 선에서 그친다. 타 캐릭터의 원소폭발에 준하는 경직량을 원소 스킬로 낼 수 있기 때문에 적의 패턴을 캔슬하는 용도로도 쏠쏠하다. 전투 뿐 아니라 필드 탐험에서도 굉장히 유용한데, 바위 원소 피해로 백철 등 광맥을 캐기 쉽고, 바위 원소 소모효과를 통해 수정덩이 등 내구도 높은 광맥도 캘 수 있다.[* 진짜 어지간히 멀리 있지 않고서야 무조건 한방컷이 난다.] 피해 범위 또한 넓기 때문에 물고기와 멧돼지 등 고기 사냥을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몬드 일일 의뢰인 엘린, 미래의 기사에서 스킬 한 방으로 손쉽게 모든 나무를 부숴 의뢰를 날먹할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에 있는 신의 눈동자나 보물, 채집물을 캘 때도 기둥을 만들어내서 올라가 시간 단축 및 스태미너 소모 절약 효과를 노리는 부수적인 역할도 있다.[* 실제로 종려 본인의 전설 임무 1막 후반의 비경에서는 그냥 바람의 날개만으로는 지나가지 못하고 암주를 세우고 올라가서 바람의 날개를 타면 지나갈 수 있는 구간이 있기도 하다.] ==== 천성 ==== || [[파일:종려_원소폭발.png|width=80]] ||거대한 운석을 떨어뜨려 추락 범위 내의 적에게 대량의 {{{#ffe6a0 '''바위 원소 피해'''}}}를 주고 {{{#ffe6a0 '''석화'''}}} 상태로 만든다.[br] {{{#fd7 '''석화'''}}}[br]{{{#ffe6a0 '''석화'''}}} 상태가 된 적은 움직일 수 없다.[br] ''하늘의 운석을 떨어뜨려 운명의 어둠을 밝게 비춘다.'' || || {{{#ece6cc 특성 레벨}}} || 스킬 피해 || 석화 시간 || 재사용 대기시간 || 원소 에너지 || || 1 || 401% || 3.1초 ||<|15> 12.0초 ||<|15> 40pt || || 2 || 444% || 3.2초 || || 3 || 488% || 3.3초 || || 4 || 542% || 3.4초 || || 5 || 591% || 3.5초 || || 6 || 640% || 3.6초 || || 7 || 705% || 3.7초 || || 8 || 770% || 3.8초 || || 9 || 835% || 3.9초 || || 10 || 900% ||<|6> 4.0초 || || 11 || 965% || || 12 || 1030% || || 13 || 1084% || || 14 || 1138% || || 15 || 1192%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종려 청중 천성 1.gif|width=100%]]}}} || || 천성 || > ''' "하늘은 만물을 움직인다." '''[* 天動萬像(천동만상).] > ''' "이게 하늘의 이치다." ''' > ''' "하늘의 이치가 진군한다." ''' 운석을 낙하시켜[* 정확히 말하면 중국의 고대 퍼즐인 '공명쇄'라는 물건이다. 무기 돌파 소재인 흑운철과 5성 법구인 속세의 자물쇠도 공명쇄를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https://arca.live/b/genshin/60540477?mode=best&target=all&keyword=%EA%B3%B5%EB%AA%85%EC%87%84&p=1|#]]] 매우 넓은 범위에 바위 원소 피해를 주고 적을 석화시키는 원소 폭발 스킬. 석화는 정예 몬스터까지 통용된다. 장점으로는 전방 넓은 범위의 정예급 적을 원소 반응과 무관하게 적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든다는 점과 적중 시 바위 원소 '''초강부착'''을 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유리하고 적 원소 보호막의 내구도를 깡으로 대량 감소시킬 수 있으며[* 다만 심연 사도, 심연 봉독자 류의 적들은 원소 보호막의 내구도가 엄청나게 높다 보니 종려의 천성으로는 제거하기 힘들다.] 적의 행동을 묶어두어 아군의 기점을 확보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원소폭발의 계수가 높은 편임에도 대미지 증폭이 어려운 바위 원소인 점과 종려 자체의 낮은 딜적 스텟 때문에 원소 게이지를 모으는 수고나 모션에 비해 이득이 크지 않아 천성을 중심으로 파티가 굴러갈 정도는 아니라는 점이다.[* 테스트 서버 당시엔 석화 시 바위 원소와 물리 공격에 추가 대미지가 있었지만, 본 서버로 넘어오며 삭제되었다.] 만약 파티 사이클에 종려 천성이 들어간다면 왕실 4셋의 가동률이나 별자리 2돌 옵션인 천성 시전 시 아군 보호막 효과와 짤딜을 위해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소 게이지 요구량 40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라고 해도 종려의 자체 원소 수급 능력이 시원찮아서 페보니우스 장창을 기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굴릴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파티에 베넷 등 왕실 요원이 있다면 견고한 천암 등의 다른 성유물 세트를 채용하는 것이 좋다. 성능과 별개로 원신 내 스킬 연출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화려한 연출을 자랑하는데, 메테오를 꽂아버리며 덤덤하게 팔짱을 끼는 모습과 더불어 천성으로 처치한 적은 빙결과 비슷하게 사망 모션이 재생되지 않는 등의 엄청난 간지를 자랑하는지라 좋아하는 유저가 많다. 실제로 종려의 캐릭터 플레이 PV는 원신 초창기에 나온만큼 이후 발전된 PV 영상들과 비교하면 심심한 부분이 많다고 여겨지나 "하늘은 만물을 움직인다."를 나직이 외치는 하이라이트만큼은 여전히 호평받는다. ==== 낭떠러지의 재결 ==== || [[파일:종려_고유특성1.png|width=80]] ||옥홀 방패가 피해를 받으면 철벽 효과가 발동한다:[br]· 옥홀 방패의 보호를 받는 캐릭터의 보호막 강화 효과가 5% 증가한다;[br]· 해당 효과 최대 중첩 횟수: 5회. 효과는 옥홀 방패가 사라지기 전까지 지속된다. || || 해금 조건 || 캐릭터 Lv.1 돌파 || 옥홀 방패의 내구도가 살짝 늘어난다. 과거의 보호막 강화효과와 다르게 보호를 받는 캐릭터에게 보호막 강화 효과를 부여한다. ==== 호의호식 ==== || [[파일:종려_고유특성2.png|width=80]] ||HP의 최대치에 영향을 받아, 종려가 가하는 공격의 피해가 증가한다:[br]· 일반 공격, 강공격, 낙하 공격으로 가하는 피해가 HP 최대치의 1.39%만큼 증가[br]· {{{#fd7 '''지핵'''}}}의 암주, 공명 피해와 차지 피해 증가량: HP 최대치의 1.9%[br]· {{{#fd7 '''천성'''}}} 피해 증가량: HP 최대치의 33% || || 해금 조건 || 캐릭터 Lv.4 돌파 || HP에 투자할 때 더 큰 이득이 생기는 종려에게 어울리는 특성으로, 추가계수형 특성에 속한다. HP의 투자효율을 올려줌에도 딜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종려는 공격력% 주옵의 효율이 높다. 때문에 호마의 지팡이를 채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호막 위주의 종려가 소소한 이득을 얻는데 그친다. 본래는 천성의 피해량만 상승했으나, 1.3 업데이트에서 천성의 피해량계수가 늘고 그 외 스킬도 적용되게 되었다. 언뜻 보기에는 추가 계수가 상당히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치명타 피해 / 바위 원소 피해를 모두 적용받기 때문에 꽤나 쏠쏠한 딜량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타로 끝나는 지핵 홀드의 경우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암주 공명은 구조물을 좀 설치했다면 틱당 1만을 넘기는 수준의 딜량은 기대가 가능하고, 평타 역시 5타의 창 회전모션이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딜량 기댓값이 높다. 단순히 특성만으로 얻는 대미지 보너스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아진 편. ==== 수정석의 이치 ==== || [[파일:고유특성_단조_장병기.png|width=80]] ||장병기 무기 단조 시 소모한 광석을 15% 반환한다. || 크게 도움이 되는 특성은 아니지만 별의 낫 프로토타입, 키타인 십자창 등 유용한 무기가 많아서 다이루크의 양손검 재료 반환에 비해서는 사용 빈도가 높다. === 운명의 자리 === ||<|2> 1 [br] [[파일:종려_운명의 자리 1.png|width=50]] ||'''암석 · 천지의 기반''' || ||{{{#fd7 '''지핵'''}}}으로 만든 암주는 동시에 최대 2개 존재할 수 있다. || ||<|2> 2 [br] [[파일:종려_운명의 자리 2.png|width=50]] ||'''돌 · 옥으로 인해 빛나는 세상''' || ||{{{#fd7 '''천성'''}}}이 떨어질 때 근처에 있는 현재 캐릭터에게 옥홀 방패를 부여한다. || ||<|2> 3 [br] [[파일:종려_운명의 자리 3.png|width=50]] ||'''옥그릇 · 저물어도 사라지지 않는 광채''' || ||{{{#fd7 '''지핵'''}}}의 스킬 레벨+3[br]최대 Lv.15까지 상승 || ||<|2> 4 [br] [[파일:종려_운명의 자리 4.png|width=50]] ||'''옥홀 · 부서져도 건재한 견고함''' || ||{{{#fd7 '''천성'''}}}의 영향 범위가 20% 증가한다.[br]또한, 천성의 석화 효과 지속 시간이 2초 증가한다. || ||<|2> 5 [br] [[파일:종려_운명의 자리 5.png|width=50]] ||'''푸른 규벽 · 천지의 이치''' || ||{{{#fd7 '''천성'''}}}의 스킬 레벨+3[br]최대 Lv.15까지 상승 || ||<|2> 6 [br] [[파일:종려_운명의 자리 6.png|width=50]] ||'''금옥 · 천하에 주는 선물''' || ||옥홀 방패가 피해를 받을 경우, 받은 피해의 40%만큼 현재 캐릭터의 HP를 회복한다.[br]단일 회복량은 현재 캐릭터 HP 최대치의 8%를 초과할 수 없다. || 직접적으로 대미지 상승에 관여하는 운명의 자리가 없기 때문에 명함 효율이 좋고 돌파 효율이 구린 축에 속한다. 그나마 가치가 있는 운명의 자리는 2, 5번으로 실드 위주 서포터일때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천성의 가치를 올려준다. ---- * 운명의 자리 1번째 - '''암석 · 천지의 기반''' 1번째 자리는 암주를 두 개까지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대미지 상승에도 기여하지만 황금 늑대왕이나 구조물 공명 파티를 할 때 편의성이 대폭 올라간다. 유의할 점은 생성된 암주는 공명 주기가 따로 돈다는 점이다. 예시로 두 지핵 사이에 바위 원소 구조물이 있을 경우, A 암주와 공명 이후 B 암주와 공명을 하는 식이 되어 암주 1개만으로 공명을 하는 것보다 약 33% 만큼의 DPS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른 예수로는 들면 암주 1 + 성운검 2의 경우는 2초마다 3틱의 공명딜이지만, 암주 2 + 성운검 1의 경우 2초마다 4틱의 공명딜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외에도 천암 성유물 착용 시 공뻥을 조금 더 쉽게 발동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다만, 하나의 암주로도 가끔 이동을 방해하는 일이 있는 판인데 그게 2개가 되면서 이동을 방해할 가능성이 더 올라가는 사소한 단점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문제에 앞서 애초에 구조물 공명은 게임 서비스 초창기에나 잠깐 시도되다 사장된 기믹이며 서비스 1주년을 넘기기도 전부터 이미 예능보다도 못한 취급으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종려의 1돌은 현재로써는 거의 의미가 없는 별자리로 취급되고 있다. * 운명의 자리 2번째 - '''돌 · 옥으로 인해 빛나는 세상''' 2번째 자리는 천성이 지면에 충돌하는 순간 범위 내 파티원에게 옥홀 방패를 부여한다. 이때 대미지와 보호막은 거의 동시에 발생하지만 옥홀 방패의 20% 내성감소 효과가 선적용되기 때문에 천성의 데미지도 내성깎을 받으면서 들어간다. 다만 최근 환경에서는 종려의 딜이 사실상 무의미해지면서 명함 단계일 경우 원소 폭발 시전 자체가 딜로스로 취급되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2돌은 그로 인해 포기하게 되는 원소 폭발의 각종 메리트[* 원소 폭발 모션의 공통적인 무적 효과 및 석화 효과로 인한 생존력 향상, 왕실 성유물 효과 활용 등.]를 딜로스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별자리다. 옥홀 방패만 생각한다면 사용 모션 자체는 원소 전투 스킬의 홀드 쪽이 살짝 간결하긴 하지만, 원소폭발 쪽은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쉽고 자체 대미지도 상당하며 소소한 유틸성[* 필드에 암주를 생성하지 않아 이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고, E를 짧은 터치로 쓰는 실수를 할 일도 없으며, 실드가 쿨타임보다 일찍 깨졌을 경우 긴급 보강도 가능하다. 또한 난전 상황에서 맨몸으로 E홀드를 시전하면 데미지가 조금씩 누적될 수도 있으나, 원소 폭발을 쓰면 모션 전체가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의 빈틈도 만들지 않는다.]도 제공하기 때문에 종려의 편의성을 여러모로 개선해준다. 특히 다인 모드로 플레이 할 시에는 아군 전체에 실드를 부여해서 생존력을 대폭 높여주며, 가장 존재감이 크게 드러나는 상황은 아무래도 이쪽이다. 이렇듯 자신과 파티원 모두 사용감을 상당히 개선해주긴 하나 종려의 핵심 역할은 명함으로도 충분한 것이 사실이며,[* 원소 폭발의 메리트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명함이라도 그냥 딜로스를 감수하고 꼬박꼬박 쓰면 그만이다. 고작 딜사이클 1~2초 밀리는 정도는 사실 무시하려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 1돌이 워낙 무의미해서 사실상 과금액이 2배로 깨지는 셈이라는 점이 꽤나 뼈아프기 때문에, 쉽사리 권장하기는 어려운 별자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 운명의 자리 3번째, 5번째 - '''옥그릇 · 저물어도 사라지지 않는 광채 / 푸른 규벽 · 천지의 이치''' 3, 5번째 자리는 모든 캐릭터 공용인 특성 레벨 +3이다. 그러나 종려의 경우 E, Q에 많은 효과를 내포하고 있고 Q의 특성작 효율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유효 별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 운명의 자리 4번째 - '''옥홀 · 부서져도 건재한 견고함''' 4번째 자리는 천성의 범위를 늘려주고 석화 시간을 2초 증가시켜준다. 이 별자리를 해금하면 총 6초에 해당하는 석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으며, 컷신까지 생각하고 원소 수급만 받쳐준다면 14초마다 광역 석화를 난사할 수 있다. 딜 자체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지만 편의성을 좀 더 개선시켜주는 별자리라고 할 수 있다.[* 베타 시절에는 원소폭발 사용시 석화에 걸린 몹들의 바위 및 물리 내성을 감소시켰는데 본 서버에 들어오면서 해당 특성이 삭제되었다. 별자리 4단계 설계도 본래 이와 관련하여 파티 딜링 상승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의도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 운명의 자리 6번째 - '''금옥 · 천하에 주는 선물''' 6번째 자리는 보호막에 힐량 효과를 더해주는 효과인데, 체력 회복 수단이 적은 [[아라타키 이토]] 기반 파티를 제외하면 성능 평가 면에서 좋은 평은 못 듣는다. 효과 자체는 2돌파의 천성 쉴드 부여와 합쳐지면 사실상 파티에 힐러가 없어도 풀피 관리가 되는 수준의 막강한 유지력을 보여 주지만 애초에 2돌파를 해금한 종려의 쉴드가 뚫릴 일 자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 그나마 방랑자나 나히다, 클레 등 특출난 수준의 물몸 캐릭터들의 내구력을 보조할 때나 활용되는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캐릭터의 포텐셜 자체를 폭증시키는 게 6돌파 효과란걸 생각하면 돌파 난이도 대비 초라한 효과인 건 부정하기 어렵다.[br][br]4.0 버전부터 추가될 자해 데미지를 받는 딜러들 및 체력 변화에 따라 치확을 퍼주는 그림자 사냥꾼 성유물이 등장하며 어느 정도 활용도가 생기기는 했다. 그러나 죄다 자해와 자힐 기능이 동시에 있는 캐릭터로 추가되어서 굳이 종려에 힐 기능을 달아주는 것이 계륵이 되었다. [[푸리나]]는 정반대로 종려의 6돌 효과만으로는 안정적 운용이 힘들어 제대로 된 힐러를 요구해서 역시 종려 6돌은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으로, 오히려 보호막 및 노힐을 전제로 사용하는 [[호두(원신)|호두]]의 불안정성만 떨어뜨린다는 평가가 여전하다. === 특제 요리 === ||<-2>'''{{{#ffffff,#dddddd {{{+1 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 || ||<-2>'''[[원신/음식#죽순 수프|{{{#ffffff,#dddddd 죽순 수프}}}]]''' 제작 시 일정 확률로 '''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가 출현합니다.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nshinicon_특제음식_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png|width=100%]]}}} ||''종려의 특제 요리. 햄은 월해정의 기준을 만족한 최고급 부위를, 고기는 샘물 마을에서 당일 사냥한 삼겹살을, 죽순은 경책산장의 꽉 찬 봄 죽순을 사용한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약불로 천천히 푹 삶는다 이렇게 「까다로운」 요리이기 때문에, 그는 이런 맛을 감상할 줄 아는 사람과만 나누고 싶어 한다.'' || ||· 선택한 캐릭터 HP 최대치의 34%를 즉시 회복하고 30초 동안 5초마다 HP를 980pt씩 회복한다. || 최고의 포만감 대비 회복량을 가진 음식 중 하나이지만 단가도 파멸적으로 높다. 귀한 햄이 잔뜩 들어가고 거기에 짐승고기는 더 잔뜩 들어가는 선도장 뺨치는 초호화 요리. 쓸데없이 죽순도 들어가는 것은 덤. 각청, 케이아, 설탕의 특제 요리와 궤를 같이 하는 특제 요리로써, 종려의 특제 요리 자체만 보면 포만감 효율이 최고급에 의외로 모라 대비 회복량도 매우 좋으나 일반 요리의 성능이 영 좋지 않아 여러모로 만들기 꺼려진다. 다만 유독 어려운 도전을 하느라 힐이 딸린다면 특식으로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은 쓸만한 점. 자세히 보면 고기를 바위 원소 문양대로 배열해 놓았다. 식재료가 바람 원소 문양 모양으로 배치된 [[벤티(원신)|벤티]]의 [[벤티(원신)#s-3.4|특제 요리]]와 같은 케이스. 이후 [[나히다]] 역시 특제 요리에 풀 원소 문양이 새겨진 것으로 보아 [[라이덴 쇼군|요리를 못하는 누구]][* 대신 번개 원소 문양은 [[쿠죠 사라]]의 특제 요리에 붙어 있다.]를 제외한 일곱 신들의 또 다른 특징으로 굳어진 듯. 여담이지만 요리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약불로 천천히 끓이는게 조리법이지만 류운차풍진군이 개발한 조리도구를 사용하면 선술로 단기간에 만들어내는게 가능하다. 특히 죽순 수프에 환장하는 종려는 이 도구를 개발한 류운차풍진군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도, 여행자 같은 소중한 이들을 대접할 때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요리라고 생각하여 죽순 수프를 자신있게 대접한다.[* 해당 요리는 받으면 가방에 들어가며, 먹을 수는 없다. 설명문에 따르면 선술로 만들어진 것이라 상할 것 같지는 않다고.] == 운용 ==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을 활용하는 방어형 서포터.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함과 보호막 주위의 적들의 물리, 원소 저항 감소을 20% 감소시키는데, 다른 원소 저항 감소 캐릭터나 성유물은 속성 하나만을 깎을수 있거나 특수한 매커니즘을 요구하는 등 전제조건이 있지만 종려는 모든 속성을 한번에 커버할 수 있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이를 통해 딜과 안정성 보조를 동시에 해줄 수 있고, 설치 구조물인 암주 공명의 딜과 높은 계수에 석화까지 부여하는 원소 폭발로 서브 딜러의 역할 또한 수행할 수도 있다. 종려의 보호막의 성능은 모든 원신 캐릭터를 통틀어 압도적이다. 보호막 계수 자체가 무식하게 높은데다 다른 보호막 서포터와는 달리 보호막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길어서 상시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오직 hp만 올리는 방식으로 세팅을 해도 특성 호의호식을 통해 어느정도의 딜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도 특징. ---- 종려의 세팅에 관해서는 지금도 취향이 갈리는 편이지만, 예전에 비해 딜종려 세팅은 분명 빛이 많이 바랬다. 점차 진행된 파워 인플레와 전투 난이도 증가에 따라 종려의 딜량에 집착할 의미가 딱히 없는 시대가 도래하여, 한때는 폭딜의 상징이었던 천성이 이제는 '''궁을 쓰는게 오히려 손해'''라는 말까지 심심찮게 듣는 처지가 되었다. 귀한 5성 무기를 뽑아주고 실드량까지 깎아가며 아득바득 끌어올린 딜량이래봐야 최신 메인딜러의 강공 1방 혹은 궁 몇틱 정도와 맞먹는 수준에 불과하니, 그냥 손쉬운 체력세팅으로 튼튼한 실드와 서포팅이나 제공하고 스펙 투자는 딜러에게 올인하는 편이 이득이라는 것.[* 천성의 계수 자체는 최상급인게 맞지만, 결국 종려 본인의 스펙을 보완할 다른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근본적인 한계와 계수의 이원화로 인해 공격력과 체력 각각의 단일 가치가 떨어지는 비효율적 스탯 분배 문제 등으로 실질적인 딜량은 깎여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세팅한 퓨어 서포터 종려는 약해빠진 궁 쓰겠답시고 2초 가까이 낭비하는 것 자체가 딜로스이니 E꾹으로 실드나 씌우고 눈치껏 빠져주라는 논지이다. 궁을 안 쓰면 왕실은 못 쓰지만 어차피 천암이라는 충분한 대체재도 생겼겠다 더 이상 궁과 왕실에 목을 맬 필요가 없는 것이다. 천암의 효과 유지가 귀찮다면 최근 연구중인 반암 종려도 있다. 결국 딜종려의 쇠퇴는 한때 유행했던 딜모나가 완전히 사장된 것과 같은 흐름이다. 그래도 근본 티어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지 아직 완전히 죽은 것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예능이나 기행의 영역에 발을 걸치게 되었고 효율성에 있어서는 많은 유저들이 더 이상 딜세팅을 권장하지 않는다. 무기까지 흑술창으로 극체력을 가느냐 그래도 치확을 좀 챙겨서 페보창을 쓸 거냐 하는 선택지 정도나 남아있는 편. 실제로 5성 무기 없이 기행창 따위로 어설프게 딜종려를 가면 이도저도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호마봉 같은 5성 딜러 무기를 확보했더라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는데, 애초에 딜종려 자체가 과거 최고의 범용성으로 이름높던 [[알베도(원신)|알베도]]-종려 조합에 기반한 운용법이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알베도 같은 최상급 바위 원소 배터리가 함께했기 때문에 종려가 원충에 구애받지 않고 극단적인 딜세팅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인데, 알베도의 입지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종-알 듀오를 기용하는 정규 파티가 바위팟 정도밖에 안 남은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지고 말았다. 배터리 없이 단독으로 쓰일 경우 스스로 원소 입자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종려는 파티원들이 원소 입자를 많이 생성해주고 본인 또한 딜스탯을 희생해 원소 충전 효율을 높게 챙겨야 하며, 그 과정에서 종려의 장점인 범용성이 타격을 입음은 물론이고 딜세팅의 고점 또한 깎여나가게 된다. 흑술종려는 어차피 원소 폭발에 구애받지 않고, 페보종려는 스스로 원소 입자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원충 이슈는 딜러용 무기를 사용하는 극딜종려만의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티 전체에 강력한 피해 증가를 뿌려주는 푸리나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다시 실전적인 대미지를 뽑는 것이 가능해졌다. 푸리나의 원소 전투 스킬 덕분에 호마봉의 효과를 발동시키기 쉬운 것은 덤. 피증을 최대한 받은 천성은 25~30만 정도의 대미지를 뽑을 수 있어서, 특별히 강력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궁을 쓰는게 손해인 수준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지핵(원소 스킬 '''E''') - 천성(원소 폭발 '''Q''') - 바위 비('''평타'''), 핵심 운명의 자리는 돌 옥으로 인해 빛나는 세상('''2번'''), 옥홀 부서져도 건재한 견고함('''4번''')이다. === 무기 === * '''5성''' * '''[[원신/무기/장병기#호마의 지팡이|호마의 지팡이]]''' 딜 종려 세팅의 종결 무기. 치명타 피해 66.2%, HP 20%, HP 비례 공격력 보너스[* 단, HP 50% 미만 조건부 공격력 보너스는 받기 어렵다.]를 통해 딜링과 보호막 성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성유물 딜링 세팅 시 가장 강력하며, 천성만으로 보호막 유지가 가능해지는 2돌파라면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단, 딜 세팅에서는 원소 폭발 사이클을 사용해야 하는데, 직접 입자 획득이 어려운 종려에게 별다른 원소 충전 옵션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배터리 캐릭터[* 다만 종려와 실질적으로 기용되는 바위 원소 배터리 캐릭터는 [[알베도(원신)|알베도]] 정도가 한계로, 사실상 바위 조합 한정으로 채용된다. 이외의 조합에서 일부러 배터리를 기용한다면 어느 파티에 들어가든 1인분을 한다는 종려의 장점 중 하나가 퇴색되는 셈이므로 추천되지 않는다.] 또는 추가적인 성유물 원충 세팅이 요구된다. 또한 딜링 세팅을 하지 않는다면 파티 지원이 가능한 페보나 단단한 보호막의 흑술창보다 이점을 가지기 어려우므로, 보호막 세팅이라면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 '''--[[원신/무기/장병기#관홍의 창|{{{#888 관홍의 창}}}]]--''' 종려의 전용 무기지만 실상은 '''함정 카드'''.[* 설계상 추천되는 무기는 아니지만 공식 매체에서 전용 무기로 등장한다.] 공격 명중 시 스택당 보호막 강화 효과와 공격력을 제공하나, 종려가 온필드에서만 스택을 쌓을 수 있는데다 정작 보호막 강화 효과는 본인에게만 적용되어 의미가 없다. 일단은 전용 무기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외형은 종려와 잘 어울리며 공식 PV 및 포스터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사실 종려의 천성은 공격력 계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소폭발의 딜량을 보는데는 관홍의 창이 공격력을 퍼주는 만큼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실상은 1재련 상태에선 호마의 지팡이에 비해 한참 부족한 딜량 때문에 주목받지 않는다. 보통 픽뚫로 나온 김에 룩딸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 * '''4성''' 일반적인 보호막 서포터 종려의 경우 4성 무기 페보니우스 장창과 3성 무기 흑술창이 무기 선택을 양분하고 있다. 원소 폭발 활용 및 파티원 원소 충전 서포팅이 목적이면 페보니우스 장창을, 페보니우스 장창으로 보호막의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흑술창을 선택할 수 있다. * '''[[원신/무기/장병기#페보니우스 장창|페보니우스 장창]]''' 원소 충전 효율을 제공하고 자신과 파티원의 원소 충전 서포팅이 가능한 무기. 종려가 보호막 외에도 추가적인 파티 서포팅 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므로 흑술창과 함께 종려의 무기 선호도 1,2위를 다투고 있다. 원소 폭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운명의 자리 2돌파 시 효용성이 더 커지는데, 원충 스탯이 유효옵션이 될 뿐만 아니라 원소 입자를 직접적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종려에게 직접적인 원소 수급 수단이 생기는 셈이 되어 원소 폭발 사이클을 편성하기 용이해진다.[* 다인모드에서 2돌파로 보호막 지원을 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페보를 써야 한다. 팀원들이 원충배터리를 해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 * '''[[원신/무기/장병기#천암장창|천암장창]]''' 리월 소속 파티원 수에 따라 치명타 확률과 공격력 스탯을 제공하는 딜세팅용 무기. [[호두(원신)|호두]]+[[행추]]+[[야란]]+종려에서 딜 세팅을 하는 경우 5재련 기준 공격력 44%, 치명타 확률 28%를 받을 수 있다. 종려를 호두 조합에 적극 기용하는 유저라면 4성 장병기 중에는 종결급에 가깝게 활용할 수 있는 아주 효율 좋은 무기가 된다. 물론 3스택만 받더라도 공격력 33%, 치명타 확률 21%라는 상당한 수치를 챙길 수 있으므로 4성 무기로 딜세팅을 하는 경우 가치있는 무기이다. 여담으로 종려와 맞아떨어지는 룩 매치가 돋보인다. * '''3성''' * '''[[원신/무기/장병기#흑술창|흑술창]]''' HP 46.9%를 제공하는 3성 무기. 원소 폭발을 사용하지 않는 오프 필드 보호막 서포터로 세팅할 때 가장 자주 사용된다. 체력 세팅이 주류가 된 현 시점에서 가장 높은 HP를 제공하는 장병기[* 5성 무기 호마의 지팡이, 4성 무기 공의의 보상보다도 높은 HP%를 가지고 있다.]이기에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무기 중 하나이다. 4성의 페보니우스 장창과 입지를 양분하고 있는데, 보호막 자체는 흑술창이 훨씬 단단하지만 페보니우스 장창은 종려에게 추가적인 유틸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4성 무기에 재련 의존도가 높은 페보니우스 장창에 비해 흑술창은 3성인데다 무기 스킬도 무의미해서 1재련이면 충분하기에 극한의 가성비를 보여준다. === 성유물 === ||<-3> '''{{{#ffffff,#dddddd 권장 성유물 옵션 (보호막 세팅)}}}''' || || [[파일:원신_Icon_Sands_of_Eon.png|width=25]]'''시간의 모래''' || [[파일:Icon_Goblet_of_Eonothem.png|width=25]]'''공간의 성배''' || [[파일:Icon_Circlet_of_Logos.png|width=25]]'''이성의 왕관''' || || {{{-1 HP %}}} || {{{-1 HP %}}} || {{{-1 HP %[br]치명타 확률 %[*페보 페보니우스 장창 사용시 치명타 확률도 유효 옵션이다.]}}} || ||<-3> {{{#ffffff,#dddddd 부 옵션}}} || ||<-3> {{{-1 HP % / 원소 충전 효율 % / 치명타 확률 %[*페보]}}} || 종려의 세팅은 크게 HP% 위주의 보호막 세팅과 치명타 옵션 위주의 서브딜러 세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운용에 있어서는 보호막 세팅이 사용되며, 서브딜러 세팅은 일명 딜종려로 불리는 세팅으로 주로 2돌파 이상에서 사용된다.[* 장단점에 대해서는 운용 단락을 참고.] 보호막 세팅에서는 주 옵션과 부 옵션 모두 HP에 올인하는 세팅을 한다. 페보니우스 장창을 사용하는 경우 치명타 확률도 확보해야 하므로 부 옵션에서 치명타 확률을 수급하거나 치명타 확률 왕관을 고려할 수 있다. 명함 단계에서는 원소 폭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원소 충전 효율을 따로 챙기지 않지만, 2돌파라면 원소 폭발로 보호막 생성이 가능하므로 이 경우 원소 충전 효율도 유효 옵션이 된다. 성유물 세트의 경우 명확한 정답이 없고 유저마다 사용하는 세트가 모두 다르다. 아래의 보호막 세팅 성유물 세트는 효율과 무관한 순서로 나열된 것으로, 자신의 파티 상황과 파밍 효율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원신/성유물#견고한 천암|견고한 천암]] 2세트 + [[원신/성유물#감로빛 꽃바다|감로빛 꽃바다]] 2세트''' 특별한 서포팅 옵션 없이 보호막의 내구도에 올인하는 세팅으로 HP +40%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여타 서포팅 성유물들이 조합을 타거나 발동 이슈가 있는 경우가 많아 종려가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팅이다. * '''[[원신/성유물#견고한 천암|견고한 천암]] 4세트''' 2세트 효과로 HP% 20%와 4세트 효과로 원소 전투 스킬 타격시 3초간 파티 공격력 20% + 보호막 강화 효과 30% 상승 버프를 제공한다. 버프가 유지된다면 높은 효율을 보일 수 있으나, 지핵의 범위가 좁아 타격이 잘 발생하지 않는데다 파괴가 쉬운 바위 원소 구조물의 특성 상 현실적으로는 유지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보스를 상대로는 스킬 효과가 유지되지 않는 것을 넘어 암주 자체가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감로빛 꽃바다 성유물의 출시 이후로는 HP 22세트로 선회하는 편. * '''[[원신/성유물#옛 왕실의 의식|옛 왕실의 의식]] 4세트''' 원소 폭발 피해량 20%와 원소 폭발 사용 시 파티 공격력 20% 버프[* 종려 자신의 천성 피해에도 적용된다.]를 제공하는 성유물. 실전에서 발동하기 어려운 천암 세트와 달리 실질적인 파티 버프를 제공할 수 있다. 명함 단계에서는 대부분 원소 폭발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의미가 없으나, 2돌파부터는 원소 폭발로도 보호막 생성이 가능해져 주로 왕실 세트를 채용하게 된다. 종려 자신의 딜링 향상으로도 좋은 편인데, 체력 주 옵션으로 보호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세트효과의 피해량 20%와 공격력 20%로 천성의 딜링을 증가시킬 수 있다. 호마의 지팡이와 함께 체체치 빌드에서 부 옵션에서 치명타를 높게 챙기는 식으로 세팅한다면 레진 효율은 좋지 않더라도 보호막, 파티 서포팅, 천성 딜량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밸런스형 세팅이 가능하다. * '''[[원신/성유물#유구한 반암|유구한 반암]] 4세트''' '''장착한 캐릭터가''' 결정 습득 시 파티 원소 피해량 35%[* 습득한 결정 원소와 동일한 원소의 피해량을 제공한다.] 버프를 제공하는 성유물. 제공되는 버프는 여타 성유물과 비교가 불가능한 엄청난 양의 효과로, [[카에데하라 카즈하|카즈하]][* 원소 마스터리 900 기준 원소 피해량 36%. 카즈하와 동일하게 스냅샷이 가능한 버프이다.]가 제공하는 피해량 수치와 비견되는 파티 서포팅이 가능해지게 된다. 그러나 반드시 성유물을 착용한 종려가 직접 무빙으로 결정을 습득하고 퇴장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고, 결정이 발생하지 않는 바위, 바람, 물리, 풀[* 물론 격화 조합에서는 같이 조합되는 번개 원소 캐릭터가 버프를 받을 수 있으므로 풀 조합이라도 채용할 수 있다.] 원소 딜러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범용성이 제한되는 편이다. 물론 효과를 받을 수 있다면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이므로 해당되는 조합이라면 적극적으로 착용을 고려할 수 있다. * 단일 원소 조합 : [[클레]], [[리니]], [[향릉]], [[느비예트]], [[푸리나]], [[카미사토 아야토]] 등 단일 원소 조합에서는 해당 원소의 피해량만을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고, 여러 명의 딜러[* 리니+향릉, 느비예트+푸리나 등.]가 파티 버프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 대비 리턴이 매우 강력한 선택지이다. * 격화 조합 : [[각청]], [[야에 미코]], [[피슬]] 등 풀 원소는 바위 원소와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번개 원소 피해량만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서브딜러 조합 : [[야란]], [[행추]] 등 야란+행추, 각청+피슬 등 파티 내 딜러 2명이 동일 원소일 경우 두 캐릭터가 동시에 효과를 받아 좋은 효율을 보인다. 특히 호두의 호야행종 조합에서는 불의 선부착이 어렵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물 원소 피해량을 받을 수 있다.[* 호두의 호야행종 조합에서 호두의 딜 점유율은 30~40%선이므로 물 원소 피해량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 '''[[원신/성유물#숲의 기억|숲의 기억]] 4세트''' 풀 원소 캐릭터 서포팅용 성유물. 극단적으로 범용성이 떨어지는 대신 풀 원소 딜러에게는 종려 혼자 풀 내성 감소 50%[* 기본 내성 10% 기준 최종데미지 33.3% 증가. 더 높은 내성을 갖는 적의 경우 증가율 상승.]를 걸어줄 수 있다. 다만 천암 세트와 동일하게 히트 문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시전 피해를 통해 8초 정도밖에 적용받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 또한 일반적으로 숲의 기억은 [[나히다]]가 착용하므로 종려의 범용성을 제한하는 점에 비해 효용이 크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 '''[[원신/성유물#절연의 기치|절연의 기치]] 4세트''' 원소 충전 효율의 25%만큼 원소 폭발 피해량을 증가시켜 주는 성유물 세트. 2돌파 이후 호마의 지팡이를 통해 딜링과 보호막 성능을 절충하는 밸런스형 세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상술한 2돌 호마 왕실처럼 체체치 주 옵션으로 보호막 성능을 챙기면서 부 옵션에서 치명타를 높게 확보하는 식으로 세팅한다. 딜러의 절연 성유물 파밍 중 생기는 좋은 체력 주 옵션 성유물로 세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그러나 밸런스형 세팅에서는 종려의 딜링 성능이 크지 않으므로 왕실의 파티 버프에 비해 파티 딜링 성능은 떨어지게 된다. 또한 왕실과 마찬가지로 명함 단계에서는 추천되지 않는다. * '''[[원신/성유물#유배자|유배자]] 2세트 + [[원신/성유물#학사|학사]] 2세트''' 5성 성유물을 얻기 전이라면 초기 세팅으로 괜찮은 성유물 조합. 해당 세트 효과로 원소 충전 효율 40%를 확보할 수가 있다. ---- ||<-3> '''{{{#ffffff,#dddddd 권장 성유물 옵션 (서브딜러 세팅)}}}''' || || [[파일:원신_Icon_Sands_of_Eon.png|width=25]]'''시간의 모래''' || [[파일:Icon_Goblet_of_Eonothem.png|width=25]]'''공간의 성배''' || [[파일:Icon_Circlet_of_Logos.png|width=25]]'''이성의 왕관''' || || {{{-1 HP %[br]공격력 % }}} || {{{-1 바위 원소 피해 보너스 %}}} || {{{-1 치명타 확률 %[br]치명타 피해 %}}} || ||<-3> {{{#ffffff,#dddddd 부 옵션}}} || ||<-3> {{{-1 치명타 확률 % / 치명타 피해 % / HP % / 공격력 % / 원소 충전 효율 % }}} || 치명타 세팅을 통해 종려의 천성 피해량 위주로 전투하는 서브딜러 세팅. 주로 2돌파 이후 사용되며 피해량 성배와 치명타 왕관을 사용한다. 시계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호의호식 특성과 보호막 효과를 위해 HP% 시계를 사용하며, 극단적인 딜종려 세팅이라면 공격력%를 고려할 수 있다. 별다른 배터리 캐릭터가 기용되지 않는다면 원소 충전 효율도 140~160% 확보해야 한다. 페보니우스 장창을 사용한다면 직접적인 수급이 가능하지만, 이외의 무기라면 여타 캐릭터의 입자 생성에 의존해야 하므로 조합에 따라 원소 수급량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원신/성유물#옛 왕실의 의식|옛 왕실의 의식]] 4세트''' 원소 폭발 피해량 20%와 파티 공격력 버프 20%를 제공하는 성유물. 4세트의 공격력 버프는 천성에도 적용되어 종려 자신에게는 원소 폭발 피해량 20% + 공격력 20% 성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여타 세팅과 비교 시 왕실 4세트는 파티원에게도 버프가 적용되어 파티 전체 dps가 가장 높아 효율이 좋은 세팅이다. 다만 파티원 중 왕실 요원이 있는 상황 등 파티 조합에 따라 효율이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 * '''[[원신/성유물#절연의 기치|절연의 기치]] 4세트''' 원소 충전 효율 20%와 원소 폭발 피해량을 제공하는 성유물 세트. 2세트 옵션으로 추가되는 원소 충전 효율 스탯으로 인해 그만큼 치명타 스탯에 더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종려가 매 사이클 원소 폭발을 돌리기 위해 요구되는 원소 충전 효율은 140% 이상이고, 오버원충인 경우에도 피해량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천성의 딜량만큼은 가장 높게 띄울 수 있는 성유물이다. * '''[[원신/성유물#유구한 반암|유구한 반암]] 2세트 + [[원신/성유물#옛 왕실의 의식|옛 왕실의 의식]] 2세트''' 절연의 기치 등장 이전까지 사용되던 세트. 배터리 캐릭터를 기용하여 원소 충전 효율을 세팅하지 않는 경우라면 유효한 선택지이나, 원소 충전 효율 120% 초과 시점부터는 절연 4세트[* 120%+20%(절연2)부터 피해량 환산 35%를 넘는다.]에 밀린다. === 추천 조합 캐릭터 === 종려의 경우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보호막으로 파티 전체의 생존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공격의 내성 저하 디버프를 부여하므로 어떤 조합에 들어가도 준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종려가 최고의 서포터가 아닌 경우는 있어도 종려가 들어가서 1인분을 못하는 조합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 [[알베도(원신)|알베도]], [[고로(원신)|고로]], [[여행자(원신)/바위|바위 속성 여행자]], [[응광]], [[아라타키 이토]], [[운근]], [[나비아]] ('''바위''') 바위 구조물 공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려를 주로 사용할때는 구조물을 소환하는 바위 속성 캐릭터와 함께 사용한다. 특히 호평받는 '''알베도'''는 태양의 꽃으로 구조물을 남기기 때문에 종려의 공명딜을 보조할 수 있고 마침 공명 주기가 2초로 일치해서 높은 수준의 지속 범위 대미지를 30초간 꾸준히 넣을 수 있다. 그리고 2초마다 꾸준히 원소 구슬을 수급할 수 있기에 종려의 가장 큰 단점인 원소 수급량 역시 해소가 된다.[* [[https://youtu.be/hel3AHnQY5g|알베도 + 종려 + 벤티 + 모나 연월비경 12-3 전반 26초]]] 추가로 생멸의 꽃은 타격 중인 몹 주변에 몰려서 발동하기 때문에 종려의 E스킬 암주가 알베도가 궁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타격을 넣어 알베도가 온전히 원소 폭발 데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게 해준다. '''바위 속성 여행자'''의 경우 지핵 공명 딜을 이용해 오브젝트 7공명딜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라 차별점이 있다. '''응광'''의 경우는 구조물이 약하긴 하나, 종려의 공명딜을 보조할 수 있고, 선기병풍에 있는 바위원소 피해 보너스 버프 덕분에 종려의 원소 폭발 대미지를 보조해줄 수도 있다. 이렇게 짤 경우 적 원소 실드에 대응하기 매우 취약해지기 때문에 남은 두자리는 원소 실드를 잘 지우는 캐릭터를 넣는다. '''이토'''는 직접적인 보호막 생성이 불가능한데, 안정적인 바위 공명과 이토의 원소 폭발 사용시 플레이어의 내성 감소의 단점을 해결 해준다. '''운근'''은 평타 딜러 파티에서 바위 공명용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나비아'''의 경우 종려의 옥홀 방패를 통해 강력한 보호막과 내성 감소를 제공하기에 정석적인 서포터로서 종려가 기용되고 있다. 그러나 암주의 공격범위가 좁고 대형몬스터에 의해 깨지는 경우가 많아 결정 반응을 종종 유도하지 못하는 요소가 단점으로 꼽힌다. 나비아 조합에서 사용할 시 페보니우스 장창을 착용하여 파티원의 원소 충전 효율을 보조할 수 있다. * [[호두(원신)|호두]], [[클레]], [[요이미야]], [[베넷]], [[리니(원신)|리니]] ('''불''') 호두는 같은 왕생당 소속 아니랄까봐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호두의 원소 스킬인 나비의 서는 발동할 때마다 현재 HP의 30%를 소모하는 스킬이며, 4특성인 핏빛 분장이 HP가 50% 미만일 때 불 원소 피해 보너스를 33% 획득하는 특성이기 때문에 이 특성을 받기 위해서 체력을 유지하는 데는 종려의 강력한 옥홀 방패 만한 것이 없으며, 그렇게 옥홀 방패로 체력을 유지해주면서 모든 내성 저하 20%까지 걸어주기 때문에 딜링 상승에도 유의미하게 도움이 된다. 호두가 딜을 넣을 만큼 넣은 뒤 퇴장했을 때 종려에게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것도 시너지가 큰 편인데, 종려의 원소 폭발인 천성은 치명타가 매우 중요한 원소 폭발이기 때문에 약간의 치확 버프라도 제공해주는 호두의 특성은 분명히 종려에게 우수한 버프라고 할 수 있다. 클레와 요이미야 또한 자체 경직 저항력이 낮아서 경직 또는 넉백을 받기 쉬운데, 종려의 보호막으로 그 단점을 커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베넷은 어느 파티에나 넣어도 어울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딜뻥 + 힐러 캐릭터이며, 아래의 중운과 함께 사용하여 종려의 스킬 쿨타임을 줄여준 다음, 중운의 강력한 융해딜을 보조해주며 파티 전체에 강력한 딜뻥과 힐을 제공해주는 형태로 쓰인다. 리니는 감우, 타이나리와 마찬가지로 조준사격을 주로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라서 조준하는 동안 무방비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종려의 보호막은 이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바위 원소이기 때문에 리니의 '갈채 속 마무리' 특성 발동을 방해하지 않고 유구한 반암 4세트를 통해 높은 피증 버프도 제공하기 쉬운 편이다.[* 리니는 적에게 불 원소가 묻어있을 경우에 피해 증가 효과를 최대 100% 받는데, 불 부착을 방해하지 않는 원소는 바람, 바위가 있다.] * [[소(원신)|소]], [[방랑자(원신)|방랑자]] ('''바람''') 출시 전부터 종려와의 궁합이 좋을 것이라 예상되었는데, 다름 아닌 종려의 옥홀 방패가 모든 피해에 대한 150% 흡수율로 바뀌고, 물리 및 원소 내성 저하를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종려는 현존하는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명함만으로 바람 내성 저하를 걸 수 있는 캐릭터라는 것인데, 파루잔을 제외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바람 내성 저하 입수 난이도를 생각하면[* 벤티는 2별자리 이상 돌파, 진은 4별자리 이상 돌파가 기준이며, 그나마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바람 속성 여행자의 6별자리가 있긴 하지만 바람 여행자는 몬스터들을 저 멀리 날려버리기 때문에 소와의 궁합이 좋지 않다. 파루잔은 저돌파 상태에선 고질적인 원충 문제 때문에 6별자리 돌파가 필수다. ] 단순히 보호막만 걸어주면 바람 내성 저하를 걸 수 있고, 보호막으로 소의 생존력도 보충해 줄 수 있기에 소를 조합하는 데 있어서 종려는 빠짐 없이 거론된다. 방랑자는 원거리 법구 딜러라서 방어력과 경직 저항이 매우 낮은 편인데, 종려를 넣을 경우 비행 중 피격으로 인한 딜로스를 막아주고 안정성과 생존력을 보장해준다. * [[중운]], [[감우]], [[카미사토 아야카]], [[유라(원신)|유라]], [[라이오슬리]] ('''얼음''') 중운은 종려-알베도 조합의 핵심 캐릭터 중 하나로 2별자리, '''주천 운기'''를 개방하여 지속적인 쿨타임 15% 감소를 통해 종려와 알베도의 원소 스킬, 원소 폭발 사이클을 좀 더 빠르게 굴릴 수 있게 해주는 최적의 서브딜러이다. 거기에 현존하는 최강의 단일 배율 원소 폭발(6별자리 기준)을 보유했고, 1.5배 증폭이긴 하지만 융해딜을 꽂을 수 있다는 점, 현존하는 얼음 캐릭터 중 물 심연 메이지의 원소 보호막, 우인단 번개 해머 돌격대의 원소 보호막을 가장 빠르게 박살낼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바위 파티의 약점인 '''원소 보호막에 취약함'''이라는 약점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캐릭터이다. 또, 행추-중운 조합과 함께 사용해 장병기 특유의 빠른 공속과 2개의 cc기 원소 폭발을 이용해 무한 cc를 걸고 쇄빙-평타-원소폭발로 딜을 넣는 조합이 가능하다.[* 다만 각청과 비슷하게 돌파재료가 콜라피스다. 빠듯하게 콜라피스를 채집하지 않는다면 레벨평균을 맟추기 어렵다.] 감우의 경우 조준 사격 딜러이기 때문에 1~2초 남짓되는 차지 시간동안 무방비해지기 마련인데, 종려의 옥홀 방패는 이 무방비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줄 수 있으며, 종려의 암주가 지속적으로 쇄빙 반응을 일으켜 빙결을 방해하는 것 때문에 기존의 빙결 조합에서는 가치가 약간 떨어질 수 있으나, 악단이나 시메나와를 사용한 감우가 융해 반응을 일으키기 위한 조합을 짤 때는 거의 필수적으로 종려를 등용한다. 아야카의 경우 궁극기의 풀히트가 상당히 중요함으로써 종려의 석화로 적의 경직도를 완전히 벗겨내서 궁극기의 확정 풀히트가 가능해지고, 모나와 같은 대시 타입을 가진 딜러로서 회피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역시나 종려의 옥홀 방패는 그러한 단점을 쉽게 해결해 줄 수 있다. 유라의 딜사이클은 궁극기에 전부 몰려있는 편인데, 궁극기가 스택 형식이다 보니 체력을 완전히 보호해줄 수 있는 종려의 실드는 매우 가치가 높다. 또한 이무기 검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스택 역시 무제한 수준으로 유지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우수한 편. 실제로 연월 조합 선호도 역시 종려는 유라에게 항상 상위권에 들어간다. 특수한 경우고 상기의 캐릭터 라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얼음 속성 전용 서포터인 신학도 종려가 쓸 수는 있는데 중운의 E를 활용해 종려의 평타를 얼음으로 인챈팅하면 신학의 효과를 받기 때문이다. 자체적인 내성깎이 가능하고 평타의 타수가 굉장히 빠르고 많아서 6자리 신학을 가지고 있다면 이게 왜 쌔지?라는 기괴한 생각이 드는 괴상한 조합식이 가능하다. * [[각청]], [[피슬]], [[사이노]], [[라이덴 쇼군]] ('''번개''') 각청은 경직 저항이 약한 강공 딜러라는 약점이 있는데, 해당 약점을 종려가 완벽하게 보완해줄 수 있다. 촉진 조합 이후로는 각청과 피슬, 풀 원소 서포터를 기용한 다음 마지막 자리에 종려를 넣는 식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사이노 역시 18초라는 긴 딜타임을 커버해줄 수 있는 서포터로 백출, 키라라 다음으로 종려가 선호되는 편이며,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덴 쇼군의 경우는 자체적인 경직 면역을 보유하고 있고, 파티원의 원소 게이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강한 효율을 발휘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너지가 적긴 하지만 [[유라(원신)|유라]]와 함께 쓰는 조합에서는 같이 들어가기도 한다. * [[행추]], [[야란]], [[카미사토 아야토]], [[타르탈리아]], [[느비예트]] ('''물''') 행추와 야란은 각각 호두-종려 조합의 파트너로 쓰이는 물 원소 서브딜러들이며, 특히 행추와 야란을 둘 다 기용했을 경우 물 공명 효과로 파티 전체의 최대 체력이 25% 증가하는 버프를 받기 때문에 종려의 보호막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야란의 경우 4단계까지 운명의 자리를 돌파했으면 원소 전투 스킬 적중 시 최대 체력의 40%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조합이 바로 호행종야 조합으로, 물 공명으로 HP 최대치 버프 및 호두의 화력+행추의 서포팅+야란의 딜뻥+종려의 탱킹 및 디버프 등을 조합하여 안정성과 화력을 동시에 챙기는 조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야토의 경우 근접해서 딜하는 물 원소 평타 메인딜러로, 본인 자체적으로도 경직 저항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유라, 라이덴 쇼군 수준의 완전 경직 면역은 아니기 때문에 대형 몬스터의 공격에는 픽픽 튕겨나가는 경우가 잦은데 그런 상황을 종려가 원천 차단해줄 수 있다. 특히, 보통 아야토의 파트너로 쓰이는 운근과 함께 바위 공명의 서포트도 줄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 이는 타르탈리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단류를 통한 순간 화력이 막강한 타르탈리아지만 그 딜타임 동안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데 종려의 보호막은 내성 감소 효과로 딜에 관여하는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딜타임을 가져갈 수 있으며 위의 아야토와 마찬가지로 운근이 있으면 마왕 무장을 통한 평타딜 위주의 타르탈리아에게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명함 느비예트는 법구 캐릭터라 경직저항이 낮아서 강공격이 끊기기 쉬운데, 옥홀 방패는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 딜로스를 막아줄수 있다. 느비예트가 1돌파 이상이면 경직 면역이 생기지만 종려의 서포팅 능력은 여전히 매력적이긴 하다. 물 원소 단일 파티에 기용할시 유구한 반암 4세트를 고려해볼수 있다. * [[타이나리]]. [[나히다]], [[알하이탐]] ('''풀''') 타이나리는 감우와 마찬가지로 2단 차지 딜러인데, E를 사용하면 차지샷 속도가 크게 감소한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활캐답게 물몸이기 때문에 종려의 옥홀 방패가 더해지면 안정성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현재 풀 원소 내성 저하 효과를 가진 건 성유물의 30%를 제외하면 아예 없는데, 종려의 옥홀 방패에 풀 원소 내성 저하 효과가 20% 추가되기 때문에 청록색 그림자 효과나 카즈하의 피해 증가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없는 풀 원소로써는 종려는 무난하고 사용하기 쉬운 대미지 증가 수단이기도 하다. 나히다의 경우, 아동 여성 체형과 법구 캐릭터라는 특성 때문에 상당히 생존력이 떨어지는 캐릭터인데, 종려는 옥홀 방패의 풀 내성 저하 디버프 덕분에 나히다에게 조금이나마 추가적인 딜뻥, 그리고 압도적인 생존력을 모두 제공해주기 때문에 나히다가 온필드 딜을 할 때 상당한 안정성을 제공해줄 수 있다. === 멀티 플레이 === 멀티에서 종려를 쓰는 건 열에 아홉 지핵의 옥홀방패 효과 때문이다. 특히 라이덴이나 야타용왕 같은 주간 보스들 상대로 보호막을 받느냐 못 받느냐에 따른 체감도 엄청 크다보니 이런 보스들 상대로 종려의 존재감은 크다. 그런데 멀티 플레이에서 파티원들에게 옥홀방패를 걸어주려면 별자리 2돌을 찍어야 한다. 즉, '''종려로 멀티 플레이를 하겠다면 별자리 2돌은 반드시 찍어두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 1돌 이하의 종려는 사실상 내성깎 밖에 못하고 그 외의 기여는 전무하며[* 딜 세팅을 해서 천성 서브딜러로 쓸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말 천성 외에는 딜링 수단이 없다시피하고 주간 보스전에선 의외로 원충수급이 잘 안되기 때문에 아무리 호마나 관홍을 들고 딜세팅을 해줬어도 결국 궁도 못쓰고 평타질이나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파티원들이 괜히 종려가 보호막 걸어줄 줄 알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가급적 멀티에서 1돌 이하의 종려는 픽하지 말자. 보호막 서포팅을 목적으로 종려를 쓸 경우에는 고재련 페보니우스 창을 거의 무조건적으로 채용해야하며, 그 외의 무기들은 종려 단독으로 원충을 수급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다. 특히 주간 보스 비경에선 보스들이 원소구슬을 하나도 드롭하지 않고 오로지 지핵이랑 팀원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지핵은 보스의 공격에 쉽게 부서지고 공명 범위도 좁아서 보스가 범위 밖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팀원들도 캐릭터에 따라 원소 수급에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 바바라, 감우, 치치같이 원소 구슬을 드롭하지 않거나 원소 스킬을 잘 안 쓰는 캐릭터.]도 많기 때문에 쿨마다 자력으로 궁극기를 돌릴려면 페보니우스 창은 필수적이다. 비록 종려의 쉴드가 원신에서 가장 내구도가 높다지만 그렇다고 무적까진 아니라서 보스의 공격으로 쉴드 지속시간이 다 끝나기 전에 부서지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에, 궁극기 쿨이 돌 때마다 꾸준히 원소폭발을 써줘야 하고 이를 뒷받쳐줄 충분한 체력, 원충 세팅도 필수적이다. 팀원들도 종려의 쉴드를 믿고 보스의 패턴을 잘 회피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나 이렇게 사전세팅을 갖추고 쿨이 돌 때마다 꾸준히 원소폭발만 제대로 써준다면 다른 파티원은 사실상 무뇌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성 분야에선 멀티에서 가장 쾌적한 성능을 가진 캐릭터가 된다. 만약 별자리 6돌파 종려를 보유중이라면, 4.0 업데이트로 추가된 단조 장병기인 공의의 보상을 사용할 경우 체력 올인 세팅을 한 쉴드를 파티원들에게 씌워주면서 종려도 원충이 되는 완벽한 보호막 서포터로서 활약이 가능해진다. 공의의 보상은 흑술창보다 HP 부옵션 수치가 낮은데다 대기 상태에서 무기 스킬이 발동된다는 것도 실드를 받은 파티원이 힐을 받는 조건이 아니라 대기 상태의 종려에게 HP 변화가 있어야 발동되는 것이라 싱글 플레이에서는 6돌파 종려조차도 착용을 고민할 장병기이지만, 멀티 플레이에서는 종려 본인이 얻어맞고 원충하면 되므로 망설임 없이 들고 참가해도 된다. == 평가 == [[베넷]], [[카에데하라 카즈하]]와 함께 원신 내에서도 최상급의 서포팅 능력을 보여주는 바위 원소 보호막 서포터 캐릭터.[* 어느정도 딜 세팅을 병행한다면 원소폭발인 천성을 이용한 서브딜 역할도 가능하다.] 보호막 관련 분야에서는 가장 최근인 4.2 버전 기준으로도 원탑의 성능을 자랑한다. 강력한 보호막으로 아군 생존률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보호막의 적 내성 감소 능력을 통한 딜러들과의 시너지 역시 훌륭해서, 딜 보조에 치중된 다른 서포터들만큼은 아니라 할지라도 딜링 기여도가 빼어나다. ---- '''{{{+1 장점}}}''' * '''무적에 가까운 성능을 자랑하는 뛰어난 옥홀 방패''' 종려의 최대 장점. 사실상 종려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옥홀 방패가 가지는 메리트는 매우 크다. 어느 정도냐면, 옥홀 방패의 성능 하나 때문에 종려가 아직까지도 탑티어 서포터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수준이다. 옥홀 방패의 장점을 하술해보면, * '''원신 최강의 보호막 강도''' 종려의 옥홀방패는 현 원신에서 단독 최강의 성능을 달리는 보호막이다. 과장이 아니라 옥홀을 킨 순간 즉사기 수준의 말도 안되는 딜량이나 기믹 패턴이 아니면 절대 안죽는다. 흑술창+체체체 천암 세팅으로 HP를 5만 5천 정도로 맞춰놓으면 그냥 무적 치트 수준으로 옥홀 방패가 엄청나게 단단해지는데,[* 게다가 최근 3.0버전에서는 같은 물 속성 원소 캐릭터들을 2명 이상 파티에 포함할 시 물 원소 공명 효과로 HP 최대치가 25%씩이나 증가한다는 메리트가 붙었기에, 만일 물 공명 효과를 확보하고 HP 최대치를 증가시키는 요리인 벚꽃 새우 센베이를 섭취한 후 종려의 보호막을 전개하면 그야말로 금강불괴라는 말이 맞아떨어질 정도의 엄청난 내구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물 속성과의 공명을 노린다면 운명의 자리 4단계를 돌파한 야란을 추천한다. 야란의 4돌 효과가 원소 전투 스킬을 적중시킨만큼 최대 HP를 증가시키는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의 옥홀 방패는 미친듯한 데미지로 유명한 [[타르탈리아/보스전|황금옥 타르탈리아]]의 고래 궁극기를 직빵으로 맞아도 멀쩡하게 버티는 수준으로 단단해진다.[* 이게 가능한 캐릭터는 종려 외에 같은 바위 원소 보호막을 가진 [[노엘(원신)|노엘]] 정도밖에 없는데, 두 번 데미지를 입히는 성해유경 특성상 노엘의 보호막은 한번은 막아도 두번째 데미지를 막지 못하고 깨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 [[디오나]] 등 바위 원소가 아닌 다른 캐릭터의 보호막은 말할 필요도 없이 종려보다 약하며, 성현의 열쇠를 장비한 [[레일라(원신)|레일라]]나 풀스택 [[토마(원신)|토마]] 정도는 데려와야 간신히 비교가 가능할 정도.] 게다가 꼭 5만 이상의 HP가 필수인 것도 아니고, 적당히 4만 정도만 돼도 어지간하면 깨질 일이 없다. 심지어 3만 수준으로도 조심하면 충분히 커버가 될 만큼 무지막지하게 튼튼하다. * '''우수한 지속력''' 그런 초고성능의 실드가 심지어 재사용 대기시간이 지속시간보다 짧아 상시 유지가 가능하다. 어차피 하도 단단해서 지속시간 전에 깨지지도 않는 실드를 끊임없이 리필해주니 단순한 외부 타격으로는 체력이 깎일 일이 없어진다. 이후 무한지속이 가능한 4성 서포터로 [[레일라(원신)|레일라]]와 [[키라라(원신)|키라라]]가 추가되었지만 후술할 내성감소와 맞먹는 공격력 증폭이 불가능함과 더불어 12초로 지속시간이 짧아 온필드 시간이 긴 조합에서는 채용이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온필드가 9초인 호두만 해도 오프필드 캐릭터가 원소 스킬로 입자를 모으거나 설치형 원소폭발을 설치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꽤나 모자란 편이고, 아예 12초를 훌쩍 넘어가는 레이저, 소, 사이노같은 경우 종려가 아니면 안정적으로 보호막을 지급하는게 아예 불가능하다. 물과 풀 원소가 강제되는 닐루 개화팟의 키라라 정도를 제외하고는 종려를 완전대체하는 보호막 서포터는 없는 셈. * '''강력한 내성 감소 효과''' 보호막의 보호 능력도 사기적인데, 옥홀 방패는 모든 원소 내성, 물리 내성을 20% 깎아주는 최상급 디버프를 보호막 하나로 간편하게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이것이 심지어 무한히 지속될 수 있다.[* 같은 원소 내성 감소 옵션이 달린 청록셋과 비교하면 수치는 청록셋이 높지만 해당 원소로 확산 반응이라는 선행 작업이 필요하며, 동시에 두가지 이상의 원소 내성을 깎으려면 지속 시간 10초 이내에 하나하나 확산까지 해줘야 한다. 그에 비해 종려는 E 스킬을 꾹 누르고 보호막을 부숴지지 않게 지켜준다는 가정 하에 비교적 귀찮지 않고 간편하게 내성깎을 얻을 수 있고, 확산이 불가능한 물리, 바람, 바위, 풀 원소 내성도 깎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디버프 수단이 매우 부족한 바람 원소, 바위 원소 딜러들에게는 필수나 다름없는 수준이며 내성깎 자체가 워낙 희귀하고도 효율적인 디버프라 다른 원소 딜러라 할지라도 딜 보조에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해준다. 일반적인 10% 내성을 가진 적에게 사용시 1.15배 수준의 딜 상승량을 기대할 수 있다. * '''뛰어난 파티 범용성''' 강력한 보호막 + 모든 속성 내성 저하를 받아먹을 수 없는 캐릭은 거의 없기에, 종려는 특수 조합을 강제하는 특정 캐릭터만 제외하면[* 물, 풀 원소 캐릭터만으로 파티를 꾸미는 게 강제되는 닐루나, 대놓고 보호막의 대체재로써 출시된 [[데히야]]가 대표적이다. 더불어 빙결 파티도 종려의 E홀드로 생성되는 암주가 지속적으로 빙결 반응을 방해해서 잘 맞물리지 않는 편. 하지만 빙결 파티에서도 암주 위치를 조절하면 못쓸 것은 없기 때문에 종려가 들어간다고 1인분을 못하지는 않는다.] 어떤 조합에서도 채용이 가능할 정도로 넓은 범용성을 지녔다. 극강의 파티 범용성을 가져 소위 '종카베'로 묶이는 서포터 라인을 자세히 보면 [[베넷]]은 [[호두(원신)|호두]]같이 낮은 체력을 유지해야 하거나, 공격력 외의 스테이터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딜러들과는 맞지 않는 편이고, [[카에데하라 카즈하]]조차 물리, 바람, 바위, 풀 피해 보너스를 제공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종려는 문답무용으로 모든 내성과 물리 내성을 깎아주기 때문에 거르는 원소가 아예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쉽게 말해 종려가 그 파티에서 최고의 캐릭터가 아닐지언정, 어떤 파티에 넣어도 종려가 1인분을 하지 못하는 파티는 거의 없다. * '''고성능 보호막으로 인해 오는 압도적인 플레이편의성''' 원신의 플레이스타일은 종려를 뽑기 전과 뽑은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종려의 유무 자체가 엄청난 체감을 가져다준다. 다른 1티어 서포터들은 단순히 딜 뻥튀기를 많이 해줘서 1티어라면, 종려는 '플레이어의 편리함'을 직접적으로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원신의 보호막은 체력 보존은 물론이고 경직까지 완전차단하는 특성이 있어서 종려의 실드만 있으면 몬스터의 패턴을 아예 무시하고 그냥 돌격해서 난투를 벌여도 된다. 법구나 활 캐릭터 등 몸이 약하고 경직에 유독 취약한 캐릭터들 역시 종려가 붙어준다면 그냥 전장 한가운데에 뛰어들어가 무지성 공격 연타를 누를 수 있다. 괜히 종려의 단점이 사용 시 IQ 저하라는 농담이 나오는 게 아니다.[* 실제로도 좀 심한 경우 종려를 너무 자주 쓰면 자신의 캐릭터가 피격당한다는 자각이 흐릿해져서 종려가 낄 자리가 없는 파티를 운용할 때 어색함을 겪을 때가 있다는 후기도 있다.] 이 때문에 종려는 보유 유무가 플레이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받으며 초반부 고된 전투를 극복해야 하는 초보 유저들에게 특히 지대한 체감을 선사하고 같은 이유로 리세계 추천 캐릭터 1순위에서 빠진 적이 없다. * '''바위 원소 기믹에서의 강력함''' 종려의 짧은 E는 쿨타임이 4초밖에 안 되는데다 지속적으로 바위 원소를 부착하며, 바위 원소 보호막 / 방패 / 구조물의 바위 원소 자체를 대량 소모시킬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사실상 바위 원소가 강제되는 기믹에서 종려보다 강력한 효율을 보여주는 캐릭터는 없다. 다른 원소가 강제되는 기믹의 경우, 원소별로 상성이 다양한데다 그 원소 중에서도 장단점이 나뉘기 때문에 고려하는 캐릭터가 갈리는 반면, 바위 원소가 필요한 기믹에서는 사실상 무조건 종려를 쓴다고 봐도 될 정도로 바위 원소 접대 기믹에서 종려가 가지는 입지는 막강하다. * '''뛰어난 탐험 성능''' 탐험 유틸도 굉장한데, 특히 광석과 식자재, 특산품 등의 아이템 파밍에선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https://gall.dcinside.com/m/onshinproject/775947|옥홀 방패 한 번 시전하면 광맥 하나가 싹 정리되고]], [[https://gall.dcinside.com/m/onshinproject/781259|물가에 암주 하나 던져놓고 올라가서 방패를 발동하면 낚시도 깔끔하게 할 수 있다.]] 보호막이 있으면 경직되지 않아서 툭하면 돌진하면서 도망치는 멧돼지도 쉽게 사냥하고, 장신 남성 캐릭터인 만큼 기동력도 매우 뛰어나서 게나 도마뱀 등의 소형 동물들을 잡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 조심해야할 점은 작은 동물들은 죽으면 아이템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데, 옥홀 방패의 충격파는 범위가 넓어서 얻을 수 있었던 소형 동물들이 없어질 수 있다. 채집할 수 있는 반딧불, 도마뱀, 게, 수정 나비와 일반 나비가 주변에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무게가 있는 창조물이기 때문에 리월에 널린 퍼즐 기믹에도 최적화되어 있으며 높이도 적당해서 점프만으로는 먹을 수 없는 신의 눈동자를 암주에 올라타서 먹을 수도 있고 등반 고도 및 비행 고도를 그만큼 벌고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방패가 캐릭터의 hp감소를 막아주는만큼 체력부족으로 일곱신상에 가는 일이나 음식을 먹는일이 확연히 줄어든다.[* 음식소모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시간이 갈수록 식자재가 쌓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1 단점}}}''' * '''떨어지는 단일 암주의 성능''' 종려의 암주는 기본적으로 다른 바위 원소 구조물과 공명을 전제로 설계된 스킬이기 때문에 파티에 종려가 혼자 들어갈 경우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 대표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좁은 공명 범위''' 종려는 바위 구조물의 공명 효과로 숲의 기억 4세트나 견고한 천암 4세트 효과를 파티원들에게 지원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공명의 범위가 꽤 좁다는 것. 적어도 바위 구조물을 둘 이상은 설치해야 넉넉하게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종려 혼자서 바위 구조물을 둘 이상 설치하려면 별자리 1돌파를 해줘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다른 바위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는 바위 캐릭터가 동반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종려에게 숲의 기억이나 견고한 천암 성유물은 이론상으로는 좋지만,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실제로는 그냥 체력 짬통 세팅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히다 출시 이후로는 종려에게 숲의 기억 세트를 줄 이유는 거의 사라졌다. * '''보스 몬스터와 겹칠시 사라짐''' [[알베도(원신)|다른 바위 창조물들]]도 다 공유하는 문제지만, 보스 몬스터와 겹치게 설치하면 설치되지 않고 바로 부숴진다. 이 때문에 보스전에서 운용하기 꽤나 불편하다. 역으로 4천암 세팅이 아니라면 오히려 거슬리는 암주가 사라져서 매미 현상 걱정 안해도 된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 '''이동 방해''' 종려의 암주는 제대로 활용하기에도 애매하지만, 활용하지 않을 때도 문제가 된다. 이유는 바로 옥홀방패를 시전할 때 이 암주가 자동으로 설치되기 때문. 암주의 존재감이 워낙에 압도적(..)이다보니 전투 중에 암주에 매달리거나(통칭 [[매미]]), 암주에 의해 아군의 공격이 막히는 사태가 흔하게 일어나고는 한다. 심지어 돌파까지 진행됐다면 이러한 암주가 필드 위에 두 개나 존재하게 되니 스트레스는 두 배가 된다. 본인이 이동할 반대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을 습관 들여놓으면 그나마 문제점을 덜 체감할 수 있다. * '''침식 상태이상이나 원소 에너지 흡수, 보호막에 반응하는 패턴 등 보호막을 견제하는 기믹''' 워낙 종려의 픽률이 높은데도 직접적인 너프를 하지 못하는[* 중국 법령상 돈 주고 구매한 물품(캐릭터)에 가치 하락이 있을 경우 그만큼 보상을 해줘야 한다.] 호요버스 측에선 종려 본인 대신 보호막을 카운터 치는 여러 신규 기믹들을 추가하여 간접적으로 너프시키는 움직임을 여러차례 취해왔는데, 수계늑대나 빈 갑주 시리즈들이 바로 그것이다. 수계 늑대의 공격은 보호막 위로 맞더라도 야금야금 체력이 깎여나가 결국 어느 시점에는 신상이나 회복 아이템에 의존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보호막에 대미지를 가하면 자신들의 체력을 회복하거나 역으로 보호막을 전개하는 패턴을 가진 빈 갑주들도 공격이 워낙에 느려터졌기 때문에 피하기만 하면 문제가 없지만, 보호막의 존재의의가 피하지 않고 맞딜을 하기 위함인 것을 생각하면 결국 이러한 기믹들이 종려의 견제책으로써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덕분에 실제로 이러한 기믹을 가진 몬스터들이 연월 비경에 투입될 때마다 종려의 픽률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3.5 버전의 연월 비경에서 보호막은 견제하는 몬스터인 암흑 갑주가 등장하자 3.4 버전의 연월 비경에 비해 픽률이 다소 하락하였으며 3.8 버전의 나선 비경에서도 수계 늑대와 흑뱀 무리가 등장하여 종려의 활약을 어렵게 만들었고 결국 백출에게 보호막 캐릭터 픽률 1위를 내주고 말았다.] * '''2% 부족한 파티 대미지 기여도''' 견고한 천암 세트를 사용할 경우 파티 전체 공격력 20% + 모든 속성 내성깎 20%, 유구한 반암 세트를 사용할 경우 1속성 피해 보너스 35% + 모든 속성 내성깎 20%를 걸어줄 수 있기 때문에 아군 딜 시팅이 부족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최고점을 넘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고 천암이나 반암이나 실사용감이 별로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최고점'''을 노릴 때에는 종려가 유효한 픽이 아니다. 즉, 무소과금은 물론 중과금까지도 매우 효율이 좋은 캐릭터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연월 비경을 타임어택까지 시도할 정도의 핵과금 유저에게 있어서는 별로 메리트 없는 픽이 될 수도 있다.[* 허나 사실상 이러한 유저는 원신 내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하며, 비율로 따지면 전체 유저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 '''어울리는 장비의 부재''' 사실 상술한 2% 부족한 딜 기여도의 원인이기도 하다. 물론, 보호막 서포터들은 대부분 상황이 비슷한 상황으로 그나마 [[키라라(원신)|키라라]]가 전용무기급 시너지의 성현의 열쇠를 사용할 수 있지만 성유물 쪽은 대부분 종려와 상황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데미지 무시+경직면역이라는 보호막 자체의 강점이 워낙 두드러져서, 이는 오히려 싼 값에 강력한 서포터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갈수록 보호막이 견제받는 3.0 이후의 분위기, 그럼에도 건재한 종려 자체의 위상을 생각하면 이 부분의 간접상향은 최대한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 * '''무기(장병기)''' 종려는 5성 캐릭터와 전용무기를 세트로 출시하는 요즘과 달리 전무란 개념이 없던 초창기 시절의 캐릭터로, 보통 이때의 캐릭터는 [[클레]]의 사풍원서, [[소(원신)|소]]의 화박연, [[감우]]의 아모스처럼 그나마 어울리는 상시 무기를 픽업해주나 종려는 당시 종려를 컨셉으로 5종 무기가 전부 나왔다는 이유로 그 중 장병기 무기인 장병기 관홍의 창을 픽업해준다. 물론 본 문서의 무기 문단 등에서 언급하듯 관홍의 창은 컨셉만 맞을 뿐 종려의 주 사용처 및 주력 계수와는 일절 관계가 없는 무기이다. 때문에 코코미나 백출의 [[원신/무기/법구#s-2.2.2|도넛]] 바로 위에 위치한 차악의 전무로 꼽힌다.[* 도넛은 아예 무기 주인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소화할 수 없는 성능이라서 최악으로 꼽히고, 관홍의 창은 그나마 몇몇 다른 캐릭터들이 활용할 수는 있기 때문에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뽑으면 한숨부터 나오는 무기인 것은 변함이 없다.] 일곱 신이라 픽업주기가 짧은 것은 덤. 이에 더해 진짜 문제는 관홍의 창 이외에 정말 종려의 성능을 살릴만한 무기가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종결 무기로 쓰이는 호마의 지팡이의 경우 HP와 동시에 본인의 데미지를 올리는 무기 스킬로, 자체 계수가 높고 패시브 효과도 있어 백출보다야 낫지만 서포터의 공격 능력을 올리는 빌드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분위기가 갈수록 강해지는 상황이며, 종려의 체력이 절반 밑으로 까질 일도 적은 만큼 대단히 어울리는 무기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렇다 보니 종려는 실질적으로 HP만 제공하는 흑술창, 만인의 서포트 무기인 페보니우스를 종결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본인의 전용무기도 문제지만 장병기 전체적으로 서포트 무기가 아예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 * '''성유물''' 과거 1.5버전에서 성유물 견고한 천암 세트가 종려 전용 성유물로 출시되었으나, 종려는 막상 천암 4세트를 반쪽만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가 대세이며 오히려 같은 보호막 서포터 [[레일라(원신)|레일라]]의 전용 성유물 취급을 받는 중이다. 종려 암주의 공명 범위가 매우 좁고, 보호막을 우선하는 종려는 이 위치를 그때그때 옮겨주기도 곤란한지라[* 몹몰이 바람 서포터가 있다면 좀 괜찮으나, 내성감소 버프가 겹치는 종려와 청록 서포터가 같이 채용되는 경우는 적다.] 천암 버프의 발동이 매우 제한적이다. 심지어 암주 자체가 부서지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상황도 번번히 발생하고, 연월 나선에 보스몹이 많아지며 이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현재는 무기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보호막 강도를 강화하는 천암2+감로2 세트의 수요가 훨씬 높아진 상황.[* 보호막의 강도 자체는 천암 4셋 버프가 발동했을 때가 훨씬 강력하다.] ---- '''총평'''하자면 강력한 보호막과 석화라는 둘도 없는 상태 이상에 홀드 지핵의 높은 경직도로 탐험과 연월 비경 등 컨텐츠를 가리지 않고 기용되는 범용성 높은 서포터. 시간이 지나며 불 심연사도, 수계 늑대, 암흑 갑주 등 종려 견제를 위한 기믹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무상성 0티어 서포터 자리에선 조금씩 밀려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1년이 넘도록 최고의 캐릭터로 군림해왔고 어떤 몬스터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던 시절에서 내려왔을 뿐이지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서포터인 카즈하조차 물리, 바위, 바람 내성은 저하시킬 수 없다는 한계점과 원하는 속성을 확산시키기 힘든, 자체적으로 원소를 보유한 몬스터를 상대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람 원소는 풀 원소와는 전혀 반응하지 않아서 풀 원소를 통한 연소/개화/격화를 활용한 메타에서는 확산 반응을 통한 피해 증가라는 메리트를 활용하기 어렵다. 반면 종려는 아예 바위에 완전히 내성인 바위 슬라임이나 바위 내성이 높은 츄츄 바위왕조차도 그들의 실드를 가장 잘 부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사실상 2.2 버전에서 수계 늑대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상성에서 밀리는 몬스터가 아예 없었다. 그러니 견제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다만 암흑의 빈 갑주는 과도할 정도로 종려를 저격해 사양에 말이 많았고 결국 테스트 서버에서 너프를 받았다.][* 너프 전 암흑 갑주는 종류별로 실드 타격 시 '''심연 사도 3분의 2 수준의 실드 생성, 주위 적 전체의 최대 체력의 40%를 회복, 전방위 공격을 모두 막아내는 방패를 생성'''하는 말도 안 되는 사양이었는데, 이 특수 기믹들이 '''쿨타임이 없었고''', 한 번에 모든 효과가 동시에 발동될 수 있었다. 저 사양이 그대로 나왔다면 말 그대로 보호막이 멸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심각한 점은 북두나 연비같은 보호막이 부수적으로 나오는 캐릭터도 난데없이 피해를 입게 되며, 결정적으로 원신이라는 게임의 중핵인 원소 반응 시스템(결정 반응)을 봉쇄시켜버린다. 결국 너무 심하다고 항의가 이어진 결과, 해당 효과들에 쿨타임이 도입되고 암흑 갑주가 여러 종류 있어도 발동하는 효과는 동시에 1개만 발동, 수호자의 방패는 후방의 공격까지는 막아내지 못하도록 너프되었다. 이는 종려에 대한 간접 너프가 유저 항의로 차단된 사례로써 오히려 향후 종려의 입지에 대한 신뢰도 증가로 이어지기도 했다.] 오히려 이전의 무지성&무상성 만능 원탑 사기캐였던 시절이 과했던 것이며, 다소 약점은 있되 대부분의 상황에서 여전히 매우 유용한 지금의 입지를 더 적절하게 보는 시각도 많다. 실드 서포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종려는 지금도 이렇다할 경쟁자조차 없는 최선의 픽이다. 3.0 이후 등장한 풀 원소가 주류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잘 쓰이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풀 원소 파티에서도 의외로 상당한 기용률을 자랑한다. 개화, 특히 만개 파티에서는 풀 원소 공명과 만개를 동시에 받기 위해서 바위의 자리가 나지 않아 아무래도 들어가기 힘들지만, 격화 파티에서는 풀 원소 공명과 지속적인 풀 부착이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2번개 + 풀을 넣고 남은 한 자리에 종려를 넣어서 파티 딜뻥과 안정성을 챙기곤 한다. 특히 촉진 파티의 경우 불편함 때문에 쓰기 힘들었던 유구한 반암 4세트를 기용하여 카즈하에 필적하는 딜뻥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 다만 [[나히다]]의 등장 이후로는 나히다의 풀 부착력이 단독으로도 너무 강해 번개 결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상당히 난해하기도 하고, 견고한 천암이 적긴 해도 나히다의 대미지도 같이 올려주기 때문에 결국 천암셋을 넘는 사용률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발산 파티의 경우 번개 원소 캐릭터와 풀 원소 캐릭터에게 모두 유효한 내성 감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상당히 유효한 픽이다.[* 이후 풀 원소에서도 안정성을 담당해주는 백출, 키라라 등이 출시되면서 예전처럼 촉진/발산 조합에서 무조건 고려되는 위치는 아니게 되긴 했지만 여전히 타이나리 - 미코, 알하이탐 - 미코 파티 같은 풀 원소 위주의 발산 파티에서는 채용률이 괜찮은 편이다.] 4.0 이후에는 HP 변동을 위시한 자해 메타가 찾아와서 보호막 간접 너프를 받았지만, 아직까지도 나름 잘 쓰이고 있다. 폰타인 딜러 캐릭터인 리니, 명함 느비예트는 원거리 딜러라 경직 저항이 낮은 편이고 파티 구성도 경직되어 있는데, 종려는 이 둘을 시팅해줄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니의 '갈채 속 마무리' 패시브 특성 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단일 원소 파티 구성시 유구한 반암 4세트를 통해 높은 피해 증가를 제공할수도 있으며, 마찬가지로 느비예트도 [[푸리나]]가 출시되었음에도 명함이면 여전히 기용되기도 한다. 이후 4.3에서 나비아가 출시되고, 나비아의 바위 파트너로써 기용되면서 여전히 잘 쓰이고 있다. === [[/구 평가|구 평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종려/구 평가)] 종려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종려의 성능에 관한 문제는 후에 있을 [[원신/논란 및 사건 사고/1주년 관련 논란|1주년 관련 논란]] 이상으로 법적 분쟁까지 일으킬 뻔한 독보적인 사건이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대사 == === 음성 === || {{{+1 {{{#white,#ddd '''대사집'''}}}}}}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2px" {{{#!folding 자료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첫 만남... ||새로운 「계약」? 좋아··· 아직 휴가 기간이지만 함께 가주지. 계약서에 무슨 이름으로 서명해야 하지? 이름이 여러 개인데. 휴가 기간이라면··· 난 「종려」야. 넌 여행자? 넌 무슨 이름으로 서명할 건가? || || 잡담 · 여정 ||여정은 언젠가 끝나게 돼. 그러니 서두를 필요 없어 || || 잡담 · 유람 ||이제 어디 가고 싶어? 리월의 명승 고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괜찮은 방법이 있어 || || 잡담 · 리월 ||「유통」을 위해 지은 배는 항구에 정박하지. 그러니 리월은 모든 재물이 「모이는」 곳이야 || || 잡담 · 회고 ||계화꽃을 사서 좋은 술을 가지고 옛 친구와 함께 뱃놀이를 가고 싶으나···. [* 원문은 '欲买桂花同载酒'로, 중국 송나라 시대의 시인인 유과(劉過)의 <당다령 - 갈대잎은 모래톱을 덮고(唐多令 - 蘆葉滿汀洲)>라는 작품의 한 구절이다.] 옛 친구는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이 대사의 옛 친구는 야타용왕과 귀종 또는 평할머니이다. 1.5 버전 공식 방송에서 표영재 성우가 야타용왕을 소개할때 이 대사를 인용함으로써 여기의 옛 친구가 야타용왕임을 확정지었다. 이 대사가 실린 공식 자료 옆에 그려진 주전자는 평할머니의 계화꽃이 그려진 주전자이며 척진령이 있는 귀종의 비경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문맥과 번역본상 이미 죽은 사람을 그리워 하는듯 하기 때문에 귀종일 가능성이 높을 듯. 물론 야타용왕 또한 종려가 제압하면서 의지만 남기고 소멸했기 때문에 야타용왕을 그리는 걸수도 있지만 야타용왕과 종려가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일단 없고 야타용왕 자체가 친구이기도 하지만 종려의 부하였다는 걸 감안하면 이 대사는 사실상 귀종인게 틀림 없다. 영어판 대사는 초월자의 고독을 드러내는 대사로 의역되었다. "계화꽃 술의 맛은 내가 기억하는 그대로이건만... 이 기억을 같이할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가버렸는가?"(Osmanthus wine tastes the same as I remember... But where are those who shares the memory?)] || || 비가 그친 후... ||「유리주머니」 같은 식물은 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비가 온 후 따는 게 좋아. 찾아낸다면 적당히 저장해 둬 || || 눈이 올 때... ||어디 가서 눈을 피하지. 난 괜찮은데, 넌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 || || 강풍이 불 때... ||휴가를 보내기엔 좋지 않은 날씨군. 가서 경극이나 감상하자고 || || 아침 인사... ||오늘도 경치가 근사하면 좋겠군 || || 점심 인사... ||기운이 나는 걸 먹고 싶어? 음··· 흘호암에 [[향릉(원신)|괜찮은 식당]]이 있어 || || 저녁 인사... ||[[운근|운 선생]]의 경극을 놓쳤지만, 밤의 리월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아 || || 굿나잇... ||시장은 문을 닫았고 떠들썩한 부두도 깊은 잠에 빠졌구나. 가서 쉬어 || || 종려 자신에 대해... ||규칙이 없다면 일을 이룰 수 없어. 평범한 사람이나 선인이나 각자의 임무를 다해야 리월이 계속 평화롭지 || || 우리에 대해 · 황금 ||황금은 리월의 재물이자 리월의 심장을 뛰게 하는 피야. 네가 황금처럼 빛나는 마음이 있는지 기대해 보겠어 || || 우리에 대해 · 계약 ||너와 나와 「계약」으로 맺어진 벗그럼 계약 범위 안의 일이라면 나와 상의할 수 있어 || || 우리에 대해 · 공평 ||「계약」 밖의 일을 상의해도 돼. 이 땅에서 이렇게 오래 살았으니 웬만한 일은 대략 알지. 물론 네가 날 위해 해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긴 해. 그래야 「공평」한 셈이니까 || || 우리에 대해 · 곤혹 ||「계약」은 「우정」과 「정」을 구분하고 측정할 수 없어.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 우정의 무게를 잴 수 있을까? 「친구」, 너는 답을 아는가? || || 「신의 눈」에 대해... ||「신의 눈」··· 역시 일종의 「계약」이야. 모든 힘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걸 알아야 해. 천 개의 권력에는 천 개의 책임이 따라 || || 하고 싶은 이야기... ||「거래」의 규칙은 「계약」이고 준칙은 「공평」이지. 「계약」을 맺고 준수하는 자는 절대 잊어선 안 돼. 공평함을 잃게 되면 계약은 기만의 근거가 되지 || || 흥미있는 일... ||「절운간」에 가면 「청심」을 한 묶음 따다 줘. 한 묶음이면 돼. 여비는··· 아, 잊을 뻔했네, 「계약」 기간에 여비는 네가 대신 지불해. 그럼 수고하도록 || || [[소(원신)|{{{#white 소}}}]]에 대해... ||귀리 평원의 어린 선인···. 아··· 지금까지 그는 자신의 직책을 이행하고 있어···. 이 「열리진심산」을 그에게 전해줘. 맞다, 페이몬이 훔쳐 먹지 못하게 해. 이것의 약효는··· 아무나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야 || || [[벤티(원신)|{{{#white 벤티}}}]]에 대해... ||으··· 진한 술 냄새. 그 시인이 방금 왔었군, 고상한 구석은 하나도 없는 주정뱅이 시인 같으니라고! 자네··· 으, 그의 유혹에 넘어가 진탕 마셨군. 말도 제대로 못하고··· 기다려 내가 「정신 드는 차」를 끓여오지. 6시간이면 되니 잠깐 기다려[* 타인에게 항상 진중하고 사려깊은 종려가 유치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일한 인물, 하지만 팬덤 내에서는 이런 반응을 보이는게 신선하다며 도리어 찐친같다는 반응이 주류이다.]··· [* 참고로, 중국에서 6시간동안 차를 끓여온다는것은 저 사람을 6시간동안 패고 오겠다 라는 뜻이다. ] || || [[응광|{{{#white 응광}}}]]에 대해... ||매일 처리하는 일이 아무리 많아도 그녀는 진취적인 마음을 잃지 않아. 정말 대단하지. 그 당시 그녀가 맨발로 요광 해안에서 남쪽 마을로 향하며 물건을 팔던 생각이 나는군. 시간은 평범한 사람에겐 너무 잔혹해··· || || [[호두(원신)|{{{#white 호두}}}]]에 대해... ||지금의 당주? 크흠··· 나 그 아이는 상대 못 해[* 목소리 톤이 처음에는 평소 톤이었다가 기침하는 순간부터 톤이 급격히 낮아진다. 종려조차 혀를 내두르는 수준의 괴짜인듯.] || || [[타르탈리아|{{{#white 타르탈리아}}}]]에 대해 · 침착 ||스네즈나야에서 온 그 무사는 아직도 리월에 있는 건가? 흐흠, 괜찮아, 만약 그가 널 해코지하면 날 불러 || || 타르탈리아에 대해 · 술상 ||우인단 내에서 「타르탈리아」의 소문이 또 안 좋아진 모양이야. 하지만 그와 같은 자라면 분명 자신에 대한 불만을 없애버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지. 흠··· 다음번 술자리에서 또 재밌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겠군. 여행자, 너도 올래? || || [[감우|{{{#white 감우}}}]]에 대해... ||리월의 번영은 절대 「암왕제군」의 신탁에 의해서만 완성된 게 아니다. 「계약」에 응답한 무수한 바위 신의 백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그중에서도 감우는 취임한 지 가장 오래됐어. 그녀의 과거라면···[* 보이스상으로는 이 부분과 다음 문장 사이에서 살짝 웃는데, 감우의 전설 임무와 개인 스토리를 보면 [[흑역사|남이 말하면 부끄러운 이야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날 원망할 수도 있으니, 가서 직접 물어보게 || || [[각청|{{{#white 각청}}}]]에 대해... ||그녀는 현재 칠성 중에서 가장 「신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이야. 하지만 난 이런 사람이 꽤 마음에 들어.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걸 과감히 이야기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리월에 이런 사람이 있기에 나도 은퇴를 생각할 수 있었지 || || [[연비(원신)|{{{#white 연비}}}]]에 대해... ||그녀는 나와 「계약」을 맺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리월 각 분야의 규칙을 지키며 편파적인 관념을 바로잡고 있어. 언젠가 그녀의 아버지가 먼 여행에서 돌아오면 나보다 더 뿌듯해하겠지 || || [[라이덴 쇼군|{{{#white 바알}}}]]에 대해... ||시간은 모든 의지를 단련해. 그리고 그녀는 신념을 위해 모든 걸 내던질 사람이고. 어쩌면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르지. 기회 되면 나도 그녀가 모든 걸 바쳐서 이루고자 하는 「영원」을 보고 싶군 || || [[나히다|{{{#white 부에르}}}]]에 대해... ||지혜의 신 부에르, 그녀는 수메르를 통치하는 것 외에도 세계수를 수호하는 일도 책임지고 있어. 그 위대한 지혜가 아니었다면 분명 해내기 어려웠을 거야. 특히 세계수를 구해낸 일은 티바트의 모든 생명이 감사해야 할 일이지 || || [[푸리나|{{{#white 푸리나}}}]]에 대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기 자신」과 계약하고 500년 동안 그 계약을 지키며 천리의 눈을 속여왔다라. 난 스스로 행해야 하는 모든 「정의」를 존중한다네. 신성은 사라지고 신좌 또한 더는 존재하지 않지만, 폰타인의 역사로 봤을 때 푸리나는 여전히 인정받아 마땅한 정의의 신일세 || || 종려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간만에 시간이 났는데 쉬지 않고 왜 날 찾았나? 내 이야기가 듣고 싶은 겐가? || || 종려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흑암 공장」의 기원에 대해 들어봤어?[br]옛날에 사람들은 천형산에서 광맥을 캐면서 안에 공장 시설을 지었어. 그러다 점점 동대륙 최대의 공장이 되었지. 산속의 비밀 통로는 거미줄처럼 퍼져있어서 땅속 깊은 곳의 고대 유적과도 연결돼. 그 통로를 다 알고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야 || || 종려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해등절」의 기원에 대해 들어봤어?[br]아주 오래전 전쟁에서 리월 사람은 전사들이 집에 오는 길을 헤매지 않고 마음을 잃지 않도록 밤에 빛나는 등을 물에 띄웠다고 해. 이런 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없겠지만 || || 종려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계약의 신」의 일에 대해 들어봤어?[br]그는 기억력이 뛰어나. 라이벌의 이름, 리월항 선박 부처가 세워지고 나서 건조한 선박의 기항 일자를 잊은 적이 없어. 어쨌든 기억력이 그렇게 좋으니 모든 「계약」을 기억할 수 있지.[br]하지만 기억력이 좋다는 건 때론 불쾌한 일이기도 해 || || 종려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너무 오래 산 사람은 기억 속에서만 옛 전우, 과거의 풍경을 찾을 수 있어.[br]그렇다고 해도 난 너와 만난 걸 후회하지 않아 「친구」. 이별하는 날이 온다고 해도 자넨 내 기억 속에 황금처럼 반짝일 거야 || || 종려의 취미... ||짬이 날 때 성안을 산책하면 마음이 많이 진정돼. 어··· 언제부터 이런 기분이 들었더라? || || 종려의 고민... ||사람들이 「계약」을 준수하고 계약의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공평」하길 원해서야. 다만 이 점을 의식하지 못할 뿐이지 || || 좋아하는 음식... ||오래전에 친구와 함께 마신 술이라고 할 수 있겠지. 기후가 변해서 그런가? 흐흠, 그때의 운치를 다시 느낄 순 없을 것 같군 || || 싫어하는 음식... ||난 해산물이 싫어. 해산물을 보기만 해도 어떻게 말해야 하나···. 미끌미끌한 촉감, 지워지지 않는 비린내가 떠올라. 이유는···[br]아, 말하자면 길어. 그냥 내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수산물' 스토리를 보면 '매우 성가셨던 소탕 작전과 수생 몬스터가 가지고 있는 역겨운 냄새가 나는 점액 모두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분나쁜 기억이 종려에겐 트라우마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었다.][* [[나히다]] 역시 해산물을 싫어한다. 다만 각자 그 이유는 약간 다른데 종려의 경우는 해산물을 '''알지만''' 촉감이나 식감이 영 맞지 않는데다 그 특유의 감각이 자꾸 기억나 기피하는 쪽이지만 나히다의 경우는 약 500여년 간 정선궁에 갇혀 지낸 탓에 비교적 멀리 있는 바다에서 잡아야 하는 해산물을 '''잘 모르며''' 알고 있다 해도 서식지 특성상 어둡고 깊은 바닷속인지라 싫어하는 쪽이다.] || || 선물 획득 · 첫 번째 ||재료도 신경 써서 골랐고 조리법도 제대로야. 대단하군 || || 선물 획득 · 두 번째 ||요리는 아주 재밌는 일이야. 너도 그렇게 느낄 테지 || || 선물 획득 · 세 번째 ||시간도 많은데, 정원에서 내 이야기나 듣지 않겠나? || || 생일... ||생일 축하해. 이건 네가 태어날 때 핀 「유리백합」을 말린 거야.[br]아주 오래전 리월 사람들은 이 꽃이 대지의 아름다운 기억과 기원을 담아 피웠다고 말했어. 네가 태어난 것도 이 꽃과 마찬가지라고 믿고 싶어 || || 돌파의 느낌 · 기 ||힘이 점점 돌아오는 것 같군. 많지는 않지만, 쓸모 있어 || || 돌파의 느낌 · 승 ||힘이 커지니 몸의 부담도 급격히 증가하는군. 난 괜찮아. 내 몸의 구조는 일반인과 다르니 걱정할 것 없어 || || 돌파의 느낌 · 전 ||신의 눈으로 원소의 힘을 쓰는 것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대단한 일이었군. 그랬어, 그때 그들이 이런 각오로 내 옆에 섰던 거였어 || || 돌파의 느낌 · 결 ||신의 심장을 내려놓고 나서도 이런 경치를 볼 수 있을지는 몰랐네, 고마워 「친구」···. 참, 내게 새로운 계약이 있는데 같이 보겠나?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2px" {{{#!folding 필드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3> 편성 시 ||그러지, 뭐 || ||기분 전환이라고 치자 || ||난 뭘 하면 되지···? || ||<|3> 원소 전투 스킬 사용 시 ||벽립천인[* 壁立千仞. 높이 솟은 선비의 기상.] || ||경천동지[* 驚天動地.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하다.] || ||미견불최[* 靡坚不摧. 부수지 못할 그 무엇도 없다. ] || ||<|3> 원소 전투 스킬 홀드 시 ||구수병축[* 俱收幷蓄. 모두 거두어 저축하다. ] || ||안여반석[* 安如磐石. 마음이 반석같이 끄떡없고 든든하다.] || ||난공불락[* 難攻不落. 공격하기가 어려워 함락되지 않는다.] || ||<|3> 원소 폭발 사용 시 ||하늘의 이치가 진군한다 || ||이게 하늘의 이치다 || ||하늘은 만물을 움직인다 || ||<|2> 강공격 피격 시 ||방심했나 || ||두려울 것 없지 || ||<|3> HP 부족 ||네 실력을 인정해주지 || ||아하, 재미있군 || ||위기 대처에는 자신 없어 || ||<|2> 동료 HP 감소 ||섣불리 진공하면 안 돼[* 감우가 동료 HP 감소 상황에서 암왕제군의 대사를 인용한다. "아··· 「섣불리 진공하면 안 됩니다」!"] || ||여긴 내게 맡기고 가서 쉬어 || ||<|3> 사망 시 ||하아··· 좀 피곤하군 ||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군 || ||반석도 먼지로 돌아가기 마련이지··· || ||<|3> 보물 상자 개방 시 ||누군가에게 버려진 진귀한 보물··· || ||우연히 얻은 물건도 나름 운치가 있지 || ||헛걸음은 아니군 || }}}}}}}}} || === 선물 세트 대사 === ##### 비운 서재 ##### [anchor(비운 서재)] ||<-6> {{{+1 '''비운 서재'''}}}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실내 선물 세트-비운 서재.png|width=100%]]}}} || ||<-6>''리월의 서재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지만, 「호화」는 없어도 되는 선택지나 마찬가지다. 문인들은 「기품」과 「청아함」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울창한 분재 한 그루를 놓아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면 탁자와 책장의 목재에서는 그윽한 향이 풍겨 나오게 된다. 의도적으로 여백을 남기는 배치를 한 후, 등불로 밝으면서도 은은한 빛을 비추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필체를 가지게 된다.'' ''몇 년전 비운 언덕에 머물던 문인이 무심코 버드나무를 꽂다 이 유형이 서재가 생겨났다고 한다. 「만문 집사」의 선대 지배인은 이 유형을 널리 알렸고, 이후 「비운 서재」라는 이름으로 리월의 수많은 가정에 알려졌다.'' || ||<-6> {{{#!folding [ 더보기 ] ||<-6> 대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d5a555, #755555);" "margin: -5px -10px" }}} '''종려''': 리월 사람들이 서재에 물건을 배치할 땐 여러 규칙이 있는데,[br] 크게 3가지 파벌과 9가지 습관으로 나눌 수 있지 '''종려''': 내가 알려준 적도 없는데 모든 금기를 피하다니 '''종려''': 어쩌면 너와 동행하는 동안 서로 잘 통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군 }}} ||}}} || ##### 보물이 가득한 거리 ##### [anchor(보물이 가득한 거리)] ||<-6> {{{+1 '''보물이 가득한 거리'''}}}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실외 선물 세트-보물이 가득한 거리.png|width=100%]]}}} || ||<-6>''「가득」이란 말은 결코 과장된 수식어가 아니다. 리월은 수많은 상인과 배가 모이는 곳으로, 물건들의 유통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여기서 필수품을 살 수 있고, 만약 없는 게 있다면 월말까지 기다렸다가 시내를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보라색 머리 소녀에게 얘기하면 된다. 그녀의 정체를 알 순 없지만, 그녀에게 말한 물건은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 {{{#!folding [ 더보기 ] ||<-6> 대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d5a555, #755555);" "margin: -5px -10px" }}} '''종려''': 번화한 리월도 한때 상점이 몇 없는 거리일 뿐이었지 '''종려''': 너에겐 모든 걸 포용할 수 있는 비범한 재능이 있어 '''종려''': 너와 함께한 날들은 내게 「황금」과도 같았다네 }}} ||}}} || == 스토리 == || {{{#ffffff,#dddddd {{{+1 '''스토리 모음집'''}}}}}}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1 ] 리월에서는, 세세한 것을 필요 이상으로 신경 쓰고, 특정 사물에 양보할 수 없는 판별 기준이 있는 사람을 말할 때 「까다롭다」라고 표현한다. 사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까다롭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 매운 음식을 못 먹거나, 생선을 못 먹거나, 두부는 반드시 달아야 한다는 종려도 까다로운 사람이다. 예를 들자면, 연극을 볼 때는 가장 유명한 배우를 지명하고, 새장을 들고 산책할 땐 가장 비싼 화미조를 사며, 「명월 딤섬」을 먹을 때는 부엌에 가서 주방장에게 계란물에 들어가는 새우와 어육의 비율을 알려주고 지도하는 식이다. 종려는 생활 복장, 도자기, 먹거리, 향료, 동식물에 능통하고 무역과 정치 및 칠국 관계에 대한 화제도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평소의 그는 쓸모없는 지식만 선보이는데, 왜냐하면 재미있는 것을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다}}}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2 ] 물건을 사려면 흥정해야 돼. 이는 리월 사람들의 인식이다. 판매자가 이 물건이 경전 또는 역사서에 나온 것이라 너스레를 떨어도 가격은 무조건 흥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을 절반 정도 후려치는 게 정상이다. 종려는 물건을 살 때 (계산해달라고 할 때) 결코 가격을 확인하지 않는다. 그저 물건만 마음에 들면 사장이 얼마를 부르든 그대로 주거나, 가끔은 더 많은 돈을 불러 냉큼 사버리기도 한다. 다만 어째서인지, 종려는 지갑 챙기는 걸 자꾸 잊어버린다. 그래서 적은 돈일 경우엔 외상을 하고, 많은 돈일 경우엔 영수증 처리한다. 앞에선 친절하지만 속으로 돈만 굴리는 상인들이 볼 때 종려는 아주 이상한 사람이다. 종려는 돈의 가치와 금융의 의미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고 고통 또한 잘 알고 있지만 자신 또한 「가난」이라는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는 걸 모르는 듯하다. 다른 말로 하면 그는 가난한 자신을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진짜 대박이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아직까지 굶어죽지 않은 걸까?}}}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3 ] 종려는 굶어 죽지 않는다. 부는 손익일 뿐 종려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7개국과 세계야말로 그가 공들이는 영역이다. 부로 말할 것 같으면 그가 바로 부 자체이다. 리월을 통치하는 「암왕제군」은 일곱 신 중 바위의 신인 모락스이다. 티바트 대륙의 화폐인 「모라」는 모락스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밤이 찾아오고, 떠들썩하던 리월항이 잠에 빠졌을 때, 그는 때때로 바위산 정상에 올라 그가 직접 건설한 도시를 굽어본다. 리월 사람들의 마음속의 「암왕제군」은 직책이 수도 없이 많은 존재다. 당시 그가 신의 힘으로 리월항 율법을 제정하였을 때, 그는 「계약의 신」이었다. 그가 직접 최초의 「모라」를 주조해 리월항 상업에 기초를 마련했기 때문에 상인들은 그를 「상업의 신」으로 떠받든다. 무수한 세월을 경험한 그는 일곱 신 중 가장 오래된 신으로서 역사학자들은 그를 「역사의 신」이라 부른다. 수천 년 전, 리월항의 선조들이 황무지를 개간할 때 돌을 마찰 시켜 불을 피웠고, 바위를 쌓아 아궁이를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은 「바위」의 은혜로 비롯됐으니 바위의 신은 사람들에게 「화로의 신」으로 불렸다. 외국인은 그를 「모락스」라고 부르지만, 리월 사람들은 「바위 신」이라고 부르는 걸 선호한다. 희곡 애호가들과 아이들은 모락스의 수많은 직책 중 무대 위의 마신 천군을 쓸어버리고, 리월을 건설했으며 수호하는 「무신」의 직책을 가장 좋아한다. 「바위 신」이 길을 잃었을 때 발굴한 맛있는 음식과 「바위 신」이 친필로 쓴 간판, 「바위 신」이 엑스트라로 출연한 적 있는 연극. 리월의 많은 특색과 풍습은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전부 어느 시기에 신의 보살핌을 받은 적이 있다. 리월 사람들은 이런 신과 함께한 역사를 영광으로 생각한다}}}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4 ] 리월항의 설립자로서 모락스는 상업의 도시에서 「계약」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가장 간단한 「돈으로 물건을 사는 것」부터 상인 간의 계약 체결까지, 리월항이 만들어질 때 모락스가 직접 확립한 오래된 율법인 「계약」은 없는 곳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상인들의 입장에서도 「계약」은 가장 중요한 준칙으로 통한다. 납품 일자, 납품 항목, 납품 지점. 엄격하고 올바른 질서를 유지하는 것야말로 상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또한 상업은 리월항 설립의 본질이다. 따라서 모락스의 계시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리월항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리월 칠성」은 모든 법률을 위반한 자에게 절대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수천 년 동안 역대 「리월 칠성」은 대대로 오래된 법률의 뜻을 풀이하는 일에 몸을 바쳤고, 법률에서 발견된 빈틈에 각종 세세한 「보충 조항」을 추가했다. 발견되지 않은 허점은 상인들에게 암묵적으로 「법이 금지하지 않은 것은 문제없다」로 여겨져 「리월 칠성」에게 발각될 때까지 한몫 두둑이 챙기는 수단으로 이용됐고, 「리월 칠성」은 새로 나타난 법률상의 허점을 빠르게 보충해나갔다. 이러한 밀고 당기는 법률 전쟁 중, 리월항 법률 「보충 조항」을 통계적으로 해석하는데 사용되는 법률 서적은 이미 279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이르렀다. 이 책의 수정을 맡은 당대 「천권」응광은 더더욱 사람들에게 「리월의 재봉사」라고 불렸고, 비교할 수 없는 리월항 법률의 개정 속도와 안목의 정확성으로 표현됐다.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법률을 아무리 번복하고 힘들게 풀었다 한들 「암왕제군」의 마음속에는 오직 하나의 조항만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계약이 체결됐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에겐 돌을 먹는 형벌을 내린다」}}}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5 ] 일곱 신 중에 가장 오래된 신인 「암왕제군」은 이미 오랜 세월을 겪었다. 「암왕제군」은 마신 전쟁의 불꽃이 막 꺼졌을 때 최후의 일곱 마신이 각자 「신」의 왕좌에 올라 「마신 전쟁」의 시대를 종결시킨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비록 서로 성격도 다르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인류의 인도」라는 신성한 직책을 짊어졌다. 시대가 바뀌면서 일곱 신 또한 여러 번 교체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가장 최초의 일곱 신 중 두 명만이 지금까지 남게 되었다.[* 마신임무 3막 5장 클리어 전]/현재에 이르러서는 최초의 일곱 신 중 두 명만이 지금까지 집정관으로 남게 되었다.[* 마신 임무 3막 5장 클리어 후] 그 둘은 바로 「암왕제군」과 자유롭고 쾌활한 바람의 신이다. 일곱 신 중 두 번째로 오래된 신은 자유롭고 쾌활한 바람 신, 바르바토스다. 2000년 전 바르바토스가 처음 리월에 왔을 때 「암왕제군」이 처음 한 생각은 '동료가 직책 이행에 어려움을 겪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구나'였다. 그래서 바르바토스가 바람 속에서 땅에 내려오기도 전에 바위 신은 이웃 나라 신을 맞이할 채비와 그가 입을 열면 온 힘을 다해 도와줄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바람 신은 도리어 술 한 병을 건넸다. 「몬드성의 술인데 한번 맛보지 않겠어?」 술 한 병을 건네주기 위해 직책을 내팽개치다니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그럼에도 바람 신은 여전히 끊임없이 방문해 리월항의 곳곳을 여행했고, 바위 신에게 각종 이상한 질문을 해댔다. 바람 신의 호기심은 손에 들려있는 술처럼 무궁무진했다. 그 이후로 그 시대의 일곱 신은 종종 리월에 모였다. 지금까지도 「암왕제군」은 그때의 술맛을 떠올린다. 이후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했고, 일찍이 익숙했던 모든 것은 점점 사라져갔다. 일곱 신의 자리 또한 바뀌고 또 바뀌었고, 연회의 일곱 신 중 5명이 사라졌다. 최초 일곱 신의 「인류의 인도」라는 옛 직책도 결국 새로운 신들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 삼천여 년의 풍파는 단단한 암석조차 마모시켰고, 바람도 더이상 그의 주변에 머무는 일이 없어졌다. 어느 이슬비가 내리는 아침, 옛 바위 신은 리월항을 거닐다 상인이 부하에게 하는 칭찬을 엿듣는다, 「네 직책을 훌륭히 완수했으니, 그만 들어가서 쉬거라」 . 「암왕제군」은 붐비는 사람들 무리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 신은 자신에게 물었다, 「나의 직책은 끝난 것인가?」}}} || || {{{#!folding [ 수산물 ] 마신 전쟁 시기 티바트 대륙 전체가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다. 전쟁은 마신들 사이에서만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악한 무리가 혼란을 틈타 영지를 확장하려고 했었다. 그중 한 몬스터들은 아직 일곱신이 되지 못한 「바위의 마신」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이 몬스터들은 심해에서 온 녀석들로 부드러운 피부와 비늘, 민첩한 다리, 사지가 절단되어 살아남는 생명력, 그리고 끈적끈적한 액체를 내뿜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 특징들만으로도 충분히 징그럽지만 이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그들은 아주 「작고」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책상, 의자, 문틈, 창틀, 커튼, 옷, 찻잔, 책, 필통 등. 그저 손만 뻗으면 차갑고도 끈적끈적하며 축축한 걸 만질 수 있었다. 이 몬스터들은 사르륵하며 손등에 타고 올랐고 지나간 곳에는 반짝거리는 흔적을 남겼다 리월 선조들의 간청을 들은 모락스는 이 몬스터를 없애주기로 한다. 하지만 인류사회에 기생하고 있는 몬스터를 없애는 건 모락스가 전장에서 했던 것처럼 무수히 많은 창을 던지거나 대지와 함께 폭파시킬 수 없었다. 그래도 모락스는 후세로부터 「계약의 신」이라 불리는 만큼 들어주기로 한 것은 반드시 들어준다. 책임감은 그로 하여금 크고 작은 바위 감옥을 조종하여 이 몬스터들을 수많은 곳에서 하나하나 들추어내게 했다. 기나긴 소탕 작전이 끝나고 모락스는 처음으로 「몸과 마음이 홀가분하다」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 매우 성가셨던 소탕 작전과 수생 몬스터가 가지고 있는 역겨운 냄새가 나는 점액 모두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종려는 항구도시에 살고 있더라도 살아서 꿈틀대는 수산물을 멀리한다. 그래도 식자재의 원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해물 두부는 먹을 수 있다}}} || || {{{#!folding [ 신의 심장 ] 리월항에서 종려가 혼자 연출하고 혼자 진행한 「송신」 의식 준비가 끝난 뒤 「우인단」 집행관 「시뇨라」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전에 체결했던 「계약」에 따라 그녀는 바위 신 모락스의 「신의 심장」을 취하러 왔다. 여행자와 두 「우인단」 집행관 앞에서 종려는 자신과 「얼음 신」이 했던 거래를 솔직히 밝힌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는 최후의 순간에 맺은 「모든 계약을 마무리 짓는 계약」이라고 한다. 하지만 리월항을 지키는 신의 힘조차도 모두 잃어야 하니 바위 신이 이번 거래에서 내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 사람과 사람 간의 거래의 철칙도 「등가교환」이다. 수백 년 동안 수백 개의 「계약」을 맺은 바위 신에게 이렇게 중요한 계약은 분명 이득이 있어서 맺은 것일 거다. 바위 신은 자신의 「신의 심장」을 대가로 주었다. 얼음 신은 대체 무엇을 걸었길래 거래의 저울의 균형을 맞출 수 있었을까?}}} || == 생일 편지 == 생일이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는 점에서, 생일이 1월 1일인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들에게는 사실상 원신이 보내는 [[연하장]]인 동시에 신년사로 읽히고 있다. === 2020년 === >{{{+2 행운이 가득하길}}} >---- >오늘은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날이야. >매년 이맘때마다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 보면 탄식할 수밖에 없어. 「인간」은 이 세계에서 격류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이자 무거운 짐에 눌린 식물이거든. >연약하고도 완강하며 짧지만 또 심오하지···정말 놀라워. >너와의 만남은 수많은 변수 중 가장 인상 깊었어. >너처럼 특별한 사람은 어떻게 생일을 보내지? >흔히 볼 수 있는 풍습에 대해선 나도 알고 있어. 근데 네가 축하하는 방식은 살짝 특이하네. >지금의 난 이런 속된 생활에 익숙해졌어. 아쉽게도 한가한 날도 바쁜 날보다 편하진 않아. >하루만 시간 내줄래?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싶거든. >네가 함께한다면 어쩌면 익숙한 풍경도 새롭게 느껴지겠지. >---- >[[파일:원신-정사각-배경-「황금」의 철학.png|width=25]] 「황금」의 철학 × 1 >[[파일:genshinicon_음식-3성-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png|width=25]] 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 × 1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zhongli.png|width=100%]]}}} || || ''이 꽃다발 네가 직접 딴 거야? 아주 마음에 들어[br]가지, 나와 함께 야생 유리백합 찾으러[br]네가 부르는 걸 듣고 싶은 리월 노래가 있으니까 천천히 가르쳐줄게'' || === 2021년 === >{{{+2 한 해의 끝}}} [[https://youtu.be/s--zt4pf8Uc|{{{-1 (한국어)}}}]][* 종려의 한국어 보이스를 담당하는 표영재 성우가 직접 편지내용을 녹음한 영상이다.] {{{-1 [[https://youtu.be/EkO7-d8j1rM?t=26m21s|(일본어)]][* 공식 라디오인 티바트 방송국에서 담당 성우인 [[마에노 토모아키]]가 녹음했다.]}}} >---- >어느덧 또 한 해의 마지막 날이군. >끝이자 시작이니 제법 특별한 날이지. 매년 이날이 되면 감개무량한 기분이 들어. >시간, 이야기··· 속세에 흐르는 모든 것들이 이날의 마지막 순간 수미상접하지. >거칠고 사나운 파도든 졸졸 흐르는 냇물이든··· 끊임없이 흘러가게 돼 있어. >올해 넌 많은 곳을 가보고 많은 것을 했겠지. 네 존재는 대지의 맑은 거울과 같아. >거울은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고, 천지의 생명을 비추지. >이 특별한 날에 나도 이 세계의 거울을 보고 싶군. >오랫동안 여행했다면 잠시 쉬어야지. >시간 있으면 날 만나주지 않겠나. >함께 향긋한 차를 마시면 분명 기분이 좋아질 거야 >---- >[[파일:원신-정사각-배경-이상한 꿈의 용매.png|width=25]] 이상한 꿈의 용매 × 1 >[[파일:genshinicon_음식-3성-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png|width=25]] 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 × 1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nshin_zhongli_2021.png|width=100%]]}}} || || ''마침 잘 왔어[br]날이 아주 좋아. 근처에 있던 새와 짐승들은 내가 누구를 기다리는 건지 궁금해하는 것 같더군[br]어때,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 결정했나?[br]다른 일정은 없으니 급할 것 없어. 천천히 생각해 봐[br]또 연말이군. 지난 일 년 동안 감회가 남달라. 이런 곳에서 좋은 친구와 옛일을 회상하기 딱이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nshin_zhongli_mini_2021.png|width=100%]]}}} || || ''「그 순간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고 하늘이 어두워지는데[br]과연 흉일지 길일지는 다음 화를 기대해줘!」'' || === 2022년 === >{{{+2 연말 인사.}}} [[https://youtu.be/Bn384TOXHHw|{{{-1 (한국어)}}}]][* 종려의 한국어 보이스를 담당하는 표영재 성우가 직접 편지내용 및 생일 축하 축전에 포함된 코멘트를 녹음한 영상이다.] >---- >또다시 연말이 찾아왔군. 이런 날에는 전통에 따라 벗에게 추억을 나누는 편지를 보내야겠지. >최근 [[호두(원신)|당주]]의 부탁을 받아 경책 산장에 다녀왔다네. 지금의 경책 산장은 평화롭고 풍요로워 순탄하게 번성하고 있어. 그 광경을 보고 있자니 나도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지더군. 모처럼의 즐거움을 저버릴 수 없어, 내친김에 자네에게 선물할 절운고추를 몇 개 채집했다네. >겨울에 먹는 고추는 몸에 좋지. 만약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밧줄로 줄줄이 엮어 방에 장식처럼 걸어둬도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을 거야. >---- >[[파일:원신-정사각-배경-절운고추.png|width=25]] 절운고추 × 9 >[[파일:genshinicon_음식-3성-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png|width=25]] 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 × 1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nshin_zhongli_2022.png|width=100%]]}}} || || ''밖에서 업무를 볼 때 편하게 쓰라면서, [[호두(원신)|당주]]가 생일 선물로 새 지갑을 선물해 줬다네.[br]확실히 외상보단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편이 「금전 감각」을 기를 수 있겠지.[br]예를 들어, 지갑에서 마지막 남은 모라를 꺼내게 된다면 그때는 손익을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할 거야. 그게 바로 재정 관리의 법칙이지.[br]흠. 오늘의 구매는 여기까지 하고, 지금부터는 나와 함께 조금 걷지 않겠나?[br]흥미로운 물건을 발견하면 가져와서 이야기를 나눠도 좋다네. 기쁜 마음으로 설명해 줄 테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nshin_zhongli_mini_2022.png|width=100%]]}}} || || ''「내게 생일 선물을 주고 싶다고?」[br]「하하, 그럴 필요 없어. 시끌벅적한 거리를 같이 거니는 것이야말로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나 다름없으니까.」'' || === 2023년 === >{{{+2 매년 연말이 되면···}}}[[https://youtu.be/iUwt8tyCKhI?si=2y9MpR4kCa-gs0TI|{{{-1 (한국어)}}}]][* 종려의 한국어 보이스를 담당하는 표영재 성우가 직접 녹음한 영상이다.] >---- >며칠 전 잠시 짬이 나서 교영 마을에 다녀왔다네. 연말을 맞이해서 기분 전환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줄 새해 선물도 준비하려고 말이야. >침옥 협곡은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야. 우뚝 솟은 산과 맑은 개울물··· >시간이 되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 할 수 있지 찬찬히 걷다 보면 어느새 주변에서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차향이 풍겨 오고는 해. >추위와 함께 한 해의 끝이 다가오면 만물은 몸을 움츠리지. 이럴 땐 친구들을 초대해서 벽난로 주변에 앉아 차를 마시며 옛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최고야. >겨울에 마시는 차는 몸에 쌓인 한기를 몰아내 주고, 기력을 보충해주거든. >아쉽게도 이 찻잎은 너무나 쉽게 상해버려서 기나긴 여정을 버텨내지 못하니··· 네가 여기로 올 때까지 잘 보관해 둘 수밖에 없겠군. >---- >[[파일:원신-정사각-배경-「번영」의 철학.png|width=25]] 「번영」의 철학 × 1 >[[파일:genshinicon_음식-3성-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png|width=25]] 약불로 천천히 끓인 죽순 수프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