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정봉(삼국전투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정봉 삼국전투기.png]] [목차] == 개요 ==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정봉]]을 서술하는 문서. 링크의 1번 항목의 정승연이며 동생 정봉은 짤린 걸로도 모자라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 [[빈란드 사가]]의 [[토르핀 카를세프니]]로 패러디되었다. == 작중 행적 == === 삼로 전투 === 첫 등장으로 이 때는 아직 소대 하나 정도 맡고 있는 녀석이었다고 언급된다.[* 사실 정사대로라면 이때 등장하기는 어렵다. 연의와 섞는 과정에서 적당히 타협한 듯.] 그래서 주소가 이제 겨우 소대 하나 맡고 있는 녀석에게 어떻게 주력을 맡기냐며 항의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주환의 명을 받들어 유수오의 주력을 이끌고 선계로 향했다. [[조인(삼국전투기)|조인]]이 보낸 왕쌍과 상조의 특공대를 [[주환(삼국전투기)|주환]]의 지시에 따라 저지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 때 정봉은 정말로 수로로 위군의 돼지들이 들어올 줄은 몰랐다며 주환을 고평가하기도 했다. 매복으로 위군을 공격해 상륙하게끔 만든 뒤 상조에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목 뒤와 하반신 부위에 칼을 꽂아 죽이고 왕쌍의 유성추 공격을 간단히 피하고 [[왕쌍]]의 ~~유성추~~[[불알|쌍방울]]을 절단한 뒤 사로잡는다. === 동흥 전투 === 삼로 전투 이후 무려 30년 만에 재등장한다. 세월이 많이 지나서인지 수염도 자랐고 헤어스타일도 뒤로 묶은 머리스타일로 바뀌었다. [[제갈탄(삼국전투기)|제갈탄]]과 호진이 이끄는 위군을 상대하기 위해 제갈각이 소집한 제장들 중 하나로 등장. 그들과 본격적으로 맞서기에 앞서 동흥에 상륙지점을 논할 때, 여거와 유찬, 당자가 동흥제에 바로 상륙하자는 것을 지지할 때 홀로 [[제갈각(삼국전투기)|제갈각]]에게 유수구에서 상륙한 뒤 동흥제로 갈 것을 주장하며, 위군이 대군을 동원한만큼 대군을 몰고 직접 상륙하게 되면 적이 있는 힘을 모두 모아 공격할 테니 자신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제갈각(삼국전투기)|제갈각]]은 정봉의 말에 일리가 있으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걱정하자 자신의 사병만을 동원해 먼저 상륙하여 시간을 벌겠다고 말한 뒤 동흥으로 출발한다. 위군이 술과 고기를 먹고 마시며 주연을 즐기는 틈에 단검 하나씩을 든 자신의 사병들과 함께 제방을 타고 올라 위군을 습격하고 도중에 마주친 한종을 죽인 뒤 지원군이 당도할 때까지 시간을 번다. === 합비 신성 전투 ~ 낙가 전투 === [[제갈각(삼국전투기)|제갈각]]의 합비 신성 공략에 참전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낙가 전투에서 패퇴한 문흠, [[문앙(삼국전투기)|문앙]] 부자가 조진의 추격에 의해 위기에 몰렸을 때 단번에 조진의 목을 베고 추격대를 전멸시켰다. === 전투외편 5 ~ 전투외편 6 === 전투외편 5편에서는 여거와 등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손침의 요구를 받은 손량의 명을 받아 여거쪽으로 이동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수춘2 전투 편에서는 수춘 전투에서 주태와 석포를 상대로 고전하던 주이에게 손침의 명으로 파견되어 그의 군에 배속되었다. 그러나 활약한 건 정봉뿐이었고 결국 오군은 위군에게 패했다. 전투외편 6편에서는 손휴의 손침 주살작전에 참여하여 손침이 연회장소를 빠져나가려는 것을 제지. 다 끝났다며 포기해라는 정봉의 모습에 손침은 압도되어 손휴에게 처형당하게 되며 거사가 끝나고 대장군이 된다. 정봉 본인은 '''"밖에서 그렇게 죽여대도 쥐꼬리만큼 올랐는데 안에서 하나 죽이니까 쑤욱 올라갔다"'''며 착잡해했다. === 검각 전투 ~ 서릉 전투 === 검각 전투 편에서는 손휴의 명에 따라 위군이 촉한을 공략할 때 위군이 촉에만 집중하지 못하게 하도록 수춘으로 원정을 나갔으나... 촉한이 멸망하자 모든 대촉 지원작전이 중지되면서 그냥 퇴각한다. 전투외편 8편부터 정봉의 머리가 하얗게 세었고 주름살도 늘어났다. 전투외편 8편에서는 손호가 제위에 오른 뒤 그의 명을 받아 제갈정과 함께 합비 공략에 착수했다. 정봉은 일단 안쪽부터 흔들어보자며 동요를 하나 만들어 퍼트려 석포와 진의 중앙을 이간했고, 이는 잘 먹혀들어가 사마염은 석포를 의심했지만, 석포가 모든 군권을 포기하며 사마염이 의심이 풀어져 석포를 실추시키려는 계략은 실패했다.[* 작중에서는 실패라고 표현되지만, 사실 석포가 모든 군권을 포기하면서 수춘에서 석포를 치워버리는데 성공했으니 이간책 자체는 어떻게 보면 성공에 더 가까웠다. 본래 목표였던 합비 정벌에는 실패해서 그렇지(...)] 석포를 실추시키려는 계략은 실패했지만 어쨌든 합비는 공략해야 했기에 작피 루트로 공략을 시도하지만 사마준에게 격파당했다. 270년경에 또 손호의 명을 받아 합비 공략에 나서고[* 이 때 정봉은 [[살려조|어디는 영감이 젊은이를 혹사한다는데]] 왜 여긴 젊은이가 영감을 혹사시키냐며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번에는 평소 가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돌아가지만 견홍에게 박살나며 또 실패했다. 정봉의 거듭되는 실패에도 손호는 차마 정봉은 죽이지 못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그 뒤 서릉 전투 편에서는 서릉 전투가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는 언급과 함께 아들 정온이 정봉의 죄를 대신 받아 처형당했다는 언급도 나온다. 정봉은 더러운 꼴 안 보고 먼저 죽어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동시에 정봉 대신 처형당한 아들 정온에게 자긴 뭔 죄냐며 한 소리 듣기도 했다. == 작중 묘사 == '''후반기 오나라 최강의 무장''' 작가의 평으로는 개인 전투력이 [[손책(삼국전투기)|손책]], [[감녕(삼국전투기)|감녕]]을 뛰어넘는다고 되어 있다. 삼로전투에서 순식간에 상조를 죽이고, 왕쌍의 쌍방울(...)을 따는 모습, 동흥 전투에서 한종을 죽이는 모습 등 삼국전투기 후반부에서 문앙과 더불어 가장 임팩트있고 유이하게 '''무쌍'''을 펼칠수 있는 장수로 묘사된다. 말년에는 비록 사마준, 견홍에게 깨지지만, 석포를 실각시키는 계략을 짜는 모습을 보인다. == 여담 == 나이를 먹은 이후엔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는데 오히려 [[위쳐 3]]의 게롤트에 더 가깝게 되었다. [[분류:삼국전투기/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