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잠자는 사자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관용어구 ==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드러내지 않고 얌전히 있는 존재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다' 라는 말에서 유래한듯. 비슷한 표현으로 잠룡이 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제국 해군]] 제독이자 [[일본 제국 해군]] [[연합함대]] 사령장관인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진주만 공습]]이후 [[미국]]을 잠자는 사자로 비유하여 언급했던 어록이 유명하다.[* 결국 야마모토의 우려대로 일본은 미국의 압도적인 전력 앞에 처참하게 패망했다.] 1817년 나폴레옹도 중국을 잠자는 사자에 빗대어 사자가 깨어나면 온 세상이 흔들릴테니 깨우지 말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95465#0DKW|#]][* 훗날 서양 열강들과 일본이 중국을 공격해 많은 피해를 줬음에도 현재 중국은 미국과 쌍벽을 겨루는 G2까지 성장했으니 나폴레옹의 발언은 현실이 되었다.] == 독일의 동상 == Schlafender Löwe [[https://de.wikipedia.org/wiki/Schlafender_L%C3%B6we|#]] 휴식하는 사자 또는 죽어가는 사자라고도 한다. 19세기 초 베를린의 왕립 프로이센 주조소(Royal Prussian Iron Foundry)에서 처음으로 주철과 청동으로 제작된 실물 크기의 사자상으로, 주로 구 [[프로이센]] 지역 도시들에 있다. 하지만 인기로 인해 오늘날에도 복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 [[베를린]] (1834년) * [[뮌스터]] (1831년) * [[도르트문트]] (1869년) * [[마인츠]] (1874년) * [[하나우]] (1884년) * [[뤼베크]] (1950년) * 폴란드 [[글리비츠]] (구 글라이비츠) (1849년) * 폴란드 [[비톰]] (구 보이텐) (1873년) * 폴란드 [[레그니차]] (구 리그니츠) (1873년) 반대로 [[https://de.wikipedia.org/wiki/Wachender_L%C3%B6we|깨어 있는 사자상]](Wachender Löwe)도 있다. == [[파이널 판타지 6]]에 등장하는 몬스터 ==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Intangir-ffvi-ios.png]] 일본어로 ねむれるしし. 영문판 이름은 Intangir[* 아마 "형태가 없다, 만질 수 없다."는 뜻의 단어인 intangible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투명드래곤|투명사자?]]--]. [[파이널 판타지 6]]의 묘수를 구성하는 몬스터 중 하나. 1부의 [[마대륙]] 클리어 전에 맵 동북쪽에 있는 역삼각형의 섬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로, 마대륙에서 등장하는 [[베히모스(파이널 판타지)|베히모스]]의 [[팔레트 스왑]]...이기는 한데 [[투명|보이질 않는다.]] 전투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으니 깜짝 놀랄 수도 있지만 사실 [[배니시]]를 걸고 있는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배니시 버그|즉 데스 한 방에 죽는다]]'''. 그리고 그 쉬운 공략법이 무색하게 무려 [[사보텐더|'''마석 경험치를 10'''씩 준다.]] 즉 배율이 × 10인 마법이라면 한 번 싸우는 것만으로 익혀버린다. 마대륙 이전에 마법 배우기 노가다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덤으로 베히모스류 특유의 발악인 [[메테오]][* 일종의 특수기로, 마법 메테오와는 달라서 회피가 가능하다. 연출은 [[파이널 판타지 5]]의 코멧과 흡사하다.]로 반격을 해 오니 HP는 900~1,000 정도가 안정권. 마법 등으로 공격해서 배니시를 풀고 깨워버리게 되면 이 메테오를 아군 전체에 뿌리고 다시 '''잠들기'''라는 기술로 배니시를 걸고 숨는다.[* 즉, 기술명과는 반대로 잠은 들지 않는다. 파판6 시스템 상 잠든 유닛은 --운석이든 궁극마법 알테마든-- 마법 공격에 반응하지 않는다. 이름이 잠자는 사자인 주제에 수면은 당연히 안 먹힌다. [[자말라|이미 자고 있다는 설정]]이라 그런 건가.] 다만 죽을 경우 발악으로 한 번 더 사용하며 이때는 피니시를 먹인 아군에게만 단일 대상으로 사용...한다만 어차피 데미지는 같다. [[이뭐병]]. 정공법으로 쓰러뜨리는 게 말로는 쉬워 보이나 '''HP가 32,000'''에 달하는 이 녀석을 일반 마법으로 죽이긴 대단히 어려운데, 일단 속성 마법은 '''전부 흡수'''해버리는 데다 이녀석을 만날 때쯤이면 일반 마법 중 유일한 희망이라곤 [[그라비데]] 정도이다.[* 사실, 그라비데 계열 마법도 시스템상 즉사 내성에 영향을 받는다. 결국 속성이 있는 마법으로는 결코 죽일 수 없는 말이 되니 그라비데로 잡는 건 어찌보면 눈 가리고 아웅이다. 당연히 배니시 데스 버그가 수정된 버전에선 그라비데도 먹히지 않는다.] 또다른 무속성 공격 마법이라면 소환수 [[마딘]] 정도인데 그냥 톡 치는 정도로 그치기 때문에 실용성이 없다. 취미 삼아 얘로 끝을 낸다면 모를까. 만약 메테오를 염증을 낼 정도로 싫어한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사나이]]의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가우(파이널 판타지 6)|가우]]를 이용하는 것. 날뛰기로 흉내낼 수 있는 기술 중에 "함정(おとしあな)"이라는 특수기가 있는데, 효과는 평범한 [[즉사기]]지만 이 기술로 쓰러진 적은 '''일반적으론 절대로 반격하지 않는다.''' 따라서 위험을 감내하지 않고 마법을 배우는 게 가능하지만 가우를 주력으로 쓰지 않는다면 파티 자리가 하나 비는 거나 마찬가지. 어차피 HP만 안전선으로 맞춘 뒤 데스로 잡아버리고 다시 재기하는 게 더 쉬울지도 모른다. 중반만 넘겨도 회복수단이 썩어나는 게임이 FF6이다. 데스와 마찬가지로 GBA 버전부터는 막혔다. SFC판 에서는 이걸 이용해 세계가 찢어지기 전에 얻을 수 있는 마법은 쉽게 배울 수 있'''었다.''' GBA판에서는 각종 버그가 수정되었기 때문에 세계 붕괴 전에는 어지간한 노가다 없이는 쓰러뜨리기 힘들게 되고 마석 경험치 노가다로서의 유일한 가치가 옅어졌다. 컨퓨+연막탄으로 도주시키기가 가능하긴 한데 아무래도 번거로워진 것은 사실. 헌데 마법경험치만이 아니고 도감을 채우는 것이 목표라면 도주는 노 카운트이므로 한 번은 때려잡아야 되며, 1부에서는 상당한 준비와 연구를 해야 겨우겨우 잡을 수 있다. 일단 보조마법[* '''스톱'''하고 아스피르가 먹힌다. 정공법으로 상대하려면 스톱을 잘 활용해야한다. '''짧은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스톱은 마석 골렘을 장착하면 배울 수 있다. 아스피르는 MP회복에 도움이 된다.]을 걸어서 모습을 드러낸 뒤에 메테오를 시전하는 '''그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방어무시 공격([[폭렬권]], [[전기톱]] 등)을 먹여줘야 한다. 한번이라도 타이밍이 엇나가면 아까운 턴(+재기에 필요한 MP)만 날리게 되니 주의. 헤르메스 구두와 하이퍼 리스트 등으로 순간화력을 극대화해 보자.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하는 점은 이 녀석... '''체력이 많이 줄어들면 종종 도주를 사용한다.''' 사투 끝에 한 두방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 스톱 타이밍이 까딱 안 맞아서 이 녀석이 도망가 버리면 그 허탈감은...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냥 조우만 해 두고 힘을 길러 2부 야수원에서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혼의 사당에서도 랜덤 출연한다. 즉 얼마든지 만회할 방법이 있으므로 선택은 자유. GBA 버전에서는 가디언도 물리칠 수 있는 비기 컨퓨 + 연막탄으로 무찌를 수 있었으나, 모바일 버전 및 픽셀 리마스터에서는 이마저 막혀서 1부에서 잡으려면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게 되었다. [[슬립]]이 통하니 재워버리자. 이 녀석의 서식지는 지도상에서도 꽤 작아서 웬만한 [[야리코미]] 플레이어가 아니면 '''[[공기|보지도 못하고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에서 [[브라키오레이도스]]와 함께 보스몹으로 출현. ==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잠자는 사자(유희왕))] [[분류:동음이의어]][[분류:속담]][[분류: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몬스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