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자신을 보지 못하는 신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눈물을 마시는 새/종족]] ||<-5> {{{+1 '''{{{#white 선민종족}}}'''}}} || || '''[[인간(새 시리즈)|{{{#black,#e5e5e5 인간}}}]]''' || '''[[도깨비(새 시리즈)|{{{#black,#e5e5e5 도깨비}}}]]''' || '''[[레콘|{{{#black,#e5e5e5 레콘}}}]]''' || '''[[나가(새 시리즈)|{{{#black,#e5e5e5 나가}}}]]''' || '''[[두억시니(새 시리즈)|{{{#black,#e5e5e5 첫 번째 종족}}}]]''' || ||<-5> {{{+1 '''{{{#white [[신(새 시리즈)|{{{#white 신}}}]]}}}'''}}} || || '''[[어디에도 없는 신|{{{#black,#e5e5e5 어디에도 없는 신}}}]]''' || '''[[자신을 죽이는 신|{{{#black,#e5e5e5 자신을 죽이는 신}}}]]''' ||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black,#e5e5e5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 || '''[[발자국 없는 여신|{{{#black,#e5e5e5 발자국 없는 여신}}}]]''' || '''[[자신을 보지 못하는 신|{{{#black,#e5e5e5 자신을 보지 못하는 신}}}]]''' ||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개요 ==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언급되는 신. == 설명 == 어떤 신인지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신의 이름도 그렇고[* 빛을 통해서만 '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빛은 그 자신을 볼 수 없다.] 그들이 만든 [[하늘치]] 유적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점을 봐도 대개 빛의 신일 것이다라는 추측이 지배적. 시우쇠가 유해의 폭포에게 첫번째 종족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한 후, "빛이 탄로났다"고 발언한 것을 볼 때 거의 확실해 보인다. 다섯 번째 종족[* 알아채기 힘든 복선으로, 자보로에서 륜이 꾼 꿈에서 '''두억시니가 된 다섯 번째 나가'''가 등장한다.]의 신이라고 불리나, 사실은 '첫 번째 종족'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레놀]] 대덕은 이들을 장형(長兄), 다시말해 큰형이라고 불렀다. 이들은 자신이 그들의 신보다 우월해졌지만, 자신들의 완전성을 방해하는 신을 여전히 경애하며 보살폈다. 이런 모습이 다른 선민종족들에겐 참을 수 없이 교만하고 오만하게 보였지만, 그들이 실로 오만한 자라면 그들은 신을 보살피지 않았을 것이다. 이 주제에 대해 작가는 눈마새와 피마새에서 한 줄로 요약했다. 바로 '현자는 우자를 경멸하지 않는다. 경멸은 항상 그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지'. 네 선민종족은 어리석었기에 위대한 자들을 낮잡아 본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보지 못하는 신은 자신이 돌보는 종족이 완전해 지는데 발목을 잡는 자신의 존재[* 니체의 말을 빌리자면, 첫 번째 종족은 신이라 불리는 옛 진리를 초월한 존재, 즉 [[위버멘쉬|초인]]이 되었음에도 신의 존재 탓에 의미를 잃은 구시대의 가치(초인적이지 않은 사항들. 제사나 사원 짓기 같은 것)에 묶여있는 것이다.] 를 없애기 위해 다른 네 신의 도움을 받아서 죽었다. [[케이건 드라카]]와 [[시우쇠]]의 대화에서 자신을 죽이는 신이 그를 소멸시켜 준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이 세계의 신이 자기 종족에게 해줄 수 있고, 바라고 있는 마지막 역할이 '''이런 식으로 소멸하면서 자신의 종족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며, 죽는 순간에도 자신을 보지 못하는 신은 기뻐했고, 다른 네 명의 신은 그걸 보면서 슬퍼하면서도 부러워 했다'''고 한다. 다섯 번째, 혹은 첫 번째 종족이 빛으로 초월한 후, 그들의 남은 찌꺼기 같은 불완전한 부분이 [[두억시니(새 시리즈)|두억시니]]다. 그러므로 두억시니는 통념처럼 자신의 신을 잃어버린 것도, 신이 살해당해 비참하게 변해버린 모습도 아니다. 지상의 두억시니는 빛이 되고 남은 찌꺼기긴 하지만 다른 부분은 정녕 신보다 위대해진 종족인 것이다.[* 그렇기에 유해의 폭포도 시우쇠에게 진실을 듣고나자, 그에게 불태워졌으면서도 고통스러워하기는커녕 매우 기뻐했다.] 작중 언급된 [[아라짓 전사의 노래]][* 이웃을 바라볼 창문을 값진 주렴으로 덮고 어두운 방 안에서 자신을 잃고 찾아헤매니 이를 지혜로움이라 불렀더라. 저 오만한 두억시니]와 피마새에서 드러난 [[하늘치]]의 환상계단 용례를 종합해보면, 첫 번째 종족은 영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문명을 이룩했고, 비록 육신이 어느 한 장소에 고립되었을지라도 타인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었으며, 새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타인과의 사랑과 이해를 거의 완벽하게 해내게 되었다.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 그러나 이를 알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도 없었던 다른 네 종족들이 보기에 이들은 그저 방구석에 박혀 살면서 현실에 실천하지 않고 입바른 소리만 해대는 [[탁상공론]]자들로만 보였고, 이 종족을 오만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짐작된다. 여담이지만 현재 네 선민 종족들은 다섯 번째 종족처럼 한 종족이 먼저 완전해질 수 없다. 한 종족이 완전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의 4신 중 누구라도 한 명이 죽으면 그대로 어디에도 없는 신이 [[케이건 드라카|갇혔던 것처럼]] 세상은 다시 정체되고 다른 세 선민종족은 완전해질 기회를 박탈당하기 때문. 때문에 어떤 종족이 자신을 보지 못하는 신이 죽기 직전의 다섯번째 종족들과 같은 위치에 도달했다면 다른 세 종족 역시 그 정도의 경지에 다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후 선민종족의 신들이 동시에 죽음으로써 4종족 모두가 동시에 완전해지는 방법 밖에 없다고. 그리고 [[그리미 마케로우|어느 천재]]가 환상벽의 도움을 받아 계산한 결과 그 기간은 무려 30만년. 실제 현실 인류의 역사시대를 까마득히 넘어야 하는 세월이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