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이그나치오 그리빌레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레드 아이즈]]의 등장인물로 레기움 공화국 국방군 퇴역소령. 레기움 극우파의 중심인물로 종전 후까지 저항하다가 체포당해서 총살...당했다고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불러올 후폭풍을 두려워한 정부는 그를 특별 형무소에 수감했고, 파우엘 대장의 죽음과 함께 솔그렌의 혼란을 틈탄 그의 부하들에게 구출된다. 악명과는 달리 막나가는 인간말종은 아니고, 양식이 있는 사람인지라 '민간인은 말려들게 하지 않는다'는 룰을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15권에서는 이동 중 총에 맞아 사망한 부인의 옆을 떠나지 못 하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자마자 차를 세우고 그를 대피시키기 위한 대형을 짜게한 뒤 자신을 부인의 곁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노인에게 자신들이 부인과의 추억이 깃든 이 땅을 돌려줄테니 살아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며 대피시킨다. 이 때 사망한 부인을 옮기기 위해 부하들이 바디백을 가져오자 시체 운반용 바디백은 안 된다고 들것을 가져오라고 지시한다. 이밖에도 전쟁의 혼란만을 원하는 거리의 불량배들에게 위협받는 여자를 구해주는데, 땅에 떨어진 총을 줍고 겨누는 것을 보고도 그렇게 강한 마음가짐으로 살아남으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이에 그 여자도 느낀 바가 있었는지 후에 구호활동을 취재하는 뉴스에 잠깐 모습을 보였다.]. 교도소에서 부하들에게 구출된 뒤로는 [[헤이든]]을 풀어서 그를 뭉개버린 뒤 부하로 삼았다. 사실 [[앨런 클루서드]]의 레인저 동기였다. 처음에는 자만에 빠졌지만 모의전에서 클로서드에게 [[넘사벽]]의 기운을 느끼고, 사망 판정을 받은 뒤로는 공포에 대해 눈을 떴다고 한다. 모의전이고 페인트탄이라 죽을리가 없다는건 머리로 이해했지만 그 기운에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그 뒤로 '''겁낼 줄 아는 덕분에 살아남았다'''.라고 한다. 작중 묘사하기를 [[앨런 클루서드]]가 '''양의 영웅'''이라면, 이그나치오 그리빌레는 '''음의 영웅'''이라고 한다. 전투력도 엄청난데 맨몸의 상태에서 권총으로 SAA로 무장한 병사 3명을 순식간에 죽이는 먼치킨이다[* 이 때 전쟁에 휘말려 눈물을 흘리는 것은 저 노인과 같은 약한 자들이라고 말하는 부하에게 저들은 절대 약한 것이 아니라며 전쟁 후의 고통을 피해 이 땅을 떠날 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살아온 터전, 삶을 지키기 위해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 강한 자들이라고 말하며 정치인들이 그런 자들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면 그런 정치인들을 대신해 자신들이 피를 흘려서라도 그 삶을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세력인 포크스 카일은 그뜻을 따르고 있다.]. 수도 탈환전 당시에는 부하들과 함께 솔그렌을 휘젓고 다니는데 그 목적[* 다만 그의 행동이나 대사 등을 통해 보여지는 바에 따르면 그의 목적은 조국 레기움의 독립인 것으로 보인다.]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민군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등[* 위의 노인을 보호하는 장면에서 국민군도 적이냐는 부하의 질문에 우리에게 총구를 겨누는 모두가 적이라고 답했다.], 솔그렌 탈환을 위한 국민군과 봉기한 레지스탕스들과 드라구노프 연방의 점령군등이 섞여있는 혼란한 상태에서 개입. 비무장한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전투구역에서 대피시키며 보호와 함께 점령군들을 공격하면서 존재를 드러낸다. 어쩄든 레기움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던 인물. 수도 탈환전에서 [[그라할트 밀즈]]를 만나게 되고, 앨런의 제자이자 후계자인 것을 알고는 실력을 확인해보려고 한판 붙게 된다. 예상외의 실력에 놀란 밀즈가 잠시 고전하지만 곧 대치상태까지 되고, 그리빌레가 앨런을 언급하자 오해를 풀고 전투를 끝낸다. 그리고 그 와중에 헤이든[* 그리빌레는 무전에 대답을 안해서 찾으러 간것이지만 헤이든의 통신기가 망가져서 대답을 못하던 상황에서 밀즈를 마주치고 호기롭게 덤벼들었다가 작살났었던것]도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수도 탈환 후에는 국민군에 합류하고 [[제프 지베르노우]]의 SAA와 비슷한 타입의 야가미 중공업 SAA를 착용하고 싸운다. 루미스 왕국군과의 격전 과정에서 대형 SAA[* 일반 SAA가 강화복 같은거라면 이건 로봇 그 자체]를 제압하는데, 제압당한 조종사가 기계에 의해 약을 주입받아 광전사가 되어 날뛰자 본인이 직접 칼을 들고 베어서 해치운다. 한방에 해치우는 것도 가능했지만 짐승으로 죽게 할 수는 없다며 얕은 상처를 여러번 입혀 출혈로 약을 빠지게 한 후 이성이 돌아와 편안한 표정을 지을 때 해치웠다. 26권에서 이 아저씨의 과거사가 나오는데, 부상으로 인해 잠시 전열에서 이탈. 헤이든에게 치료를 지시하지만 헤이든은 자기는 할 줄 모른다고 하는 실랑이가 잠시 벌어진 틈에 레기움 국민군의 동맹으로 합류한 드라구노프의 코브라 부대의 카렐 슈완츠를 만나며 헤이든은 카렐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그나치오가 거부를 하면서, 자신의 가족이 모두 죽은 과거사를 이야기한다.[* 경찰로는 한계가 있었기에 군부와 거래를 해서 군 정보부의 힘을 빌려 가족을 죽인 놈들을 찾았고 복수까지 했다.] 그러나 헤이든의 눈물겨운 호소를 통하면서 슈완츠에게 부상을 치료받고는 잠시 쉬는 모습을 보이지만, 루미스 왕국의 방어병력들에 헤이든이 나서면서 격벽 뒤에 남겨졌다. [[분류:레드 아이즈]]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