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우얼카이시 둬라이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external/bilder.bild.de/3,w=559,c=0.bild.jpg]] [목차] == 개요 == 우얼카이시 둬라이티(吾尔开希 多莱特)는 [[중국]]의 [[민주화 운동가]]이다. 사진의 모습은 [[베이징사범대학]] 재학 시절에 발생한 [[천안문 6.4 항쟁]] 당시의 모습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중국인]] 이름과 차이가 있는데 [[위구르|위구르족]]이라서 그렇다. [[위구르어]]식 이름은 외르케시 될레트(ئۆركەش دۆلەت / Örkesh Dölet / Өркәш Дөләт)이다. == 생애 == [[1968년]] [[2월 17일]] [[베이징시|베이징]]에서 태어났다. 1989년 [[천안문 6.4 항쟁]]이 일어나자 참여하여 학생운동을 주도하였다. 그와 함께 [[왕단#s-3]]이나 [[차이링]] 같은 인물도 유명하다. 시위를 이끌 당시에는 제법 잘생긴 대학생이었던지라 연설을 하는 자리마다 여자들이 눈을 부릅뜨는 수준으로 집중했다고 한다. 천안문에서의 학생운동을 주도한 주요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비한족, 즉 위구르족이었다는 점에서 본의 아니게 주목받는데, '''위구르족이면서도 다른 한족들과 함께 중국이라는 나라의 미래를 향해 의견을 개진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중국 정부가 그토록 프로파간다로 삼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구호에 걸맞는 인물인 셈이다.[*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조선족]](재중동포) 가운데에도 천안문 6.4항쟁에 가담했고 천안문의 진실을 알리려다 고초를 겪은 인물들이 좀 있다. 영화감독 [[장률]]도 그 가운데 한 명으로 천안문 6.4항쟁 당시 '''민주화에 관한 기고'''를 했다가 중국 정부로부터 교수직도 짤리고 창작활동도 금지당했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37498|#]][[https://www.khan.co.kr/people/people-general/article/201801232111055|#]] 또한 [[6월 항쟁]] 때의 [[아침이슬]]처럼 천안문 광장에서 학생들이 불렀던 노래 중에는 중국조선족(재중동포) 출신의 록가수 [[최건(가수)|최건]]이 부른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一無所有)라는 노래도 있었고, 최건 본인도 광장에 와서 학생들을 만났다가 가수 활동이 정지당하는 불이익을 겪기도 했다.[[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49532.html|#]] 이들 역시도 외르케시와 마찬가지로 민주화된 국가로써의 중국이 지향하게 될 '하나의 중국'이라는 구호에 걸맞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리펑]] 총리와의 회담 당시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 학생 대표로 인민작주(人民作主)[* 인민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한다.]를 요구하고, [[천안문]]의 인민영웅기념비를 참배하고 단식 시위 등을 이어갔다. 이후 [[중국 인민해방군|인민해방군]]이 강경 진압에 나서자 [[베이징시|베이징]]을 탈출해서 [[프랑스]]로 갔다.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탈출을 도왔다. 이후 [[미국]]으로 가서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으나 졸업은 하지 못했다. [[대만인]] 여성과 결혼한 뒤 [[대만]]으로 이주하였고 대만으로 귀화하였다. 지인들에 의하면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한다. 우얼카이시 본인은 자신의 종교나 신앙 생활 관련해서(이슬람을 믿는지 기독교를 믿는지 관련해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편이다. 잘 알려져 있지만 이슬람은 원칙적으로 개종이 금지된다. [youtube(aT1HlENehr8)] 2014년 [[미국의 소리]]와 인터뷰 당시 영상이다. 젊은 시절에 비해 살이 붙었다. 2016년에 [[제9대 대만 입법위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https://www.huffingtonpost.kr/2015/07/28/story_n_7884288.html|#]] 이후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했으며 2019년 3월 31일에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었다. [[https://www.chinatimes.com/amp/realtimenews/20190331001111-260402|#]] 2022년 [[낸시 펠로시]]의 대만 방문 당시 펠로시 측과 만남을 가졌다. [[분류:중화인민공화국의 민주화 운동가]][[분류:1968년 출생]][[분류:위구르족]][[분류:베이징시 출신 인물]][[분류:천안문 6.4 항쟁]][[분류:대만의 정치인]][[분류:중국의 인권운동가]]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