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영국 영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영국 관련 문서)] [include(틀:세계각국 영화)] {{{+1 Cinema of the United Kingdom }}} ||||<:> 기본정보 ([[2015년]]) [br] [[https://www.efp-online.com/en/members/191/United-Kingdom/British-Council|출처(EFP: 유럽 영화 프로모션)]] || ||<:> 인구 ||<:> 6,480만 명 || ||<:> 순수 자국생산 장편영화 ||<:> 124편 || ||<:> 관객 수 ||<:> 1억 7190만 명 || ||<:> 1인당 연간 영화 관람 횟수 ||<:> 2.65회 || ||<:> 자국영화 점유율 ||<:> 44.5% || ||<:> 스크린 수 ||<:> 4,046개 || [목차]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GmXTU3rn9RQ)]}}}|| || '''영국 배우들이 세계 영화 지배한 이유''' || [[영국]]의 [[영화]] [[산업]]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 역사 == === 시작 및 여명기 === 에디슨이 나왔던 미국이 같은 영어권 혈맹국이며, 영화를 발명한 프랑스의 옆나라다 보니, 영국 역시 거의 동시기에 영화가 들어왔다. 영상물로만 따지자면 프랑스인인 루이스 르 프린스가 영국 처가집에 찍은 영상이 세계 최초의 영상으로 남아있을 정도. 다만 영국인이 만든 첫 영국 영화로는 로버트 W. 폴의 Incident at Clovelly Cottage를 꼽는다.[* [[뤼미에르 형제]]의 Workers Leaving the Lumière Factory와 공개 시기가 몇개월 차이나지 않는데, 연계없이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보는게 좋다.] 일상을 다루는 영상물을 거쳐, 극영화가 등장했는데 당연하게도 영국 극문화 전통이 영화로 많이 수입되었다. 특히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찰스 디킨스]]를 각색한 영화들이 많았다고. [* 셰익스피어 무성 영화 같은 경우, 남아있던 필름을 가지고 만든 무성시대의 셰익스피어라는 제목의 앤솔로지 영화로 일부 확인 가능하다. 다만 영국 영화 뿐만 아니라 독일이나 다른 나라 셰익스피어 무성 영화도 포함되어 있다.] 이미 거대 영화 시장을 형성한 고몽 같은 프랑스 회사들이 들어와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윌 베이커 주도하에 영국 영화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일링 스튜디오가 설립된다. 일링 스튜디오는 게인즈버러 스튜디오나 고몽에서 만든 이즐링턴 스튜디오와 함께 1930년대 이어질 영국 영화의 황금기를 열어젖혔다. 고전기 영국 스튜디오 특징으로는 [[미국]]과 달리 스튜디오별로 장르 전담이 명확했다는 점을 들수 있다. 게인즈버러 스튜디오는 멜로 드라마로, 일링 스튜디오는 범죄 코미디 전담, 이런 식으로 명확했다. 그 유명한 해머 영화도 공포 영화 전담으로 유명해진 제작사다. 한편 이 시기부터 [[찰리 채플린]]이라던가 [[앨프리드 히치콕]] 같은 유명 영국 영화인들이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다만 채플린은 배우 데뷔 전 조금 유명해지자마자 할리우드 진출을 해버려, 영국 영화와 큰 연이 없다. 말년에 매카시즘 때문에 돌아와 작업한게 전부.] === 1930년대~1940년대: 짧은 전성기와 위기 === 영국 영화의 전성기는 보통 1930년 초중반으로 꼽힌다. 우선 히치콕이 너무 많이 안 사나이, [[39계단(1935년 영화)|39계단]], 젊음과 순수 같은 서스펜스 영화로 영국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한편 [[제 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나치 독일]]의 탄압으로 영화인들이 대거 해외로 망명을 했는데, 이때 영국에 정착한 해외 영화인들이 영화 영화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당시 [[독일]], [[동유럽]] 내에 있는 [[유대인]]들이 [[영국]]으로 이민을 많이 갔고 그 중 영화인들도 많았다. 헝가리 출신 알렉산더 코르다는 감독과 유명 영화 감독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역시 헝가리 유대인인 [[에머릭 프레스버거]]는 영국인 [[마이클 파웰]]과 함께 아처스 스튜디오를 결성해 기존 스튜디오들과 차별화되는 화려한 세트와 로맨티시즘으로 가득찬 영화를 만들었다. 스타들도 대거 등장한 시기이도 했다[* 다만 기록상으로는 아처스 스튜디오는 그 애매모호한 장르 때문에 당시 영국 영화계에서는 아웃사이더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한편 존 그리어슨 같은 초기 다큐멘터리 영화 흐름이 발전해 영국식 사실주의 전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성장한 영국 영화계는 과거와 달리 압도적인 위상을 차지 못하고, [[미국 영화|미국 시장]]이 강해지면서 영국 영화계는 위기를 맞이했다. 1937년엔 그 많던 스튜디오가 1/32로 줄었을 정도다. 남아있던 스튜디오들이 버티는 와중에 히치콕은 할리우드 제작자 데이빗 O. 셀즈닉과 계약해 영국 영화계를 떠났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영국]]이 참전하자, 영국 스튜디오 역시 전시 선전 영화를 찍어야 했는데 이 점을 활용해 걸작을 찍은 감독도 있다. 훗날 영국식 대하 영화로 유명해지는 [[데이비드 린]]은 노엘 카워드와 협업으로 전시 영화를 찍으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 [[1950년대]] ~ [[1960년대]]: 전후 부흥기와 영국식 사실주의의 등장 === 전후가 되면서 영국 영화계도 사정이 나아졌다. 일단 꾸준히 활동해왔던 감독들이 전후 걸작들을 내놓았다. 1950년대 [[해머 영화사]], 1960년대 키친 싱크-프리 시네마로 대표되는 영화 조류로 유명해졌다.[* 유명 감독으로는 토니 리처드슨과 존 슐레진저, 린지 앤더슨이 있다. 현재는 이 시절 데뷔했던 [[켄 로치]]가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 === [[1970년대|1970]] - [[1980년대]]: 암흑기 === 이 시대는 영국 영화 최악의 암흑기인데, 가장 큰 이유로는 미국 자본이 대거 철수를 해버려 투자를 받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 결과 195-60년대에 데뷔한 영국 감독이나 배우들 모두 영국을 떠나 할리우드로 활동무대를 옮기거나 저예산으로 허덕여야 했다. 그나마 [[위커맨]]이라던가 니콜라스 뢰그, [[켄 러셀]], [[스탠리 큐브릭]],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조셉 로지]]의 사랑의 메신저, 마이클 호지스의 겟 카터, [[몬티 파이선]] 시리즈가 두각을 보였지만 영국 영화계를 침체기로부터 부활시키지 못했다. 때문에 [[1940년대]], [[1950년대]]생 영국 감독이나 배우들 커리어를 보면, 1970년대부터 갑자기 공백기가 생기거나 커리어에 도움이 안 되는 다국적 B급 호러 영화, TV 드라마/영화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존 허트]]나 [[마이크 리]], [[켄 로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 문서가 등록되어 있진 않지만, [[대니 보일]] 등 영국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친 알란 클라크 역시 안정된 제작환경 때문에 방송국에 눌러앉아서 작품 활동을 했을 정도다.] 영화사가들도 1970년대 영국 영화를 언급할 때는 '''웬만한 미국 TV 드라마보다도 돈이 없던 시절'''이라고 언급한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배우들은 이탈리아로 넘어가 싸구려 호러 영화를 찍어야 할 정도였다. 피터 스트릭랜드의 버베리언 스튜디오는 당시 영국 영화인들의 처지를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다. 1980년에 이르면 영국 영화 제작 편수는 '''31편'''으로 줄어들고 다음 해인 1981년엔 '''24편'''으로 줄어들었다. === [[1990년대]] ~ 현재: 회복 및 재도약 === 그러나 1980년대를 기점으로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갱스터 영화인 [[롱 굿 프라이데이]]가 흥행하며 그나마 영국 배우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영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불의 전차]]나 [[리처드 아텐보로]]의 [[간디]] 같은 영화들이 대중적으로 흥행해 간만에 산업에 활기가 돌아왔다. 그리고 [[영국/문화|영국 문학]]이나 [[영국/역사|영국 역사]] 관련 작품, 다큐멘터리 위주로 강점을 보이기 시작했다. 1982년 창립된 방송국 채널 4가 신진 감독들에게 지원을 하기 시작하면서 [[데릭 저먼]], [[피터 그리너웨이]], [[켄 로치]], [[마이크 리]], 스티븐 프리어스, 테렌스 데이비스 같은 감독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인데 [[1980년대]] 로맨틱 코미디로 인기를 얻은 [[휴 그랜트]], [[콜린 퍼스]]나 [[엠마 톰슨]] 등이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앞서 언급된 감독과 재작진들의 활약 덕에 영국 영화계는 이전의 침체기를 극복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리처드 커티스]]의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 로맨틱 코미디를 시작으로 영국 영화계가 부흥하기 시작했고, 이 시기부터 영국 영화 시장 역시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으며 다시 예전처럼 [[미국 영화]]와 같이 세계 영화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 영화)|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판타지 소설 관련 영화, [[맘마 미아!]], [[맘마 미아! 2]]와 같은 뮤지컬 영화, [[킹스맨]], [[007 시리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같은 사회 비판적 영화, [[킹스 스피치]], [[이미테이션 게임(영화)|이미테이션 게임]], [[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 [[우먼 인 골드]], [[철의 여인(영화)|철의 여인]]과 같은 [[영국/역사|역사 관련 영화]] 등을 다방면으로 갖추었다. 현재 영국 영화는 미국 영화에 이어 전세계 박스 오피스를 주무르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흥행작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미국 영화]]를 제외하면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1위 영화이다. == [[영화 시장]] == [[2015년]] 기준으로 [[일본 영화]] 시장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영화 시장]]으로 '''복귀'''했었지만 현재는 다시 밀려 5위이다. [[박스오피스]] 마켓 기준 20억 달러로 [[중국 영화]] 시장에 밀려 3위였던 [[일본 영화]] 시장의 19억 달러를 제친 것이다. [[영국]]의 [[영화관]] [[스크린]] 수 역시 [[일본 영화]] 시장의 스크린 수보다 많은 788개 지점 4,194개 [[스크린]]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에는 [[미국 영화]] / [[중국 영화]] / [[일본 영화]] / [[인도 영화]] 시장에 이어서 '''세계 5위'''이다.[[https://www.cinemauk.org.uk/the-industry/facts-and-figures/uk-cinema-industry-infrastructure/sites-and-screens/|#]] [[파일:2019 ex us film.png]] 미국영화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2019년]] 영국 영화 시장은 북미 영화, [[중국 영화]], [[일본 영화]] 시장에 이어서 [[인도 영화]], [[한국 영화]], [[프랑스 영화]] 시장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위의 그래픽에서는 북미 영화 시장(114억 달러)이 따로 표시되어있지 않은데, MPAA가 미국 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만 표로 따로 나온 것이다.[[https://www.motionpictures.org/wp-content/uploads/2020/03/MPA-THEME-2019.pdf|#]] [[영화관]] 시장에서 [[영국]]은 상위 3개 [[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업체인 오데온시네마, 씨네월드, 뷰 시네마스 3사의 스크린 점유율이 70%를 넘는다. [[한국]]의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개 체인이 전체 스크린 수의 93%를 차지하는 것에 비하면 덜하지만, 그래도 '''영국 역시 굉장한 [[과점]] 시장'''이다. 그리고 4위에서 6위까지를 더 합치면 80%까지 달성한다. 영국 영화 시장의 절대 1위 [[영화관]] 사업체인 오데온시네마는 [[중국]] [[다롄완다그룹]]의 [[완다시네마]]가 자회사인 [[AMC 시어터스]]를 통해 인수하여 [[2017년]] [[12월]] 현재 '''[[중국]]계 기업'''이다. 영화 시장은 [[1960년대]]에 연 20~30%씩 급성장하여 [[일본 영화]]판을 제치고 '''세계 2위'''였다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굉장한 침체기였다. 일단 [[영국]]은 [[영미권|영어권]]이고 [[미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물론 [[영국/경제|영국 경제]]가 나아지면서 [[영국 드라마]] 인력과 영화 인력이 교류하면서 영화를 만들기는 했지만 [[1990년대]]까지는 [[영화관]] 투자도 느려서 [[일본 영화]] 시장한테는 물론 한 때 [[프랑스 영화]] 시장보다도 작아져버린 바 있다. 하지만 [[2000년대]]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이 크게 대박을 내고, [[엠마 톰슨]], [[휴 그랜트]], [[콜린 퍼스]] 등 최고의 배우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영국 영화 시장은 다시 부흥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로 인해 [[영국]]은 [[미국]]과 같이 [[영미권|영어권]]과 전 세계의 영화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고, [[2015년]] 연말에 '''[[일본]]마저 제치고 세계 3위로 복귀했다'''. 지금은 시장 규모는 다시 [[일본 영화]] 시장보다 작아졌지만 [[영국]]은 여전히 [[소프트 파워/국가 순위|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전 세계 영화 통계에서 영국 영화시장은 [[아일랜드]]와 [[몰타]]의 영화 시장을 포괄한 [[영국]] - [[아일랜드]] - [[몰타]] 시장을 가리킨다. [[세르비아]] - [[몬테네그로]]의 영화시장을 세르비아 영화시장으로 축약시켜 표현하는데, 영국 영화 시장 역시 [[영국]] - [[아일랜드]] - [[몰타]] 시장을 포괄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영국 영화 시장'''이라는 표현 하나로 표시하는 중이다. == 영국의 영화 == [[연극]]과 [[공연]], [[음반]], [[신문]], [[방송]] 등 '''[[미디어]] 산업 전반이 크게 발달'''한 [[영국/문화|영국 문화]] 시장답게 [[영화 감독]]과 [[배우]], [[성우]], [[마케팅]] 분야 인력, 심지어 세계 최초의 [[주식시장]]과 [[채권]] 시장을 구축하며 '''[[금융]] 시장도 크게 발달'''한 영국에서 '''사람과 돈'''을 구하는 일은 매우 쉽다. 그리고 [[영어]]가 모국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러한 유무형의 인프라, [[소프트 파워/국가 순위|소프트 파워]] 강대국인만큼 영국은 영화나 드라마 시장에서 [[미국]]과 같이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물론 [[미국 영화]] 시장이 압도적이다보니 작아보이긴 하지만 영화 시장 규모 치고는 상당히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영미권|영어권]] 내에서 미국과 같이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고 [[출판]], [[영국 드라마|드라마]], [[대중문화]]에서 강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같은 문화권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렇지만 영국 영화는 자체 제작보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합작 비율이 높다.[* 그래도 미국, 프랑스, [[튀르키예]] 등과 같이 자국 영화의 비율이 높은 곳이 영국이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반대로 미국, 영국의 영화, 드라마 비중이 높다.] [[해리 포터]] 시리즈, [[맘마 미아!]], [[맘마 미아! 2]], [[킹스맨]] 시리즈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도 많이 만들지만 [[윌리엄 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 [[찰스 디킨스]] 등 [[영국/문화|영문학 고전]], [[영국/역사|역사적 내용]] 등을 각색한 영화도 많이 만든다. 그리고 적은 비용과 적은 시간을 들여서 [[가성비]] 높은 영화를 만들어내는 데 뛰어나다. 특이한 점은 보통 영국 영화를 제작하면 대부분 자국 영화 시장에서 먼저 개봉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영화]] 및 [[한국 영화]] 시장에 먼저 개봉을 시키고 영국 본국에는 나중에 개봉'''하는 것 혹은 '''[[미국 영화]] 시장 개봉 일자와 맞춰서 개봉'''하거나 '''영국 영화 시장 개방을 한 뒤 일주일 뒤 반응 보고 [[미국 영화]] 시장에 개봉하는 것'''이 정착해있다. 왜 뜬금없이 [[대한민국|한국]]이 나오냐면, 보통 한국 영화사들은 미국 영화 시장에 개봉한 작품을 사오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영국 영화다 보니 미국 영화를 수입하는 것보다 비용도 싸게 들고, 영국 영화사들 역시 한국 영화 시장이 세계 6위나 된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정작 영국에 개봉하기 전에 [[베타테스트]] 형식으로 한국에서 개봉시켜 보는 영화가 굉장히 많다. [[애니메이션 영화]]나 [[공포 영화]]는 미국 영화 시장과 한국 영화 시장에 먼저 개봉한 후에 영국 본토에서 개봉하는 것이 [[2011년]]부터 정착해 있다. 바다 너머 [[프랑스 영화]]계하고도 협업이 많다. 프랑스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카날]]은 영국 영화계에서도 큰 손으로 유명하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등의 경우 스튜디오 카날 등 프랑스 영화 회사들의 투자를 많이 받았다. 이외 영국 영화 협회라는 국영 영화 기관으로 유명하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와 더불어 시네마테크에 큰 영향을 끼쳤던 곳으로 [[한국영상자료원]]도 이 영국 영화 협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BBC]]나 채널 4 등 공영 방송국들도 욍국 영화의 중요한 제작자들이다. 다만 2차 세계 대전 이전 영국 영화는 은근 프랑스 영화 평론가들에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었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앨프리드 히치콕]]과 대담 도중 '''영화가 탄생한 지 70년이 지났는데도 시간의 시험과 공간의 테스트를 거치고 살아남은 감독이 [[찰리 채플린]]과 당신 밖에 없다는 사실은 다소 기이하기까지 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디스하고 [[로베르 브레송]]과 [[장뤽 고다르]]도 비슷한 이유로 영국 영화를 대놓고 무시했을 정도. 물론 반론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영국/문화|영국 문화]]에 깊숙히 뿌리 박은 극 문화가 영화 매체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평이 의외로 흔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서 많이 수그러든 편이다.[* 현재 일본 영화의 만화 실사화와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변 편할 것이다.] 영국 영화만의 특성을 꼽으라면 사회파 사실주의 경향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영국적인 개성을 내세워 유명해진 영국 영화들은 개별차는 있지만 사회파 사실주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 [[에드가 라이트]] 역시 노동자 계급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를 장르 영화와 결합하면서 유명해졌다. 또한 영국 영화계의 특징으로, 상류 계층이나 중상층 위주의 [[엘리트주의]]가 강하다. 이른바 '[[금수저]]' 위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이는 영국의 연극계에서 비롯한 것으로 영국 연극계는 상류 계층이나 중상층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 특성이 영화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상당수가 상류층 집안 출신이고 어린 시절부터 명문 학교에서 연기와 영화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엘리트들인 이유가 이 때문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등이 상류층 출신이다. 그리고 [[휴 그랜트]], [[엠마 톰슨]] 등 명문대 출신이거나 [[콜린 퍼스]]와 같이 연극 학교에서 훈련 받은 사람들이 중심이 된다. 그리고 [[용인발음|RP]] 구사 능력이 캐스팅하는 데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훈련을 받아온 상류층이나 중상층 출신들이 주연 등 매우 중요한 배역을 받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하층 계급 출신의 배우들은 아예 캐스팅의 기회도 잡기 힘들 정도이다.[* 노동 계급 배우나 일반인을 캐스팅하는 [[켄 로치]]와 [[안드레아 아놀드]]는 그 점에서 상당히 급진적인 편에 속한다.] 그래서 하층 계급 출신의 성공한 영국 배우들은 대부분 이런 엘리트 주의가 상대적으로 약한 [[미국 영화]] 등의 다른 국가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예가 [[헬렌 미렌]], [[게리 올드만]] 등이다. 그리고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 등이 유입되는 케이스도 많은데, [[크리스토퍼 플러머]]도 [[사운드 오브 뮤직(영화)|사운드 오브 뮤직]] 이전에는 영국에서 주로 활동했다. 단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사운드 오브 뮤직(영화)|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 당시에는 셰익스피어 고전 전문 배우였다. === [[공포 영화]] 강국 === 그야말로 '''가성비 높은 영화에 특화'''된 나라다 보니, [[공포 영화]]에서 한 끗발 하는 국가이다. [[해머 영화사]]가 이 나라 스튜디오고, [[47 미터]]도 한국에서 개봉하여 꽤 인기를 끈 영국의 공포 영화이다. [[레지던트 이블(영화)|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제인 도(2016)|제인 도]], [[쳐다보지 마라]] 등 유명 공포영화들이 엄청나게 많다. === 유명 [[영화 감독]] === 영국 영화계 중심으로 활동해서 유명해진 감독으로는 [[파웰과 프레스버거]], [[마이크 리]], [[켄 로치]], [[피터 그리너웨이]], [[린 램지]], [[에드거 라이트]], [[대니 보일]], [[가이 리치]], [[매튜 본]], 마이클 윈터바텀, [[안드레아 아놀드]], 앤드류 헤이, [[리처드 커티스]], [[톰 후퍼]], 필리다 로이드[* [[맘마 미아!]], [[철의 여인(영화)|철의 여인]]의 감독], [[케빈 맥도널드(영화 감독)|케빈 맥도널드]] 등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영국 영화계에서 유명해진 후 할리우드로 건너간 경우도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데뷔작 미행만 영국 영화로, 메멘토 부터는 확실한 할리우드에서 만든 영화다.], [[리들리 스콧]], [[샘 멘데스]] 같은 경우는 영국인이지만 영국 영화계에서 유명해진 것이 아닌 완전히 할리우드를 통해서만 유명해진 케이스다. 다만 멘데스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다가 영국으로 돌아왔다. === 유명 영화 [[배우]] === * [[게리 올드만]] * [[구구 음바타로]] * [[그리어 가슨]] * [[글렌다 잭슨]] * [[나디아 파크스]] * [[나오미 와츠]] * [[나오미 해리스]] * [[니콜라스 홀트]] * [[다니엘 래드클리프]] * [[다니엘 크레이그]] * [[다이애나 리그]] * [[데이비드 테넌트]] * [[데이빗 듈리스]] * [[데이지 리들리]] * [[데브 파텔]] * [[도널 글리슨]] * [[도미닉 쿠퍼]] * [[레이첼 바이스]] * [[레이프 파인스]] * [[로버트 패틴슨]] * [[로저먼드 파이크]] * [[루크 에반스]] * [[루퍼트 그린트]] * [[리처드 매든]] * [[리처드 아미티지(배우)|리처드 아미티지]] * [[리암 니슨]] * [[릴리 제임스]] * [[릴리 콜린스]] * [[마이클 갬본]] * [[마이클 쉰]] * [[마이클 케인]] * [[마크 게이티스]] * [[마크 스트롱]] * [[마틴 프리먼]] * [[맷 스미스]] * [[밥 호스킨스]] * [[베네딕트 컴버배치]] * [[보리스 칼로프]] * [[브렌단 글리슨]] * [[비비안 리]] * [[빌 나이(배우)|빌 나이]] * [[사이먼 페그]] * 샘 라일리 * [[실베스터 맥코이]] * [[안소니 홉킨스]] * [[안젤라 랜스버리]] * [[알란 릭맨]] * [[애디왈레이 애키누에이아그바제이]] * [[애런 테일러존슨]] * [[앤드류 가필드]] * [[앤드류 스콧]] * [[에디 레드메인]] * [[에드먼드 그웬]] * [[에밀리 블런트]] * [[엠마 왓슨]] * [[엠마 톰슨]] * [[오드리 헵번]] * [[올랜도 블룸]] * [[올리비아 콜먼]] * [[올리비아 허시]] * [[윌 폴터]] * [[이안 맥켈런]] * [[이완 맥그리거]] * [[이안 홈]] * [[잭 로던]] * [[제나 콜먼]] * [[제이슨 스타뎀]] - 영국에서는 [[코크니]] 억양으로 꽤 유명하다. * [[제임스 매커보이]] * [[조디 코머]] * [[조디 휘태커]] * [[조지 맥케이]] * [[주드 로]] * [[주디 덴치]] * [[줄리 앤드류스]] * '''[[찰리 채플린]]''' * [[카렌 길런]] * [[카야 스코델라리오]] * [[캐서린 테이트]] * [[케네스 브래너]] * [[케이트 베킨세일]] * [[케이트 윈슬렛]] * [[켈리 맥도널드]] * [[크리스토퍼 리]] * [[키이라 나이틀리]] * [[킬리언 머피]] * [[콜린 퍼스]] * [[크리스찬 베일]] *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 [[태런 에저튼]] *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 [[토바이어스 멘지스]] * [[톰 글린카니]] * [[톰 엘리스]] * [[톰 히들스턴]] * [[톰 하디]] * [[톰 홀랜드]] * [[티머시 돌턴]] * [[틸다 스윈튼]] * [[프레디 하이모어]] * [[패트릭 스튜어트]] * [[피터 카팔디]] * [[헨리 카빌]] * [[헬레나 본햄 카터]] * [[헬렌 미렌]] * [[휴 그랜트]] == [[영화]] 목록 == [[영화 관련 정보]] 참조. == [[영화관]] == * 오데온시네마: [[http://www.odeon.co.uk/|영국]] [[http://www.odeoncinemas.ie/|아일랜드]] 영국과 아일랜드를 담당하는 [[영국]] 영화관 최대 체인. [[1930년]]에 세워졌다. 완다그룹이 돈을 부어 [[AMC 시어터스]]에 인수되었다. 이로써 중국계 영화관이 [[유럽]]까지 들어가게 된 셈으로, 완다가 인수한 이후 오데온에서 [[중국 영화]]를 자주 상영한다. * 씨네월드: [[http://cineworld.co.uk/|홈페이지]] 영국 2위의 영화관 체인. * 뷰 시네마스: [[https://www.myvue.com/|홈페이지]] [[영국]] 3위의 영화관 체인. * 쇼케이스 시네마스: [[https://www.showcasecinemas.co.uk/|홈페이지]]: [[영국]] 4위의 영화관 체인. 미국의 내셔널 어뮤즈먼트, 즉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모회사가 [[영국]]에 낸 자회사이다. * 픽처하우스: [[http://www.picturehouses.co.uk/|홈페이지]] 영국 영화 시장에서는 5위로 꽤나 메이저 플레이어 행세를 하지만 영국 전체에 23개 지점밖에 없다. * 엠파이어 시네마: [[http://www.empirecinemas.co.uk/|홈페이지]] 영국 영화 시장 6위. == 관련 문서 == * [[영국 영화 협회]] [[분류:영국 영화]][[분류:나무위키 영화 프로젝트]]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