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암흑의 마지막 소리/4일차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수호와 파멸의 날개]]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수호와 파멸의 날개)] '''{{{+1 【스토리 진행】[br]와타리의 구조 요청에 따라 해저 연구소에 가느라 중앙청의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 4일차 아침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불안한 하룻밤이 지난 뒤, 전술 단말기로 또 다른 연락이 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살아있나? 살아있으면 중앙청으로 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그에게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인 듯한 느낌이 든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쨌든, 우선 중앙청으로 돌아가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에 들어서는 순간, 뭔가가 이상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시설 운영을 유지하는 인원과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들은 온데간데 없고, 내 발자국 소리만이 텅 빈 로비에 울려 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의실에 가까워 질 수록... 전투의 흔적이 선명해졌다.[br]서로의 힘이 부딪혀 움푹 패인 땅과... 벽에 가득한 탄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무사히 돌아온 모양이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폐허의 한가운데, 안화는 간신히 정리한 작업 구역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마 그가 중앙청에서 마지막까지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유일한 곳일 것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무슨 일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어제 네가 참석하지 않은 회의에서 앙투아네트는 히로가 고의로 신기사를 유해화시키는 영상 증거를 확보했고, 7인대와 함께 히로를 탄핵하려고 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신기사를 고의로 유해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나도 탄핵이 순조롭게 진행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히로는 높은 확룰로 중앙청과 결별하려고 했겠지만 그렇다고 크게 싸우고 싶진 않았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가 중앙청과 대립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니까 말이야. 하지만... 내가 놓친 부분들이 히로의 판단에 영향을 준 것 같군. 그는 분명 우리가 아직 모르는 패를 감추고 있을 확률이 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회의를 진행하던 도중, 그는 곧장 중앙청의 "위협" 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탄핵 회의가... 전장이 된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보다시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는 다른 한 명의 지휘사를 제거할 거라고 위협했다——바로 널 말이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다행히도 그런 결정이 내려졌을 때 너는 그 회의에 없었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나머지는 직접 확인해 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는 TV를 틀었다. 모든 채널이 다 같은 내용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소형TV 아이콘.png|width=50]]||'''{{{+1 「기자」}}}'''[br]{{{-1 ... 중앙청은 내부 파벌의 분열로 인해 회의 중에 마찰이 생겨, 신기사들 간의 전투로 이어졌다는 거군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 부분은 정정하죠. 중앙청은 회의에서 날 죽이려고 했습니다. 새로운 지휘사를 얻었으니 확실하게 권력을 독재하고 싶은 거겠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증거영상은 이미 넘겼습니다. 판단은 자유지만, 저에겐 결코 진실을 숨길 생각은 없습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화면은 중앙청의 CCTV 영상으로 바뀌었다. 비록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통해 두 팀이 극명히 나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회의에 참가한 것은 7인대... 아니, 8번째 사람도 나타났다.[br]그리고 모두가 새로 나타난 그림자가 이 분쟁의 도화선이라고 여기고 있을 때, 가장 먼저 공격을 한 사람은... 놀랍게도 에뮤사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째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소형TV 아이콘.png|width=50]]||'''{{{+1 「기자」}}}'''[br]{{{-1 이 영상을 보니 더 확실해졌습니다! 본래 흑문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야 하는 신기사 조직이 지금은 위협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금 다치긴 했지만, 전 이미 안전하게 철수했으니 말이죠. 그리고 이성이 있는 대부분의 신기사도 저와 함께 중앙청을 나왔습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우리는 앞으로도 흑문을 봉쇄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며, 접경도시의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 시민들을 위해서 중앙청은... 더는 접촉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프로그램 속의 히로는 여전히 다른 부분에 대한 믿음을 지켜나가겠다고 하고 있었고, 진행자는 시청자 소통 코너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TV뿐만 아니라, 모든 간행물, 그리고 인터넷 뉴스 역시 같은 사건에 대해 떠들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영상에는 먼저 공격 달비라의 그림자가 안 보일 거야. 그래서 에뮤사가 먼저 공격한 것 처럼 보이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는 중앙청을 배신했고 앙투아네트는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었어. 7인대의 절반 이상은 히로에게 넘어갔고. 순식간에 곤경에 처한 꼴이 돼 버렸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하지만 히로가 놓친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너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넌 아주 무사하게 이곳에 서 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가 남아 있는 한, 설령 중앙청에 남은 신기사가 한 명뿐이어도 계속 싸워나갈 수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의 간단한 말에서 큰 책임감을 느꼈다.[br]난 여전히 큰 신뢰를 받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나도 도울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게 말을 하며 소매를 걷어 올리고 먼저 정리를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안화가 그런 나를 말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라면 파괴된 기지 복구 작업을 하는 것보다 좀 더 전략적인 업무를 하는 게 좋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만약 히로의 다음 움직임을 포착해내거나 중앙청 쪽에 서려고 하는 신기사를 찾게 된다면, 판국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어. 방법을 찾아볼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리고 날 더욱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br]예를 들어... 와타리의 곁.||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만약 한 사람도 구하지 못한다면, 중앙청을 짊어질 수는 없을 것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의 아버지인 존 타크의 후원자, 그리고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자료를 빼앗으러 온 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든 것이 더 거대한 음모와 관련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와타리의 몸에는 여전히 많은 단서들이 얽혀 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제 가기로 약속했었지. 지금 레이첼의 연구실로 가봐야겠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이첼 아이콘.png|width=50]]||'''{{{+1 「레이첼」}}}'''[br]{{{-1 오, 역시 왔구만.[br]꼬마 아가씨는 이미 깨어났어. 하지만 기운이 없는지... 아무리 농담을 해도 웃지를 않더라구... 네가 한 번 봐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그 전에... 네 주방을 좀 빌려도 될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이첼 아이콘.png|width=50]]||'''{{{+1 「레이첼」}}}'''[br]{{{-1 주방?}}}||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잠깐이면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5분 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와타리? 들어갈게.}}}|| [[파일:영칠 사건48.png|width=10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병상에 앉아 있는 소녀는 여전히 창백하고 쇠약했으며, 모든 것에 무관심한 듯 보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낯선 병실에 있어도, 레이첼의 농담에도, 또 나의 출현에도 그녀의 닫힌 마음은 미동도 없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왜 그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집에 가고 싶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의 집이라면 해저연구소의 폐허를 말하는 거겠지... 이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텐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우선 배부르게 먹자. 그래야 돌아갈 힘이 생기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혹시 음식이 입에 잘 안 맞아? 만약 싫어하는 게 있다면 알려 줘. 바로 바꿔줄 수 있으니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침은 안에게 배워서 꽤 자신 있는 요리라고. 정말 안 먹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왜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지휘사'' 님은 와타리가 집에 못 돌아가게 하려는 게 아니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모든 사람이 와타리한테 그랬어요, 어서 그곳에서 떠나라고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와타리가 어디에 가는 걸 떠나서, 일단 따뜻한 아침밥을 먹었으면 좋겠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진짜요?[br]밥 다 먹으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br]정말로...... 다른 요구는 없는 건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없어. 그냥 아침밥을 주고 싶은 것 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그제서야 시선을 내려 그릇 위의 음식을 바라봤다.[br]그리고 처음으로... 유리알 같이 공허했던 그녀의 눈동자에 빛이 들어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잘 먹겠습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멍한 표정으로 마치 기계처럼 음식을 작은 조각으로 잘랐다. 마치 군용 비상식량 또는 영양제를 먹을 준비를 하는 것처럼.|| [[파일:영칠 사건48-1.png|width=10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리고 음식을 입에 넣었을 때... 와타리의 눈이 휘둥그래졌고, 음식을 먹는 속도도 점점 더 빨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맛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비록 미소를 짓진 않았지만, 와타리의 대답은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가 이런 평범한 아침 식사라도 만족해서 마음을 살짝 연 것이 아닐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게 짧지만 따듯했던 아침 식사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반 잔 가량 남은 우유를 들고 있던 와타리는 다시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더 먹고 싶은 거야? 좋아. 그럼 레이첼의 식량 창고를 마저 털러 가 볼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 아니요...... 충분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그, ''지휘사'' 님이 만들어 주신 아침밥, 정말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br]그리고, 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그, 레이첼이라는 분도 절 구해주신 거죠.[br]정말 열심히 농담을 해주셨는데, 고마워할 기회가 없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하하, 내가 레이첼에게 전해줄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와타리, 이제 집에 돌아가도 되나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침도 잘 먹었으니, 이제 데려다줄게.[br]지금 혼자 해저 연구소로 돌아갔다간 또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위험해요? 또 다른 사람이... 아빠의 유품을 강탈하려는 건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쩌면. 어제 그들이 완전히 뺏지 못한 것도 있고... 그리고 히로 쪽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히, 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는 이름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언제 한 번 아빠가 통신 너머의 사람을 그렇게 부른 적이 있었어요.[br]하지만 와타리는 대화 내용까지는 보지 못했어요. 그저 조금 들었던 것 때문에 혼난 적이 있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해저 연구소의 실험과 히로의 음모가 관련이 있는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역시 지금 해저 연구소는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 그도 아마 아직 내부의 자료를 포기하지 않았을테고, 다시 자료를 빼앗으러 오기라도 하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순식간에 와타리의 표정이 굳어버렸고, 아침밥을 통해 힘들게 만들어낸 따뜻한 분위기도 식어버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집에 돌아가도 된다고 와타리한테 말씀하셨잖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전에도 ''지휘사'' 님이 구해주셨잖아요? 와타리가 구해달라고 했을 때, ''지휘사'' 님이 오셨잖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다음에도 ''지휘사'' 님이 와타리를 구하러 올 거예요... 그러니까, 와타리 혼자서 집에 있어도 문제 없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어느 정도는 와타리의 믿음을 받고 있는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어. 다음에 와타리가 위험에 빠진다면, 반드시 또 달려올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미안해. 방금은 긴장해서... 너무 강하게 말했지... 집에 데려다 주기로 약속했으면서... 자, 가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 그게, 와타리는 집에 갈 때... 길을 돌아서 가고싶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듣, 듣기로 동방거리에... 사... 사자가 서 있는 가게가 있다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4 ......... 레이첼 님이 말해 주셨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문제없어. 여기 저기 다니다가 "빙 돌아서" 가는 것도 괜찮아. 자, 가자.}}}|| >[[파일:와타리 엔딩.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미약한 날개를 선택했다. 겪어온 나날들,[br]그것을 보호하고 싶다.'''}}}}}} >---- >{{{+1 【수첩】}}}[br]중앙청은 연락을 회복했고, 안화한테 중앙청이 분열된 경과를 들었다.[br]지금처럼 위급할 때엔 전투력 하나하나가 무척 귀중하다. 나도 와타리를 보호해야 한다. 와타리 체내의 힘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하자. == 검은 약물 60% == ||<tablebgcolor=#000>[[파일:그림자1 아이콘.png|width=100]] {{{#white {{{+1 '''【잡담】학교 근처에서 지휘사 히로와 마주침'''}}} ㅈㄱㄴ, 오늘 하교할 때 거물이랑 마주쳤어. 설마 지휘사 히로가 우리 학교 옆에 있는 소예배당에 갈 줄 누가 알았겠어? 소예배당도 참 우리 학교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야. 한밤중에 푸른 불빛을 봤다는 사람도 있고... 근데 히로랑은 진짜 안 어울리지 않아? 거기서 기도한다고? 지휘사한테도 신앙이라는 게 있었나... 그리고 히로 옆에 하얀머리에 안경 쓴 예쁜 여자도 있더라. 지휘사 전담 비서인가?}}}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지휘사'' , 자유섬 포럼에서 누군가가 히로의 행방을 봤다고 했어, 너도 봤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세츠가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해 줄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히로가 이렇게 빨리 발견될 줄이야! 빨리 가 보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어, 바로 갈게.[br]가자, 와타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네...... 알았어요!}}}|| >[[파일:와타리 엔딩.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미약한 날개를 선택했다. 겪어온 나날들,[br]그것을 보호하고 싶다.'''}}}}}} >---- >{{{+1 【수첩】}}}[br]자유섬 포럼에서 누군가가 히로를 고등학교 교회 부근에서 봤다고 말했다... 정보를 얻은 뒤, 와타리와 함께 가 보자. == 대학 캠퍼스 순찰 == ||<table bordercolor=#fff,#1f2023><table 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검은 날개의 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를 데리고 빠르게 교회당으로 향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후아, 늦, 늦지 않았을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왔구나! 빨리, 세츠가 기다리고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 저 사람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우연이군, 또 다른 지휘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히로! 여기서 뭘 하려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안심하게. 신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으니.[br]다만 작은 의문이 들어 신관에게 물어봤을 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슌 아이콘.png|width=50]]||'''{{{+1 「슌」}}}'''[br]{{{-1 실험체였던 꼬마 아가씨도 있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 확실히 예상과는 다르군.[br]힘을 탐해서 "검은 날개"까지 끌어들인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최악의 상황이 일어나 버렸다. 정면으로 히로와 대립해 버린 것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역시 그 때 해저 연구소에서 봤던 슌은 히로의 명령대로 데이터를 회수하러 간 것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돌려주세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슌 아이콘.png|width=50]]||'''{{{+1 「슌」}}}'''[br]{{{-1 응? 아, 아직도 그걸 신경쓰는구나... 미안해, 꼬마 아가씨. 그게 내 일이라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빠"의 보물을...... 돌려주세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지금의 와타리는... 절대 당신에게 지지 않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슌 아이콘.png|width=50]]||'''{{{+1 「슌」}}}'''[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까만 그림자가 갑자기 와타리의 발 밑으로 퍼지며 분열했고, 마치 악마의 갈고리처럼 우리의 발 아래의 잔디밭을 갈랐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충격으로 하늘로 흩어진 풀들이 공중에서 떨어지기 전에, 와타리의 까만 낫이 그들의 곁으로 다가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빠"의 보물을 와타리에게 돌려주세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슌은 커다란 검은 낫의 잇따른 공격에 당황하며 몸을 피했다. 덕분에 반격할 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제대로 피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끝장이기 때문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짧은 시간 안에 이만큼 성장했군, 이 "검은 날개"라 불리는 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분명 존 타크의 육성 기간엔 별 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입꼬리는 올라가 있었지만, 그의 눈빛은 차갑게 적을 훑어보며 웃는 듯 말 듯 날 바라보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소녀를 "성장" 하게 할 수 있는 건, 역시 "부친"만으로는 안 되는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와타리의 이 힘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빠"의 보물도 빼앗았으면서...... ''지휘사'' 님마저 빼앗으려는 건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가 우리를 위해 싸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에뮤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직접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포를 느낄 것이다. 검은 파멸의 힘——그 씨앗이 와타리의 몸에서 싹트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만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의 힘이 한 단계 더 폭발하려고 할 때, 세츠가 부상입은 한 소년을 데리고 나타났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부상을 입은 소년」}}}'''[br]{{{-1 윽...}}}||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어째서 아직도 발버둥 치는 거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그래봤자 쓸데없는 고통만 늘어날 뿐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멋대로 여기서 난동피우지 마. 교회는 너희 싸움에 개입할 생각 없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이제 충분하잖아, 히로. 네 킬러도 거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달비라는 지휘사와 접경도시를 보호하는 책임을 다하고 있을 뿐이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교회는 접경도시의 평화를 흔들 위험과 지휘사 개인에 대한 위협을 숨기고 있어. 내 말에 틀린 건 없겠지? 이제 와서 부인해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 이자크는 위험 인물이 아니야. 지금 여기서 널 위협할 사람은 없어, 히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금이라... 하하, 여기서 발뺌인가? 도망가는 건 빠르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우리 쪽을 곰곰이 쳐다보다가 곧 손짓을 했고, 슌과 달비라 둘 다 그의 등 뒤로 물러섰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대부분의 민중과 신기사는 나와 함께하고 있어. 이 사실을 잊지 말도록.}}}||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너희는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걸 감당할 수 없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위협을 한 뒤 떠났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에서 달비라와 슌, 어쩌면 더 많은 시선이 이곳을 감시하고 있을 것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이 아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에뮤사는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달비라에 의해 부상당한 소년을 바라봤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미안해, 교회에 단서를 줄 사람이 있는 건 사실이었지만, 이미 종적을 감췄어. 아마 당분간 돌아오진 않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이 아이도 이스카리오를 엄호하려고 떠났다가, 달비라에게 습격당한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것도 여기까지인 것 같아. 개인적으론 원래부터 중앙청을 믿고 있지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알았어, 여기까지 할게. 더 이상 교회에게 지원을 강요하지 않을 거야. 히로는 이미 이곳을 감시하고 있었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자신의 힘에 의해 갈기갈기 찢긴 흙과 풀더미를 바라보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와타리는... 어떻게 변하는 걸까요....}}}|| >[[파일:와타리 엔딩.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미약한 날개를 선택했다. 겪어온 나날들,[br]그것을 보호하고 싶다.'''}}}}}} >---- >{{{+1 【수첩】}}}[br]히로를 상대한 와타리는 생각지도 못한 검은 날개의 힘으로 히로를 격퇴했다.[br]정말 와타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계속 그녀의 검은 날개의 힘을 육성해야 한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다음 날''' '''{{{+2 [[암흑의 마지막 소리/3일차|[math(\hookrightarrow)]]]}}}'''||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저번 날''' '''{{{+2 [[수호와 파멸의 날개/5일차|[math(\hookleftarrow)]]]}}}'''||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