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암흑의 마지막 소리/3일차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수호와 파멸의 날개]]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수호와 파멸의 날개)] '''{{{+1 【스토리 진행】[br]내가 놓친 회의에서 히로는 중앙청을 해체하려고 했다... 그는 대체 뭘 하려는 거지...?!}}}''' == 3일차 아침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이봐, ''지휘사'' . 일어났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 안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일어났으면 중앙청으로 와. 앙투아네트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난 지금 이탈할 수 없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전화 맞은편에서는 희미하게 총성이 들려왔다...[br]설마 임무 중에 전화를 건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어, 바로 갈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부탁하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전화를 끊고 시계를 보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쨌든, 한번 가 보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의 병실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br]{{{-1 전 받아들일 수 없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갑자기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상하다... 이 목소리는, 설마 안?[br]앙투아네트가 안도 부른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특수 병실의 밖에 도착하자, 문 위쪽에 달린 창문으로 볼 수 있었다...[br]안이 앙투아네트를 향해 검을 치켜든 모습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만둬, 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 당신이 왜 여기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째서...?[br]너... 앙투아네트에게 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안은 내 말을 무시한 채, 그저 계속해서 고개를 흔들었다.[br]그리고 빠르게 달아나버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내 두 다리는 그 자리에 굳어 버려 쫒아갈 수 없었다. 아니, 내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대체 방금 난... 뭘 본거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제길! 우선 앙투아네트에게 지혈부터 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완전히 날이 밝은 후, 텅 빈 중앙청에 서 있자니 온 힘이 다 빠진 느낌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째서... 안까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떠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던 각계의 지원까지 모두 끊겨 버렸다. 신기사와 일반 직원들 역시 하나 둘 자신이 소속될 곳을 선택했다. 다른 신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안 역시 자신의 진영을 선택한 것 뿐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안녕, ''대장'' . 음? 표정이 왜 그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지금 상태가 어떤지 모르고 멀쩡한 사람은 너밖에 없을걸...}}}||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응? 무슨 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네가 굳세다고 칭찬하는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가 회복 될 가능성은 없는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유감이지만... 앙투아네트는 자신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 앙투아네트라면 아마 중앙청의 참혹한 모습을 더 걱정하고 있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대장'' (과)와 나는 아직 서 있어, 지금은 포기할 때가 아니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으... 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비록 지금의 우리는 자원도 부족하고 정보 출처를 비롯해 여러 방해를 받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히로를 추적하도록 하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금 확신할 수 있는 건 그가 흑핵을 수집하고 있다는 거야. 그 외에도 대학 캠퍼스 구역의 교회와 연관이 있다는 것, 그리고 해저 연구소의 자료를 회수하려고 하는 것 같더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교회와 해저 연구소... 두 방향인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우리가 모르는 히로의 패... 그 중 하나일지도 모르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만약 더 많은 신기사의 지원을 받는다면, 정면 돌파도 가능할 거야. 정보전만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중앙청이 불리할 테니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더 많은 신기사라... 저기, 나에게 방법이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어, 설마 ''지휘사'' , 데려올 수 있는 신기사가 더 있어? 이런 위험한 시기에 중앙청에 합류할 신기사가 있다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해저 연구소의 실험실에서 구출했던 세 아이 있잖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니라 동료로 대하는 건 어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만약 그 아이들이 싸울 의지가 있다면... 그것도 괜찮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아 , 그러고 보니 이틀 간 ''지휘사'' 가 툭 하면 해저 연구소로 갔던 것도, 그곳에 남겨진 아이들을 보기 위해서였던 거구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맞아, 와타리도 해저 연구소에서 수술을 받았어... 어쩌면 우리가 찾던 목표와 관련이 있을지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자... 잠깐, 그거 안 좋은 거 아니야? 이렇게 혼자 해저 연구소에 남겨두면 엄청 위험하잖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가 설득할게.[br]분명 우리를 믿게 할 수 있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내가 그녀를 보호할 것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후훗, ''지휘사'' 도 투지가 넘치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그럼 난 계속 히로를 추적할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와타리는 네게 맡길 테니까, 잘 지켜줘.[br]그녀가 우리를 못 믿는다고 해도... 최소한 히로한테 넘어가게 둬서는 안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게 맡겨!}}}||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직 끝나지 않았다. 히로에게 갚아줘야 할 것도... 아직 남아있으니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전 날, 와타리를 집으로 데려다 주며 꽤 많은 물건을 가져다 줬다. 침낭, 난로, 쿠션, 비축식품 등등... 조금은 사용했을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와타리? 나 들어간다?}}}|| [[파일:영칠 사건49.jpg|width=10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해저 연구소에 도착했을 때, 와타리는 여전히 잠에 빠져 있었다.[br]마치 폐허에 떨어져 서식하게 된 아기 새 같다. 조용히, 세상과 격리된 채 살아가는 소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쩌면 레이첼의 말대로 언젠가 다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죄송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죄송해요... 와타리를... 혼내지 마세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꿈 속에서 발버둥치고 몸을 웅크렸다.[br]꿈 속의 그녀는 사과만을 하고 있었다. 의문도, 반항도 없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죄송해요... 와타리가 잘못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제발 누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가느다란 목소리의 구조요청은 마치 희망 없는 유언 같았다.[br]급하지도 않고, 소망도 없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물 속에서 떠오르던 거품이, 소리도 없이 부서져 차가운 새벽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참지 못하고 손을 뻗고 가볍게 흔들어 깨웠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 ''지휘사'' 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흐리멍텅하게 눈을 떴다. 아직 꿈과 현실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는듯 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난 잠시 마음을 다잡은 뒤, 미소로 그녀를 맞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녕, 와타리. 데리러 왔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지휘사'' 님, 언제부터 여기에 계셨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냥 오는 길이었어. 와타리가 따로 아침밥을 챙길 것 같지는 않아서, 내가 챙겨왔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그렇군요, 저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감사해요... 그, 아침밥, 정말 기대돼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작게 미소지었다. 마치 온기에 이끌려 날아온 작은 아기 새 같은 느낌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천만에. 와타리, 오늘 같이 순찰 나갈래? 여기에 남아있으면 위험할지도 몰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와타리의... 안전을 위해서 인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와타리의 힘을 빌리고 싶은 것도 있어. 중앙청도 이제 무너져서, 나도 그냥 명목상 지휘사일 뿐이거든... 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나 자신을 비웃듯 얼굴을 긁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와타리 앞에서 진실을 얘기해버리고 말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만약 ''지휘사'' 님께 제 힘이 필요하시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저도 노력해서, ''지휘사'' 님과 함께 "해볼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절대 가볍지 않은 말투로, 나와 첫 약속을 했다.[*원문 '''以不经意的语气，羽弥和我做出了第一个约定。'''[br]내가 무심코 뱉은 말로 인해, 와타리와 나는 첫 약속을 맺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리는 이렇게 해저 폐허의 마지막 생활 구역에서 따뜻한 아침 식사 시간을 보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이 검고 딱딱한 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그건 실수로 태워먹은 고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헤헷...}}}||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띠리리——그리고 이 때, 나와 와타리의 전술 단말기가 동시에 울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이건 안화가 설정해 둔 정기 알림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와타리의 단말기에도 발송됐구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네...... 앙투아네트 님,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것 같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는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했다. 하지만 앙투아네트의 상태는 매우 쉽게 알 수 있었다... 붉은 색은 경계를 의미하는 {{{#red 「위중」}}} 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마 며칠 내로... 마지막을 맞이할 것이다. 막 연구소에서 나오자마자 동료의 죽음을 겪어야 하다니... 와타리에게는 너무 잔혹한 일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마주해야 할 것이다...[br]그녀는 잘 견뎌낼 것이다.|| >[[파일:와타리 엔딩.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미약한 날개를 선택했다. 겪어온 나날들,[br]그것을 보호하고 싶다.'''}}}}}} >---- >{{{+1 【수첩】}}}[br]분열 후의 중앙청은 마치 모든 힘을 잃은 것 처럼 보였지만 아직 무너질 때가 아니다.[br]연구소에서 와타리의 신뢰를 얻었으니, 그녀와 함께 나아가자. == 검은 약물 80%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png|width=80]]||'''{{{+1 「[[안화|{{{#000,#fff 안화・업무}}}]]」}}}'''[br]{{{+1 [ 히로의 행방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png|width=45]]||{{{-1 히로 휘하 신기사가 최근 구 시가지 인근에 자주 나타나면서 구 시가지 흑핵을 회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히로의 목적이 흑핵을 정화하는 건 아닌 것 같군.[br]히로보다 먼저 흑핵을 회수하면, 그의 계획을 저지할 수 있을 거다.}}}|| ||<)>{{{-1 바로 갈게.}}}||<table width=100%><width=45><tablealign=right><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45]]|| [clearfix]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png|width=45]]||{{{-1 그럼 맡기지.}}}|| >[[파일:와타리 엔딩.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미약한 날개를 선택했다. 겪어온 나날들,[br]그것을 보호하고 싶다.'''}}}}}} >---- >{{{+1 【수첩】}}}[br]안화로부터 구 시가지 흑핵에 대한 단서를 얻었다. 히로보다 먼저 그것을 찾아야 한다! 와타리를 데리고 구 시가지로 가자! == 구 시가지 순찰 == ||<table bordercolor=#fff,#1f2023><table 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구 시가지 탐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좋아, 드디어 히로보다 빨리 구 시가지를 해방했어. 빨리 흑핵이 있는 곳을 조사하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뮤아 아이콘.png|width=50]]||'''{{{+1 「뮤아」}}}'''[br]{{{-1 뭘 찾는다고? 음... 잘 못 하는데... 역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더그 아이콘.png|width=50]]||'''{{{+1 「더그」}}}'''[br]{{{-1 알고 있는 냄새라면, 더그는 맡을 수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아, 더그, 갑자기 뛰지 마![br]그리고 뮤아, 너는 왜 제자리에 앉은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뮤아, 여기서 자면 안 돼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뮤아 아이콘.png|width=50]]||'''{{{+1 「뮤아」}}}'''[br]{{{-1 하지만 난 흑핵이 뭔지 몰라... 나 원래... 쓸모 없었어... 그냥 남아 있을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혼자 있으면 위험하니 같이 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지휘사'' 너도 여기서 멍하니 서 있지 마. 난 뮤아랑 더그를 데리고 조사할 테니까, 넌 와타리를 챙겨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통신 유지하고, 10분마다 한 번씩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자. 잊지 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카지는 말을 마친 뒤 가볍게 지면에 내려온 뒤 뮤아를 끌며 더그를 쫓아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칼을 뽑고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할 지 몰랐던 소녀는 처음 봤을 때의 무지한 모습은 없고, 되려 후배들을 챙겨주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지휘사'' 님도 여기로 오세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같이 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의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검은 날개의 그림자가 나를 향해 손짓을 했다. 소녀는 나를 확실히 보호 범위 안에 두어야 안심하고 움직일 듯 보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가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구 시가지의 지형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와타리 발 밑의 그림자가 길을 찾아줬다. 와타리의 발 밑으로 길게 늘어진 그림자가 먼저 지면과 벽을 따라 이동했다. 그 모습은 마치 검은 날개를 지닌 맹수의 발톱 같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러다가 마치 나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림자는 다시 움츠러 들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지휘사'' 님은 무섭지 않나요? 와타리의 지금의 모습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조금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지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만약...... 마지막에 와타리가 와타리가 아닌 것으로 변하게 된다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와타리는 와타리야. 어떻게 변해도 난 알 수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진짜요? 하지만, 그 때가 된다면......[br]{{{-4 와타리가 ''지휘사'' 님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의 목소리는 가볍게 복도에 울려 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리고 내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흑핵의 기운이 바로 앞에서 느껴졌다. 아무래도 윌가 먼저 목표를 찾아낸 것 같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흑핵에 가깝게 다가가자, 와타리의 날개마저 작은 블랙홀처럼 주위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그곳을 조심스럽게 비켜서 지나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의 목적은 분명 이거였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 ? ?」}}}'''[br]{{{-1 거기까지다, 젊은 지휘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예상대로 지휘사를 미행하니 흑핵을 찾을 수 있었군...... 하지만, 신기사에겐 아주 까다로운 물건인 것 같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로나크 역시 신중하게 흑핵에 다가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우리와 흑핵의 사이를 굳건하게 막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비록 직접적인 위협은 없었지만, 이 흑핵을 가져가려고 하면 로나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건 예상할 수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한 명 더 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누구... 나오세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머, 꼬마 아가씨가 정말 예민하네. 조금 놀래켜 줄 생각이었는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이쪽의 지휘사 씨도 통신 단말기에서 손 치우는 게 어때? 안 그러면 옆방의 세 사람이 곤란해 질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카지... 걔냬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아직 아무것도 안 했어. 하양과 검정, 두 그림자가 저쪽에 나들이 나온 삼인방을 관찰할 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만약 지원을 요청하면, 더 이상 "관찰"만 하지 않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너에게 어느정도 책임감이 있다면, 그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알 테지. 지금 돌아서면 너희를 만난 걸 히로에게 알리지 않겠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리지 않겠다고... 히로는 직접 흑핵을 회수하로 오지 않은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당신들 설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와타리의 질문을 그대로 받아치려는 듯이, 오로시아는 수상한 미소를 지으며 흑핵에 접근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흑핵의 환력 방사는 그녀에게 덮친 파도처럼 유해화를 가속시켰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신기사에게 있어 불안정한 흑핵은 치명적인 존재다. 하지만 오로시아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순진한 꼬마구나, 아직도 모르겠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흑핵을 정화하기 위해선 지휘사의 생명력을 써야 한다는 걸.}}}||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지휘사를 잃어버리면, 신기사는 조만간 체내의 환력 밸런스가 무너져서 죽게 될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언젠가 흑문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 이 세상에 남는 마지막 몬스터는...... 우리 자신이 되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하지만 히로 어르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고?[br]일반인만이 살아가는 세계를 선택할 바엔, 신기사가 살아갈 수 있는 일반인이 없는 세계를 창조하겠다는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위해 새로운 형체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어. 봐봐, 내 의지로 흑핵을 손에 넣고, 제정신으로 너희랑 이야기 하고 있잖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신기사가 미쳐버린다는 말로보다는 훨씬 아름다운 자태라고 생각하지 않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아니에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넘쳐흐르는 검은 바다처럼, 그림자가 우리의 발 밑에서 무섭게 퍼져 나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분명... 모두들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건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이건 너무 슬프잖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오로시아, 즉시 흑핵을 들고 후퇴해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이 아이는 히로가 말한 실험체 중 하나다, 교회에서 만난 그것보다 더 강할 수도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로나크는 굳건하게 와타리의 앞을 막아서서 유해화가 시작된 오로시아가 흑핵을 들고 떠나는 걸 엄호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와타리의 낫이 로나크의 둔탁한 방패에 부딪히면서 튄 불꽃이 순간 이곳을 밝혔다가 다시 사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래서, 너희와 히로는 "일반인이 없는 세계"를 선택했다는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게 히로가 흑핵을 모으고 다닌 목적이야? 애초에 정화하기 위해서가 아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히로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다 줬다. 그러나 중앙청은 죽은 이들을 추켜세우며 기만하는 조직일 뿐이다. "일반인들의 세상"을 선택한 너희는 또 어떤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너희는 제대로 된 전력조차 갖추지 않았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와타리는 싸울 수 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지휘사'' 님의 명령이라면, 혼자서라도 싸워나가겠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 역시 남은 이들은 모두 애들이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로나크는 눈을 치켜떴고, 통로의 반대편에서 새로운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철수할 때인가...... 나에겐 아직 죽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거기 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뮤아 아이콘.png|width=50]]||'''{{{+1 「뮤아」}}}'''[br]{{{-1 기, 기다려, 카지... 더그가 다쳤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더그 아이콘.png|width=50]]||'''{{{+1 「더그」}}}'''[br]{{{-1 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오로시아는 이미 목적을 달성했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가자, 로나크. 내가 엄호하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저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결국 흑핵을 지키지 못했다. 유일한 수확은 히로의 일부 계획을 알게 됐다는 것 뿐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신기사가 살아갈 수 있지만, 일반인이 없는 세계...|| >[[파일:와타리 엔딩.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미약한 날개를 선택했다. 겪어온 나날들,[br]그것을 보호하고 싶다.'''}}}}}} >---- >{{{+1 【수첩】}}}[br]구 시가지의 흑핵을 회수할 순 없었지만 오로시아부터 히로의 목적을 알게 되었다... 모든 신기사가 살아갈 수 있는 세계...?[br]와타리가 말한 것처럼, 정말로 슬픈 일이다... 우리는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와타리의 검은 날개의 힘을 계속해서 향상시켜야 한다! == 3일차 잘자요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해저 연구소로 돌아가기 전 와타리는 내 옷자락을 잡았다. 할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저기... ''지휘사'' 님은 오늘 와타리를 중앙청에 데려가려고 온 게 아니었나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그렇지. 더그와 뮤아도 중앙청에 합류할 생각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지만, 이건 내 바람일 뿐이야. 와타리의 선택이 훨씬 중요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와타리는 가고 싶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오늘 하루 종일, ''지휘사'' 님은 합류해 줄 신기사를 찾고 있었잖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침에도... 와타리를 데리러 올 때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와타리도 할 수 있어요... 당신을 위해... 이 힘을 써도 될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나는 기분 좋게 와타리의 머리를 만졌다. 그녀의 선택이 정말 기뻤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그러면 와타리도 안전한 방에서 푹 쉴 수 있겠지. 뮤아와 더그도 볼 수 있고 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아... 마, 만날 수 있군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와타리 아이콘.png|width=50]]||'''{{{+1 「와타리」}}}'''[br]{{{-1 하지만... 이건 뮤아나 더그를 위해서가 아니예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비록 지휘사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내딛은 한 걸음이기는 하지만... 와타리가 드디어 자신의 의지로 해저 연구소를 나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다음 날''' '''{{{+2 [[암흑의 마지막 소리/2일차|[math(\hookrightarrow)]]]}}}'''||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저번 날''' '''{{{+2 [[암흑의 마지막 소리/4일차|[math(\hookleftarrow)]]]}}}'''||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