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자하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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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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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러시아]] 국적의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축구선수.

== 클럽 경력 ==
=== [[FC 디나모 모스크바]] ===
[[사마라]] 출생으로, 지역팀 [[P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 유스팀을 거쳐 2017년 디나모 모스크바 유스팀에 입단하여 3년간 성장했다.
==== 2020-21 시즌 ====
2020년 10월, 가디언 지가 선정한 2003년생 축구선수 최고의 유망주 60인에 선정되었다. 2020년 11월 1일, 탐보프를 상대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20-21 시즌 겨울 휴식기 이후 2월 28일에 아흐마트 그로즈니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고, 7분만에 PK를 얻어내며 선제골에 기여하였다. 37분에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넣으면서 2-0을 만들었다. 이후 역대 디나모 모스크바 역사상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골을 넣은 선수 중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표트르 네모프에 이어 3번째로 젊은 선수가 되었다.

3월 7일 탐보프와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의 MOM이 되었다. 이후 2021년 2월과 3월 디나모 모스크바 팬들이 뽑은 이 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2021년 5월 16일에는 [[CSKA 모스크바]]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막판 역전골을 기록하며 2021년 5월에도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시즌 최종성적은 '''13경기 3골 5도움'''.

==== 2021-22 시즌 ====
개막전인 [[FC 로스토프|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이번 여름에 1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RB 라이프치히]]와 [[첼시 FC]]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최종 성적 29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였다.

러시아 축구 연맹(RFU)이 선정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022-23 시즌 베스트 영 플레이어, 33인의 베스트 플레이어 우측면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디나모 모스코바 팬들이 뽑은 2021-22 시즌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였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논란이 있는데 올해의 선수는 자하랸이 아닌 폴란드 국적의 [[세바스티안 시만스키]]이 무조건 수상했어야한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단순히 MOM만 보더라도 자하랸의 MOM 선정 횟수는 리그 30경기중 고작 2번뿐이었던 반면 [[세바스티안 시만스키]]는 리그 30 경기중 9번이나 MOM에 선정되었을뿐만 아니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021-22시즌 베스트11 자리에도 이견이 없었던 유일한 디나모 모스크바 소속의 선수였으며  당연하게도 디나모 모스크바 에이스=[[세바스티안 시만스키]]가 바로 입에서 튀어나올정도로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었다. 이러한 논란의 뒷배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폴란드 국적의 [[세바스티안 시만스키]]도 시즌도중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역대 우승 횟수 3위에 손꼽히는 강자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임대 완전 이적이 추진되고있었던터라 이 부분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디나모 모스크바 팬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시즌이 끝나고 [[세바스티안 시만스키]]는 임대후 완전 이적 옵션으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떠나버렸다.---
==== 2022-23 시즌 ====
부상당한 윙어들이 복귀하며 본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복귀해서 뛰고 있으나, 가끔씩 오른쪽 윙어로 뛰기도 한다.

현재 러시아 언론사에 따르면, 선수의 대변인이 밝힌 바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자하랸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상당히 진한 링크인 것으로 보였으나 금방 사그라들었고, 디 마르지오의 보도와 동시에 그의 에이전트인 파벨 안드레프와 거래 중개인 역할을 하는 라파엘라 피멘타가 8월 26일자로 직접 [[첼시 FC]]로의 이적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1500만 유로이며,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러시아 국적이라는 점으로 인해 워크퍼밋 발급 문제로 부모님의 국적인 아르메니아 국적으로의 변경을 첼시 구단 측에서 설득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적 합의가 지연될 예정이라고 한다.[* 부모가 모두 아르메니아 국적이지만, 선수 본인이 러시아 국적을 선택한 케이스다.] 첼시는 디나모 모스크바의 아르센 자하랸 영입을 합의하면서 자하랸은 첼시 소속의 신분으로 2023년 1월까지 디나모에 다시 임대될 예정이다. 일단은 딜이 복잡한 관계로 한국 시간 2022년 9월 2일 기준으로 디나모 모스크바 잔류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자하랸이 직접 첼시의 오퍼를 받고 본인은 이를 수락했으며, 1월에 협상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인터뷰한만큼, 겨울 이적 시장때 딜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에 결국 첼시가 다시 자하랸을 원한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20M.

이후 본인이 지속적으로 인터뷰에서 첼시로 가고 싶다고 꾸준히 말하고 있다.

11월 16일자로 아르메니아 시민권을 신청하기 위해 12월에 아르메니아로 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12월 현재까지 아르메니아 국적 변경이 완료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그의 첼시 이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한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 모스크바에 잔류했다.

3월 A매치에 러시아 대표팀으로 뽑힌 것으로 보아 아르메니아 국적 변경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은 [[슬라비샤 요카노비치]] 감독의 뻘짓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약 €15M의 이적료에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러나 8월 19일 로마노의 [[레알 소시에다드]] HWG가 뜨면서 소시에다드 이적이 확정되었다.
=== [[레알 소시에다드]] ===
2023년 8월 1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6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2번.[[https://www.realsociedad.eus/es/noticias/detalle/nivel-completado-llega-el-talento-ruso|#]] 이적료는 €13M.
== 국가대표 경력 ==
2021년 3월 15일, U-21 유로 러시아 대표팀 명단에 차출되었다. 이전에 U-17 대표팀에서 뛰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2021년 3월 25일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후 전반전 추가시간에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를 3대0으로 만들었고, 팀도 최종점수 4-1로 승리하였다. 러시아 U-21 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기록이다. 또한 U-21 유로 역대 최연소 기록이기도 하다.

2021년 5월 11일에는 처음으로 러시아 대표팀 콜업을 받았고, [[유로 2020]] 대비 30인 예비명단에 차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편도염 부상을 당하면서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하였다.

이후, [[아르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아르메니아 대표팀]]에서 제의가 온 것으로 보이나, 본인은 러시아 연령별 대표팀에서 쭉 뛰고 있었으므로 아르메니아 대표팀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2021년 9월 1일,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와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H조|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러시아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18살 98일로 러시아 국가대표팀 역대 최연소 2위.

하지만, 2022년에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선수들 이적도 막히는 통에 첼시 이적을 위해 아르메니아 시민권 획득을 고려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축구 기자 흐라슈 카차트리안은 "자하랸은 아르메니아 시민권을 요청할 것이다. 2023년 1월에 이적하기 위해서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그가 아르메니아 대표로 뛸 수 있게 예외사항을 적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자하랸 측에서 국적 변경을 부인했다. 아르메니아계 선수들 대부분은 아르메니아로의 국적 변경을 꺼리지 않는데, 자하랸이 특이한 케이스.

하지만 2023년 3월 24일,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러시아 소속으로 선발 출전한 것으로 보아 아르메니아 국적 변경도 물 건너 간 듯하다.

== 플레이 스타일 ==
어렸을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대형 유망주인만큼 전반적인 센스가 좋은 선수다. 창의성과 센스가 동 나이대에 비해 뛰어나서 어린 나이임에도 온더볼 상황에서 번뜩이는 패스나 드리블, 슈팅을 통해 공격을 풀어간다. 특히 드리블을 선호하는 선수로, 자신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화려한 개인 기술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면서 공을 전진시키는 것을 즐긴다. 현대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하프 스페이스를 잘 활용하는데, 본인이 직접 공을 운반한 후 하프스페이스에서 날카로운 키패스를 뿌려주거나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침투하는 움직임을 통해 공격 기회를 잡아내기도 한다. 킥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드러내는 선수로 데드볼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기도 한다. 축구 센스나 창의성 등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활동량과 체력도 잘 갖추고 있다.

다만, 아직은 어린 선수인 만큼 전술 수행에 있어 경기 중 감독에게 피드백을 받는 장면들이 카메라에 잡힐정도로 아직은 경험치가 필요한 유망주 느낌이 나는 선수다. 특히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뚜렷한데, 파이널 패스를 넣어줘야 하는 2선 자원임에도 전진 패스의 시도 및 성공률이 적다. 동 포지션군의 선수들보다 전진패스의 빈도는 낮고 횡패스의 비중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저조한 패스 성공률을 보인다. 경기 중 집중력 문제를 비롯해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인해 턴오버나 패스 미스를 당한다. 여기에 더해 성격도 다혈질이라, 러시아 리그에서 47경기 11장의 옐로카드를 받는 등 단순히 위험한 수비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행동 및 감정 표출로 인해 경고를 받는 카드 캡터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장점으로 평가받는 온더볼 능력에 있어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준수한 볼 간수를 보여줄 수 있지만, 상대를 돌파하면서 공을 장거리 운반하는 드리블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스피드가 빠른 선수가 아니어서 측면에 고립되었을 때에 동료들의 도움 없이는 그대로 영향력이 지워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상대와의 1대1 상황에서 자신보다 피지컬과 운동능력이 좋은 풀백들을 상대할 때, 아예 측면 선택지를 버리고 자기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려는 고집스러운 모습들도 보여주기에 자하랸이 더 높은 클래스의 선수로 거듭나기위해서는 이 부분에서 확실하게 발전해야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21-22 시즌은 윙어로 대부분의 경기들을 소화하였고 중간중간 중앙 미드필더, 메짤라라 불리는 자리에서 공격적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으나, 수비적으로 하자가 있는 모습들을 보여준터라 디나모 모스크바 내부에선 장기적으로 윙어의 잠재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 같이 보기 ==
[include(틀:레알 소시에다드)]
[각주]
[[분류:2003년 출생]][[분류: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분류:러시아의 축구선수]][[분류:FC 디나모 모스크바/은퇴, 이적]][[분류:레알 소시에다드/현역]][[분류:사마라 출신 인물]]
아르센 자하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캡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