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습족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7><:> '''{{{#000,#ddd 습족 관련 틀}}}''' || ||<-7><:><#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몽골계 민족)] [include(틀:수서)] [include(틀:구당서)] ---- }}} || [목차] == 개요 == 습족([[霫]][[族]], 또는 백습)은 [[중국]] [[남북조 시대]]에 활동했던 북방의 소수 [[유목/세계의 유목민족|유목민족]]이다. == 상세 == [[동호]]계 [[거란]]과 풍속이 비슷하며, [[튀르크]]계 [[철륵]](퇼레스)과 함께 [[돌궐]]에 복속되었다. [[647년]] [[당나라]]가 그 땅에 '''안주'''(기미주, [[羈]][[縻]][[州]])를 설치하고, 백습의 [[족장]]을 [[자사]]로 삼은 것을 보면 이때 당나라에 흡수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습족은 [[해족]]과 거란에게 흡수되었고, 훗날 [[요나라]]를 구성하는 주요 부족 및 민족이 되었다. 기록으로 보면 [[활쏘기]]나 [[사냥]]을 잘 했다고 한다. 즉 사냥을 하는 유목민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나 북방유목국가 등에게 [[붉은여우]] [[모피]]를 [[조공]]했다는 기록도 있다. 위치는 대략 [[시라무렌|시라무렌 강]] 유역과 [[츠펑시]] 근처로 보이며, 동쪽은 [[말갈]], 서쪽은 돌궐, 남쪽은 거란과 해족, 북쪽은 북방 유목민족인 동호계 [[오락후]]와 접했다고 한다. 습족이 살았던 곳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었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옛 동호/[[선비(민족)|선비]]가 살았던 땅에서 살았다고 한다. 원래는 동호/선비계의 후손이었거나 동호, 선비 등이 [[흉노]]와 혼혈되면서 동화된 민족이었는데 [[철륵]]이 나타나면서 철륵에 복속되었고, 그 중에 철륵에 동화된 습족도 있었던 듯 하다. 이 습족(백습)들은 [[위구르 제국]]에게도 복속되었다가 위구르 제국 멸망 후 흩어지게 되었고 나중에 거란과 해([[고막해]])에게 9세기에 흡수 및 동화되어버렸다. 요나라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던 [[중경대정부]]는 해족과 더불어 습족이 살았던 땅이라고 언급되는데 아마 백습족들이 이미 이들에게 동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수나라|수]], 당, 돌궐 등과 교류하거나 반대로 침략을 받기도 했고, [[예맥]]계인 [[고구려]]나 [[발해]] 등과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여담 == 한편, [[중세]] [[유라시아]] 중서부에 튀르크계 [[반유목민]]인 '''Barsil/Barsilt'''(바르실/바르실트)라는 민족이 있었는데 이들의 부족명이 백습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돌궐에서도 백습을 비슷하게 불렀다는 추정도 있다. 물론 추정이라 확실하진 않다. [[분류:9세기 멸망]][[분류: 선비족]][[분류: 튀르크]]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