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슬렁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고드 핸드)] ---- ||<-2> '''{{{+1 슬렁}}}[br]スラン|Slan'''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베르세르크 슬렁.jpg|width=100%]]}}} || || '''본명''' ||불명 || || '''이명''' ||뱃속의 창부[br][ruby(腹海の娼姬,ruby=はらわだ の しょうき)] / Whore Princess of the uterine sea || || '''성별''' ||[[여성]] || || '''소속''' ||[[고드 핸드]] || ||<|3> '''성우'''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출력= )] [[타나카 아츠코]][*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사와시로 미유키]][*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극장판]], [[베르세르크(2016)|신 TVA]].] ||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출력= )] [[김하영(성우)|김하영]] || ||[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출력= )] C.L. Jones[*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알레그라 클락[*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극장판]], [[베르세르크(2016)|신 TVA]].] || [목차] [clearfix] == 개요 == <[[베르세르크(만화)|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 특징 == 거의 나체의 여성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검열삭제]]될 만한 부분은 자신의 [[날개]]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서 자체 검열을 하고 있다. 모티브는 영락없이 [[서큐버스]]이며, 고드 핸드가 [[헬레이저 시리즈]]의 수도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아 포지션 상 모티브는 [[헬레이저 시리즈|헬레이저]]의 [[딥 쓰로트]]인 듯하다.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의 [[강마의 의식|일식]] 때 [[가츠]]를 처음 봤다. 이 때는 그냥 좋은 [[제물]]이 되겠다느니, 아주 열심히 하라느니[* [[사도(베르세르크)|사도]]들 사이에서 분전하며 [[매의 단]]을 향해 달려가는 가츠를 보고.] 하는 정도의 감상만 남겼다. 그러나 가츠가 [[사도(베르세르크)|사도]]에게 붙들린 채 [[페무토]]에 의해 [[캐스커]]가 범해지는 장면을 보고서 [[증오]]와 [[분노]]로 이를 갈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자, 이것이야말로 마(魔)라 중얼거리며[* 극장판에서는 [[유빅(베르세르크)|유빅]]이 이 대사를 대신 했다.] 감동 받은 듯 눈물을 흘리는 맛이 간 모습을 보여줬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그리고 위의 강마의 의식으로부터 약 2년 뒤 가츠에게 치명상을 입은 [[백작(베르세르크)|백작]]의 살고 싶다는 [[욕망]]에 의해 다른 고드 핸드들과 강림했을 당시, [[제물의 낙인|낙인]]의 고통[* 제물의 낙인은 사도와 같은 인간이 아닌 것이 접근할 때 고통을 안겨주는데, 통상의 사도 정도라면 그냥 따끔한 정도지만 고드 핸드 수준이면 고통으로 죽을 수 있을 정도다.]에도 아랑곳없이 페무토에게 검을 휘두르는 그의 강인함에 혀를 내두르며 '그가 우리 일족이 되었다면 멋졌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며, 이 때부터 가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유빅은 그는 인과율에 의해 선택 받지 못했으니 일족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때의 두 사람의 대사는 [[https://www.youtube.com/watch?v=a6Ee7Ky5NUw|베르세르크 게임판의 페무토 보스전]]에 삽입되기도 했다.] 시간상 두 번째 등장이긴 하나 과거편 이전의 현재 시점에서 등장이기 때문에 연재상으로 첫 등장은 이 때다. '탄생제의 장' 편에서는 [[난교]]를 즐기는 [[이교도]]가 피운 [[불꽃]]에서 '불꽃의 여신'이라 불리는 날개 달린 여성의 실루엣이 나타나 [[춤]]을 추는 장면이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이것이 그녀의 화신으로 보이며, [[성욕]]에 관련된 일에 관여하는 듯하다. 그 외에도 이 에피소드에서 다른 3명의 고드 핸드 동료들과 함께 [[분신]]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가츠를 가로막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피스가 강림할 매개체인 베헤리트형 사도의 몸이 부서지며 그리피스가 현세에 강림하는 것을 동료 고드 핸드들과 환영의 모습으로 지켜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람들을 죽이는 검은 기운들을 가츠가 무기를 사용해 저지하고 있었는데, 그 검은 기운들이 일순간 어떤 형태를 이뤘다. 그리고 그 검은 기운이 응집된 모습이 고드 핸드들의 실루엣이었다. 그 직후에 단죄의 탑이 부숴졌는데, 그 부서진 모습이 마치 고드 핸드들이 황금시대 편에서 등장할 때 나왔던 '신의 손 형태의 제단'과 닮은 모습이었다. 베헤리트형 사도의 몸이 부숴지며 그리피스가 깨어나는 장면 뒤에 나머지 고드 핸드들의 실루엣이 있었던 것을 볼 때, 이것을 동료들과 함께 지켜본 듯하다.] === 세 번째 등장 === 이녹 마을 사건에서 가츠가 다른 일행들의 탈출을 위해 크리포트 내의 [[트롤]] 수백 마리를 베었을 때, 죽은 트롤들의 내장을 매개로 삼아[* 내장들이 모여서 그녀의 형태를 이루며 움직이는 것.] 가츠의 눈 앞에 나타난다. 그 때까지 고드 핸드들은 [[베헤리트]]가 소유자의 욕망에 반응해 울부짖게 될 때나 그리피스처럼 유사 일식을 통한 육체를 갖지 않는 한 현세에 직접 나타나는 게 불가능하다는 통념이 있었는데, 슬렁은 아무런 복선이나 빌드업 없이 등장한 것이다.[* 다만 아주 복선이 없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17권에서 잠깐이지만 [[콘라드]]가 [[흑사병]] [[쥐]]를 통해 현세에 등장했다.][* 슬렁 본인이 해골 기사에게 말하길 '다섯 번째 고드 핸드가 나타난다는 것은 이런 거다'라고 한 걸 봐서는, 고드 핸드가 다섯 명이 됨으로써 심연의 신의 권능이 완전한 형태를 갖춰 그 힘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영향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고드 핸드는 5명이 모두 있어야만 제대로 된 힘을 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 어떤 복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데다가 트롤의 [[내장]]이 흉물스럽게 뭉쳐져 슬렁에 가까운 형태를 이루는 모습도 공포스럽기 짝이 없다. 본인은 소환된 게 아니라 가츠에게 관심이 있어서 만나고 싶어 그냥 자진해서 온 거라고 한다. 다만 이는 어둠의 영역 크리포트였기에 가능했던 걸로 보이며, [[해골기사(베르세르크)|해골 기사]]의 말에 의하면 이마저도 무리한 강림이었다고 한다. [[해골기사(베르세르크)|해골기사]]가 나머지 고드 핸드들은 어딨냐고 물었을 때, '각자 원하는 [[세피로트의 나무|세피라]]를 선택해서 놀고 있을 거다'며 관심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으로 봐선 다른 고드 핸드들도 적당히 현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거나 곧 나타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파일:베르세르크 슬렁 등장.jpg|width=550]] 그 뒤 눈이 뒤집혀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든 가츠를 넘어뜨리고 광기와 호기심, 소유욕에 가깝게 추파와 작업을 걸며 가츠를 공중에 매달아 놓고 주물럭거린다 그 전까지 가츠가 입고 다녔던 [[대장장이]] [[고드]]의 [[갑옷]]은 이 때 슬렁이 날개로 박살내고, 가슴에 큰 상처를 입혔다. 이 때 거의 빈사 상태가 된 가츠에게 '''뭣하면 너도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처럼 바쳐보지 않겠냐'''고 묻는다. 그때까지 가츠가 베헤리트를 지니고 있는 것을 통해 예견된 사도화의 길이라는 위험성이 처음 팬들 사이의 추측의 단계를 넘어 구체화된 순간.[* 단, 이게 정말 가츠가 인과율에 닿은 건지, 단순한 슬렁의 멘트에 불과한 건지는 불명. 그도 그럴 것이, 통상적인 사도들도 보통 인간을 마물화시키는 사례가 여럿 있었다. 슬렁이 베헤리트에 의해 소환된 게 아니라 자진해서 온 거라고 하면 인과율의 제약에 얽매일 일이 없고, 따라서 이전 사도들이 그렇듯 자신의 임의로 가츠를 사도에 가까운 마물화시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그것을 [[강마의 의식]]을 흉내내는 형태로 이뤄보려 했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직후 [[해골기사(베르세르크)|해골 기사]]가 개입한 데다 정신을 차린 [[가츠]]가 의수의 [[대포]]로 그 몸을 꿰뚫어 타격을 입혔고, 재생하려는 순간 [[드래곤 슬레이어(베르세르크)|드래곤 슬레이어]]로 몸을 꿰뚫어버린다.[* 그런데 기습 당했는데도 조금 놀란 표정을 짓다가 바로 웃는다. 사실 [[https://i.redd.it/1p9sheyv64f31.jpg|(후방주의) 대포 맞을 때도]] 그런 표정을 지었다.] 슬렁은 환희에 몸을 떨며[* '이 '''[[드래곤 슬레이어|굵고 커다란]] 걸로''' 날 꿰뚫어봐'라는 등 가츠의 드래곤 슬레이어를 노골적으로 [[검열삭제]]에 빗댄 발언을 하며, 가츠를 '''귀여운 꼬마'''라고 부르는 등 마에 홀렸던 [[파르네제 드 반디미온|파르네제]] 이상으로 노골적인, 마치 "'''오늘 밤 즐거웠어'''"스러운 대사를 한다.] [[가츠]]에게 키스를 하고 "또 만나자"라며 사라졌다.[* 실제로도 돌아갈 때 트롤 내장들로 분해되는 거 보면 사실 트롤 내장을 매개로 현계했을 때도 최악의 매개체라고 까댔고, 그 영향인지 머리카락이나 피부 질감이 원래 모습일 때와 달리 내장 비슷한 느낌을 연상시키게 묘사되었다.] 그리고 이후 슬렁의 무리한 강림과 입멸로 인해 크리포트의 생과 사가 끓어올라 [[혼돈]]이 되어버려 자칫 잘못하면 주변 일대 전부가 말려들지도 모를 사태가 벌어진다. 다행히 해골 기사의 환수의 검에 의해 영역이 닫혀버렸지만. [[해골기사(베르세르크)|해골 기사]]와 과거 안면이 있었던 듯 하다. 슬렁은 해골기사를 "폐하"라 불렀고, 해골기사는 그녀를 "뱃속의 창부"라 불렀다.[* 일어 원문은 胎海の娼姫, 영어 번역은 whore princess of uterine sea. 자궁바다의 매춘공주, 양수의 창부 공주 쯤으로 직역된다. 의미가 모호한 표현인데, 영미권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해골기사가 그냥 슬렁을 원색적으로 욕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erserk&no=12091|#]]] 고드 핸드가 영구적 지위가 아니라 216년마다 계승된다는 유력한 설을 감안하면 오랫동안 보이드를 쫓던 해골기사가 고드 핸드가 되기 전 인간으로서의 과거를 알고 있는 것도 납득할 수 있다. 당시 슬렁이 가츠에게 입힌 상처는 가츠의 육체는 물론 정신세계에 속한 유체까지 큰 피해를 입혔다. 가츠의 부상을 살펴본 마녀 [[시르케]]에 따르면, 육체의 상처는 치유되었으나 유체의 상처가 그대로 남았고, 유체의 상처를 치료하지 않으면 쇠약해져서 결국 육체의 상처도 재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고드 핸드들은 공격한 대상의 정신세계와 육체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여겨진다. 슬렁이 가츠에게 준 유체의 상처는 가츠가 [[그룬벨드]]와의 1:1 대결에서 패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고, 결국 [[광전사의 갑주]]를 입게 만드는 결정적인 동기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상처를 치료하지 못한 상태로 광전사의 갑주를 입었기 때문에 육체적인 상처도 다시 재발했고, 이후 가츠가 회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히 등장 자체만 [[충공깽]]이었던 게 아니라 스토리 전체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피스가 말신으로 거듭난 [[가니슈카 대제]]와 해골 기사가 [[베헤리트|환수의 검]]을 이용해 날린 일격으로 인해 유계가 현세에 강림해 온 세계가 [[판타지아]]로 거듭나면서, 나머지 4명의 고드 핸드들이 모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채 현세에 강림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가츠 앞에 언제든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세 번째의 등장 시 임팩트가 강했던 만큼 인간이었을 당시 모습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하는데, 유명한 창부 vs [[http://www.instiz.net/pt?no=2825118&page=999&category=1&dv=88&srt=3&srd=3|번민하던 성녀]]라는 상반되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물론 [[모즈구스]]가 파르네제에게 이야기해준 성녀가 슬렁과 동일인물인지는 불명이다. 12권에서의 슬렁의 첫 등장 시 모습이나, [[매의 단]]에게 너희는 제물이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 특정 신체 부위를 주무르며 얼굴을 붉힌 것이나, 크리포트에서 가츠를 성추행하던 것 등을 볼 때 전자일 수도 있겠으나, 고드 핸드가 된 이후 변한 것일 가능성도 크다. 그리피스만 봐도 명백하다. 거기다 사도는 생전의 영향력이나 그릇에 따라 그 힘과 영향력이 달라진다. 고드 핸드 정도 되는 사도가 전생에 단순 [[창녀]]였을 리는 없다. 당장 그리피스만 봐도 당대 나라를 구할 구원자로 추앙 받다가 나락으로 떨어져 절망의 절정에서 사도로 환생했다. 당대의 구원자로 추앙 받는 성녀였다가 몰락 과정에서 창녀로 굴려졌거나, [[루카(베르세르크)|창부이면서도 성녀의 면모를 갖췄거나]] 하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루카와는 우연인지 둘의 성우도 같다.][* 그리고 고드 핸드들의 경우 통상의 사도들보다도 더욱 많은 제물을 필요로 하는 걸로 보인다. 그리피스의 경우 매의 단 전원을 제물로 바쳐서 고드 핸드가 되었고, 아직 독자들의 추측의 영역이긴 하나 보이드의 경우 그가 [[가이제릭]]의 나라의 몰락과 연관이 있는 현자라면 그 나라 사람들을 다 제물로 삼아 고드 핸드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다수의 제물을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강마의 의식 때 그들을 제물로 바칠 만한 '영향력 강한' 인간이 고드 핸드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슬렁 역시 고드 핸드 이전엔 창녀든 성녀든 다른 직종의 사람이었든 많은 사람들과 알고 지낸 한 가락 하는 인물이었을 확률이 높다.] == 어록 == >'''아름다워... 가슴에 사무쳐... 사랑, 증오, 고통, 쾌락, 삶, 죽음... 모든 것이 여기에 있어.''' >---- > - 그리피스의 강마의 의식 때 >'''...뭣하면 [[가츠|너]]도 바쳐보겠어?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처럼.''' >---- > - 세 번째 현세에 등장했을 때 == 기타 == * 서양의 베르세르크 팬들이 뽑은 섹시한 여캐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3번째로 등장할 때 말하는 대사들이 꽤나 수위가 높다. 그나마 코믹스는 말풍선으로 처리되니 괜찮은데, 베르세르크 무쌍이나 TVA에서는 여기에 사람 목소리가 붙어서 꽤나 위험한 느낌을 준다. * 정발명은 슬렁이지만 원판(일어)에서는 스란, 영어로는 A.E 밴보트의 SF 소설 [[https://en.wikipedia.org/wiki/Slan|슬란]] 에서의 종족 슬란(Slan) 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슬란이 [[슬라네쉬]]에서 가져왔다기보다는 둘 다 공상과학 소설 slan에서 따왔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볼 수 있다. == 관련 문서 == * [[고드 핸드]] [각주] [[분류:고드 핸드]]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