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스파이스 아일랜더호 침몰 사고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탄자니아의 역사]][[분류:2011년 해상사고]][[분류:해상 사건 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파일: 스파이스 아일랜더 침몰.jpg]] [목차] == 개요 == [[2011년]] [[9월 10일]] [[탄자니아]] 동부 해안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 사고. == 스파이스 아일랜더 == 스파이스 아일랜더는 로로선으로, 1967년 [[그리스]]에서 건조됐다. 원래 이름은 '마리아나(Mariana)' 였으나, 2007년 탄자니아 회사 마케임 하스누(Makame Hasunuu)에 팔린 후 이름이 스파이스 아일랜더가 됐다. 2007년 9월 25일엔 오만에서 탄자니아로 가다가 연료 오염으로 엔진이 고장나 표류해 근처에 있던 USS 스타우트호가 구조해준 적이 있었다. 승객 없이 승무원 10명만 항해중이었고, 전부 구조되어 큰 피해는 없었다. 이후 다르에스 살람과 펨바 섬을 오고 가며 승객들을 태웠다. == 사고 당시 == 사고 당일, 수많은 사람이 배에 탑승했다. 처음엔 배에 800명이 탑승, 그 중 사상자가 260명 정도라고 언론에 올라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다. 당시 배엔 '''3,586명'''이 탑승했다. 이 중 2,764명은 표 없이 탔다. [[라마단]] 기간이 끝나고 돌아오는 사람이 많았다. 배의 최대 정원이 고작 600명인걸 생각하면 무려 6배에 달하는 인원이 탑승했다. 거기에 더해 배에는 [[쌀]]을 비롯한 화물도 잔뜩 실려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겁난다며 탑승을 거부한 사람도 있었다. 승객을 너무 많이 태운 배는 출항한지 4시간이 지나, 엔진이 고장나면서 '''전복됐다.''' 하필이면 한밤중에 사고가 일어나 구조활동이 지연됐다. 사고로 '''1,573명이 사망'''했다. 대다수의 시신은 수습하지 못했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