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쉐자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엘더스크롤 시리즈 로어]] [목차] == 설명 == 쉐자린(Shezarrine)들은 [[로칸(엘더스크롤 시리즈)|로칸]]과 연결되었다고 전해지는 영웅들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쉐자린끼리도 서로 연결되었다고 하는데, 이름의 기원은 쉐자르(Shezarr),[* [[시로딜]] 설화에서 [[로칸]]의 "희석된 버전"]에서 따온 것으로 그 뜻은 '쉐자르의 환생'이다.[* 네레바(Nerevar)의 환생을 네레바린(Nerevar'''ine''')이라 하는 것으로 보아, 쉐자르에 'ine'이 붙은 쉐자린 역시 쉐자르의 환생이라는 뜻임을 알 수 있다.]쉐자린들에 관한 기록이나 그 정체에 관해서는 [[로칸(엘더스크롤 시리즈)]]만큼이나 난제에 놓여 있다. 이러한 영웅들은 로칸의 환생으로, [[로칸의 심장|그의 심장]]에서 떨어져 나온 존재들이다. 즉, 모든 쉐자린들이 로칸의 환생이라는 뜻. 정확히는 로칸의 거대한 영혼으로부터 파생된 조그만 영혼을 갖고 탄생한 존재인데, 네레바의 환생인 네레바린은 네레바 자체가 필멸자였기에 그 환생이 하나뿐이지만 로칸은 신적 존재 [[엣아다]]이기에 여러 차례에 걸쳐서 동시대에 하나 이상 환생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거대한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이러한 초자연적 힘을 지닌 영웅들이 세상을 구해왔다. 기본적으로 [[네데]] 계통의 [[드래곤본]]들, 노르드 영웅, 시로딜의 인간 챔피언들이 인간 측의 반신 "쉐자린"으로 간주된다. 민족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고, 다른 종족의 신화에서는 로칸과 마찬가지로 악당으로 취급받는다(...) 카짓들은 에이드라가 거짓말한 벌로써 로칸에게 [[넌]]을 오랜 세월 동안 걷도록 만들었고, 그래서 탄생하는 로칸의 분신들이 쉐자린이라고 한다. 레드가드 설화에서는 셉(레드가드 설화의 로칸)이 탐리엘의 영혼들이 살아남도록 돕기 위하여 만들어졌지만, 그의 굶주림이 그를 미치게 만들었고, 그가 지켜야 할 영혼들을 오히려 위협했다. 그래서 신들은 셉의 굶주림(로칸의 심장)을 빼앗았고, 껍질만 남은 채로 죽어 떠다니게 만들어서 세상을 떠도는 것이 로칸의 분신인 쉐자린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영웅이 쉐자린이라고 특정지을 순 없다. 이들의 본체인 로칸부터 종교 같은 유형의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고, 로칸이 변화와 창조의 신격이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를 열어젖히는 행보'를 보이는 '인간 계통의 반신급 영웅'들을 쉐자린이 아니냐고 추측할 뿐이다. == 역대 쉐자린(혹은 로칸의 후손)으로 추측되는 인물들 == 쉐자린은 시로딜의 임페리얼 민족의 용어이므로 많은 고대 설화가 성 알레시아의 챔피언, [[펠리넬 화이트스트레이크]]를 쉐자린으로 묘사한다. 그가 초자연적 능력을 지녔으며, 미래를 예지하는 등 권능도 지녔기 때문이다. '''심지어 목이 잘려도 살아있는''' 전승이 있는 펠리넬은 인간 측 반신 영웅인 쉐자린일 수밖에 없다는 것. 한 병사의 증언에 따르면, 밤마다 그는 "나방들에게 둘러싸였다고" 전한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나방은 신성한 존재로 통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펠리널 본인은 자신을 쉐자린이라고 여기는 것을, 쇼어의 이름을 모독한다면서 굉장히 싫어했다.] 그 외에도 노르드의 민족영웅들, [[이스미어]], 여우 한스 ([[컴패니언]] 초대 500명의 일원), [[울프하스]]가 있고, [[주린 아크투스]], 그리고 9번째 디바인이 되어 승천한 '''[[타이버 셉팀|흐얄티]]'''가 쉐자린이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쇼어 신화를 공유하는 노르드 영웅들과 시로딜의 챔피언들은 전승이 매우 유사한데, 사실은 노르드와 임페리얼은 고대에는 서로 분리되지 안았던 [[네데]] 인류였기 때문에, 이쪽의 반신급 챔피언들은 뿌리가 같다고 볼수있다. 이처럼 쉐자린이 여럿이기에 여러 쉐자린이 역사에는 한 명으로 기록되는 등 역사기록에 혼란을 주는 요인이 된다. 예를 들어 펠리날의 업적은 사실 2인 이상의 인물의 업적을 합쳤다는 설이 있으며, 그 유명한 [[타이버 셉팀]]도 사실은 여러 쉐자린을 하나로 합쳐 놓은 것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5편 스카이림의 주인공 [[최후의 드래곤본]] 역시 쉐자린이라는 주장이 있다. 대표적인 증거로는 그가 [[소븐가르드]]의 [[쇼어]]의 옥좌에 앉을 수 있다는 점, [[올드 흐롤단 여관]]의 유령이 주인공을 타이버 셉팀의 생전에 쓰던 이름들 중 하나인 흐얄티라고 불렀다는 점. 그리고 그레이비어즈들에게 북방의 용 [[이스미어]]로 불렸다는 점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묘사되는 쉐자린과 쇼어 전승에 가장 많이 부합하는 캐릭터이자, 로어의 떡밥도 잔뜩 보여주는 캐릭터들은 5편 스카이림 게임상에서 지겹도록 내내 언급되는 타이버 셉팀과 최후의 드래곤본이며 두 인물의 유사성과 쇼어 신화가 매우 부각된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