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생물재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재난]] [include(틀:예방의학)] [include(틀:병원체)]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생물재해.png|width=90%]]}}}|| || {{{#000,#fff {{{-1 바이오해저드 표지.[br]의료폐기물 박스나 봉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생물재해'''([[生]][[物]][[災]][[害]], Biological Hazard) 또는 '''바이오해저드'''(Biohazard)[* 바이올로지컬 해저드는 띄어쓰나, 바이오해저드는 그 축약형으로서 붙여 쓴다.]는 인간을 사망시킬 수 있거나, 강한 전염성을 지닌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직접적으로 노출되거나, 여기서 파생된 물질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그 위험도는 유출되는 생물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특히 변종의 경우 위험도는 더욱 상승한다. 사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범유행전염병]]이 만연한 팬데믹 상황을 생물재해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보건과 위생 및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백신]]의 등장으로 이미 알려진 [[범유행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된 현대에는 [[자연재해]]처럼 빈도가 잦거나 치명적인 편은 아니지만, 이런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엔 툭하면 [[전염병]]이 돌아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무서운 재해였다. 단 현대는 보건과 위생의 발전과 함께 교통도 크게 발전하여 한번 국경을 넘으면 세계구급으로 무섭게 번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빈도와 치명도가 줄어든 대신 규모가 커진 셈. '생물재해'라는 단어와는 달리 [[호환(재해)|호환]](虎患)[* [[호랑이]]에게 가축이나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다침.]이나 충해(蟲害)[* 곤충, 특히 [[황충(곤충)|황충]]에 의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음]와 같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단순히 살아있는 생물에 의해 인간이 피해를 보는 것들을 전부 생물재해의 범주에 포함하지는 않는다.]] '생물학적 재해'의 줄임말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사전에서도 '실험실이나 병원에서 [[세균]], [[바이러스]] 등이 외부로 누출되면서 야기되는 재해나 장애' 로 서술해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로 확실하게 구분을 하고 있다. == 원인 == 병원이나 연구소에서 병원균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길거리에 버려진 [[의료폐기물]]에 의해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저런 생물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엔 페이지 상단의 마크를 붙인다.[* 대한민국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그 하위법인 [[http://www.law.go.kr/행정규칙/의료폐기물전용용기의구조·규격·품질·표시및검사방법에관한고시|의료폐기물 전용용기의 구조·규격·품질·표시 및 검사방법에 관한 고시]]가 이를 규정하고 있다.] 폐기물 상자를 수술실이나 진료실 또는 병동에서 뻔질나게 사용하는 의사나 간호사, 실험실을 사용하는 생물학도가 아니라면 일반인이 일상에서 병원에 갔을 때 외에는 이걸 볼 일이 많지는 않다. 사실 병원에 갔더라도 신경을 안 쓰다보니 봐도 본 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원(의료기관)|의원]] 단위는 주로 주사실에 솜을 버리기 위한 일반 휴지통 대신 이 마크가 찍힌 상자에 비닐을 씌워놓는 경우가 많다. [[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치료실이 있거나 진료실 내 외과 시술이 즉시 이루어지는 과에선 더 쉽게 볼 수 있다. 큰 병원일 경우 주로 입원동의 입원환자의 보호자가 환의나 담요를 처리하러 가게 될 폐기물 처리실에서 볼 수 있다. 그 외 간호 데스크 안 쪽의 치료실을 기웃기웃거려 보면 시야에 들어오기도 하고. 즉 실제론 보기 힘들 정도가 아니라는 것. 같은 이유로 [[헌혈]]을 할 때 피 묻은 솜이나 [[채혈]]관을 버리는 상자에도 대문짝만하게 찍혀있다.] 가끔 가다 이 마크를 달고 있는 트럭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__생화학적 위험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폐기물__을 싣고 있다는 표시이다. 일단 병원에서 버려지는 거의 모든 것들이 이 마크가 박혀져있는 박스에 버려지며, 이건 일반 쓰레기와 달리 병을 옮길 수 있는 물품이기 때문에 특수하게 취급하여 폐기한다. 만약 길거리에 이 마크가 달려있는 박스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128에 신고하여야 한다.''' 의료폐기물을 별도의 처리업체에 위탁하거나 자체적으로 정해진 규정에 따라 폐기하지 않고, 길거리에다 무단 투기하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행위이다. 의료폐기물은 [[전염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산업폐기물 무단 투기와 동급으로 취급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의료폐기물.jpg|width=100%]]}}}|| 만성질환자가 있는 가정의 경우 의료폐기물이나 그 유사한 것들이 정말 많이 발생하는데, 의료기관이나 보건 당국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이런 것들은 그냥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 아이콘 == 생물재해 아이콘은 [[베트남 전쟁]]에 사용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제조사로 유명한 [[다우 케미칼]] 사에서 1966년에 처음으로 사용했다. 시각적으로 잘 띄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으며, 스텐실이나 작도를 통해 그리기 편리하고, 디자인 회전시에도 인식이 쉽고, 모든 배경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중립적이여야 한다는 6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예비 디자인이 제작되었고, 이후 6개의 후보 로고와 [[적십자]] / [[스와스티카]]와 같이 기존에 쓰이던 18가지의 상징을 미국 25개의 도시, 300명의 사람에게 보여준 후 상징이 내포하는 의미를 추측한 후 내포한 의미의 정도에 점수를 매겨 나열하게 했다. 일주일 뒤 기존의 24개의 마크에 새로운 36개의 마크를 추가하여 그 중 기억나는 것들을 고르게 했을 때 6개의 후보 도안중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가 없다고 추측된 로고를 사용하게 된 것이 생물재해 로고의 유래이다. [[유니코드]]에선 U+2623(☣, BIOHAZARD SIGN)로 표기된다. == 창작물 == [[좀비]] 장르와 같은 매체물에서 떡밥으로 자주 사용되며 경고로고도 많이 사용된다. * 동명의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유명하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에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GLA|GLA 진영]]의 [[슈퍼무기]] '스커드 스톰'을 쓰면 탄착지점에 생물재해 아이콘이 뜬다. * [[Grand Theft Auto III]]에 등장한 [[야쿠자]]의 로고는 다소 특이하게도 생물재해의 로고다. [[https://vignette1.wikia.nocookie.net/gtawiki/images/5/54/Yakuza-GTAIII-Logo.png/revision/latest?cb=20140723122539|#]] * [[Plague Inc.]]에선 장르가 [[전염병 아포칼립스|장르인지라]] 상당히 자주 나온다. 앱버전에선 로고가 이 표식일 정도로 사실상 게임의 상징인 표식이다. * [[28일 후]]와 [[28주 후]]의 포스터에서 나타난다. * [[Pixel Gun 3D]]에선 무기 "돌연변이 물고기"에 새겨져있다. * [[오버워치 2]]의 영웅 [[라마트라]]의 스킨 중 "생물재해"가 존재한다. 이 외에도 게임 등의 매체에서 [[방사능]]에 노출될 때 경고 표시와 함께 자주 쓰이기도 한다. 허나 그런 상황에서는 이것보다는 방사능 아이콘 (☢)을 쓰는 게 더 적절하다. == 생물안전 단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생물 안전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