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최종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심연의 발걸음]]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심연의 발걸음, 저번날=버려진 자/1일차)]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처음에는 암흑 뿐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오직 주위의 별들과 수많은 운석의 빛만이 가끔 주변을 밝힐 뿐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발밑에는 길이 없다. 아니, 어쩌면 밟고 가는 곳이 곧 길이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리는 허공을 밟으며 흑문의 깊은 곳을 향해 걸어 들어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마 이곳이 종점이겠죠.[br]이 이계는 정말 척박하네요. 아무것도 없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 장치는 뭐지? 히로, 이게 뭔지 아나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음... 잘 모르겠군.[br]마치 어느 기계같이 생긴 물건인데.[br]하지만 이 물건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봐라, 이 위에 여덟 개의 갈라진 틈이 있군. 딱 흑핵 여덟 개를 끼워맞출 수 있겠어.[br]아마 뒤에 있는 문을 열기 위한 것일지도 몰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장치의 앞엔 아주 높은 벽이 있었다.[br]고개를 들어도 드넓은 별하늘만 보일 뿐, 벽의 끝부분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 문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야 모르지. 일단 한 번 열어보는 게 어떤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그렇게 말하며 방 중앙에 있는 장치를 향해 손을 뻗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탕——! 탕——!||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신기사의 총알이군... 적군이 따라오고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곳에서 벗어나라, 히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오? 중앙청은 무너졌고 앙투아네트도 죽었는데, 너희같은 오합지졸이 아직 구차하게 살아있었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정말 어리석군. 너희들의 몸으로는 이 흑문 안에 있는 것 자체로도 괴로울 텐데, 아직도 날 위협하려고 하는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탕——!||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의 총알이 로나크의 둔탁한 방패에 막혔지만, 그와 동시에 날렵한 형체가 나타나 나와 히로 사이를 지나쳐 장치를 넘더니 다시 안화의 곁으로 돌아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헤헤, 빼앗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에뮤사는 히로가 막 장치에 넣으려고 했던 흑핵 중 하나를 손에 들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그래서,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뒤집어질려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상한 짓 하지 마! 도대체 이곳엔 뭐 하러 온 거야![br]에뮤사, 흑핵을 건네줘! 신기사가 직접 흑핵을 만지면 위험하다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헤헤... 이 흑핵이랑 다른 흑핵을 모두 정화하겠다고 약속하면 돌려줄게.[br]아니면 우리를 쓰러뜨리고 가져가 보던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 장치는 절대로 작동해선 안 돼.[br]진정한 이계는 이 흑문이 아니라 저 문의 너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흑핵은 그 장치를 작동시켜서 저 문을 열 수 있게 하지만 우리의 세계는 너무 약해. 아무리 흑문의 핵을 빌린다 하더라도 이 문 너머에 있는 이계보다 강해지지 못해! 이계와 접촉했다간 곧바로 무너져 버릴 거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야, 넌 날 속이고 있어.[br]넌 지휘사의 생명력으로 흑핵을 정화해야 하니까 그런 말들로 날 속이고 있는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너를 속이고 있는 건 히로다! 그는 문 너머의 세계로 가려는 것 뿐이다. 이쪽 세계를 전부 매장시킬 셈이라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제발 들어, 빨리 흑핵을 회수하고 정화해. 이 거대한 흑문을 봉인하기엔 아직 늦지 않았어!}}}||
'''▶ 여기서 흔들린다 해도 의미 없어'''

'''▶ 확고히 정한 목표는 반드시 끝내야 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나도 널 믿고 싶어.[br]하지만 이미 너무 늦었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유해화가 되는 걸 선택했다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미 되돌이킬 수 없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난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어.[br]난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이렇게 된 이상, 이제 설득은 소용없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br]덤벼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여기서 우리 모두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우린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bgcolor=#191919,#000><table width=100%>{{{#!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span style="color: #fff; background-color: #ff0000">——보스——</span>}}}'''}}}
ㅤ
{{{#white '''모든 미 유해화 신기사 처치'''}}}
ㅤ}}}||
{{{#!folding ▷ 그들이 당신에게 보내는 질책
[br]'''미라'''
“미라한테 이러지 마요. 빨리 깨어나요.”

'''니유'''
“어떤 이유에서든 나쁜 짓은 절대 안 돼!”

'''레이'''
“천민, 꿇어라!”

'''세이유이'''
“저승길까지 인도해주마!”

'''아라시'''
“나쁜 생각들을 모두 잘라버리겠어.”

'''우류'''
“멈추세요. 이건 너무 슬프잖아요….”

'''베라'''
“도망칠 생각 마라.”

'''룰루'''
“모두 먼지로 만들어주지. 우주가 너희를 반겨줄거야.”

'''웬시'''
“널 때리면 깨어나려나?”

'''샤슈'''
“대장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을 펴야 하는 법!”

--'''플로라'''--

'''카지'''
“더 이상 잘못을 저지르지 마!”

'''우윈'''
“이런 임무를 수행하면, 조금이라도 슬픔을 느끼겠죠.”

'''에뮤사'''
“에휴. 이래도 저래도, 오늘은 운이 꽝이네….”

'''세츠'''
“이런 모습이 되었어도 천국에 갈 기회는 있겠지.”

'''에루비'''
“잘라버리기 좀 뭐한데, 에잇——.”

'''사하무'''
“사신이 그대와 함께하길.”

'''호체'''
“영웅 등장!”

'''시비르'''
“선생님의 가르침을 전부 잊었나요?”

'''뮤아'''
“왜 이렇게 된 거지…. 이건 분명 꿈…. 꿈일거야.”

--'''안'''--

'''더그'''
“그 꼴로 뭘 먹을 수 있겠어….”

'''안화'''
“내가 너희의 순진함과 유치함을 끝내주지.”

'''레오스'''
“…! (최고 경계 모드 발동, 섬멸 시작!)”

--'''오로시아'''--

--'''앙투아네트'''--

--'''달비라'''--

'''유우토'''
“당신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괴롭네요.”

'''종한구'''
“이런 시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죠….”

'''테슬라'''
“당신들을 전부 날려버리겠어요!”

'''가리에'''
“다음 연회에서 너희들이 그립겠는걸.”

'''와타리'''
“왜 다들 서로에게 상처입히려는 거죠….”

'''치모시카'''
“와, 나 대마왕이 되게 해준다며? 너희들 도대체 뭐야.”

'''바쿠라'''
“안 돼….”

'''리로이'''
“이건 정의와 맞지 않아요. 반드시 끝내버리겠어요!”

'''시로'''
“냥, 이건 틀린거다냥. 시로가 다 막을거다냥!”

'''슌'''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얼간이, 내가 예전에 그랬지.”

--'''로나크'''--

--'''누르'''--

'''유리'''
“난 널 사랑했었어.”

'''라비'''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네. 아미트, 가자!”

'''렉터'''
“머리가 어지러운 거라면 일단 때려눕혀주마!”

'''리리코'''
“그런 세상은 분명 아무런 색깔도 없을 거예요….”

'''비엔'''
“가능하다면… 정말 너와는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았어.”

'''크루노'''
“너희들… 왜 그렇게 슬퍼해? 그리 슬퍼하면서 이렇게까지 하다니….”

'''피닉'''
“잘못된 길로 가다니, 유감이에요……”

'''나이트'''
“왜냐하면, 미래가 안보이니까.”

'''토쿄쿄'''
“미, 미안…. 하지만 손을 쓸 수 밖에 없어!”

'''아리즈'''
“당신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부디 이 일을 멈춰주세요.”

'''그레이사'''
“멍청하긴! 잘 반성하라고!”

'''아슈'''
“이렇게 쉬운 문제도 틀리다니, 정말 실망인걸.”

'''이스카리오'''
“당신과 대립하게 되었는데도, 전혀 이상하지 않게 느껴지는군요.”

'''리미아'''
“바보! 멍청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린무'''
“널 상대하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네!”

'''이자크'''
“네가 깨달았을 때엔 분명 후회할 거야.”

'''헬가'''
“지금 후회해도 늦었어!”

'''세레스'''
“길 잃은 불쌍한 영혼이여, 제 손으로 직접 끝내드리죠.”

'''라게츠'''
“가장 중요한 보물이…… 사라지려는 걸까…….”

'''루안 옌'''
“우리, 다음 생애에 다시 만나요.”

'''도도'''
“다시는…… 너를 믿을 수 없는 걸까…….”

'''중연'''
“그대를 검의 제물로써 바치는 편이 좋겠구려.”

'''칭탄'''
“맑은 물의 우정, 죽는 날까지.”

'''루안 유'''
“정신 좀 차려. 아니면 나랑 같이 폭포 밑에 가서 정신 좀 차리든지!”

'''그레이무'''
“네가 적이라면…… 나도 미련을 갖지 않으마.”

'''아실리아'''
“자신이 올바른 길에 서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아사나'''
“아사나는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죠?”

'''웨이디'''
“사람은 늘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돼.”

'''레나'''
“정말. 너 이 자식,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핫카'''
“햇빛 아래에 있는 어둠은 내가 끝내겠어.”

'''쥬쿠'''
"쥬쿠가 너를 말살시켜 주겠어."

'''알드리치'''
"넌 분명 짝퉁이야! 이 군주께서 네 거짓된 가면을 벗겨내 주지!"

'''치유키'''
"시도해 보세요……. 제 곁으로 돌아오실 건가요?"

'''미사키'''
"이제 잘못된 길로 가는 걸 멈출 때야."

'''소우란'''
"진정한 심연은 이곳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지."

'''보니'''
"지휘사는…… 분명 제일 따뜻한 사람이었잖아……."

'''라이온'''
"흥, 내 방식으로 너를 깨우겠어!"

'''시리'''
"바보같이 굴지 마, 악당같은 모습은 너랑 하나도 어울리지 않다고..."

'''사황'''
"이게 당신의 그 보이지 않는 운명인가……. 그렇다면 너를 끌고 오겠어."

'''종야오'''
"넌 그곳에 있으면 안 돼, 나랑 돌아가자."

'''빌트'''
"나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고."

'''천식'''
"임무 확인됨——. 즉시 수행한다."

'''라슈'''
"반드시 맞닥뜨려야 할 상대가 너라고 해도, 나는 피하지 않을 거야."

'''게아노르'''
"이쯤하게.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게 끝난 뒤에 후회해도 늦을 게야."

'''페스트'''
"결국 중병을 앓게 됐군요, 제가 완전히 치료시켜 드리죠."

'''히나사메'''
"너도… 살아있는 의미를 잊은거야? 너도 지금… 많이 아픈거야?

'''시호인 린'''
"실질적인 작용이 없는 선량함, 결국엔 오염되는 건가."

'''헨코'''
"이봐, 이건 수지맞는 거래가 아니야!"

'''세이샤쿠'''
"돌아와, 유구한 낙원은 영원히 너의 집이 될 거야."

'''소언'''
"지금의 넌, 좀 실망스럽네."

'''리아'''
"떠나려는 거야? 리아랑 더 많은 사랑을 지켜보기로 약속했잖아?"

'''유미르'''
"돌아와, 내가 계속 함께해줄게."

'''알렉시아'''
"제가 어디가 틀린 거죠? 왜 떠나야 하는 거죠? 저는 잘 모르겠다는 거예요......"

'''아마미 카나데'''
"지금 이러니까 많이 낮설네... 그래도 내 편에 서는 게 나을 거야."

'''나와틀'''
"돌아와라, 그곳은 너에게 걸맞는 곳이 아니다. 나와 모아가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다."

'''에스크'''
"최고 위험, 너는 이 앞으로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모카'''
"만약 네가 절망에 빠지게 된다면, 내가 구해줄게."

'''하야카와 모에'''
"젠장, 너를 기절시켜서라도 끌고 오겠어!"

'''란스'''
"난 지금껏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말린 적은 없지만, 이번엔 달라——가지 마."

'''이비'''
"더 이상 암흑으로 빠져들지 말고 어서 돌아와."

'''시그리파'''
"그럼 우리 고향의 규칙대로 하자. 한 판 떠서 이기는 쪽이 살아남는 거야!"

'''암사 앙투아네트'''
"난 어떻게든 널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마하'''
"내 적이 되지 말아줘, 이건 너 답지 않아!"

'''사야'''
"나와 같은 곳에 있어 줘, ''지휘사'' !"

'''칸게츠 아야'''
"분명 그쪽의 풍경은 정말 추할 거야. 따라와."

'''레지안'''
"너한텐 분명 자신만의 이유가 있었겠지. 무엇을 추구하고 선택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돼."

'''아이코'''
"더 이상 환영에 속지 마...... 빨리 돌아와."

'''비아틴'''
"안심해, 절대로 널 해치지 않을게."

'''후유카'''
"너도...... 길을 잃어버린 거야?"

'''월광조 누르'''
"믿겨지지 않아..... 이것이 네가 선택한 미래라니......"

'''리엔 옌'''
"누님의 말을 믿어주렴."

'''타카야마 미야비'''
"이게 네 선택인가......"

'''인란'''
"당신이 그렇게 하기로 한 이상,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게요."

'''루지우'''
"만약 네가 네 신념을 잃어버린 거라면, 내가 책임지고 되찾아 주겠어."

'''별빛 리리코'''
"——다시는 저를 떠나지 말아주세요."

'''세이린'''
"돌아와 줄 수 있어? 앞으로의 길은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시젠'''
"야, 너 바보지? 그런 허울좋은 말만 늘여놓는 놈한테 속다니, 빨리 따라오라고."

'''슈리트'''
"너 진짜! 지금까지 가르쳐 준 말씀을 그새 다 잊은 거야?"

'''아키히코'''
"지휘사님...... 분명 당신만의 고뇌가 있었을 거라고 믿을게요......"

'''사토미 아카네'''
"얼른 돌아와, 이 바보......"

'''하르케'''
"야야! 너 그 새끼의 입발린 말을 진짜로 믿는 건 아니겠지?!"

'''쿠로바 렌게'''
"네가 원하는 건 정말로 그거였니......"
----
}}}
'''{{{전투완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전투패배'''
'''{{{+2 [[심연의 발걸음/종말2#s-3|[math(\hookrightarrow)]]]}}}'''||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후우... 후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두를 쓰러뜨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나도 남김없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앞으로 두 걸음 나와서 그들의 몸에 있던 흑핵을 회수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드디어, 이걸로 모두 모았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 , 너에겐 정말 고마워해야겠군. 이제 최종 목표까지 한 걸음 남았다.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영혼"을 제물로 바쳐 이 문을 여는 것이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네가 여태 살아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킥킥.||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앗.}}}||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이게 무슨...}}}||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제멋대로 땅에 쓰러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제서야 현실을 알아챘다. 난 공격당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뒤에 있던... 스스로 유해가 된 신기사에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내가 그들의 앞길을 막아서 그런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들은 장애물을 없애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우지끈.[br]유해가 땅에 쓰러진 내 몸을 밟고 지나가자 뼈에서 비명이 들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아프다.[br]그들은 돌을 밟고 지나가듯 무심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반응도 없고, 연민도 없었다.[br]그저 가려는 곳을 향해... 나아갈 뿐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째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별 거 아니야. 그저 유해화를 진행하면서 아주 조금 손을 썼을 뿐이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왜일까?[br]어째서 히로와 함께 가는 걸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내 선택이 잘못된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고통 속에서 사고가 멈췄다.[br]유해들의 짓밟힘 속에서 내 몸은 이미 산산조각이 났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잠시만.[br]기다려...}}}||
[[파일:영칠 결말8.png|width=100%]]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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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table width=100%><(>'''{{{#white 이 역시 한 미래의 가능성이지.[br][br]그다지 이상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잖은 흔적을 남겼어.[br][br]「버림받은 자」는 누구지?[br][br]「나아가는 자」는 누구지?[br][br]「지키려는 자」가 아직 살아있었다면[br]어떤 말을 했을까?}}}'''||
버려진 자/최종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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