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바트나게다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유럽의 환상종)] Vatnagedda[* 이름의 뜻은 "[[호수]] [[가시]]"라는 뜻이며, "독가시"라는 뜻을 지닌 에이투르게다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독성 [[물고기]]. 이름과는 달리 가시를 지니고 있지는 않으며, [[노란색]]의 털이 난 물고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바트나게다의 살과 피부에는 끔찍한 독이 있다. 때문에 바트나게다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부식성의 독은 [[유기물]]이든 [[무기질]]이든 뭐든지 녹여버릴 수 있고, 겹겹으로 입은 [[옷]]조차도 모조리 녹여버릴 수 있다. 심지어 이미 죽은 '''[[귀신]]조차도 바트나게다의 독에 중독당할 수 있다'''고 한다. 죽은 바트나게다의 시체는 어떤 [[악령]]이라도 겁먹고 달아나게 할만큼 무섭기에, 바트나게다의 지방은 [[귀신]]의 [[저주]]나 [[주술]]로 인한 고통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바트나게다는 어두운 호수의 밑바닥에 산다. 이들은 빛에 닿으면 죽기 때문에 빛을 싫어하며, [[폭풍]]이 치기 전이나 [[안개]]가 끼어있을 때 수면에서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바트나게다를 잡으려면 미끼로 [[금]]을 써야 한다. 이때 낚시꾼들은 반드시 [[인피|사람의 피부]] 혹은 여러 겹의 [[홍어]] 가죽으로 만든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바트나게다를 만지면 [[발진]]과 [[염증]]이 생긴다고 한다. 바트나게다를 잡은 후 가장 큰 문제는 바트나게다의 독이 매우 강력하여 주변의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바트나게다 하나를 잡아 말가죽에 싸서 땅에 놓았더니, 바트나게다는 그 강력한 독으로 인해 말가죽과 '''땅바닥을 녹여버리고서 땅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바트나게다를 운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송아지]]의 [[양막]]으로 싸서 운반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 전설에서, [[농부]]와 그의 아들이 살던 집에 어떤 [[악령]]이 계속해서 찾아왔다. [[악령]]의 지속적인 방문에 농부의 어린 딸은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그때 이를 본 한 [[마법사]]는 농부 가족을 도와주기 위해, 인간 가죽으로 만든 장갑을 끼고 금을 미끼로 사용하여 게두바튼(피케 호수)에서 바트나게다를 잡았다. 그는 죽은 바트나게다를 병 속에 넣어 양의 피부와 가죽으로 여러 겹으로 싸고 짐[[마차]]에 실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마법사가 도착했을 때 그가 바트나게다를 운반하는데 사용했던 말은 바트나게다의 독으로 인해 등부분의 털이 다 빠지고 쇠약해져 있었다. 마법사는 바트나게다를 집 문지방 밑에 묻었고, [[악령]]은 바트나게다를 두려워하여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소녀의 정신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한다. [[분류:상상의 동물]][[분류:서양의 요괴]]캡챠되돌리기